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7일은 70년 전의 정전협정으로 지금의 남북분단의 출발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평택 험프리기지는 일본군이 점령해서 사용해온 것을 이제는 미군이 450만평으로 확장하여 주한미군사령부, 한미연합사, 유엔사령부를 두고 세계 최대의 해외 미육군기지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 주둔 미군 28,700명중 19,000명 가량이 평택미군기지에 5,000여명은 송탄미공군기지에 근무하여 주한미군 2,4000여명이 평택의 두 미군기지에 주둔중입니다. 대략으로 미 군사력의
지난 글에서 지방선거는 ‘민생선거’여야 함을 풀어 보았다. 기초단체의 경우는 ‘민생선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인구가 1천만에서 조금 빠지는 서울시나 인구가 1,300만을 넘는 경기도의 경우는 ‘민생선거’라고 만 하기에는 너무 큰 점도 있다. 이제 경기도지사 후보 1번 김동연과 2번 김은혜를 비교해 보자. 개발사업 관련한 두 후보의 공약 차이는 언뜻 보아서는 없다. 심하게 표현해서 서로 소속 정당을 바꾸어 출마해도 모를 정도이다. 두 후보 모두 재건축·리모델링 등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제시했
제주시(안전총괄과)는 강력한 태풍 및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월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월대천은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 내습 시 제주시 윗세오름에 943mm의 강우가 쏟아져 월대천 하류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일부 산책로 구간 범람 위기로 긴급 대피령 시행 등 침수피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주민 의견 수렴 사항을
제주시는 안전한 숲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조천읍 일원의 사려니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사려니숲길’로 널리 알려져 수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교래임도숲길은 약 10km로 이어져 있으며, 자연림의 경관을 유지하고 있어 최근 3년간 연평균 27만명의 탐방객이 찾는 명품 산림휴양숲길이다.제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절물 조릿대숲길과 교래임도숲길의 노후 구간을 친환경 야자매트로 보수하고 방향안내판을 설치하여 숲길 탐방객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조릿대숲길 내 노면정비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
제주시에서는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함덕 해변문화 이벤트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2년부터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 지방비 30억)을 투입하여 조천읍 일원에 신촌리 건강증진센터를 신축한 뒤 조천 주민교류센터를 조성했다. 또한 북촌리 진입로 확포장공사 등의 사업을 추진한 이후 올해 마무리 사업으로 해변문화 이벤트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이번 함덕 해변문화 이벤트공간 조성사업은 함덕서우봉해변 주변 시설물 정비 및 ‘팔선진’을 기리기 위한 배 형태의 조형물과 기념
경기도가 풍수해 피해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 개선을 위한 ‘수리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총 177억 원(도비 54억 2천만 원, 시·군비 123억 1천만 원)이 투입되며 용인시 등 18개 시·군 73개 지구, 약 48km가 대상이다.‘수리시설 정비사업’은 농업용수를 공급·순환시키는 수로가 흙으로 돼 있어 용수 손실과 집중호우 시 침수·매몰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용수로·배수로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경기도 용수로·배수로 정비율은 약 45.1%로 전국 48% 수준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도는 5년 내 전국 평균 수준으로
경기도가 디자인한 정비구역 현수막과 가림벽으로 철거가 진행 중인 안양냉천지구의 무질서하던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됐다.앞서 도는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으로 이주 후 방치된 빈 건물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스프레이 표시를 금지하고 디자인 현수막과 스티커를 활용하는 계획을 지난해 7월 수립했다. 안양냉천지구는 이를 적용한 첫 사례다.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2,329세대)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다. 2019년 4월 사업계획승인 이후 지난해 4월 이주를 시작해 12월 기준 약 88%가 이주를 완료했다.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가 지역흉물로 전락해 도시쇠퇴를 가속화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빈집 정비’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빈집정비 지원사업’과 ‘경기도형 빈집 활용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해 도시 내 빈집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도는 빈집 전수 실태조사를 이달 중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고양시, 구리시, 부천시, 용인시 등 10개시는 현재 계획 수립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시의 계획 수립도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금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13억2,500
안양시가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협력해 16일부터 도시재생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소규모주택정비는 2인 이상의 노후주택 소유자가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는 사업이다.자율주택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정비사업예정구역, 정비구역 해제지역 등에서, 가로주택은 가로구역으로 둘러싸인 1만㎡미만 사업구역 전부 또는 일부에서 시행 가능하다.정부에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한국감정원, LH, 경기도시공사) 통합지원, 건축규제 완화, 사업비 저금리 융자지원 등의 지원사항을 마
안양시가 만안구 석수3동 충훈부와 동안구 비산3동 종합운동장 일대(동·북측 일대)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주민의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현지주민들의 의견에 최대한 수렴해 사업방식을 검토, 원활한 사업시행과 발생할 수 있는 민원소지도 예방하기 위함이다.이번 설문조사는 소유자와 세입자와 약 9천명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설문지는 우편으로 발송됐고, 시 홈페이지에서도 받을 수 있다.설문지는 구역 별 약 20문항으로 돼 있다. 어떤 사업방식을 선호하는지, 재개발사업에 있어 가장 고려할 사항이라면 무엇이며 어떤
