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민족통일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20일(토) 16시, 종로 3가에 위치한 전태일기념관에서 오후 4시에 개최된다.양희철 시인의 시집 '신념의 강자'는 양 시인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작성한 빨치산 추모 시편을 모아 만든 시집으로,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민족통일문학상을 시상하게 됐다.양 시인은 김대중 정권 시절 비전향 장기수들을 석방 시킬 때 마지막까지 37년간 옥살이를 마치고 출옥했다.양 시인은 갖은 탄압과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구순에 이르기까지 당당하게 투쟁했다.시집 '신념의 강자'는 시인이 빨치산 전적지나 전국을 누비면
1960년 4·19 혁명 직후 4개월간 문교부장관을 지낸 이병도, 그는 매국노 이완용의 조카로 일제 강점기때 조선사편수회에서 대한민국 역사를 조작하여, 그의 손자 이장무 서울대 총장, 그의 다른 손자 이건무 문화재청장, 그에게 빌붙은 월급쟁이 교수들과 국사편찬위원회 위원들이 오늘날 민족의 머릿속을 점령하고 있다.김구를 암살한 이승만이 친일파와 손을 잡고 국민을 학살하고 3·15 부정선거로 대통령을 연장하고자 할 때 싸워서 이승만을 탄핵한 것이 혁명이다. 일제에 부역하고, 이승만 아래에서 출세하고 이승만 탄핵 후에도 문교부장관, 학술
삼일로 창고극장(대표 손정우)은 4월 11일(목)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네덜란드 EMRE ERDEM의 과 영국 Emily Carding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4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은 기존 실험정신으로 충만했던 삼일로 창고극장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이어가며, 추송웅의 모노드라마 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잘 알려진 삼일로창고극장 고유의 브랜드가치를 향상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하였다.202
[종이컵 시 22] 비경1 반쯤 허물어진 똥둣간썩은새 초가 지붕노랑 호박꽃 넌출 흐드러지고한낮 땡벌 붕붕거리고 *시작 메모 : 지나가다 아직도 이런 곳 비슷한 데 있으면, 뭐가 그리운지, 오래 훔쳐보네. [종이컵 시 23] 비경2 고욤처럼 떫어라가을 저녁저문 고샅길장구머리 작은형이왠지 자꾸 무서워 *시작 메모 : 아아, 아버지보다 큰형보다 바로 위 작은형이 그렇게 무서웠지. [종이컵 시 24] 비경3 에그머니나, 이우지 두보 할멈오늘도 마당귀궁둥이 훌떡 까공또 졸졸 달밤 오줌 누나베올 여름 물외 참 달겄고야 *시작 메모 : 미카엘라
최형길 작가는 대구에 소재한 키다리 갤러리(대표 김민석) 초대로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서울 COEX Hall C, D홀에서 개최하는 2024 화랑미술제에 참가한다. 키다리 갤러리 부스는 Hall C No.C17이다. 키다리 갤러리 전속으로 활동 중인 최형길 작가는 잉크펜이나 연필을 사용한 정교한 드로잉을 기반으로 아크릴 물감, 수채물감, 과슈 같은 재료로 채색하는 회화 작업과 나무를 직접 깍아서 '미스터 김' 캐릭터를 만들고 그 위에 직접 채색과 드로잉을 하는 조각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최형길 작가가 만들어낸 '미스터 김'이
천재적 예술가인 거장 미켈란젤로와 어깨를 나란히 한 금세기 최고의 핑거페인팅 아티스트 구구 킴의 성화 특별전 " I SEE YOU" 가 오는 4월 1일 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서초 구띠갤러리에서 열린다. 3월 31일 부활절을 기리고자 마련한 이번 성화전은 하나님의 은혜와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중세 시대와 근. 현대 시대를 아우르는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기법으로 최후의 만찬, 십자가의 보혈, l See You 등 40여 점의 대작을 선보인다. 1,000호 초대형사이즈의 그림들을 선보이는 이번 성화전은
