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를 위해 도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천여 명이 모여 결의를 다졌다.6월 1일 국회 대회의실에 여야 국회의원, 재경도민회, 전주·군산·익산 상공회의소, 애향본부 등 각계 각층 대표들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모였다. 이날 결의대회는 정세균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이차전지 특위가 주최하고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했다.행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이 참석했고, 특히 여야의 지도부
지난 22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최종 확정됐다.그동안 쟁점이었던 과방·행안위원장은 여야가 1년씩 교대해 맡기로 하면서 극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 임기 종료 이후 53일째 이어진 상임위 공백에 여야 모두 정치적 부담을 느끼면서 한 발자국씩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원구성 중 '윤핵관'의 핵심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맡았던 윤건영 위원은 정보위 간사로 임명됐다. 직전 법무장관이었던 박범게 위원은 법사위, 권성동 의원은 과학기술방송위에 배치됐고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6월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지현 전 위원장을 허위사실 적시에 대한 명예훼손 무고 혐의로 경찰청 국사수사본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6.22 뉴스) 최강욱 의원이 6월 20일 민주당 윤리심판원에서 징계를 받아 최고위원에 출마하지 못하게 된 직후이다. 민주당은 6월 24일 충남의 어느 리조트에서 1박2일 워크숍을 마친 뒤 발표한 결의문에서 ‘겸손’과 ‘실력’, ‘단결’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워크숍은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불출마 요청 대회로 비춰져 ‘단결’을 방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계속되는 실언으로 그를 추천한 이재명의 책임론이 거론되고 있다.정치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이하 전환행동)은 "이재명 의원이 입을 열어야 할 차례가 아닐까?"라는 논평으로 박 전 위원장의 행태에 대해 지적했다.전환행동은 박 전 위원장이 최강욱 의원에 대한 민주당 윤리위의 6개월 징계 처분이 무겁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사실관계에 대한 진상파악 없는 '사실로 간주된 판단'이 최 의원 징계의 근거가 되도록 했고, 거짓발언과 은폐시도를 했다는 무근거한 비난으로 인격모독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6월 3일 오후 새 지도부를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비대위 구성에 대해선 추후 의원총회(의총)를 통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사실은 4시간 동안 겨우 30여명의 의원들이 자유발언을 한 것이 마치 결정된 것인양 보도된 때문이다. 여기에는 오영환 원내대변인의 책임이 크다.그는 "당의 가치와 노선을 분명히 하는 동시에 국민, 민생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자는 결론이 있었다"고 말하여 마치 정식 회의가 소집되었고 투표는
거대한 상실감이 계속되는 세월이다. 3월9일 대통령선거 패배가 민주국민=촛불국민에게 안겨준 상실감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 정치가 어쩌다가 이 모양이 되었는지 참혹한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는 선량한 민주•진보 이웃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좌절하지 않는다. 절망 앞에 무릎꿇지도 않는다. 오뚜기처럼 발딱발딱 일어나서 다시 도전하는 아름다운 용기를 뽑낸다.우리 정치를 풍자하는 말 중에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는 통설이 있다. 그런데 이번 대선과 지선을 통해서 이런 통설은 틀렸음을 확인했다. 진
지방선거는 ‘정치선거’가 아니라 ‘민생선거’이다.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하는 거짓말을 ‘화이트라이’ ( 착한 의도의 거짓말. 음식이 맛이 없으나 만든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아주 맛있다고 거짓말 하는 경우)로 치부하면서 선거에서 거짓말 하는 것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는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다. 고의로 거짓말을 했던, 잘 모르고 발언했다가 결과적으로 거짓말이 되었던, 허위공약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전 국민이 시청하는 토론회에서 발언한 것은 공약이 아니더라도 주워 담을 수가 없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검찰 및 언론 개혁 추진과 정치개혁 완성을 촉구했다. 현재 민주당은 대선 패배에 따른 당 쇄신 방향을 놓고 당내 여러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민병덕·양이원영·유정주·권인숙·최혜영 의원 등 민주당 초선 의원 26명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민주당이 국민께 드린 '약속', 국민이 민주당에 바라는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민주당은 원내 과반 정당이고, 이를 허락한 국민들은 여전히 민주당에 민생 회복과 개혁
우리 정치를 풍자하는 말 중에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는 통설이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진보•민주세력에게는 이 통설은 적중했다. 그런데 보수진영은 부패했음에도 승리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 결과를 안았다. 진보•민주세력이 대오각성해야 하는 지점이다. 그렇지않으면 6월에 있을 지방선거는 물론이요 2년 후 있을 총선도 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20대 대선의 득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형식으로는 이재명 후보가 패했지만 내용으로는 이긴 선거다. 선거를 앞두고 정권교체 여론은 항상 50%가 넘었고 60%에 육박하
