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하얼빈 빙설관광이 그야말로 '대박'나면서 해외까지 인기가 치솟고 있다. '파리노트르담대성당(巴黎圣母院)'과 '베이징천단(北京天坛)'의 대형 얼음조각을 송화강변에서 만나고 오색찬란한 빙등(冰灯)이 한국화천산천어축제(韩国华川山鳟鱼节)를 밝혔으며, 스위스와 하얼빈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교류를 했다… '하얼빈'의 바람이 글로벌 지구촌을 강타하며 또 하나의 '겨울왕국'을 연출했다.송화강 북안(北岸)에 어둠이 내렸다. 하얼빈빙설대세계단지의 불빛에 비친 '북경천단'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모티브로 한 거대한 얼음 조각은 화려하고 밝게
2부 청춘예찬 7 바짓가랑이 사이를 파고드는매운 칼바람이여단댓바람에 야코죽는 우리는풀이었네, 모가지 쑥 잡아 뺀 풀푸르뎅뎅한 풀, 불그죽죽한 풀 풀 1 뻐들뻐들한 풀꺼끌꺼끌한 풀들쭉날쭉한 풀재수없는 풀싸가지없는 풀꿀꿀이죽이나 먹는 풀의사 판검사 따윈꿈도 꾸지 못하는 풀공부하곤 담을 쌓은 풀비싼 밥 먹고 비싼 옷 입고노다지귀싸대기나 얻어터지는 풀그런데 왜 때려요, 씨,하고 개기지도 못하는 풀
스스로를 태워 어둠을 밝히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인가바람 불면 꺼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지만바람 불면 더 힘차게 활활 타오르는 성질도 있어그냥 양초로 있는 동안은그저 한 자루의 고체덩이에 불과하지만심지에 불을 붙이면스스로를 태워 어둠을 밝히는구나세상을 밝히는구나흐르는 촛물은 곧 분노의 눈물이고타오르는 불꽃은 곧 희망이구나주름지고 거친 손으로 움켜잡은 촛불과여리고 여린 고사리 손으로 고이 꼭 쥔 촛불이 만나적폐청산 평화 번영 통일의 새세상을 여는구나정의를 불의로 둔갑시키고 정작 불의에는 눈감는나라를 뒤흔드는 무소불위의 막
닭울음소리 끝나지 않은 새벽반려견 '구름'이와 산책을 준비하며 비우고 내려놓는다집착하는 못된 욕심도 버린다마음의 평화보다 더 큰 행복 어디 있으랴반려견 '구름'이와 새벽 산책 나서며 첫걸음 떼는 순간양극을 향해 냉혹한 자본의 칼바람 불어온다'착취=성공'을 가르치는 천박한 자본주의'약육강식'만 강요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경쟁탐욕의 콘크리트로 쌓아올린 양생 덜된 건물 와르르 무너지고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종교는 끝없이 타락하고함께 나누며 정답게 살던 공동체는 해체되고못된 돈이 혈육의 정마져 끊어버리는 참혹한 현실에서도
어느새 지독한 한파가 찾아왔다. 낮은 초가을처럼 따뜻하다가도 해가 지면 칼바람이 옷 속을 칼처럼 스며드는 계절. 위드 코로나가 발표되며 공연도, 등교도, 출근도 조금씩 규제가 풀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거리는 얼어붙었고, 우리의 마음 역시 전으로 돌아가기에는 스트레칭이 덜 끝났다. 퇴근길에 만나는 익숙한 포장마차 속, 따끈한 어묵국물처럼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스낵 시가 돌아왔다. 든든한 겨울을 위해 짧은 시 두 편을 추천하고자 한다. 임승유 시인은 2011년 등단해 첫 번째 시집인 『아이를 낳았지 나 갖고는 부족할까 봐』(문학과지성
사순 이마에 한 줌 재를 얹고옷을 찢듯마음을 찢고 시작한다나는씹을 것이다깊은 참회와참회로부터 우러나오는버거운 희생 보속이악습하고 싸움이꿀처럼다디달 때까지나는씹고 또 씹을 것이다썰렁한 나날들칼바람 가랑이 사이로 파고드는저 재미없는 사십 일이그래서나는 좋다 시작 메모이제야 재미없는 것들을 추구한다. 재미있는 사람들, 음식들, 자연들, 책들, 사물들 다 떠나자. 단순하고 말없고 시시껄렁하고 시무룩하고 가까이해야 하나도 이득도 안 되는 사람들, 반복되는 지루하고 긴 길들, 걷고 또 걷는 발, 인내심 필요한 되고 된 사물들, 의자들, 깊이는
자연질서를 배반한 인간에 대한 잔혹한 전쟁2019년 시작한 코로나19의 공격총소리와 포연 없는 전쟁, 참혹한 전쟁2021년 봄이 오는 날에도 멈추지 않는구나신종에 변이를 더한 바이러스의 무차별 공격기후변화 환경파괴 지구가 으시시 몸살을 앓고폭설 한파 폭우 홍수 온갖 재앙이 밀려와도이래도 봄은 오는가괴로움과 즐거움, 불행과 행복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동전 뒤집어지듯이이 괴로움과 불행 다하면 즐거움과 행복 찾아오겠지자연 세상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올거야욕심 내려놓으며 걷는 산길여전히 차가운 북풍의 매서운
