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투표하는 대통령선거를 두고 '역대 최고의 비호감 선거'라는 평이 자자하다. 투표할 후보가 마땅치 않은 국민들의 마음을 반영한 평이다. 그러나 이러한 평이 지배하는 이면에는 레거시언론(미디어) 특히 조선•동아 계열의 신문과 방송들과 검찰, 사법부 등 기득권 적폐세력들의 '이재명 죽이기'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군부독재에 저항하여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부정과 부패,비리 척결을 위해 혼신을 다하던 '기자의 사명'은 점점 퇴색하고 천박한 자본주의에 길들여진 '개인 자사 집단 이기주의'에 함몰된 기레기(기자 쓰레기)들이 판치는 레거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SNS 활동이 정치권까지 확산되면서 '오너 리스크'가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정 부회장은 자신의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 차례 '멸공(공산주의·공산주의자를 멸함)'이란 메시지를 업로드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멸공' 논란이 정치권까지 확대되며 그룹 주가는 장중 7%를 하락했고, 일부 시민들은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신세계그룹 불매운동까찌 거론하고 있다.이번 논란은 정 부회장이 멸공이라는 단어와 함께 올린 비타민 사진을 인스타그램 측에서 삭제하면서 촉발됐다. 이에 인스타그램은 며칠이 지나 이
지난 15일,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두고 보수 정당과 언론의 질책이 쏟아지고 있다.김 회장은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나라, 어떤 나라였을까요?”라고 물은 뒤, “일제에 빌붙어 동족을 배반한 자들이 입법, 사법, 행정의 최고위직을 차지하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외세에 의해 분단된 나라에서 남북의 형제들이 서로 가슴에 총구를 겨누고 싸우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라고 자답하며 기념사를 시작했다.김 회장은 한국 사회의 모순이 ‘친일 미청산’과 ‘분단’이라고 밝혔으며, 한국인 위안부 연행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선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제안했다.추 후보는 지난 9일 '다시 촛불!', '다시 평화!', 그리고 '다시 촛불!', '다시 평화!'라는 슬로건과 함께 통합을 제시했다.추 후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보수대연합이 이뤄지고 있고 윤석열, 최재형까지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안철수의 국민의당도 합당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소위 ‘제3지대’ 소멸은 예정된 수순이고 민주당으로서는 박빙의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지만 "그럼에도 일부 민주당 후보들께서는 전체적인 구
시민단체, 환경단체, 종교단체 등 23개 단체 및 정당과 전국의 시민 147명이 월성1호기 폐쇄 감사(‘월성1호기 감사’)와 관련하여 1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원장 최재형 및 관련 감사관들 등('피고발인들')을 직권남용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다.시민단체는 피고발인들이 월성1호기 탈원전정책을 공격할 목적으로, 월성1호기 감사에서 안전성과 주민수용성을 감사대상에서 제외, 경제성 평가에 반영해야 할 안전설비비용 등을 고의로 누락하는 등 경제성 평가를 부당하게 하여 직권을 남용하였
M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1부 5.8%, 2부 7.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치솟기도 했다.선녀들은 우수리스크행 기차에 올라 안중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에게는 독립운동가로 익숙한 그이지만, 실제로는 무예를 좋아하던 천진한 소년이었다고. 안중근의 아버지 안태훈은 동학농민운동을 진압하던 중 김구를 알게 됐고, 집에 데려와 안중근과 함께 생활하게 했다고 전해졌다. 안중근은 연해주에 와 최재형 선생을 알게 됐고, 동의단지회를 결성하며 하얼빈 의거를 계획하게 됐다고. 안중근이 겪어온 삶의 과정을 돌아보던 김종민은 “퍼즐만 보다가 판을 못 봤던 것 같다”고 기분을 전했다.이러한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은 설민석, 최희서 등 ‘선녀들’의 눈물을 쏟게 했다. 그의 순국 장소는 러시아 우수리스크 감옥 뒤 황량한 길바닥으로, 일제가 최재형 선생의 유해를 못 찾게 하기 위해 봉토도 없이 일부러 길바닥에 묻은 것이다.설민석은 이러한 안중근의 거사 뒤에 있었던 후원자 최재형 선생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재형 선생은 연해주 독립운동의 핵심이지만, 우리에게 가장 덜 알려진 독립영웅. ‘선녀들’은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있는 최재형의 생가를 찾아, 일본군에게 체포되기 전 그의 마지막 모습을 딸 최올가의 기록으로 되새겼다.
사진=M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17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14회에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우수리스크로 향한 ‘선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곳에서 우리에게 잊혔던 독립영웅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 이야기를 이어간다.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당시 '선을 넘는 녀석들' 출연진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여기가 맞냐”며 여러 차례 되물었다.설민석은 "안태훈은 19살의 김창수의 기개를 높게 평가했다. 16살의 안중근, 19살의 김구가 그렇게 만났다"는 사실을 전했다. 멤버들은 소름을 독립을 위한 거장의 만남에 소름을 느꼈다.눈물을 왈칵 쏟아내는 설민석, 최희서 등 ‘선녀들’의 모습은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벌써부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연해주 독립운동계 대부 최재형이 길바닥에 묻히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또 ‘선녀들’을 분통터지게 만든 일제의 만행은 무엇일까.
