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던 선수들은 선수촌 식당 등에서 태권도 복을 입고 악수를 청하는 키가 큰(1m91cm)미남청년을 보고 깜짝 놀랐다.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태권도 +80kg급 결승전에서 올림픽 태권도 사상 처음으로 (그리스의 알렉산드르 니콜라이다스 에게) KO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딴 한국의 문대성 씨가 IOC 선수위원 후보로 나서 유세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IOC 선수위원은 전 올림픽까지 출전한 선수에게 출마자격이 주어진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까지 출마 할 수
골프 대부 최경주, 농구 대통령 서장훈 축구 예언가 이영표는 스포츠계의 3대 수재(秀才)로 불린다. 영리한 만큼 말도 잘한다.맏형 최경주는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 한마디가 수첩에 적어놓고 음미해도 좋을 만큼 명언(名言)의 향연이다.서장훈은 ‘키 크고(2m07cm)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는 옛말이 무색하게 매사에 사리 판단이 명확하고, 적재적소에 맞는 말을 한다.이영표는 풍기는 분위기도 ‘영리함’ 그 자체이지만, 말도 청산유수(靑山流水)처럼 끊이지 않는다.최경주는 미국 남자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승’인 8승을 올렸
화면캡처=JTBC 뭉쳐야찬다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열두 번째 공식전에는 박태환이 '어쩌다FC' 사상 최초 현역 용병으로 합류해 새 판을 짠다.마린보이 박태환은 잔디까지 스피디하게 가르는 순발력을 보여줬다는 후문. 대포알처럼 날아가는 박태환의 첫 슈팅에 놀란 전설들은 ‘젊은 피’의 등판에 “대박”, “얘 뭐야”, “에이스인데?” 등 감탄과 함께 긴장을 드러냈다.진종오는 "올림픽 때 항상 같이 훈련했다"고 말했고 모태범 역시 "선수촌에서 많이 봤다"고 말하며 친분 보태기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JT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1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안정환 감독과 전설들이 직접 그린 자화상을 전문가에게 의뢰해 이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멘탈 트레이닝’을 실시했다.어쩌다FC는 창단 5개월 만에 찾아온 대위기 극복을 위해 ‘칭찬 릴레이’로 멘탈 치료에 나섰다. 심리테스트를 통해 부담감을 짊어진 안정환의 속내가 드러나는가 하면 관심을 갈구(?)하는 전설들의 반전 속마음이 밝혀져 틈만 나면 ‘우쭈쭈’ 칭찬을 퍼부은 것."(안정환이) 색연필이 짧아 잘 그려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그린 것을 볼 때, 현재 자신의 감정을 매우 억제하고 있는 상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안정환이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격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워밍업 훈련까지 사랑으로 꽉 채운 팀워크를 선보인 이들은 본 경기가 시작되자 다시 멘탈 붕괴에 빠지고 말았다. 에이스 이형택의 부재 속 베테랑 지역 상인회 축구단과 맞붙어 어쩌다FC 창단 이래 최대 위기를 맞닥뜨렸다. 경기 시작 21초 만에 첫 골 허용, 패스 미스, 진종오의 자책골 등 계속된 실점은 전설들의 영혼을 탈탈 털어가며 대화마저 단절시켰다.결국 뒤늦게 걸린 시동에도 좁히지 못한 실력차로 0:7이라는 완패의 쓴맛을 봤지만, 동시에 한 계단씩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는 어쩌다FC의 팀워크와 가능성을 엿본 순간이었다.
