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관인 KF XR 갤러리에서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미디어아트 기획전을 2023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문화에 관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국제 교류 차원에서 고찰하고, 시공을 초월한 소통과 교류의 의미를 확장하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다. ‘K-컬쳐’ 혹은 ‘K’로 수식되는 현대의 한국 문화 현상을 국제 교류 역사 속에서 국가들과의 ‘관계’를 토대로 다양성을 포괄한 담론으로써 읽어내고자 한다. 이
30일 오전 10시,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보건의료노조 4층 회의실에서 ‘생명 존중, 노동 존중, 평화 공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연대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은 화상회의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2023-12차 전국지부장(지회장), 전임 간부 연석회의”의 첫 순서로 진행됐다.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들과 최희선 차기 위원장(보건의료노조 제10대 위원장, 2024년 1월 2일 임기 시작) 그리고 연대기금을 받을 각 단체의 대표들은 행사장에 직접 참가했으며 전국 200여 개 지부의 전임
대안공간 루프와 주한독일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코리아라운드 컬처’ 선정사업 ‘히든+로스트-트레이싱 사운드 Hidden+Lost-Tracing Sound’를 개최한다. 현대음악 작곡과 연주, 사운드 설치에 관한 한국-독일 예술가들의 교류 프로젝트다. 작곡가 페터 간의 사운드 설치 작업과 함께 한국 음악가와 사운드 아티스트가 한국-독일 작곡가들의 작업을 연주하는 5개의 콘서트를 포함한다.프로젝트는 작곡가 페터 간이 뉘른베르크 유대교 예배당 공터, 로어 라인강 지역의
재단법인 자유언론실천재단(이하 재단)은 2023년 2월 15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조성호 신임 이사장을 선임했다.이부영 전임 이사장은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됐다.조성호 신임 이사장은 1973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한국일보 전국부장, 뉴시스 편집국장, 새언론포럼 초대 회장,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자유언론실천재단 감사 등을 역임했고 지난 해(2022년) 5.18언론상 공로상을 수상했다.한편 재단은 강병국(법무법인 한민 변호사) 현 감사와 안기석(새언론포럼 전 회장) 신임 감사를 감사로 선임, 박강호 현 상임이사를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론연대)가 TBS 조례 폐지가 빈대를 잡으려고 초가삼산을 태우는 일로, 국민의힘은 조례 폐지안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언론연대는 20일 논평을 통해 TBS 사태와 관련하여 시민 불만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언론연대는 국민의힘 출신 서울시의회 의장이 TBS 조례 폐지가 서울시민의 요구라고 말한 것에 대해 '견강부회'라며 "시민이 바라는 건 정치권력의 입맛에 따라 운영되지 않는 독립된 공영방송이지 서울시민의 공공자산을 통째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통방송으로서 수명과 기능
서울 용산구 서계동의 국립극단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놓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연계가 부딪히고 있다. 문체부는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개발을 서두르지만 공연계는 장르에 따라 반대와 기대의 상반된 입장을 보인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 국립극단이 사용 중이던 서계동의 옛 기무사 수송대 터(7820㎡)에 강북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기본계획을 처음 수립했다. 옛 기무사 수송대 터는 문체부가 2010년 국립극장 전속이던 국립극단을 재단법인으로 독립시킬 때 국방부와 합의해 사용하고 있는 곳인데 2017년 서울시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한국전력공사가 장애인과 노약자를 돕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투자를 본격화한다. 한국사회투자는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함께하는 ‘한전 에이블테크 사회적경제조직 혁신 솔루션 성장지원 사업’의 킥오프 워크숍을 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3월 11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킥오프 워크숍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사회투자 관계자, 지원기업 대표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세부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총 1억원의 사업 지원금 전달, 팀별 발표가 이뤄졌다.한국전력공사, 한국사회투자가 함
2005년 제주에서 사라진 로컬 브랜드 한림수직이 2022년 되살아났다.제주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큐레이션 기업 콘텐츠그룹 재주상회(대표 고선영)와 친환경 패션 제조, 유통 전문 사회적 기업 아트임팩트(대표 송윤일) 그리고 제주 농촌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이사장 마이클 리어던)가 함께 한림수직 재생 프로젝트의 포문을 여는 ‘한림수직: 되살아난 제주의 기억’ 제주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한림수직은 성 이시돌 목장에서 기른 양들의 털을 이용해 스웨터와 카디건, 머플러,
경청은 12일 “생과일 음료 브랜드 쥬시의 전 가맹점 점주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한 본사를 상대로 한 부정경쟁행위 등 가처분 소송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경청은 중소기업의 권리회복을 위한 법률, 행정 지원 사업을 펼치는 재단법인이다.경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0민사부(재판장 김정중)는 이달 1일 생과일 음료 브랜드 쥬시 본사를 상대로 전 가맹점주인 문채형 씨가 낸 ‘인서트 용기 무단 사용과 관련한 부정경쟁행위 등 금지 가처분 소송’서 문 씨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쥬시가 인서트 용기를 테이크아웃 음료용 컵으로 사용하는
2일 오후 5시, 효암학원 채현국 이사장이 노환으로 별세했다.1935년 일제강점기 시절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1년 피디(PD)로 입사 후 3개월만에 그만뒀다. 군사정권이 방송을 선전도구로 이용한 것에 불만을 품었기 때문이다. 이후 아버지 채기엽이 운영하는 강원도 삼척군 도계의 흥국탄광을 운영하며 굴지의 광산업자가 된다.그러나 1972년 10월 유신 이후 한때 소득세 납부 실적 전국 2위에 오를 정도의 재산이 있었지만, 박정희 정권의 앞잡이가 될 상황을 우려해 모든 사업을 접고 재산을 처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가 지난 26일 오후 2시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오완석 사무처장, 경기도청 체육과 주무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장애인체육 현황조사 범주와 방법, 의견수렴 내용 등에 대한 중간보고가 발표 되었다.용역업체인 서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임직원 설문조사 및 빅데이터 조사·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여 도내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해 장
