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도 다르고 유학한 나라도 다르다. 하지만 어린 시절 구리에서 함께 성장하며 학창 시절을 보낸 죽마고우들이다. 그들이 막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니 코로나로 전 국민들이 지쳐있다. 이렇게 힘든 시간 속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구리의 딸들'이 한데 모여 그들을 키워주고 성장시켜준 '구리시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과 16일 토요일 오후 2시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열리는 앙상블 G.C.M은 꾸준한 활동을
12회를 맞은 유튜브 방송 <성용원의 음악통신>이 지난 회에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아이디어 중에서 <성용원의 음악살롱>으로 결정, 다음 13회부터는 <성용원의 음악살롱>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남겨주신 모든 의견들이 기발하고 애정이 듬뿍 묻어난 제목들이었는데 제가 클래식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번 강조하고 SW아트컴퍼니의 대표적인 브랜드라 할 수 있는 살롱콘서트의 연장선상에서 하나의 확고한 브랜드 정립을 위해 <살롱>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성용원의 음악살롱>이라는 제목으로 나가는 방송, 많이 사랑해 주시고 더욱 유익하고 우리 음악계에 꼭 필요한 등불 같은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월 27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향의 마르쿠스 슈텐츠 베토벤 교향곡 <영웅> Critique 9월 28일 토요일, 프로와 아마추어가 만나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한층 낮춘 SW아트컴퍼니의 아홉번째 살롱콘서트 <한맘으로 날아올라> 10월 5일 토요일, 고양 아람누리에서의 고양시 교향악단 다이내믹 클래식/콘체르토 IV, 바이올리니스트의 양인모의 협연으로 파가니니 바이올린협주곡 1번과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로마의 축제>이번 12회에외는 위의 내용을 다루었으니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영상에는 살롱콘서트에서도 연주한 몬티의 차르다시가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의 연주로 첨부되었습니다.다음주 13회차, 성용원의 음악살롱으로서는 1회차 방송에는 소프라노 김지현이 출연, 그녀의 음악인생과 10월 18일 금요일 저녁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예정된 그녀의 한국 데뷔 10주년을 기념, 독창회 대신 그녀의 중국인 제자들과 함께 하는 <소프라노 김지현과 Golden Muses>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좋아요와 댓글은 필수! 아직 미구독자는 꼭 구독을 눌러주셔야지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여러분을 찾아뵐수 있답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청초한 가을밤 클래식 음악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살롱 콘서트가 열렸다.청초한 가을밤 클래식 음악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살롱 콘서트가 열렸다. SW아트컴퍼니는 9월 28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카페 첼리스타에서 ‘한맘으로 날아올라’라는 제목으로 ‘SW아트컴퍼니와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9번째 무대를 가졌다. ⓒ미디어피아 황인성SW아트컴퍼니는 9월 28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카페 첼리스타에서 ‘한맘으로 날아올라’라는 제목으로 ‘SW아트컴퍼니와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9번째 무대를 가졌다.이번 콘서트는 학교와 레슨, 입시 위주의 현 클래식 음악 풍토와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목적의 행사로 대중에게 낯설 게 다가가는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재해석했다.미디어피아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김홍국 박사가 해설자로 나서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여근하 바이올리니스트, 강소연 피아니스트, 소프라노 김정아, 장윤진 피아니스트, 박종빈 베이스, 이재성 바리톤 등이 무대에 섰다.첫 무대는 강소연 피아니스트가 러시아 출신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Vocalise)’를 연주했다. 건반위로 흐르는 아름다운 선율은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이기에 충분했으며,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하는 듯 했다.강소연 피아니스트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베이스 박종빈은 한국의 대표적인 가곡인 ‘산아’와 ‘눈감고 간다’ 2곡을 노래했다. ‘산아’는 신동수 작곡가의 곡으로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비통한 심정을 극적인 구성과 웅장한 하모니로 표현한 곡이며, ‘눈감고 간다’는 성용원 SW아트컴퍼니 대표가 만든 곡이다.베이스 박종빈. ⓒ미디어피아 황인성바이올린 여근하, 피아노 장윤진 ⓒ미디어피아 황인성세 번째 무대에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합주가 펼쳐졌다. 여근하 바이올리스트와 장윤진 피아니스트는 성용원 작곡가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의 3악장을 편곡한 ‘Always fall in love with Rachmaninoff’를 연주해 감동을 자아냈다.아마추어 성악가이자 JS아마추어성악동호회 대표로 왕성히 활동하는 바리톤 이재성은 ‘농부가’와 ‘아버지의 마지막 면도’ 2곡을 노래했다. 두 곡을 노래하는 동안 바리톤 이재성은 손짓과 몸짓은 한층 몽글해진 가을 감성을 건드렸다.바리톤 이재성 ⓒ미디어피아 황인성소프라노 김정아 ⓒ미디어피아 황인성콘서트의 중반부를 넘어서는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 클래식 3곡이 연주됐다. 여근하 바이올리스트가 보헤미안의 감성을 담은 헝가리 민속무곡인 ‘차르다시(Czardas)’와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스트로 평가받는 니콜로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를, 강소연 피아니스트가 ‘쇼팽의 소나타 2번 1악장’을 연주했다.콘서트의 피날레는 소프라노 김정아가 장식했다. 성용원 작곡가의 피아노 반주에 김정아 소프라노는 ‘바람의 길에서’, ‘Les oiseaux dans la chamile’, ‘Les Contes d’Hoffmann’ 3곡을 가창했다. ‘바람의 길에서’를 작시한 서영순 시인이 이날 콘서트에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는 딱딱한 클래식 음악회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 속 살롱 콘서트로 진행돼 향후에도 흥행을 기대케 했다.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가들을 바로 눈앞에서 보며 호흡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행사를 개최한 성용원 SW아트컴퍼니 대표는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벌써 9번째 살롱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연주자들에게는 기회를 주고, 많은 이들이 연주자들의 팬이 될 수 있는 장을 만듦으로서 클래식 음악 풍토와 패러다임을 전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미디어피아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김홍국 박사가 해설자로 나서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성용원 SW아트컴퍼니 대표는 “연주자들에게는 기회를 주고, 많은 이들이 연주자들의 팬이 될 수 있는 장을 만듦으로서 클래식 음악 풍토와 패러다임을 전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한편, SW아트컴퍼니는 오는 10월과 12월에 또 다른 공연을 개최한다. 10월 28일에는 서울 강남에 있는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소프라노 김지현과 Golden Muses’ 공연을, 12월 28일에는 ‘SW아트컴퍼니와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10번째 무대’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