코로나19 위기 일상이 멈춰버린 시간한파경보 뚫고 산길 걷는다언 살 터져 손등 쓰린 가난이 몰려오고눈물 마르고 시린 가슴 찬바람 속에 팽개쳐질 때배신과 배반의 전선이 확대된다어느 편에 서야할까갈팡질팡 갈피 잡지 못하는 마음들이 흔들리고아무리 추워도 공무원들의 임금은 춥지 않다언택트 부르짖으며 살려달라는 아우성 높아가는데부정적 편견에 갇혀 외면하는 핑계와 이유 견고하다곳곳에서 부도와 폐업의 쓰나미가 밀려오고실업수당으로 연명하는 삶이 위태롭다산모퉁이로 휘몰아치는 칼바람에 발걸음 휘청인다앙상한 나무가지들도 살려달라고
칼바람이 잘도 부네책에선 이러다 두 뺨에 생채기가 나고가끔씩 바람따라 날아가는 기억을 붙잡으려손을 뻗고그러고 보면 기억은 투명한가봐주머니 속에 든 실삔으로 머리를 고정해자꾸만 뿌듯한 사람인 척 숨을 크게 쉬네들판에 선 것 마냥 바람이 부네쏜살같은 칼바람이부네 그렇게 널 피해 도망가면두 귀에 생채기가 나고바닥에 나뒹구는 머리카락이 너무 많아서금방 나는 들통나버리네이제야 알았었지새하얗게 머리 미는 꿈거울에서 내가 나를 비웃으며 서럽게 웃는 거정수리에 파란 선 그어줬네 나는 온 몸으로 느낌표를 만드는 것모두가 놀라고 어쩌면칼바람 부는 것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의 사연은 시린 눈물을 닦아 낼 만큼 여리고 아픈 흔적들이었다."이 책은 현지에서 직접 접한 북한 노동자들과 여러 차례 걸친 인터뷰 내용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북한 노동자들이 타국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와 '당과 조국을 위한 충성자금은 과연 어떤 것인지', '어느 건설 현장에서 일했는지' 등을 추적했다.저자는 "시베리아 벌판 한복판에서 뼛속을 에이는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충성의 외화벌이'라는 이름으로 청춘을 잃어가는 그들의 조각들을 찾는 일은 너무 아팠다"라고 이야기한다.저자 강동완은 2015년 통일운동과
연말을 맞아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정상급 중견 소프라노 3명이 3Diva라는 타이틀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정선화, 김지현, 이윤숙, 이 3명이 3 Diva의 주인공으로서 12월 16일 월요일, 압구정동 국제아트홀에서 '첫눈을 부르는 3 Diva의 겨울연가'라는 제목으로 시베리아 칼바람이 살을 에는 차가운 날씨를 후끈하게 데워줄 포근하면서 훈훈한 자리를 마련한다.12월 16일 월요일, 압구정동 국제아트홀에서 개최되는 3Diva 콘서트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러시아로 유학하여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석사를, 모스크바 그네신 음악원에서 디플롬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소프라노 정선화,수지오페라단의 10주년 기념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에서 미카엘라 역으로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줌과 함께 상명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박사과정 중국 유학생들과 함께 한국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인 제자들과 함께 <소프라노 김지현과 Golden Muses>이라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 한국 가곡의 세계화와 보급에 크게 이바지하고 K-Classic 선두주자 소프라노 김지현,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귀국, 현재 협성대학교 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올 10월 영산아트홀 독창회에서 독일, 스페인, 러시아, 영미, 한국 등 각 나라의 민족적 정체성과 특징이 여실히 드러나는 가곡들을 한자리에서 부른 소프라노 이윤숙,러시아 곡 ‘나 홀로 길을 가네’를 비롯, ‘저 빛나는 천사를 보라’ ‘달의 노래’ 등 외국곡과 우리 가곡 ‘못잊어’ ‘눈’ ‘첫사랑’ 등등이 차별화된 그들의 목소리로 불리면서 대중들에게 익숙한 '넬라 판타지아', '유 레이즈 미 업', '그리운 금강산' 등의 노래를 세 사람이 함께 부를 예정이다.3Diva의 겨울연가 공연 프로그램비슷한 연배의 3명의 소프라노가 모여 한 무대를 만든 일종의 연말 '우정의 디너쇼' 성격의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세 사람의 목소리와 스타일을 비교해가면서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하다. 