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강진구 기자를 구속하겠다며 법원에 제출한 구속영장에 청담동 술자리가 허위사실이라는 근거가 전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청담동 술자리가 허위라는 전제로 강진구 기자가 윤석열, 한동훈 두 사람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돼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 발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서울중앙지검 조현웅 검사가 지난 2월 16일 법원에 보낸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총 47페이지로 범죄사실과 구속의 필요성 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청구했다 기각된 영장에 비해 한동훈 장관 자택 방문과 관련
‘김필여 후보 정정보도 약속’은 왜 보도하지 않는가? 대기업 SK는 국힘당 김필여 후보 편? 안양시장 선거토론방송 의혹 안양시장 후보 방송 토론회는 방송사인 대기업 SK 가 풀영상을 게시하지 않고, 2분57초짜리 [B tv abc뉴스]로만 보도한 바 실상을 파악할 수가 없어, 인천일보 기사를 참조할 수 밖에 없었다. 인천일보 기사를 보자. 1) 김(필여) 후보는 지난 17일 OBS방송에 출연, “안양시의 청렴도가 많이 하락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수치상의 오류가 있었다”고 잘못을 인정하자, 최 (대호)후보는 “허위사실 유포는 중
5월 16일 매일경제가 단독으로 보도한 후 5월 17일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낮술 발언을 부인했다. 매일경제 보도는 이후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필요하면 낮술..尹대통령, 비서진에 “국민, 기자 많이 만나라”에서 “점심시간 제한 없다”…尹대통령, 비서진에 “국민, 기자 많이 ‘깊게’ 만나라”로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의 박인혜 기자가 전자는 5월 16일 17시 54분에 입력했고 (스마트폰으로 캡쳐한 것으로 보인다.), 후자는 5월 16일 17시 51분에 입력하고 다음날 5월 17일 오전 9시56분에 수정한
한겨레 기자 출신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가 ‘한국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제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이 교수는 르몽드디플로마티크를 통해 지난 7월 30일 ‘한국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이 교수는 한국의 언론 신뢰도가 선진국들 중 꼴지 수준으로 추락한 것은 ‘언론자유, 발행부수’라는 두 신화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언론의 자유는 시민의 권리로 발달해온 것인데 역으로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쪽으로 언론의 자유가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신문이 인터넷으로 수익을 올리는
7월1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라 한다) 국민면접 생중계는 처참한 흥행실패로 끝났다. 민주당 당원에게조차 사전 공지가 단 한 차례 있었고 사전에 언론 보도는 없었다. 대다수 국민은 한창 바쁜 평일 오전에 국민면접 행사가 있는 지도 몰랐고 아는 국민들도 참여하여 시청할 수가 없었다. 이재명 지사의 대선출마 선언 보도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어 국민면접 행사에 이재명 지사가 나오는 것인지조차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국민면접 관련하여 연이은 헛발질이 민주당 지지자들을 더욱 기가 막히게 했다.조국 전 장관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 이하 정의연)이 8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 , , 등 9개 언론사 13개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을 언론중재위에 신청하여 11건의 기사에 대해 기사삭제, 정정보도, 반론보도, 제목수정 등 조정성립 혹은 강제조정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조정불성립된 기사 및 유사 기사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민사소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히며 방송사의 허위·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도 추후 청구할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7월 21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언론사를 대상으로 반론보도 및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 등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조국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하반기 저와 제 가족 관련해 엄청난 양의 허위 과장 추측 보도가 있었지만, 청문회 준비, 장관 업무 수행, 수사 대응 등으로 도저히 대응할 여력이 없었다”며, “이제는 언론사를 대상으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상 반론보도 및 정정보도를 적극적으로 청구하고 기사 작성 기자 개인을 대상으로 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7월 1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판 관련 정정보도를 요청한다는 글을 올렸다.김홍국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판, ‘쟁점 왜곡’ 정정보도를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재명 지사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여러 언론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해 국민에게 혼란을 안기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일부 언론에서 방송토론 당시 이재명 지사가 “그런 적 없다(친형 강제입원 시키려고 한 적 없다)”고 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는 것처럼 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정의기억연대가 13건의 기사에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구하는 조정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신청한 후 중간 결과를 7월 13일 발표했다.