지난 22일, 부수조작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조선일보 신문지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앞서 여야 국회의원 30여명은 지난 3월 18일 ABC협회와 조선일보를 국가보조금법 위반, 사기죄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번 조선일보가 압수수색을 받는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 12명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며 신문지국 하드디스크에 대한 포렌식 수사 등 철저한 사실 규명을 요구했다.앞서 조선일보가 지난해 76억1600만 원의 정부광고비를 비롯해 신문우송비 등 정부보조금을 수령했는데, ABC협회는 조선일보의 2020
6월 2일 오전 민심 경청 결과 보고회에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송영길 대표의 발언을 보자.“민주화 운동에 헌신하면서 공정과 정의를 누구보다 크게 외치고 남을 단죄했던 우리들이 과연 자기문제와 자녀들의 문제에 그런 원칙을 지켜왔는지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지위 인맥으로 서로 인턴 시켜주고 품앗이 하듯 스펙 쌓기 해주는 것은 딱히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다 하더라도그런 시스템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주는 일이었습니다.""남을 단죄했던 우리들이“ 문제가 되는 표현이다.”우리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모인 '처럼회'가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신설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검찰의 직접 수사범위를 축소한 것을 넘어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분야 등 제도적으로 없애기 위한 법안이다.29일 김용민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하던 검찰청을 폐지하고 기소권과 공소유지권만 갖는 '공소청'을 신설해 수사·기소권의 완전한 분리와 공정한 형사사법절차 구현 및 사법신뢰도를 제고하고자 공소청법 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특히 검찰에 대해 "기소
여야 초선 의원들이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종이 없는 국정감사'를 제안하고 나섰다.여야 초선 의원 50명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업무방식을 국회에서도 정착시키기 위해 '종이 없는 국정감사'를 제안한다"며 "국감에서 종이자원의 낭비가 심하다는 지적은 수십년간 반복되어 왔고, 매년 국감기간 동안 쓰인 종이 인쇄물 비용만 약 40억원에 달한다"고 제안문을 통해 지적했다.이들은 "2002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컴퓨터 디스켓이나 이메일로 자료를 제출하는 종이 없는 국정감사를 시범 실시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은 7월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개혁의 길을 함께 가겠다”고 했다.최강욱 의원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각 분야의 개혁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곳곳에 적폐에 기생하는 기득권 세력의 저항이 여전하다”고 비판했다.이어 “정치개혁은 일부 야당의 발목잡기와 몽니 정치가, 행정개혁은 대통령의 개혁 의지를 못 따라오는 관료주의가, 권력기관 개혁은 기득권 사수를 위한 버티기가 대표적인 장애요인”이라며, “이것을 어떻게 극복
우종창 전 월간조선 기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법정구속됐다.우 전 기자는 2018년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김세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청와대 인근 음식점에서 만났다고 주장했다. 김세윤 부장판사는 국정농단 사건의 주심판사로, 이 자리에 김 부장판사의 서울대 법대 동기 현 민주당 최강욱 국회의원(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동석했다고 말했다.이에 조 전 장관이 우씨를 명예 훼손으로 직접 경찰에 고소했고,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마성영 부장판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7월 1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여성 장관에 대한 언론의 관음 증세가 심각하다’며 언론을 비판했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여성 장관에 대한 언론의 관음 증세가 심각하다”며, “언론은 저의 소재를 파악하느라 온종일 난리도 아니었다고 한다. 제가 올린 사진 속의 절을 추적하기도 하며 스님에게 사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다”고 했다.이어 “귀가를 위해 집 앞에 당도했을 땐 이미 수많은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결국 저는 영문도 모른 채 집에 들어가기를 포기하고 또 거처
최강욱 열린민주당 원내대표가 7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 조직을 조폭에 비유하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최 원내대표는 상징권력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그간 벌인 측근 구하기를 위한 기형적 행동에 대해 언론이 공정성이나 중립성을 외면하고 오히려 불공정과 직권남용을 지적하하는 쪽에 '독립성'을 운운하며 '갈등'이 벌어졌다는 식의 보도를 하는 행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이어 장관의 수사지휘가 마치 총장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처럼 보도하는 궤변이 통용되는 기사, 클릭을 먹고 자라는 막장 친검언론에 대해 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황운하 의원은 검찰개혁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향후 과제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여당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는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이어 토론에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이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 작성해준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3일 “윤석열 총장과 관련 수사진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윤석열 총장을 중심으로 특정세력이 보여온 행태는 적법절차를 완전히 무시하고, 내부 지휘계통도 형해화시킨 사적 농단의 과정이었다“라고 덧붙였따.최강욱 비서관의 변호인인 하주희 변호사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 비서관의 입장문을 발표했다.입장문에는 “검찰권을 남용한 기소쿠데타”란 내용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