회화 침식소멸 기법의 선구자 이경성 작가는 `바닥에 새긴 사랑(The Love Written on the Ground)`이란 주제의 개인전을 2024.4. 3(수)부터 2024.4. 8(월)까지 인사동 소재 마루아트센터 MARU ART CENTER (제1관)에서 연다. 02-2223-2533 https://blog.naver.com/maruinsadong이하, 작가와의 서면 인터뷰 내용을 여기에 싣는다.-이란 주제는?`이 주제는 간음한 현장에서 잡아온 여인을 사람들이 율법에 의해 돌로 쳐 죽이라 했는데 당신은 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 6기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12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산업아카데미는 예술분야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확산함에 따라 2021년부터 예술분야 전문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3년간 5개 기수를 통해 45개의 예술창업 팀을 양성했다.올해 창업교육은 예비창업자의 준비 정도에 맞춰 입문-기초-심화-응용 단계로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했다. 심화 단계에 해당하는 ‘아트비즈니스챌린지’는 예술분야에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이들
지난 3월 21일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율현)는 권영길 지도위원(민주노총/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4.10 총선과 노동진보정치’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은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의 ‘3월 목요강연회’의 두 번째 순서로 열린 강연으로 첫 번째 1강은 지난 14일 주제준 정책위원장(윤석열 퇴진운동본부)이 ‘2024년 정세 전망과 투쟁’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마지막 강의인 세 번째 강연은 오는 28일 김장호 교육원장(민플러스)이 노동조합운영과 간부활동에 관해 강의한다. 권영길 지도위원의 이날 강연
2024. 03.21. 01:43.전연인 트라우마. 오디션장에서 일어난 최근 일이다. 오디션 내용은 소개팅 자리에서 불필요한 이야기로 상대방의 비호감을 사는 역할이었고 자신의 상처를 서슴없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털어놓는 내용이었다. 자신은 이렇게 힘들었다고, 내 사랑은 특별했다고 아픔을 자랑하는 연기라고 하면 딱 맞겠다. 속칭 자기 연민.추운 날이어서 지퍼를 입술까지 올리고 후후 붙어가면서 얼굴로 김을 보냈다. 추운 날은 정말이지 싫다. 대기실에는 나보다 더 긴장해 보이는 청년이 대기실 스텝에게 아무 말이나 지껄이고 있었다. 자기는
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와 함께하는 아무르-바이칼-알타이 탐사여행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는 한민족원향탐사회 주관으로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유라시아 실크로드 탐방의 주요 코스중의 하나인 '아무르와 바이칼, 알타이 역사·문화 탐사'를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서 지구상에 일부 남아 있는 위대한 대자연과 문화, 그리고 미쳐 밝히지 못한 우리의 선사 및 고대 문화의 비밀을 만날 수 있다.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는 십여년 째 한민족의 원향을 찾아 위대하고 진솔한 대자연을 체험하는 목적으로 유라시아의 오지들을 답사해 왔다. 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조강훈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지난 3월 1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10개 회원협회 이사장과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조강훈 회장은 “유인촌 장관의 한국예총 방문을 100만 예총 가족을 대표해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조강훈 회장은 “고사 위기에 빠진 민간 예술단체를 위한 ‘최선의 예술인 복지 정책’은 △첫째, 2005년 이후 중단된 한국예총에 대한 운영경상비 지원 △둘째, 한
싱어송라이터 윤대천이 2024년 3월 10일 일요일 오후 12시 정규 앨범 ‘Crescents’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 일러스트비디오 공개와 함께 키트앨범을 출시했다.윤대천의 새 앨범 ‘Crescents’는 따스하고 잔잔한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삶과 사랑을 담은 열두 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윤대천이 직접 작사·작곡·편곡했으며 그가 활동하는 레이블 디씨피레코드(DCP Record)의 멤버들이 참여했다.앨범의 제목 ‘Crescents’는 초승달을 의미한다. 새로운 달을 시작하는 것처럼 새로운 날들에 대한 바람을 담아 듣는 이에게 삶
