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평택항 발전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주요 사업인 평택항 신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이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다.이에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2조3,000억여 원 규모의 투자로 평택항 발전을 10년 앞당기는 사업들이 중부권 물류거점 항만으로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20년 12월 30일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21~2030)’에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평택항을 포함한 전국 60개 항만에 대한 개발계획이 담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