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조선투위)가 48주년 성명을 통해 언론자유의 퇴행을 깊이 우려하며 현재 진행되는 언론 민영화 논의를 거둬들이라고 촉구했다.조선투위는 "언론탄압은 반세기 전의 군사독재시대에나 있었던 일인가? 저 어두운 시대의 망령이 다시 나타나 여기저기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언론의 자유를 끔찍한 과거로 되돌려놓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잇따른 언론탄압이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MB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보도를 예로 들며 "정부에서는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입주민의 갑질로 인한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정신적 피해가 처음으로 산재로 인정됐다. 경기도는 피해노동자에게 마을노무사 지원과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며 산재 승인을 이끌어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입주민으로부터 갑질을 당한 경비노동자가 ‘외상성 신경증’이라는 질환이 발생해 지난 13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승인을 받게 됐다. 이는 입주민 갑질에 의한 경비노동자의 첫 산재인정 사례다.경기도 군포에 있는 모 아파트 단지 경비노동자 정모씨(55)는 지난해 6월 통행에 방해 되는 차량이 있어 주차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던 중 입주민 차주로부터
20개 언론시민단체는 7일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일보사 일가의 불법·비리 의혹의 전면조사를 촉구했다.조선미디어그룹 계열사와 방씨 사주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부당거래, 횡령, 배임, 불공정해위 강요, 인사 갑질 등 잇따라 제기되는 의혹에 이들의 불법 행위를 철저하게 수사할 것으로 요구하며 수사기관을 압박했다.지난달 10일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는 '하이그라운드'에 티브이조선이 300억가량의 일감을 몰아줬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하이그라운드'는 방정오 전 '티브이조선'대표가 최대 주주이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폐간을 위해 모인 시민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채널A 재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조선‧동아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은 7월 21일 오전 11시 방통위 앞에서 ‘방통위는 채널A 재허가 취소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 채널A 재허가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4월 20일 방통위는 검언유착 의혹이 있는 채널A에 대해 재승인을 의결하면서 취재윤리 위반사건 등 방송의 공적 책임 등에 중대 문제가 확인될 경우 재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철회권’을 조건으로 부과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조건부 재승인을 결정한 가운데 방송독립시민행동이 반발하며 성명을 발표했다.방송통신위원회가 4월 20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조건부 재승인 결정을 내린 가운데 같은 날 방송독립시민행동은 ‘시민의 언론개혁 명령을 거부한 방통위원은 사퇴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방통위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범죄에 가까운 채널A의 취재윤리 위반은 종합편성채널 한 곳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언론의 폐쇄적 조직문화와 적폐 구조를 보여준 사건이다. 검찰과의 유착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4월 20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조건부로 재승인을 했다.방통위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2020년도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재승인에 관한 건'을 의결해 승인 만료 하루를 남긴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조건부 재승인을 결정했다.방통위는 TV조선에 대해 총점이 재승인 기준을 넘겼고 방송평가 점수가 점차 오르고 있으며 시청권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조건부 재승인을 결정했다.하지만 공적 책임·공정성 관련 주요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재승인 처분을 취소할 수 있도록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방송통신위원회에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4월 14일 전달했다.생존 독립운동가 임우철 지사(102세)를 비롯한 독립운동가 후손 1,661명이 방송통신위원회에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TV조선과 채널A는 △친일을 미화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긍정적 평가 △‘김대중의 친일, 이승만의 반일’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반일감정 조장’이라고 비난 △‘일제강제징용 손해배상 대법원 판결이 문제가 있다’고 하며 일본 요구 수용 주장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위원장 김종철)‧80년해직언론인협의회(공동대표 고승우 김준범 유숙열 현이섭)‧자유언론실천재단(이사장 이부영)‧새언론포럼(회장 안기석)은 4월 2일 ‘동아일보사가 만든 종편 채널A는 ‘협박성 취재’의 진상을 밝히고 사과하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4개 단체는 ‘조선 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운동’을 펴고 있던 차에 접하게 된 채널A 기자의 ‘범죄적 수준’의 파렴치한 행태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공동성명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이번 사태가 국민들의 언론에 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26일 제15차 위원회 회의를 열어 '종합편성·보도 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재승인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방통위는 보도전문채널인 연합뉴스TV와 YTN을 재승인했으며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서는 재승인을 보류했다.방통위는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을 보류하며 이들의 공적 책임·공정성, 편성·보도의 독립성 강화 등을 위한 계획을 확인한 뒤 향후 재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이에 방송독립시민행동은 4월 2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이들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가 31일로 만료되는 ㈜와이티엔과 ㈜연합뉴스티브이의 4년간 채널 재승인을 의결했다. 논란이 된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 결정은 잠시 보류했다.방통위는 승인유효기간이 3월 31일로 만료되는 ㈜와이티엔과 ㈜연합뉴스티브이에 대해 재승인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승인 심사는 △방송 공적 책임·공정성 실현 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 △방송프로그램 기획·편성·제작 및 공익성 확보 계획 적절성을 중점 심사했고, 방송·미디어 등 총 5개 분야의 전문가 13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