여주시에 있는 세종대왕릉(영릉·x英陵)과 효종대왕릉(영릉·寧陵)이 6년 2개월에 걸친 정비사업을 마치고 한글날인 오늘(9일) 일반에 공개되었다. 문화재청은 오늘 오후 2시 정세균 국무총리, 정재숙 문화재청장,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이항진 여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세종대왕릉 제 모습 찾기'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 참석 인원은 50여 명으로 제한됐고, 경과보고 및 기념사, '문무와 무무 그리고 태평성대' 축하 공연, 제막식, 기념 식재, 재실 관람,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유튜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함안군은 7월부터 함안군 승마공원 내 숲속 외승로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7월 11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함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외승로 이용료 5만 원 중 3만 원을 지원해 이용객은 2만 원만 부담하면 되며 함안군민은 여기에 50% 할인까지 적용받는다.함안군은 사업을 통해 승마인구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지역민들에게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숲속 외승로 정비사업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쉼터 2곳을 조성하고 배수로 등을 정비함으로써 말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외승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성할 예정이다.한편, 함안군 승마공원은 회원제 운영과 함께 학생 승마체험, 직장인 야간승마 강습반, 유소년 승마단 등 다양한 승마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함안군 승마공원은 7월부터 숲속 외승로 이용료를 지원한다(사진 제공= 함안군청).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제정안’을 2월 14일자로 입법예고하고 오는 3월 6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2018. 2. 9. 시행)에 따라 빈집 정비 및 소규모주택 정비 활성화를 위해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다.조례안에 따르면 정비구역 해제지역 등 한정된 일부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일반지역(주거, 상업, 공업)지역에서도 가능해진다.사업대상 기존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남원시에서는 주거환경 향상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2019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 95동, 빈집정비사업 107동(도시 11동, 농촌 96동), 희망하우스 10동,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129동을 시행할 계획이다.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노후·불량주택 개량 또는 신축하는 비용으로 최대 2억을 지원한다. 연리 2.0%, 1(3)년 거치 19(1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활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철거하거나 주차장, 쉼터 등으로 조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주택가 골목길 전봇대에는 여러 갈래의 공중선이 얽히고설켜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민 안전에도 큰 우려가 되고 있다.이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주택가 골목길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혀 있는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하는 ‘2019년 공중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의 실태조사를 거쳐 공중선 정비 요청이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정비 구역을 선정했다.한국전력, SK텔레콤, KT 등 9개 전기·방송통신 사업자들은 구역을 나눠 전신주에서 상가, 주택 등으로 이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경인로 구로역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구로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경인로 일부 구간의 노후 간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경인로 482(롯데마트 구로점)에서 558(구로역 사거리)에 이르는 양방향 1.4㎞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해당 구간은 중앙유통단지와 일번지공구상가, 소규모 근린상가 등 상점 밀집 지역이다.구로구는 정비구역 내 불법 또는 노후 간판 139개를 현행 허가기준에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순창군이 금과면 아미산과 순창읍 금산 등 관내 생활권 및 주요 명산 3곳에 대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이용객의 안전한 산행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숲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올해는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에 역점을 두고 철재계단 도색과 목재데크 보수, 급경사지 목재계단 설치 등 시설물 정비에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4km의 등산로를 올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군은 각 등산로마다 현장여건에 적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3일 개정 고시를 통해 재개발사업 의무임대주택 건설비율을 기존 총 세대수의 5% 이하에서 8.5% 이하로 상향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는 특별시를 제외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비율(서울시 15%, 인천·대구·대전·울산 5%)로, 작년 2월 9일 전부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국토부 고시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개정에 맞춘 것이다.그동안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주택 가격과 전월세가가 급격히 상승해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공공임대주택 확대 정책이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주시가 과거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소하천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키로 했다.시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17억 5000만원 등 총 35억원을 투입해 대성동 고덕산장 부근에서 전주천의 중류부로 유입되는 객사천에 대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객사천은 지난 2016년 11월 소하천으로 지정 고시된 하천으로, 지난 2005년과 2009년 각각 집중호우로 침수 및 유실 피해가 발생한 하천이다.시는 총 1.9㎞ 구간의 객사천 중 1.6㎞의 하폭을 기존 11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20일간 ‘2019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번 무상 안전점검은 △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 차상위계층 △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 △ 독거노인 가구 등 재난취약가구 중 전기.가스.소방 시설이 노후해 개선이 시급한 5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앞서, 구는 각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1,100여 가구 중 자체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500가구를 선정했다.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가스반포안전 등 사업수행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