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재단(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과 뉴스문화·뷰티엔패션(대표 김태후)는 지난 2월 17일에 한국과 미국 등 국내외 뷰티와 패션, 문화예술콘텐츠에 관한 공동사업 파트너로 합의하고 계약 체결했다.이날 종로구 소재 경희궁의아침4단지빌딩에서 실무협의를 마친 후 진행된 세계한인재단·한상인협회와 뉴스문화·뷰티엔패션과의 계약 체결은 상호 신뢰 속에 동반자로서 평생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계약기간을 무기한으로 합의했다. 오는 5월 중순 개최 예정인 ‘2024 제6회 글로벌K컨슈머대상시상식’ 및 ‘2024 제5회 글로벌K스타모델콘테스트’의 성공적
1. 영락 18년, 기원후 408년, 유주자사 진이 코리아 평양(남포) 덕흥리 무덤에 묻힐 때 차이나 낙양에는 어느 왕조가 있었나. 덕흥리 무덤 벽에 묵서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 이 13개 군은 유주에 속하며, 부현部縣이 75개다. (옛날에는) 유주의 관할 구역은治 계薊 지역 전부이다.廣薊. 지금의 관할구역은 연나라이다. 燕國 연나라는 낙양에서 2천3백리 떨어져 있다. 燕國 去 洛陽 二千三百里 도위都尉가 일부를 합쳐 13군이 되었다. 此 十三郡 屬 幽州 部縣 七十五 州治 廣薊 今治 燕國 去 洛陽二千三百里 都尉 一部 幷 十三郡
1. 지난 글의 연속이다.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는 북한 평양(남포) 덕흥리 무덤 벽화를 가르치지 않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벽화 내용은 한사군이 북한 평양 지역에 있었다는 일제(일본)와 대한민국 국사편찬위원회의 교육이 거짓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2. 유주자사(幽州刺史) [진鎭: 사람 이름]에게 절을 하는 13명의 그림이 있는데 그 아래에 유주(幽州)에 속하는 13군이 개별로 적혀 있다. 아래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세금으로 운영하는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원문이다. (부록) 13군을 적어보자. ①연군태수, ②범양내사, ③어양태수,
새해벽두 우리는 너무나 큰 충격과 맞닥뜨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이다. 상상도 못할 사건은 왜 일어났을까.수사진행과는 별도로 나는 이렇게 사건을 바라본다.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36년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되었다. 그러나 이 해방은 자주적인 우리 민족의 힘으로 얻지 못하고 일본의 전쟁 패배 항복의 결과였다. 일본과의 전쟁에서 이긴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외세의 힘으로 해방되었으며 민족 분단으로 이어졌다.그런데 우리 민족 특히 남한은 큰 과오를 저지르고 말았다. 36년간이나 한민족을 말살하며 지배했던 패전국 일
12/20(수) 부터 12/25(일)까지 인사동 소재 구구갤러리에서는 홍범도기념사업회와 대한고려인협회 주최/주관으로 라는 주제로 `한민족디아스포라의 위대한 유산` 전시가 있었다.본 기자는 고려극장과 홍범도 장군의 위업을 중심으로 취재에 임했다.고려극장은?고려극장은 1932년 러시아 연해주에 설립되어 1937년 강제이주에 의해 카자흐스탄으로 이전되어 현재 카자흐스탄 국립극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인 공연, 예술, 연극, 음악, 무용 단체 및 극장이다. 한반도와 전 세계를 통틀어 존재하는 한민족 공동체
진선미 의원 아카데미 4기가 끝났다.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여러 차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신장식 변호사의 입담이 포문을 열었고 정원규 의사의 방사선으로 치매를 치료하는 것도 신기했다. 박명성 뮤지컬 감독의 강연도 재밌었고 뮤지컬 스타들의 라이브 콘서트도 멋졌다. 도종환 의원 님의 정치 분석도 남달랐고 방현석 작가의 홍범도 장군에 대한 소설이 마력적이다. 홍범도 장군이 본인을 내세우지 않는 인품이 좋으신 분이라는 걸 새롭게 알아 유익했다.자리가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120명이 수료했고 4명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필자도