러시아에서 유학한 정선화가 러시아 노래를, 얼마 전에 독창회에서 선택한 스페인 가곡들이 이윤숙에 의해 불리며 드보르작의 유명한 아리아 <달의 노래>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까지 1부는 그들이 유학 가서 공부한 나라의 노래들과 독창회에서 즐겨 부른 레퍼토리와 함께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반면 2부에서는 각각 자신들이 애창하는 한국 가곡을 2개식 선곡하여서 부른다. 아트팝이라 명명한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김효근의 <눈>과 <첫사랑>이, <마중>과 <못잊어>로 윤학준 2곡이 불리는 게 눈에 띈다. 그만큼 창작가곡 분야에서 정통파 클래식 작곡가들의 작품이 가수와 애청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한다는 방증이다. 이런 와중에 안동의 홍보가객 서영순이 고려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가사로 쓴 <바람의 길에서>에서가 작곡가 성용원이 직접 소프라노 김지현을 반주하면서 클래식 전공 작곡가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다른 가곡들에 비해 조금 어렵고 현대적인 색채를 띠고 있지만 깊고 숭고한 정통 가곡의 계보를 창출하며 뛰어난 예술성과 극적인 효과를 맛볼수 있을 것이다.고혹스러운 향기와 아스라한 그리고 우리들만이 알고 있는 말 하지 않아도 이해되는 무언가를, 온기, 간절함, 사랑, 아픔, 외로움, 미소, 그런 원초적이고 정감 넘치며 사랑이 담긴 우리만의 감정을 노래로서 전달하고 있다. 그래서 은유적이고 음미하며 뭉클한 게 노래니 연말 12월 16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국제아트홀에서 아름다운 3명의 여신들을 만나보자. 그전에 지난 10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서장원)의 반주로 중국에서 이미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지현의 상명대학교 제자 바리톤 주펑지아와 함께 2중창 버전으로 부른 <바람의 길에서>를 들어보고 오자. 그럼 12월 16일의 오케스트라가 아닌 피아노 반주로 김지현 독창에서 내뿜는 에너지 넘치는 1000년의 해후에 더욱 감동이 밀려올 테니...
오늘도 순둥이는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며칠이 지났지만 그의 발소리를 들을 수 없었고, 냄새도 맡을 수 없었다. 새끼들이 눈을 뜨려면 아직 멀었는데 이미 순둥이 젖은 거의 다 말랐다. 순둥이는 흡착판처럼 달라붙어 안 떨어지려는 녀석들을 간신히 떼어내고, 작은 굴 밖으로 기어 나왔다. 며칠 전에 내린 눈이 언 채로 쌓여 있었다. 그가 갖다 놓았던 먹이 그릇은 진작 눈 속에 파묻혀 버려 보이지도 않았고, 초조한 순둥이가 서성거리며 남긴 발자국만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북한산에서 미친 듯이 달려 내려온 칼바람이 바람결마다 톱날을 달고,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주)뉴스투데이코퍼레이션(대표 강남욱)은 4월 12일 저녁 6시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뉴스투데이빌딩 2층에서 신사옥 개소식을 개최한다.2011년 3월 설립해 9월 뉴스투데이를 창간한 뉴스투데이코퍼레이션은 이번 신사옥 개소식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언론으로 발전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뉴스투데이는 오늘과 내일의 일자리 전문 미디어로서 ‘JOB 특화 뉴스 강화’, ‘좋은 일자리 창출 선도’, ‘더 좋은 직업 방향 제시’, ‘클린사이트로 공감’ 등 ‘일자리의 눈’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진단한다.강남욱 대표는 “봄을 시샘하는 매서운 칼바람이 물러가고 파릇한 새싹이 어깨를 들썩이는 봄이 됐다. 2011년 출발한 뉴스투데이가 한층 더 성숙한 언론으로 발전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자 새롭게 사옥을 마련해 개소식을 개최한다. 바쁘더라도 꼭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뉴스투데이를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뉴스투데이코퍼레이션은 뉴스투데이빌딩 신사옥 개소식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뉴스투데이 홈페이지 갈무리).
