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막을 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동메달 1개에 그쳤지만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황선우는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따내 2022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 두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한국수영 사상 두 대회 연속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었다. 박태환은 2007 멜버른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자유형 200m 은메달)을 땄지만 2009년 이탈리아 대회에서는 노 메달에 머무는 등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따지 못했었다.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자신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수영 자유형 100m 예선에서 적도에 있는 나라 기니 출신의 무삼바니는 정상적인 수영복이 아닌 헐렁한 트렁크 차림으로 스타트 라인에 서서 관심을 모았다.그러나 무삼바니의 수영실력은 헐렁한 트렁크보다도 못했다. 수영종목에서 가장 빠르다는 자유형이 아닌 평영보다 더 느린 ‘개헤엄’을 친 것이다.무삼바니는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한 네덜란드의 피터 호헨 반트 선수의 48초68보다 무려 1분04초08이나 뒤진 1분52초72의 기록으로 예선 탈락했다. 무삼바니가 100m를 헤엄치는 동안 피터 호헨반트는 200m를
대한체육회는 지난 9월 9일(수) 제1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와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최종후보자 추천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후보자 4명을 결정했다.이번 국민 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네이버(NAVER) 메인 팝업창 또는 2020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http://hero.sports.or.kr/2020vote)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8일(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7월 12일 시작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이 시작하면서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메가 스포츠 행사로 인정을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수영은 육상과 더불어 1896년 1회 아테네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대회 마다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 오고 있다. 이제까지 세계 수영계의 역사를 바꿔놓거나, 많은 화제를 모았던 수영 선수들은 누구일까? 5대 수영 종목 기인(奇人)들을 만나보았다.원조 타잔 조니 와이스뮬러,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1세대 스타 이영하 전 국가대표 감독이 담낭암으로 별세해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향년 63세.이영하 전 감독의 가족들에 따르면 고인은 25일 오후 7시 20분경 지병인 담낭암으로 별세했다.1956년생인 고인은 경희고 3학년 때인 1976년 이탈리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3,000m와 5,000m에서 우승하며 당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던 에릭 하이든을 종합 2위로 밀어냈다.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빙상 불모지였던 1970년대 한국 빙상의 간판선수로 활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