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머리에 알 수 없는 물체가 박힌 해 전북 군산시 신풍동 일대를 배회하는 길고양이가 발견되었다. 두부를 관통한 물체가 왼쪽 안구를 파고든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눈을 뜰 수 없는 상태의 고양이었다. 이를 가엽게 여긴 캣맘들은 머리에 못과 같은 물체가 박혀 있다 해서 그 고양이를 '모시'라고 불렀다.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을 모시를 구조하기 위한 동물자유연대와 '군산 길고양이 돌보미'의 협력은 지난해 7월 21일 결실을 봤다. 이들 동물단체가 놓은 대형 포획 틀에 모시가 무사히 들어오자 서둘어 광주의 병원으로 옮겨
저자는 선물 받은 선인장을 한 달 만에 말려 죽일 정도로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다. 그런 그에게 불현듯 길냥이 '나무'가 나타나 한 지붕 아래 가족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그 고양이는 나무 타는 걸 좋아해서 이름이 '나무'였고 일산 아파트 단지에서 제법 유명했다. 많은 이들이 나무에게 호감을 가졌고 저자 역시 먹을 것을 챙겨주며 관심을 보이는 캣맘 노릇을 하다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 때문에 길냥이들 사이에서 따돌림과 공격의 대상이 된 것이 안쓰러워 식구로 받아들이게 된다.그렇게 '집사'가 된 저자는 나무와
K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KBS ‘동백꽃 필무렵’ 19-20회에서는 까불이 수사에 매진하는 황용식(강하늘 분)의 모습과 함께 시신의 주인공이 향미(손담비)임이 암시돼 충격을 안겼다.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향미(손담비 분)는 동백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며 "나도 코펜하겐 가면 내 본명처럼 고와질 수 있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황용식은 동네에 고양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곳곳에 놓여진 고양이 사료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황용식은 향미(손담비 분)에게 "혹시 캣맘을 본 적 있냐"고 묻고, 향미는 모른다고 했다. 며칠 뒤 향미는 어두운 골목에서 사료를 놓아주는 사람을 보고 "용식이가 캣맘을 찾던데"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향미(최고운)가 까불이 희생자로 암시되면서 범인인 까불이의 정체에 대해서도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주시민들이 무분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해결대책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텀블러 개발에 도전한다.또한, 취업지망생을 위한 정장 무료대여 사업과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 길고양이 문제 해소를 위한 시민들의 실험도 전개된다.전주시는 시민공모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8개 프로젝트를 선정, 시민들이 90일 동안 스스로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과 아이디어를 찾고, 실험해보는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