지각 윤 한 로 1. 맨날맨날 똥통 학교 모자에다 양말도 없이 맨발에다 체육복도 없이 물감도 없이 한 해를 꿇고 또 한 해를 꿇을 수 없어 가다가 말고 또 가다가 말고 저, 칠십년대 삼월달 바짓가랑이 사이를 파고드는 매운 칼바람이여 2. 우리는 풀이었네 모가지 쑥 잡아 뺀 푸르뎅뎅한 풀 불그죽죽한 풀 뻐들뻐들한 풀 꺼끌꺼끌한 풀 들쭉날쭉한 풀 재수없는 풀 싸가지 없는 풀 비싼 밥 먹고 비싼 옷 입고 노상 얻어터지게끔 돼 있는 풀 그런데 왜 때려요, 씨 하지도 못하는 풀 시작 메모 내가 썼지만, 이 시에서 ‘똥통학교’라는 시어는 정말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환절기,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철은 피부 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칼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고 실내 난방으로 안과 밖으로 급격한 기온차를 겪으면서 여드름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얼굴 주위에 낭종 또는 결절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인 여드름은 초기에 좁쌀 여드름의 상태를 보이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치료가 까다로운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한다.여드름은 각자 원인과 증상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한파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정류장 등 20곳에 온기텐트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온기텐트’는 추운 겨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칼바람을 피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다.지난해 버스정류장 16곳에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주민배려 행정으로 이번 겨울에는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설치 장소도 4곳 더 확대했다.영등포구의 온기텐트 이름은‘영등포근포근방’이다.이 명칭은 온기텐트 명칭 공모를 통한 영등포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매서운 겨울바람에 발을 구르며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동장군 대피소’가 관악구에 다시 등장했다.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버스정류소 중 승하차 인원이 많고 바람에 취약한 33개소를 선정해, 겨울바람을 피할 수 있는 동장군대피소(추위가림막)를 설치하고 2019년 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동장군대피소는 버스승차대 옆에 별도로 설치된 천막형태의 시설물을 의미하며, 기존 일자형 버스승차대가 겨울철 바람에 무방비한 점에 착안해 고안됐다.일자형으로 된 버스승차대는 겨울철 찬바람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매서운 추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19곳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또는 바람막이를 시범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온열의자가 있는 버스 정류장은 7곳이다.양지동 은행시장·남한산성시장, 금광2동 단대쇼핑, 정자2동 주공7단지·한솔종합사회복지관 정류장 등 서민들의 버스 이용이 많은 곳에 설치했다.온열의자는 탄소 소재의 발열판에 전원을 공급해 온기를 낸다.매일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기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발열판의 온도가 38도까지 올라 추위에도 따뜻한 의자에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최영미 시인(57)의 고은 시인(85) 성추행 폭로에 이어 공지영 작가(56)가 같은 문인인 심상대 작가(59)로부터 과거 성추행이 당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파란이 일고 있다.공지영 작가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상대 작가의 새 작품 '힘내라 돼지'에 관한 기사를 링크한 후 "내 평생 단 한 번 성추행을 이자에게 당했다"고 주장했다.공 작가는 "그때 술집에 여러 명이 앉아 있었는데 테이블 밑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망설임 없이 내 허벅지를 더듬었다"며 "그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고함을 치고 고소하려는 나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홈쇼핑 전용 브랜드 조성아TM이 알프스 장미 캡슐이 함유된 '슈퍼 핏 커버 파운데이션 2X'를 출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지난달 21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전격 론칭한 슈퍼 핏 커버 파운데이션 2X은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캡슐 공법으로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서 자생하는 장미를 캡슐화하여 함유했다. 사용 시 피부 위에서 캡슐이 터지며 파운데이션과 프레쉬 믹스돼 스틱 파운데이션이지만 크리미하게 발리며 속부터 촉촉하게 수분으로 채워 보습 광 레이어드 효과를 제공한다.알프스 장미 외에도 다마스크 장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