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중순,단풍이 절정인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에서 라이딩을 했습니다.가리왕산은 임도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달려보고 싶은 임도가 많습니다.힘도 들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있는 곳이죠.보통 하루 코스로 내려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이번에는 텐트와 침낭 등 캠핑장비를 가지고 가서산에서 하룻밤 잠을 자며 임도 라이딩을 즐겼습니다.야영에 필요한 짐이 많아 더디고 힘든 라이딩이었지만,임도에서 보낸 하룻밤은 더 없이 행복했습니다.특히, 단풍이 절정인 해발 1,000m대의 가리왕산 임도는가리왕산이 왜 임도의 제왕인지를 충분히 느끼게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