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단계적 일상회복,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명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시점으로 10월 말~11월 초를 제시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접종률이 많이 높아진 다른 국가를 참고했을 때 현재의 거리두기 체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라면서 "국민께서 방역 수칙을 계속 준수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전문가, 언론
경기도가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등 외국인 감염 확산에 대해 적극 조치한 이후 도내 외국인 확진자수 증가세가 꺾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치를 통해 기대했던 방역 효과를 얻어 다행스럽지만,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속에 인권 침해적인 요소가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경청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향후 새로운 방역 정책을 수립할 때는 인권을 보호하는 관점에서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3월 8일
경기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에 대한 의료·행정인력 확대를 지원하고 치과공중보건의도 검체채취 업무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외국인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진단검사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만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추가 행정명령도 추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본다. 4차 대유행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외국인 고용사업장은 피크를
경기도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보건소 검체 채취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6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도는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사업장 중심의 방역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에 대한 진단검사도 더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6주간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하기 전에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고용
경기도가 도내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불법체류외국인(미등록이주민)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단속 유예 등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8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표했다.이 부지사는 “경기도의 적극적 노력에도 최근 남양주와 동두천 등에서 외국인노동자를
설 연휴를 앞두고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신도에 대한 현장점검과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경기도는 지난 10일 부천과 수원, 양평, 안성 등 도내 4개 영생교 승리제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총 신도 147명 가운데 36명을 제외한 11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도는 10일 오전 도내 각 시군에 승리제단 시설 및 운영현황, 현장점검, 신도 진단검사를 요청했다.각 시군의 협조 아래 역학조사에 들어간 도는 먼저 부천 승리제단 본
경기도와 바이오플러스(주)가 10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덴탈마스크 기증식’ 을 열었다.전달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정현규 바이오플러스(주) 대표이사와 홍진우 바이오플러스(주) 이사,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이 날 바이오플러스(주)는 6천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30만 장을 경기도에 기증했다. 바이오플러스(주)는 2003년에 설립한 직원 수 50여 명의 중소기업으로 필러(filler)·유착방지제 등의 의료기기와 화장품,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기증된 덴탈마스크 30만장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기도가 시흥시 (구)시화병원 건물에 위치한 제1호 특별생활치료센터 운영을 2월 1일부터 중단했다. 도는 향후 유행 확산 상황에 맞춰 다시 재가동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는 유지하기로 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의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의료기관 병상 자원에 여유가 생기면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결정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제1호 특별생활치료센터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문을 열어 2월 1일까지 38일간 운영됐다. 운영 기간 동안 총 175명이 입소하고 132
경기도가 올해에도 취약노동자들이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1인당 23만원씩 지급한다.‘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일용직 노동자 등 도내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경기도의 노동방역대책이다.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25월 이후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 격리를 실시한 도내 취약계층 노동자로,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
경기도가 서울대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진자의 공개된 동선과 자신의 동선을 비교한 후 접촉 위험도를 알려주는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경기도는 지난 18일 공무원과 일부 도민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기능과 성능을 개선한 후 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공개된 확진자의 동선과 사용자의 최근 2주간 동선을 비교해 위험도를 판단해서 알려준다. 공개동선은 경기도가 최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심층역학조사서 DB’를 기반으로 제공하며, 앱을 설치하면
경기도가 경기도에 거주 중인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했다.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1차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검사 대상자 추가 통보를 받음에 따라 대상자가 총 829명까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의 예배, 소모임, 수련회, 캠페인, 기타 명목 불문 관련 모임과 행사, 업무에 참석하거나 방문한 경기도민은 17일까지 즉시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
경기도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도민의 절반 이상이 진단검사 행정명령 기한까지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계속해서 검사를 거부하는 방문자들에게 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대응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경기도는 8일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BTJ 열방센터에 방문하거나 행사에 참여한 도민에 대해서 11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린바 있다. 12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상주 BTJ 열방센터
경기도가 8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의 예배, 소모임, 수련회, 캠페인, 기타 명복 불문 관련 모임과 행사, 업무에 참석하거나 방문한 경기도민은 11일까지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역학조사(감염병 환자 등의 인적사항, 감염원인과 감염경로 등 조사)요청에 응해야 한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단검사 행정명령 위반시 200만 원
안양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에 나선다.9월 3일 오전 8시 기준 안양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건수는 총 151명으로, 지난주인 8월 27일 오전 11시 대비 19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 중 86명은 격리 해제됐다.또한 해외에서의 입국 등으로 자택이나 임시시설에 묵고 있는 의무 자가격리자는 500명이다. 현재 5천여 명이 의무 자가격리 되었다가 해제된 상태다.안양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진단검사법률지원단 구성을 지시했다.이 지사는 30일 페이스북을 진단검사법률지원단 구성을 지시하며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집회 참여자에게 진단을 거부할시 전원 형사고발과 관련 방역비용을 모두 구상청구할 것이라 경고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국민들과 정부가 자발적으로 방역에 참여하고 있지만 극소수 반사회적 인사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상 생물테러에 가까운 행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코로나전쟁에서 전투중인 공인에게 총질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이어 공동체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는 경기도의 진단검사 명령에 계
전광훈 목사로 대변되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자들로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경제적 손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에서 8.15 집회 참석자이고 사랑제일교회 예배참석자인 서모 원장을 경찰이 1시간동안 국회의사당역 벤치에서 잡아두고 인천보건소 앰블런스로 데려가서 검진하여 음성이 나왔는데, 이는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월18일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최근 광화문 집회 지역 방문자에 대해 반드시 진단검사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이라크 내 한국인 근로자 293명이 7월 24일 오전 10시쯤 귀국했다.이들은 7월 23일 오전 7시쯤 인천에서 출발한 공군 공중급유기(KC-330) 2대를 타고 7월 24일 오전 10시 15분, 25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탑승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근로자는 없었지만, 입국한 근로자 중 86명이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출발 전 건강상태 질문서에 증상이 있다고 체크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코로나19 환자에 폐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7월 2일 밝혔다.국내에서 처음이자 세계에서 9번째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6월 21일 코로나19로 폐 섬유화가 진행된 50대 여성 환자에게 폐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이 병원에 따르면 중국 6명, 미국 1명, 오스트리아 1명 이어 아홉 번째 코로나19 환자 폐 이식 사례다. 이 환자는 2월 29일 한림대 성심병원에 코로나19 중증 환자로 긴급 후송됐으며 입원 당시부터 자발적인 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를 장착했다.다음날 바로 에크모(체
前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비밀리에 귀국했다.지난 2월 4개월 단기 계약으로 스페친 무대에 진출했던 기성용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고, 재개 후 발목 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와 이달 말 계약이 끝나며, 연장하지 않기로 해 귀국을 결정했다. 기성용 에이전트 씨투글로벌 관계자는 "선수가 6월 25일 귀국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이 나오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거취에 관해선 정해진 게 없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고 밝혔다.기성용은 다음달 FA가 돼 이적
아시아 최대 보건산업 글로벌 컨벤션인 ‘바이오코리아 2020’이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려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산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개최를 단행했다.바이오코리아 2020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세션은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볼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가상전시관,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했다. 가상전시관은 전시 참가기업들의 기술과 제품 홍보를 위해 최신 IT 영상기법을 활용한다. 해외 연사들의 컨퍼런스는 화상발표로,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포럼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