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코로나 시대,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를 주제로 『 2021년 독서아카데미 』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아카데미’는 문학, 철학, 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독서프로그램으로, 애월도서관은 지난 4월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에 따라 애월도서관은 이번 독서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드러낸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담론의 창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오찬호, 김승진, 안광복, 이라영 작가의 강연을 진행하여 코로나19가
출판인이자 소설가 고정일(高正一)씨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동화문화사 대표 겸 소설가로 동화문화사 관계자에 따르면 2월27일 사망, 3월1일 가족장으로 모든 장례절차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1956년 정일출판사로 시작하여 1968년 동서문화사로 개명, 70~80년대 출판문화가 번성하던 시기에 세계문학과 한국문학 및 아동문학 전집으로 출판 붐을 일으켰다.세계문학전집 51권, 그레이트북스 200권, 세계명작동화 60권, 한국전래동화집 20권, 에버그린 한국문학전집과 세계문학전집 60권 등을 출간했다.'동인문학상'이 사상계 폐간으
강릉시립도서관(관장 정영미)이 12월 11일(금), 12일(토) 이틀간 『강릉 북 콘서트』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코로나 블루의 치유를 주제로 시민들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북 콘서트는 11일(금) 17시에는 약 1시간 반 동안《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의 공동저자인 이시형, 박상미 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다.12일(토) 13시에는 공연작가 미우의 《공포의 새우눈》을 주제 도서로 한 그림책 1인 극장, 14시 30분에는 강릉책문화센터 자체 출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내달 7일부터 「한밤중, 산책하는 철학」이라는 주제로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의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양재도서관은‘양재천’과 ‘양재시민의숲’이 인근하는 장소성을 특화한 「한밤중, 산책하는 철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7
다음달 4~9일 제28회 대만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에서 인기 소설가 김영하와 조남주가 대담 및 낭동회 등 각종 행사를 연다.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2020 타이베이 도서전에서 우리나라가 주빈국을 맡아 소설가 김영하, 조남주, 최은영, 송원평, 시인 박준과 한국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김영하는 대만에서 '살인자의 기억법'을 비롯하여 네 편의 작품을 출간했고 소설 창작을 주제로 대담, 낭동회, 신간 산문집 '보다' 출간 기념회를 통해 독자들과 함께 한다.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화제가 된 '82년생 김지영'의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와 4월 22일 오전 11시 출협 대강당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은 출판과 언론이 서로 손잡고 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활성화 방안 마련, 관련 제도 및 상호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 양 단체 간 간행물, 홍보물 등 연구 성과 자료의 교환 등 출판과 인터넷의 전반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윤철호 출협 회장, 이근영 인신협 회장을 비롯해 출협 박노일 저작권 담당 상무이사, 김동현 사무국장과 인신협 이의춘 부회장(미디어펜 대표이사), 김기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탈퇴 배경 △수업목적보상금(저작권법 제62조2항) 개정 필요성 △한국저작권집중관리센터 언론계 참여 △책 홍보에 대한 출판사와 언론사 매칭 사업 △서울국제도서전 참여 및 홍보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윤철호 출협 회장은 “출판과 신문은 원래 같은 태생으로 닮은 점이 많다”고 하며, “출판계와 언론계가 함께 힘을 합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근영 인신협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 간 디지털 콘텐츠 교류 협력, 공동 사업 및 제도 개선 공동 대응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디지털로 수렴되는 미디어 환경에서 인신협은 여러 콘텐츠 생산자 단체 간 교류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2일 대한출판문화협회 대강당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근영 회장(좌)과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우)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대한출판문화협회).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속초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월 29일(화)부터 2층 종합자료실에서 세종도서 테마코너를 운영한다.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학술부문, 교양부문, 문학나눔 세 분야에서 수요자의 추천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도서를 선정하며,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은 우수 출판콘텐츠 선정을 통해 양서출판 의욕을 진작시키고, 선정된 도서를 공공도서관에 보급함으로써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속초시립도서관은 지난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조선시대 남원의 출판문화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춘향테마파크 내 향토박물관에서 2월 28일까지 열리는‘남원과 옛 인쇄 문화’특별전은 조선 시대 남원과 관련된 출판인쇄 도서 및 자료 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전시회에서는 1711년 운봉현에서 출판된 병학지남, 실상사에서 만들어진 남악집(1753년)과 밀양손씨세보(1802년), 남원의 문인들의 시문집, 삭녕최씨 5대의 문집인 대방세고, 화순최씨 5대의 문집인 오성세고, 임난기 의병장 양대박장군의 양대사마실기를 포함하여 당촌집, 운계집 등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순창군립도서관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우수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시상금과 함께 인증 현판을 받았다.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국 공공도서관. 문화원 등 지역의 문화시설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과 및 사회과학 등 통섭형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순창군립도서관은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진행한 인문학 입문 강좌를 바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사업가들 모습은 어떨까?해외여행의 증가로 전 세계는 이제 전혀 모르는 남이 아니다. 하지만, 며칠간의 여행이 아니라 현지에서 터전을 잡고 산다는 것은 어떠할까. 