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연해주의 독립운동가들의 자취를 따라가 보는 ‘선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설민석은 블라디보스토크를 “국외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설명하며, 이곳에서 대한 광복군 정부라는 최초의 임시정부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선녀들’이 가장 먼저 찾은 ‘신한촌’은 사실상 국권피탈 이후 연해주 독립운동의 중심지가 됐다고. 춥고 척박한 땅에 터를 잡은 한인들은 그곳에서 독립운동의 불씨를 키웠다고 한다.‘선녀들’이 도착한 장소는 구 일본 총영사관이었다. 제3국인 러시아까지 와 독립군들을 말살시키려 했던 ‘인간 사냥꾼’ 기토 가쓰미의 이야기는 ‘선녀들’의 치를 떨게 했다. 기토 가쓰미가 포섭한 밀정 엄인섭의 정체는 충격적이었다. 최재형, 안중근, 홍범도 등과 긴밀한 관계였을 만큼 독립군 핵심 인물이었던 엄인섭은 당시 500명의 동료들을 팔아 넘겼다. 연해주 독립운동의 숨통을 끊어버릴 만큼, 최악의 밀정이었던 엄인섭은 ‘선녀들’의 분노를 치솟게 했다.선녀들은 “동포들을 위해 그렇게 쓰셨다는 게 너무 존경스럽다”며 놀라워했다.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간절한 호소, 희망의 발걸음은 ‘선녀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러시아 국왕에게 보낸 고종의 눈물 어린 호소가 담긴 편지, 조국 광복의 운명을 손에 쥐고 떠났을 헤이그 특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선녀들’은 당시 그들의 심정을 가슴으로 느끼고 공감했다. 비록 성공하지 못 했어도, 우리가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영웅들이었다.춥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은 연해주 독립운동가들.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간 이날 ‘선녀들’의 탐사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이러한 잊혀진 영웅들의 흔적을 찾아가는 탐사는 계속될 예정이다.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기 위해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몸을 실은 안중근 로드를 따르는 ‘선녀들’의 모습이 예고됐다.
사진=M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1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13회에서는 국경선을 넘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 특별게스트 최희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과서에선 자세히 다뤄지지 않은 블라디보스토크의 독립운동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선녀들’은 연해주 독립운동계의 대부 최재형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설민석은 “임시정부에 김구가 있다면, 연해주에는 이 분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모든 부와 명예를 동포들을 위해 쓴 최재형 선생의 삶을 이야기했다. 당시 최재형 선생은 1년에 136억원을 독립 자금으로 바쳤다고. 한인들은 그를 따뜻한 난로라는 의미의 ‘페치카 최’로 부르며, 존경을 표했다고 한다.‘선녀들’이 도착한 장소는 ‘구 일본 총영사관’. 제3국인 러시아까지 와 독립군들을 말살시키려 했던 ‘인간 사냥꾼’ 기토 가쓰미의 이야기는 ‘선녀들’의 치를 떨게 했다. 총영사관의 지하실은 독립군들을 고문하던 곳이라는 말을 듣고 다들 놀랐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감사원(원장 최재형)은 ‘사행산업 관련 도박문제 예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8월 29일 공개했다.국내 사행산업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하며 도박중독 등 사회경제적 폐해가 심각하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 중 약 220만 명이 도박중독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국민의 57%가 우리 사회의 도박중독이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통계에서 보듯이 아직도 우리나라의 도박 문제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여전한 실정이다.이에 감사원은 2019년 연간 감사계획에 ‘사행산업 관련 도박문제 예방 및 관리 실태’를 반영한 후 도박 문제 예방·치유와 관련된 정책, 프로그램, 추진체계 등을 종합 분석해 도박 문제 예방 및 관리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했다.이번 감사는 사행산업의 관리·감독을 총괄·조정하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도박중독 및 도박 문제 예방·치유·교육업무를 수행하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각 사행산업 사업자의 예방치유기관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했다.사감위는 ‘사행산업 총량제 개선을 위한 논의’라는 주제로 ‘사행산업정책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사행산업 총량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 크게 공감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분야별 감사 중점으로 도박 문제 규제 정책 분야와 도박 문제 예방·치유 분야로 나눠 합법사행산업의 주요 정책인 매출액 규모 등에 관한 총량제(이하 매출 총량제)가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 불법 사행산업이 효율적으로 감시·근절되고 있는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사행산업 사업자의 도박 문제 예방 및 치유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했다.감사원은 소관 부처의 주요 정책과 매뉴얼, 연구논문, 언론 보도, 국회 논의사항 등을 수집․분석하고 도박중독 관련 업무 담당 직원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외국의 주요 사례에 대한 연구용역을 병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감사 인원 11명을 투입해 2019년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실지 감사를 실시했다.도박 문제 규제 정책 분야에서는 매출 총량제를 중심으로 합법사행산업의 규제 정책을 점검했고 사감위 등 5개 사행산업 사업자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차단 요청한 104,358건의 불법 도박 사이트 자료를 중심으로 불법 사행산업 제재 업무를 점검함과 아울러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도박 문제 예방·치유 분야에서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7개 국내 사행산업 사업자의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도박중독 관리 체계와 연계 및 협업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감사 결과 지적된 사항과 관련해 감사원은 감사대상 기관의 의견수렴 및 이견조정을 위해 3월 25일 사감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마감 회의를 했고 해당 기관에 질문서를 발부해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받았다.