카자흐스탄 공훈예술가 김겐나지(카자흐스탄 국립 고려극장장을 지낸 기타리스트),문공자(가수) 부부가 지난 6일 한국을 찾았다.고려극장은 노년의 홍범도 장군이 수위로 일했던 곳이며 지금까지 홍범도 장군을 기리는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앞으로 공연 일정을 위해 한국을 찾은 고려인 2세인 이 부부는 오마이뉴스(10월 7일자, 차원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홍범도 장군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홍범도 장군은 조국을 위해 싸운 애국자"라며 "홍범도 장군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9월25일 광복회원 16명을 포함한 약120여명의 안양군포의왕과천 시민들이 롯데시네마 평촌 영화관에서 ‘봉오동 전투’를 단체 관람하였다. 이번 영화관람은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가 정부의 홍범도 장군 육사 흉상 이전 계획에 대하여 시민들이 함께 항의하고 반대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몇몇 뜻있는 시민들과 단체들의 후원을 받아서 영화관 1개를 통째로 빌려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영화 관람을 주최한 경기중부시국회의 정금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 홍범도장군 흉상 철거 문제를 비롯하여 위안부 대리 변제 등
1980년대 말 노동자대투쟁시기 '내딛는 첫발은' '새벽출정' '내일을 여는 집' 등 노동현장을 생생하게 다룬 소설을 써 로 명성을 떨쳤던 방현석(본명 방재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소설가가 육군사관학교 교정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등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다룬 대하소설 '범도'를 출간해 화제다.문학동네에서 출간된 이 소설은 1권 629쪽, 2권 670쪽으로 발행되었다.『범도』는 신동엽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방현석이 다년간의 취재와 자료 조사를 거쳐 1
1. 을지문덕 장군이 격파했다는 수隋나라 정부 역사책 [수서隋書] 는 당나라 때 수정(변조)되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부록1) 어느 부분이 어떻게 수정(변조) 되었는지는 지금은 알 수 없다. 다른 역사 기록보다 [코리아]에 좀더 유리하게 쓰여져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이다. 수서 동이열전 신라 조를 보자. 코리아 국사편찬위원회 원문은 차이나 국사도항 사이트 원문과 같았다. [수서 권81, 열전 46 동이전. ] 국사편찬위원회는 목록을 표시하지 않았다. 新羅 新羅國,在高麗東南,居漢時樂
1. 한설 예비역 육군 준장 8월 25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독립투사 등 독립전쟁 영웅 5인의 흉상 철거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북한을 대상으로 전쟁 억제를 하고 전시에 이기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곳에서 공산주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느냐는 문제가 제기됐다"고 밝힌지 1주일이 되지 않았다. 논란은 홍범도 독립투사의 흉상만 제거하고 백선엽 장군의 흉상을 세운다는 논란으로 번져갔다. 한때는 독립군을 잡아 죽이던 일제의 만주특설대 소속 백선엽이 광복후 이승만과 미국에 잘 보여 장군이 되고, 낙
독립운동가 이회영의 손자인 이종걸 전 민주당 국회의원은 8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자리한 우당 이회영 기념관에서 경술국치 113년을 맞이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발표문에서 최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육군사관학교 내의 이회영 등 항일독립운동가 흉상 철거 시도를 강하게 비난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도 “권력을 가진 자는 역사 앞에 겸손해야 한다”며 “세계사적 흐름에도 한참 뒤떨어진 이념으로 국민을 분열하고 역사를 훼손한다면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한편, 아들의 초등학교 및 서울법대 동창 죽마