사진=JTBC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3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는 초등학교에서 가을운동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김성주는 "오늘 집합 시간은 9시 30분이다. 그런데 아직 안감독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30분이 되기 30초 전, 운동장에 도착한 전설들은 지각비를 면하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렸다. 1분 늦게 도착한 안정환에 이어 이형택과 모태범도 도착했지만 마지막 멤버, 양준혁은 오지 않았다. 연락이 되지 않는 양준혁을 제외하고 게임을 진행하기로 한 전설들. 허재와 김용만을 팀장으로 세우고 편 나누기가 시작됐다. 전설들의 종목이 하나씩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 안 감독은 “씨름이 있다. 그러니까 빨리 만기 형님을 데려오라.”고 말해 별안간 ‘이만기 쟁탈전’이 벌어졌다.김성주가 운동회의 진행을 맡게 되자 안정환은 감독직을 잠시 내려놓고 직접 선수로 경기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마지막 3라운드는 다시 5대5 인원수로 진행했다. 청군은 이봉주를 제외한 다섯이 힘을 썼다. 양측이 팽팽하게 힘을 쓴 탓에 결과는 무승부.한 편 양준혁은 양재 IC를 통과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백군은 “양준혁이 힘을 쓰는데 없으면 어쩌냐.”고 말했고 청팀은 “준혁이 형이 오기 전에 어서 해야 한다.”며 상반되 의견을 냈다. 김용만은 “싸우지말자. 공정한 심판님이 계시지 않냐.”며 김성주를 추켜세웠고 김성주는 “10점을 백군에게 주겠다.”고 말했다. 결국 1라운드는 백군에서 지정하는 청군의 멤버를 제하고, 2라운드에서는 청군이 지정하는 백군의 멤버를 제하고 게임을 하기로 했다. 백군의 모태범은 선두에서 온 몸을 날렸지만 기세 좋은 청군에 버티지 못하고 결국 끌려가게 되었다. 이렇게 줄다리기는 1대 1 스코어가 되었다. 6명인 청군이 5명인 백군을 겨우 이기자 청군은 “준혁이 형 있었으면 게임도 안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군은 마지막 스코어에서 자신들의 멤버 한 사람을 빼기로 했다. 만장일치로 빠진 이봉주를 보며 백군이 “봉주 형 자존심이 있지 않냐.”고 말하자 이봉주는 “그런 거 상관없다. 걱정하지 말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뭉쳐야 찬다’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도 개최됐다. 바로 전설들의 종목 중 씨름과 사격이 추가된 것. 씨름과 사격의 일인자 이만기와 진종오도 각각 핸디캡을 가지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참여했다. 두 사람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깜짝 놀랄 실력을 선보였다.팀원들은 한 자리에 모여 점심을 나눠 먹었다. 직접 집에서 어머니, 아내가 싸준 정성 담긴 도시락, 마트에서 사온 도시락, 직접 싼 도시락까지 다채로웠다. 조리도구까지 챙겨와 직접 요리를 하겠다는 양준혁이 단연 시선을 끌었다. 실제로 양준혁은 팀원들이 도시락을 먹는 사이 조리에 집중했다.
JT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는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이 용병으로 출연했다.방송에서는 어쩌다FC의 첫 용병, 김병현의 활약이 공개됐다. 아시아인 최초 미국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우승반지를 보유한 야구 레전드. 같은 야구계 전설인 양준혁은 김병현의 등장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용병현'이 등장하자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도 180도 달라졌다. 안정환 감독이 앞으로 용병시스템을 통해 무한 경쟁체제에 들어갈 것을 선언했기 때문. 특히 양준혁은 안정환이 "아무리 축구장이지만 야구 레전드가 두 명이면 실력 차가 비교될 수밖에 없다"는 말에 경쟁심이 폭발해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아빠가 된 파이터' 김동현 역시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라스트 보이' 진종오는 나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실력으로 안정환 감독의 인정을 받았다. 어쩌다FC는 공릉축구회와의 대결에서 0:4로 패했지만 안 감독에게 "경기 내용이 이전과 전혀 달랐다"며 "1승이 머지않았다"는 평을 받았다.출연진은 실제로 운동으로 자신들의 체력이 좋아졌음을 밝히며 안정환의 말에 수긍했다. 정형돈은 “오늘 보면 무릎에 손을 올린 자세로 쉬던 사람은 용병밖에 없다”라며 김병현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16회가 시청률 5.7%(이하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며 26일(목) 방송분(15회, 4.8%) 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2049 세대를 대상으로 한 타겟시청률도 2.7%로 드라마를 포함한 전 프로그램 중 비지상파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올랐다.방송에서는 어쩌다FC의 첫 용병, 김병현의 활약이 공개됐다. 아시아인 최초 미국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우승반지를 보유한 야구 레전드. 같은 야구계 전설인 양준혁은 김병현의 등장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아빠가 된 파이터’ 김동현 역시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라스트 보이’ 진종오는 나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실력으로 안정환 감독의 인정을 받았다. 어쩌다FC는 공릉축구회와의 대결에서 0:4로 패했지만 안 감독에게 “경기 내용이 이전과 전혀 달랐다”며 “1승이 머지않았다”는 평을 받았다.
