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26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전현무는 윤소희를 소문난 독서 마니아라고 소개하며 윤소희의 메모로 가득한 책과 페이퍼를 공개했다. 윤소희가 “궁금하거나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를 1장부터 다시 읽으며 정리를 했다.”며 ‘독서리포트’를 펼치자, 이적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저 자리에 앉으시는 분들은 이런 걸 누가 시키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대익 교수는 “이 책도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 봤다. 책을 읽으면 항상 숙제를 내준다. 처음에는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써라, 그 다음에는 저자의 주장과 논거를, 그 다음 에야 자신의 생각을 적게 하는데 마지막이 어려운 부분이다. 윤소희 씨가 그걸 해온 것 같다” 며 칭찬했다.생명화학공학을 전공한 윤소희는 기계공학과 장대익,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와 함께 카이스트 동문으로 알려졌다.
tvN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배우 문가영이 읽은 총균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문가영은 "총 800페이지인데 내가 읽은 책 중 가장 두꺼웠다"면서 "성취감이 대단했다. 하지만, 총, 균, 쇠 비중이 크지 않은 것 같다"고 소개했다.설민석, 전현무, 이적, 문가영과 소설가 장강명,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진화학자 장대익 교수가 출연해 1998년 퓰리처상 수상작 '총균쇠'에 대해 이야기했다.전현무는 "10년간 서울대 대출도서 1위이자 국립중앙도서관 대출 탑10에 든다. 저희 집에도 어김없이 꽂혀 있다"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