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2020년은 봉오동 독립전쟁 100주년이다. 봉오동 독립전쟁 100주년에 다시 만난 영웅 최운산 장군을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 최운산 장군의 손녀가 나서 최성주 글 『최운산, 봉오동의 기억』(필로소픽 2020)이 발간됐다.일제강점기 당시 대한민국독립군이 일본군에게 처음으로 대승을 거둔 봉오동 전투를 이 책에서는 ‘독립전쟁’으로서 재조명한다. 봉오동 전투는 작년에 이를 소재로 한 블록버스터 영화가 개봉됐을 만큼 우리 마음에 기적 같은 승리로 남아있다.그러나 이 전쟁은 그간 잘못 알려져 왔다. 홍범도 장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