“나는 살 만큼 살았고, 이제 남은 것은 동지들에게 이 늙은이도 항일전선에서 끝까지 싸웠음을 알리는 것이다.” 우당 이회영이 순국한 뒤, 상하이의 무정부주의 단체 남화(南華) 한인 청년연맹(남화연맹)은 우당 이회영이 밀정 때문에 희생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추적했다. 이태공과 연충렬이라는 자가 범인임을 확신한 동지 정화암(1896~1981)과 백정기(1896~1934), 엄형순은 유인한 이들의 자백을 받고 상하이 입달학원과 정거장 사이의 벌판에서 이들을 처단했다. 그것이 조국을 배신한 밀정들을 처리하는 당대의 방식이었다.[역사 공부
1. 코리아조선 (이성계가 세운 조선. 황하유역에 있었던 조선은 차이나조선이라 부른다. 왕건이 세운 고려도 이와 같다)가 편찬한 역사책들에는 앞부분은 조선이(고려가) 차이나조선(고려) 이어야만 가능한 기록이고 뒷부분은 코리아조선(고려)이어야만 가능한 기록이 많다. [고려사]는 1395년 이성계 태조 시절 편찬되었다가 1418년 이방원 태종, 세종 시절 고쳤다. 2. 먼저 고려사 열전 권 제26 제신(諸臣) 중 ‘최영’ 편을 보자. (국사편찬위원회 고려사 > 권별 보기 > 列傳 > 열전 권제26 > 제신(諸臣) > 최영) 1) [사주
1. 삼국지 魏(위)서 동이전 韓(한)조에 의하면, 기원전 200년 경 조선왕 준은 (위)만의 쿠데타로 쫓겨나 海(해) 지역에 있던 韓(한) 으로 들어갔다. 1) 將 其 左右宮人 走 入 海,居 韓地,自號 韓王。준왕은 그의 중요 대신들을 거느리고 도망하여 海해 지역으로 들어갔다. 코리아 한韓의 지역에 거주하면서 스스로 코리아 한왕韓王이라 칭하였다. 2) 漢時 屬 樂浪郡,四時朝謁。코리아 한韓은 차이나 한漢나라 때에는 낙랑군에 소속되어 사시사철 조공했다. 2. 위 기록에서 다음 사항을 알 수 있다. ① 조선은 언제 시작되었는지 기록이 없
신광철 작가, 를 말한다! 대하소설 5권을 완간한 신광철 작가를 비대면으로 만났다. 는 한민족의 웅혼한 역정을 꿰뚫는 역사를 담은 소설이다. 요즈음 보기 드문 장편의 굵직한 느낌의 소설이다. 지난 6월 29일에는 5권 완간 기념으로 북콘서트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신광철 작가는 충북 진천 출신이다. 인문학 작가로 자리잡고 있지만 원래는 시인으로 출발했다. 근간인 와 이 꾸준하게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광철 작가
1. 지난 글의 계속이다. 삼국지 위서에 나오는 ‘위략’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기원전 300년 경 서쪽 영토 약 1천㎞를 빼앗긴 ‘조선’과 빼앗은 ‘연나라’는 ‘만 번한滿 番汗’지역을 국경으로 대치했다. 2) 기원전 220년 경 ‘연나라’를 멸한 ‘진秦나라’가 ‘임조(臨洮도,조,요)’에서 ‘요동’까지 장성을 쌓았다. ‘만 번한’은 요동 지역에 있다. 3) 진秦나라는 ‘침바르기’로 ‘요동군’을 설치했다고 기록이 나온다. 조선이 망하기 전이다. 2. 원문과 번역을 보고 연燕나라와 조선의 경계인 ‘만번한滿番汗’을 추적해 보자.
1. 삼국지 위魏서 동이전 한조 =‘코리아 한韓 문단’ 에 나오는 ‘魏略(위략)’이라는 역사책 부분을 살펴보자. (1) ‘위략’의 문장을 줄이면 다음과 같다. 충격적이다.[ 기원전 200년 경 조선왕 준이 위만에게 왕을 빼앗기고 ‘海(해) 지역’에 속하는 코리아 韓(한) 지역에 들어가서 코리아 韓(한)나라 왕이 되었다. 코리아 韓(한)은 차이나 漢(한)나라 시대에 낙랑군에 속했다. ‘海(해) 지역’ 역시 낙랑군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고’의 ‘漢書(한서)’는 우거왕의 (고)조선을 차이나 漢(한)이 정복하고 낙랑·진번·임둔·
1. ‘삼국지 동이열전 한조’와 ‘후한서 동이열전 한조’ 에 廉斯 염사 가 같이 나온다. 삼국지와 후한서 두 책에 같이 나오는 기사가 많다. 삼국지가 285년에 편찬되었지만 600년 경 배구(557~627)가 증보하였고, 후한서는 440년 경 편찬된 것이다. 좋은 말로 ‘서로 참조’하였고, 서로 베낀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다. 1) [삼국지 위서 동이전 한조]에 염사廉斯 鑡착이 나온다. [후한서(後漢書) 동이열전(東夷列傳) 한(韓)조]에 염사인廉斯人 蘇馬諟소마제 가 나온다. 후한 시절에 郡(군) 밑에 邑(읍)이 있었다. ‘蘇馬諟소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77(명품 평화 통일)내 발걸음은 우리나라의 태백산맥과 같이 척추 역할을 하는 아펜니노 산맥을 넘으니 어느덧 장화 모양의 이탈리아 지도 가운데 부분을 통과하고 있었다. 이름 모를 산허리를 몇 굽이 돌았는지 셀 수가 없다. 다만 이마에 흐르는 땀의 양으로 미루어 계산할 뿐이다. 계곡에 흐르는 물도 얼마나 많은 굽이를 돌고 바다로 흘러들지 알 수가 없다. 언덕을 오르다 오래된 돌집 앞에 의자가 있어 쉬어갈 수 있었다. 안에서 청년이 나오더니 손수레에 꽃인 태극기를 보더니 자기는 한국을 좋아한다고 한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