감사원은 감사 마감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포함해 지적사항에 대한 내부검토를 거쳐 7월 25일 감사위원회의의 의결로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감사 결과로 도박 문제 규제 정책 분야에서 4건, 도박 문제 예방 및 치유 분야에서 3건 등 제도 및 운영 개선이 필요한 계 7건이 지적됐다. 사감위에 대해서는 각 분야 3건씩 총 6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감사원은 사감위에 대해 도박 문제 규제 정책 분야 3건, 도박 문제 예방 및 치유 분야 3건 등 총 6건을 지적했다. 사진은 국회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에 참석한 강원순 사감위원장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도박 문제 규제 정책 분야에서는 사감위가 사행산업 매출 총량 목표 비율을 OECD 평균으로 결정하고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액만큼 국내 사행산업에 증액하고 게이밍 머신을 포함하는 것으로 계획함으로써 우리나라 사행산업 비율이 OECD 평균을 넘어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도박수요 증가 및 도박중독 등 사회문제 심화를 우려했다.또한 사감위는 매출 총량 미준수 사행산업 사업자에 대해 단순히 중독예방치유부담금 감면 혜택을 배제하고 있어 제재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매출 총량 준수 유인이 부족했으며 방심위는 심의 건수 증가로 인해 심의 의뢰 후 제재 결정까지 기간이 늘어나 향후 심의 건수가 늘어날 예정인데도 심의 지원인력 보강과 상시 전자심의 체계 등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었다.이에 감사원은 조치할 사항으로 사감위원장은 매출 총량제 도입 취지 등을 고려해 게이밍 머신 매출 비율을 포함해 매출 총량 목표 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비율을 국내 사행산업에 배분하기로 한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재검토하는 방안을 마련하시기 바란다고 통보했다.또한 매출 총량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출 총량제 미준수 사업자에 대해 사감위법 제14조의2에 따른 중독예방치유부담금을 가중 부과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으며 불법 도박 사이트 제재 관련 채증 후 제재 심의 의뢰 시에 사행산업 사업자와의 중복 의뢰로 인한 비효율성을 제거하기 위해 불법 도박 사이트 관련 모니터링 정보를 사행산업 사업자와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통보했다.도박 문제 예방 및 치유 분야에서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2016년부터 예방치유 재활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도박중독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사행산업 사업자는 사후관리 기능이 없는 등 부실한 예방 치유시스템을 운영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사감위는 청소년 대상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면서 청소년이 처음 도박을 접한 시기는 초등학생 때(43.7%)로 초등학생에 대한 예방 교육이 필요한데도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만 교육을 해 초등학교 학생 및 교원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한한 것을 지적받았다.또한 감사원은 사행산업 사업자의 자체 교육은 중독자에 대한 출입 관리가 미흡하다는 사유로 자가 출입제한 효과, 도박 접근성을 낮추는 효과 등이 있는 강원랜드의 의무교육제도 폐지를 권고했다.이에 감사원은 조치할 사항으로 사감위원장은 사행산업 사업자가 수행하고 있는 도박중독 치유 활동과 관련해 도박중독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운용 중인 정보관리시스템 등 관련 프로그램을 보급·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또한 사감위원장은 초등학생에 대한 도박중독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고려해 초등학생 및 초등 교원을 포함한 전체 학생 및 교원에 대한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할 방안을 마련하고 카지노 과다 출입자 등에 대해 강원랜드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연계해 의무적인 도박중독 예방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하시기 바란다고 통보했다.사감위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매출 총량 비율 산정에서 제외하고 비율만큼 다른 사행산업에 배분해 올해 매출 총량을 증량했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사감위가 개최한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공개 세미나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한편, 사감위는 30일, 해명자료를 통해 올해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매출 총량 비율 산정에서 제외하고 그 비율만큼을 다른 사행산업에 배분해 올해 사행산업 매출 총량이 약 1조 원 증량된 상태라고 한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사감위는 “2019년 사행산업 매출 총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매출 총량 비율 산정에서 포함해 국내 사행산업 매출 총량 목표 비율인 국내총생산 대비 0.54%로 결정했으며 이를 관계 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지난해 11월 발표한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포함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매출 총량 산정 대상에서 제외’, ‘OECD 평균 비율 산정 시 게이밍 머신을 포함하는 매출 총량 상향 조정의 시행 여부 및 시행 시기’는 국내외 사행산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계 부처, 학계 및 시민단체 등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사감위는 매출 총량을 지키지 않은 사행산업 사업자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출 총량 위반 사업자에게 과징금을 부과하는 사감위법 개정안이 5월 국회에 발의되어 있다고 했다.감사원은 ‘사행산업 관련 도박문제 예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사진= 감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