더욱이 미지의 세계에서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사업을 펼친다는 것은 한층 더 어려운 일이다. 이런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그러한 활동을 펼친 한국인 사업가들을 재조명해보는 도서가 나와 화제다.한국출판문화진흥원 창작 지원도서로 선정된 ‘예미출판사’가 신간 이란 책을 출판했다.현 국무총리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장에서 열린 ‘2018 전주독서대전 결과 및 평가보고회’에서 참석 위원들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주독서대전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전주향교 등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기록과 기억’을 주제로 책과 독서문화 축제로 펼쳐졌다.전주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주시는 12일 ‘제4회 전주시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용철 씨(72세, 노송동)를 제10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김용철 씨는 전북도민신문과 전라일보, 전주일보 등 지역신문 창간호를 비롯해 ‘번영로’와 ‘까치고을’과 같은 생활정보지, ‘전주예술’, ‘소년문학’, ‘더불어 사는 전주’ 등 지역잡지 창간호 등 전주의 출판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가치가 높은 자료를 소장해온 기록물 수집가이다.“공직과는 인연이 없을 줄 알았는데 퇴직 후 다시 공직으로, 그것도 전주시장으로 위촉된 것이 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이 완주군에 도서 1,000여권을 기증했다.11일 완주군은 군수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도서 1,000여권 기증’ 행사를 가졌다.기증받은 도서는 관내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완주군과 지난 2015년,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고 인문 독서아카데미,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등 공모사업을 추진해 독서문화를 확산해 왔다.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완주군과 다양한 출판문화 독서진흥 사업을 할 수 있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며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김승수 전주시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들이 참여하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를 이끌어갈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로 인정을 받은 전주시 대한민국 독서문화를 이끌어가게 됐다.시는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창립총회에 회원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책 읽는 도시로 인정받은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출판진흥 정책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전국단위 독서문화행사인 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순창군(군립도서관)이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청소년과 공무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대통령의 글쓰기」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책, 세상을 열다 낭독회」 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특히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두 대통령에게 글 쓰는 법을 배운 강원국 작가를 초빙하는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강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한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사업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전국 80개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기관 중 한라도서관을 비롯한 25개 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인문학 특강 사업비를 지원받았다.이에 따라, 한라도서관은 이달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에서 바라본 평양’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의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의 특강으로 운영된다.주성하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실버세대가 독서봉사를 실시하는 ‘책 잃어주는 문화봉사단’이 활동을 마무리했다.8일 완주군은 최근 2018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이 고산자연휴양림에서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복지수혜의 대상이었던 실버세대가 독서봉사를 통해 문화복지의 재능기부자로 활동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모를 통해 전라북도 대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50대 이상의 예비실버 및 실버세대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2차시 36시간의 동화구연 및 책놀이교육 수료 후, 6월부터 10월말까지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3월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출판문화회관에서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2018 책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조직위원 위촉식과 상징 공개, 주요 사업계획 발표,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8 책의 해’는 디지털 환경의 진화 등으로 인한 출판문화산업의 위기 구조를 타개하고 출판 수요를 창출해 출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함께 읽는 대한민국 △국민 독서율 제고 △출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류지호, 이하 진흥원),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강맑실)와 함께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8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2018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는 한국 출판(K-Book)의 실질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출판교류 협력을 통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저작권 수출거래 기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2012년 제주에 정착한 김은주·김형준 부부. 두 사람은 해녀와 해남이다. 한 사람은 서울에서 비즈공예 사업으로 억대 수입을 올렸고, 한 사람은 사진, 그림 등 그래픽 작업을 강의하는 전문 디자이너였다. 남부럽지 않게 살던 이들 부부는 삶의 의미를 찾고자 프리다이빙을 시작했고, 2012년에는 아예 제주로 이주했다. 그저 바다가 좋아서다. 해녀 양성 학교인 한수풀해녀학교와 법환해녀학교를 졸업한 ‘해녀학계의 고학력자’가 된 김은주 해녀는 이후 프리다이빙 인터내셔널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스쿠버 강사로도 활동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