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6일 밤 9시 방송된 '뭉쳐야 찬다'는 시청률 5.7%(이하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7.6%까지 오르며 '어쩌다FC 열풍'을 다시금 입증했다.어쩌다 FC의 첫 용병은 바로 야구 레전드 김병현.‘용병현’이 등장하자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도 180도 달라졌다. 안정환 감독이 앞으로 용병시스템을 통해 무한경쟁체제에 들어갈 것을 선언했기 때문. 특히 양준혁은 안정환이 “아무리 축구장이지만 야구 레전드가 두 명이면 실력 차가 비교될 수밖에 없다”는 말에 경쟁심이 폭발해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아빠가 된 파이터’ 김동현 역시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라스트 보이’ 진종오는 나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실력으로 안정환 감독의 인정을 받았다. 어쩌다FC는 공릉축구회와의 대결에서 0:4로 패했지만 안 감독에게 “경기 내용이 이전과 전혀 달랐다”며 “1승이 머지않았다”는 평을 받았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이 10월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열전에 돌입했다.올해 전국체전은 1920년 서울 배재고보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초로 100회째를 맞는 의미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 마스코트는 '해띠'로 서울의 상징 '해치'와 친구의 순우리말 '아띠'를 붙여 만든 이름이다.전국체전은 14회 대회까지 종목별로 대회가 진행되다가 15회째인 1934년 처음으로 종합 체육대회의 면모를 갖췄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회부터 25회까지 대회가 열리지 못하다가 1945년 10월 서울에서 자유 해방경축 전국종합경기대회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당시 남북한이 모두 참가하는 축제로 전국체전이 열렸으나 1950년 전쟁으로 다시 중단됐고 1951년부터 지금까지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대회로 펼쳐지고 있다.서울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1986년 6월 이후 올해가 33년 만이며 33년 전 서울 전국체전의 대회 구호는 '86-88 주인답게'였을 정도로 당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둔 잔치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열렸다.개최 도시인 서울시의 박원순 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의 정신을 이어 이번 서울 전국체전이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체육대회 100년의 성과를 넘어 새로운 다짐으로 다시 하나가 돼 뛰어야 한다"며 "앞으로 만들어갈 대한민국 체육 100년엔 개인의 도전·용기·의지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공정·인권·평화를 담아야 한다"고 전했다.원일 총감독의 연출 아래 '몸의 신화, 백 년의 탄생'이라는 주제를 담아 진행된 주제공연에서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의 영웅 고(故) 손기정 선생을 기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각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들에 맞춰 한국 스포츠사에 이름을 남긴 스포츠 영웅들을 되짚어보는 공연이 무대를 장식했다.‘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대표 임윤미, 정영화와 심판대표 장동영이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의 마지막 주자는 총 10명의 전·현직 스포츠 선수로 구성됐으며 9월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역대 체전 사상 최장 거리(2,019㎞)를 달려 이날 성화대를 비췄다.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지성을 비롯해 양예빈, 홍상표, 함기용(육상) 백옥자(투포환) 노민규(수영), 이덕희(테니스), 김태순(볼링), 이신(보디빌딩), 정봉규(축구)가 최종 주자로 성화의 불꽃을 전했다.올해 서울 전국체전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잠실 주경기장 등 서울과 타 시도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2020년 도쿄 올림픽을 1년도 채 남기지 않고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수영 박태환과 김서영, 펜싱 박상영, 남현희, 오상욱, 사격 진종오와 유도 곽동한, 태권도 이대훈과 김소희, 양궁 김우진 등이 도쿄의 영광을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이번 대회에는 체전 역대 최대 규모인 7,777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비인기 종목 관람, 응원 및 홍보 활동, 손님맞이 범시민 캠페인 등을 맡은 시민 서포터스 등 1만여 명의 시민이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돕는다.대회 기간 전국문화원 엑스포, 한국 민속예술축제, 서울뮤직 페스티벌 등 25개의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하며 전국체전이 끝나고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이어진다.서울에서 ‘제100회 전국체전’이 열려 10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진행된다(사진= 연합뉴스).
jtbc 뭉쳐야찬다 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 멤버들이 건강 진단을 하기 위해 이경제 한의사를 찾아갔다.먼저 보인 유니폼은 바지 색이 진한 갈색이라서 야유를 받았다. 홈 유니폼이 하도 비친다고 해서 색깔을 바꿨다고 한다. 브이넥이나 숨구멍이 없다는 점도 지적받았다. 국가 대표 유니폼은 브이넥과 슬림한 옆 라인이라서 레전드들은 입을 수 없었다. 김동현(나이 39세)은 선배님들이 모두 금메달리스트니까 금색으로 하자고 권유했다.이경재는 "진종오는 자기관리가 가장 잘 되어 있는 몸이다"고 말했다. 가장 피곤한 사람이 김동현이었다. 동체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녹용과 공진단이 잘 맞을거 같다고 했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세계 최초 운동 콘텐츠 플랫폼' 300kcal의 오프닝 세레머니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피트니스 콘텐츠 플랫폼 구축에 뜻있는 관련 인사 약 100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 가운데 대중에게 낯익은 스포츠 스타와 피트니스 선수들도 함께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유승민 IOC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과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선수,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선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를 비롯하여 피트니스 분야 메가 인플루언서이자 이미 300kcal에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