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닐슨코리아의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종합편성 시청자들이 11일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은 MBN ‘나는자연인이다’(5.433%)이다. 2위는 시청률 4.430%를 기록한 TV CHOSUN ‘TV조선뉴스9’이고, 3위는 시청률 4.271%를 기록한 JTBC ‘식큐멘터리한끼줍쇼’이다.또한 4위를 차지한 방송은 시청률 3.967%를 기록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이고, 5위는 시청률 3.580%를 기록한 TV CHOSUN ‘보도본부핫라인’이며 6위는 시청률 3.184%의 채널A ‘뉴스A’이다.이 외에도 TV CHOSUN ‘시사쇼이것이정치다’, JTBC ‘JTBC뉴스룸’, MBN MBN스포츠축구 ‘2019동아시안컵한국:홍콩’, JTBC ‘질문있습니다차이나는클라스’ 등이 11일 종합편성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사진=JTBC 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문화인류 학자인 다이아몬드 교수는 저서 ‘총, 균, 쇠’를 통해 학계는 물론이고 일반인에게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올렸다.이날 녹화에서는 배우 박하선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평소 ‘차이나는 클라스’ 애청자다”라며 “섭외 전화를 받고 ‘내 인생의 기회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박하선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저서들이 ‘인생 서적’이다”라며 잔뜩 긴장한 목소리로 강연자를 소개했다. 막상 수업이 시작되자 날카로운 질문으로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교수님의 책이 두꺼운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이 경주가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결과가 좋기를 바란다. 내 자식도 32살이다. 2050년까지 살거다. 그 세상이 좋은 세상이기를 바란다”라며 “자원고갈과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세계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했다.아울러 “이 세계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고, 어떤 것은 나아지고 기후변화같은 어떤 것은 악화되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와 악화시키는 자들이 지금 경주 중”이라고 진단했다.
사진=JT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누리 교수가 출연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김누리 교수는 “독일 통일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진실이 있다”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오해는 바로 흡수통일. 흔히 독일 통일이 서독에 의해 흡수통일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통일의 주역은 따로 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동독 주민이었다. 김누리 교수는 ”동독인들이 처음에는 구호만 외치며 대응하지 못해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던 그들이 어떻게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일까."이와 관련해 저보다 이전에 살던 50~60년대 사람들은 우리가 너무 가난해서 살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다. 이후 70~80년대는 민주주의가 안 돼서 그렇다고 믿었다. 또 90년대는 IMF 때문에 안 됐다고 이해한다"며 "하지만 그다음에 문재인 정권으로 교체가 됐는데 상황이 나아졌냐"고 물었다.김누리 교수는 “‘혼자 살든 따로 살던’의 말은 통일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평화를 강조하는 것”이라며 “통일은 천천히 하는 것이되 분단은 시급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T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30일(수)에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중앙대학교김누리 교수가 날카로운 통찰력과 함께 ‘독일 2부작' 강연을 들려준다. 방송에서는 그 첫 번째 이야기로 '독일의 68과 한국의 86’을 주제로 학생들과 문답을 나눈다. 독일 출신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게스트로 참여한다.수업이 시작되자 김누리 교수는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는 군사 쿠데타의 역사다”라며 한국 민주주의가 위대한 동시에 취약한 이유로 ‘68혁명의 부재’로 꼽았다. 1968년 파리를 중심으로 시작된 68혁명은 ‘모든 형태로부터 억압에 대한 해방’을 외치며 퍼져나갔고, 그 불길은 철의 장막을 넘어 동유럽, 미 대륙, 태평양을 건너 일본까지 전해졌다. 김누리 교수는 “지금의 모범국가 독일은 68혁명 이후에 만들어진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JTBC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최강창민이 23일 방송된 JTBC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에 1년여 만에 게스트로 재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먼저, 출연진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등장한 최강창민은 “교수님의 강연을 꼭 한 번 여러분과 듣고 싶었다. 건축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유현준 교수의 저서 덕분이다. 그래서 출연 신청을 하게 됐다”라고 이날의 강연자인 유현준 교수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역할을 했다.이어‘도시를 살리는 건축의 힘’이라는 강연 주제에 맞게 다양한 질문과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적재적소의 리액션으로 출연자들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방송 말미, 최강창민은 “강연을 들으면서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먼저 있어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도시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는 훈훈한 소감을 남겼으며, 이번 방송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지성미 넘치는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