천재소녀 트럼펫 연주자 곽다경은 2009년 9월에 태어났다. 10년전인 2013년 SBS 강호동의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 4살짜리 여자아이가 최연소 출연자로 방송에 출연했다. 자기 몸만한 트럼펫을 스탠드에 올려놓고 성인도 연주하기 힘든 마법의 성, 어머나 그리고 You Raise Me Up을 연주했다. 그것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러시아의 트럼펫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베를린 필의 호른수석 '사라 윌리스'같은 대가들이 신기하다는듯이 SNS에 그녀의 연주영상을 공유했다. 천재소녀 다경이
미래에셋증권 WM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는 오는 3월 25일(월) 3월 금융&아트테크 세미나 초대전에 예술 명상시대를 연 정연우 작가를 초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테크 세미나 초대전에서는 빛의 진동을 담은 에너지 작품들 중 엄선된 대표 작품들을 선보인다.명상가이자 한국화가 정연우 작가는 지난 10여 년 동안 온전한 명상 상태에서 한국화 재료를 이용해 에너지 그림을 그려왔으며, 2021년부터는 보석과 콜라보하여 에너지 그림을 그려왔다. 특히 ‘만다라 명상’이라는 새로운 예술 명상의 장르를 열어 수많은 전문가를 배출한 명상 마스터이기도
세계적인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의 전시 ‘미니어처 라이프 · 미타테 마인드(MINIATURE LIFE · MITATE MIND)’가 3월 세계 최초로 서울 여의도 MPX 갤러리서 공개됐다. 210만 이상의 누적 관람객과 3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작가 타나카 타츠야의 새로운 시리즈로, 서울에서 가장 먼저 진행하는 월드 프리미어 전시다.미니어처 라이프 · 미타테 마인드는 ‘HOME’, ‘FORM’, ‘COLOR’, ‘SCALE’, ‘MOTION’, ‘LIFE’, ‘WORLD’ 등 7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에 있는 갤러리 全 초대로 3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일본 단색화의 대가 마사히코 츠보타(坪田政彦, Masahiko Tsubota) 전시가 대구에서 최초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부터 최근 작품까지 작가의 대표적인 회화와 미니멀 조각작품 50여 점을 갤러리 전 A, B관 두 층에서 선보인다.1947년 일본 히메지에서 출생한 마사히코 츠보타는 1970년대부터 50여 년간 독자적인 추상화법을 선보이며 작업에 매진하다 2023년에 작고했다. 작가는 오사카 예술대학교 교수로도 재직하면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구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구리문화재단과 구리클래시컬플레이어즈가 공동주관하는 2024 새봄음악회 "Hello Spring 헬로 스프링" 음악회가 오는 3월 23일(토) 오후 5시에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음악회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에 대해 정현구 음악감독의 소개로 들어본다.이번 음악회의 오케스트라는 구리클래시컬플레이어즈, 지휘는 정현구 음악감독이 맡는다. 성악은 테너 이광순과 소프라노 이주연이 성악의 정수를 선보인다.테너 이광순은 현재 안동대학교 학장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데, 하이 C를 넘어 하이 Eb을 쉽게 내는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루씨쏜 아뜰리에는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4 다섯번째 회원전 '제5회 민화로 꿈 피우다展을 개최한다.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소박한 꿈과 행복을 그림에 담아 정성으로 빛을 낸 전시, ‘민화로 꿈 피우다 展’ 이 제주에서 피어난다. 오픈식은 2월 29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조선시대의 전통 그림인 민화와 현대미술로서의 창작을 더해 일상에서 느꼈던 행복, 꽃, 꿈 등을 담은 그림, 그리고 제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작품들이 매년 개최되는 ‘민화로 꿈 피우다展‘이 5번째 봄을
[종이컵 시 13] 비망록 긴 겨울창턱조그만 주먹 눈사람동생 *시작 메모 : 너, 거기 있었구나. [종이컵 시 14] 서설瑞雪 나무가장이깊은사이 사이마다개짐들찼네 *시작 메모 : 차마 깨끗한 그곳들 보기가 부끄럽다. [종이컵 시 15] 사순 번드레한 내 입이여 안 된다비뚫어지거라교만한 내 손발이여안 된다뒤틀어지거라기름진 내 영혼이여안 된다오그라들거라처음처럼처음처럼 *시작 메모 : 똑똑한 내 기도는 이미 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