정의기억연대는 무책임한 언론보도에 경종을 울리고 더욱 책임감 있고 성숙한 대한민국 언론인의 자세를 요청하는 심정으로 6월 15일 7개 언론사의 8개 기사, 6월 25일 4개 언론사의 5개 기사에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구하는 조정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신청한 바 있다.정의연에 따르면 1차 언론중재위 조정 결과 2건은 기사 삭제와 정정보도문 게재, 기사 삭제로 각각 조정 성립, 3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2020.7.14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대상으로 반론보도를 청구했다고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조선일보는 7월 8일자 10면에 라는 제목으로 야당이 주장한 옵티머스 자산운용 설립자 이혁진 전 대표가 정권 실세들과 같은 시기에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 상임이사로 활동했고, 경문협이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하면서 조국과 이혁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7월 8일자 0
[미디어피아] 언론중재위 경기중재부는 웅진그룹이 지난 2월 11일 윤석금 회장의 비리건 보도와 관련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의 정정보도 제소 건에 대해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다.웅진 측은 윤석금 회장의 그룹 축재 과정을 비롯 금융 특혜 등을 파해친 한국무죄네트워크 산하 무죄TV(이춘발위원장 ,전 한국기자협회장)의 유트브 방송 내용과 기사에 대해 정정·손해배상청구를 신청했으나 언중위는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조정에 적합하지 않은 사안이라 판단하고 당사자 간의 판단에 맞긴다고 불성립을 선언했다.미디어피아는 조정회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최근 일본이 한국에 수출규제를 하며 반일·혐일 감정이 날로 늘어나며 일본제품 보이콧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 일본 극우 여론전에 이용되고 있는 조선일보의 폐간을 요청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다.일본 정부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 세 가지 품목에 대해 한국 수출을 규제할 방침이라고 7월 1일 밝혔는데 이는 우리나라 대법원이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일본의 수출 규제에 한국은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취소 등 부정적인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국민들의 분위기와는 반대로 일본 편을 드는 듯한 기사를 내며 국민들이 반발에 나섰다.최근 조선일보는 ‘국채보상, 동학운동 1세기 전으로 돌아간 듯한 청와대’ 기사 제목을 일본어판에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국민의 반일감정에 불을 붙인 한국 청와대’로 바꿔 올렸고 ‘일본의 한국 투자 1년 새 -40%, 요즘 한국 기업과 접촉도 꺼려’라는 제목을 ‘한국은 무슨 낯짝으로 일본의 투자를 기대하나?’로 바꾸는 등 청와대도 비판에 나섰다.이런 상황 속에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일본 극우여론전에 이용되고 있는 가짜뉴스 근원지 조선일보 폐간 및 TV조선 설립허가취소’라는 제목의 글이 7월 11일 올라왔다.다음은 청원 원문 내용이다(청와대 국민청원 바로 가기)저는 정부에 조선일보가 언론사로서의 기능을 더이상 하지 못하도록 폐간처분을 해주실 것과, 계열방송국인 TV조선 또한 개국허가를 취소해주실 것을 청원합니다.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이고, 언론사는 권력을 견제하는 자로서 보도의 자유 또한 보장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조선일보의 경우, 자신에게 주어진 보도의 자유를 빙자하여 거짓뉴스로 여론을 왜곡하고 자신이 적대시 하는 정치세력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검증되지 않은 거짓뉴스도 서슴지 않고 사실인양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헌법이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 취지에도 정면으로 위배되어 법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현재의 모든 언론사를 통틀어 조선일보가 과거에 보도한 가짜뉴스에 대해 정정보도를 가장 많이 한 신문사임을 이유로 법원의 판결에 따라 폐간조치시키고, 거대 언론사의 여론호도 횡포에 맞서 싸워주십시오.계열사인 TV조선 또한 연일 선정적이고 원색적인 문장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뉴스로 국익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방통위의 절차에 따라 방송국 설립허가처분을 취소해주세요.청원에는 “매국 신문은 하루빨리 폐간해야 한다”, “일본 편드는 언론들은 일본 가라”, “ 적폐 언론들이 청산돼야만 나라가 바로 선다” 등 날 선 반응을 보이며 청원에 동의하고 있다. 청원은 7월 18일 6만여 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으며 8월 10일에 마감한다.청와대 국민청원에 ‘일본 극우여론전에 이용되고 있는 가짜뉴스 근원지 조선일보 폐간 및 TV조선 설립허가취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사진 제공= 청와대 국민청원 갈무리).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경기도지사 선거운동 기간 '여배우 스캔들' 관련 의혹을 제기해 이재명 경기지사로부터 고발당한 배우 김부선이 "딸이 이 지사의 거짓말 때문에 해외로 떠난다"고 주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부선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딸 해외 노동자로 취업, 출국한다"며 "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요"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보금자리 쫓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 이재명 거짓말 때문에 떠나는 것"이라고 이 지사에게 화살을 돌렸다. 지난 6월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