6일 오후 재단법인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이날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윤정희 대신 공로예술인상을 대리 수상했다. 백건우는 "오늘은 참 영화같은 날이다. 윤정희는 영화인으로 프랑스에서 가족들과 좋은 친구들의 보살핌으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이 뜻깊은 상을 전하는 역할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영화배우 윤정희는 항상 90세까지 영화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9일(월) 경남FC 사무실에서 재단법인 경남FC유소년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경남FC가 전액 출연해 설립한 법인으로 경남FC 유소년팀 운영 및 경남 도내 유소년 축구 사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이다.이날 총회에는 발기인 대표인 경남FC박진관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경남경영자총협회 강태룡 회장,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한철수 회장,경남축구협회 김상석 회장이 발기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문,정관,임원 선임,재산출연 사항,향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채택하고 의결했다
첫 번째 주제: '뜨거운 감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국공립 예술단의 재단법인화 문제! 해법과 상생의 길은?이 모든 인간사 바둥거림을 초월하여 병원을 찾는 환자의 절박한 심정(현재의 의료대란, 파업과 같은 상황) 으로 작년 5월 예술의전당에서 들었던 지휘자 박영민과 부천 시향의 말러 교향곡 3번에 다시 빠지고 싶다. 음악가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음악을 연주할 때만 존재 이유가 있다!두 번째 주제: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매주 금요일 만나는 서초금요음악회! 서초를 넘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중심 채널로 도약이제는 아웃소싱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이 설립,운영에 개입하며 박근혜 정부 당시 대기업에 출연금을 강요해 논란이 된 K스포츠재단(재단법인 케이스포츠)이 롯데그룹에서 받았다 돌려준 출연금에 대한 증여세 처분이 부당하며 낸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이겼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부(김유진 이완희 김제욱 부장판사)는 K스포츠재단이 “증여세 30억 4천만 원을 부과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체육 인재 발굴과 지원 사업을 명목으로 설립된 K스포츠재단은 2016년 5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지 10일로서 한 달이 지났다.8월 4일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를 무고 및 무고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는 "김 변호사는 오랜 기간 성폭력 사건을 전담한 변호사로서 범죄 구성 요건에 못 미치며 증거가 미흡한 사건을 고소 이후 '언론 플레이'로 의혹을 키워왔다"며 "박 시장이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다른 직원들도 받은 런닝셔츠 차림 사진"이라고 했다. 박 시장의 억울함을 보도해온 유튜브
국내 대표적인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인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부천필)와 부천시립합창단으로 구성된 부천시립예술단의 운영 주체가 부천시에서 재단법인으로 바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새롭게 생겨난 오케스트라 노조와 부천시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노조는 부천시장과 지휘자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했고 지휘자는 두 달간 병가에 들어가 있다.부천시청 민원실 앞 부지에 들어서는 부천문화예술회관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1458석의 콘서트홀과 300석의 소극장 등을 갖춘 클래식 특화 복합공연장으로 2022년 준공 예
지난 7월 3일~5일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2020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이 진행됐다. 최혜진, 김지영2, 오지현, 임희정, 김민선5 등 총 132명이 참가했으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의 성적으로 김민선5가 우승을 차지했다.김민선5는 2017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이후 3년 3개월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었다. 김민선은 우승 직후 “다시 우승할 수 있을지 수백 번 (스스로) 물어봤던 것 같다”며 “후반에 나온 보기 두 번이 모두 파 퍼트를 넣을 거리였는데 실패해 흐름이 끊긴 것이 아쉬웠지만
재단법인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문화채널마포』2020 마포구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 - 예술로 ‘업’ CYCLE 예술지원사업(이하 공모사업) 최종 선정자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사업은 예술가들의 생활과 창작 안전망을 구축하고 ‘업(業)’으로써 예술 활동방안을 모색하여 지속가능한 예술활동 거점지역 기반을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포구 내 예술인 클러스터 형성지역(서교, 연남, 합정)에 거주, 작업실보유,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분야 종사자 132여명이 지원하였다.결과물을 필수로 요구하지 않는 소규모지원
재단법인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과 국립오페라단(단장 박형식)은 25일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마포 지역사회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사회 내 오페라 저변 확대 및 수요층 개발을 위한 우수 콘텐츠 보급,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의 상호 활용, 양 기관 간 홍보 교류 협력, 기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학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국립 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