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노동계의 잇따른 파업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용인경전철지부가 5월 10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부는 용인경전철의 공영화와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오는 5월 27일 한국마사회, 건강보험고객센터, 코레일네트웍스, 철도고객센터 지부가 시한부 공동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공공부문부터 손보겠다던 윤석열 정권 출범 최초의 파업다. 노동자를 적대시하고 자본 중심 정책을 공공연히 밝혀온 윤석열 정권이 철도 공공성에 대해 어떻
지난 1월 12일 오전 11시, 서울역 역사 내에서는 평화철도 정성희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가 전면파업을 이어온 지 63일, 4명의 노동자가 목숨 걸고 단식농성에 들어간 지 4일째다. 파업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평화철도를 비롯한 종교, 인권,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양극화 해소를 위해 비정규직의 임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