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어온 독일차 '빅3'가 환경·사회·지배구조(EGS) 경영에도 힘을 싣고 있다.2021년 메르세데스-벤츠는 7만615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를 지켰고, 2위인 BMW는 전년 대비 12.5%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해 6만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3위 아우디도 0.4% 늘어난 2만5615대를 기록해 저력을 과시했다. [1]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그룹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독일차 브랜드들은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친환경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
1. 한반도 평화체제와 몽골리안 경제공동체2. 경제력, 삶의 질 세계 5위3. 산업별 비전 2050 • 정보/전자산업 • 석유/정밀화학, 첨단소재 산업 • 에너지 산업 • 기계, 우주항공 산업 •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4. 아시아의 HUB 대한민국(3) 에너지∙환경 산업■ 너무 늦게 시작한 탄소중립이제 에너지 및 환경 산업의 비전을 살펴볼까요? 우리나라는 탄소중립 정책을 너무 늦게 시작했습니다. 기업들 눈치 보느라 차일피일 미뤘던 것이죠.탄소중립이란 탄소배출량에서 탄소 제거량을 뺀 순수한 배출량이 제로가 되는 넷 제로 상태를 말합니다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7km 구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가 시도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고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 지구다. 이로써,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여객 유상 운송 허용, 임시 운행 허가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경기도 시흥배곧지구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경기도와 시흥시는 17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혁신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이다.공모사업에서 경기경제청은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 2개 과제가 선정됐다.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시흥 배곧지구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 인프라를 자랑하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주행 실증도 하고 연구 지원도 받을 수 있는 ‘2021년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가 개최된다.경기도는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자율주행 실증챌린지에 참여할 기업과 연구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성남 판교 제1,2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할 수 있는 곳이다.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출범, 현재 많은 자율주행 관
대한민국 경제를 끌고 나가는 1등 Cash Cow는 무엇일까?무궁무진한 능력을 갖춘 신비의 반도체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은 992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20%가량을 책임지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 19조원, SK하이닉스 영업이익 5조원을 기록했다.세계적으로 반도체 쟁탈전이 벌어지면서 우리나라의 반도체는 이미 1년 치 주문량을 확보한 상태이고 반도체 수퍼사이클과 함께 양대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COVID-19로 미래기술산업이 빨라지면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반도체는 4차산업혁명
IMF 경제위기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면 요즘 말로 “라떼는 말이다. Latte is horse, 나때는 말이야” 로 ‘꼰대’ 취급을 당한다. 2008년 경제위기는 상대적으로 전 국민에게 영향을 준 게 적었고 일찍 끝이 났다.코로나 경제위기는 언제 끝날지 모르고 불황의 상처는 더욱 깊어간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앞날에 대한 불안은 줄어들지 않는다. ‘빈익빈, 부익부(貧益貧, 富益富.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된다) 는 코로나경제위기에 들어서면서 가속도가 붙은 듯한 느낌이다. 기
정부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디지털 뉴딜)을 발표한지 딱 한달이 됐다. 예기치 못한 코로라19 충격이 대공황 이후 전례없는 경기침체로 '소득감소 ->수요위축 ->대량실업'의 악순환이 우려되어 만들어졌다. 미국의 뉴딜정책에 버금가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한 것이다.뉴딜의 핵심은 비대면 수요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와 친환경 경제에 대한 욕구 증대에 따른 그린 경제가 양축을 이루고 있다. 참고로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이 1930년대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했던 뉴딜정책은 후버댐 건설로 일자리 창출, 경기부양, 전력생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의 그래픽 카드 기업 미국 엔비디아(NVIDIA)의 차세대 그래픽 처리 장치(GPU)용 7나노미터(nm) 칩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 엔비디아(NVIDIA)는 컴퓨터용 그래픽 처리 장치와 멀티 미디어 장치인 GPU를 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이다.7일 외신에 따르면 그동안 대만의 TSMC가 독차지해오던 엔비디아 물량을 삼성전자가 일부 가져온 것이다. 엔비디아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최신 설계구조 방식 중 하나인 암페어 기반의 7나노미터(nm) GPU를 대만 TSMC와 삼성전자에 이원화하여 분할 주문한 것이다.물론 엔비디
구글 맵 서비스가 전 세계 매달 10억명이 사용하는 지도 서비스로 성장하기까지 개발 주역이 햇병아리 스타트업 시절부터 성장하기까지 과정을 소개한다.1999년 봄 저자가 대학 동창 존 행키를 만나 컴퓨터 화면에 주소를 입력하면 우주에서 지상으로, 지상에서 그 집 지붕으로 순식간에 줌인하는 기능을 체험하는 것으로 책은 시작한다.저자는 이 경이로운 디지털 지도에 매료되어 행키가 창업한 스타트업 키홀에 합류해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한다.그러나 이 지도는 그때까지만 해도 신기한 장난감이었을 뿐 유용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확신을 갖지 못했
“신비의 섬 마다가스카르는 왜 변화하지 못했을까? 지구 희귀 동물의 보고인 마다가스카르는 왜 영장류가 많을까?” 이곳은 원래 아프리카에 붙은 내륙이었는데 1억6천5백만 년 전 동식물을 보존한 채 인도양으로 난파되어 진화(변화)가 안됐다.세계적인 기업 삼성전자도 이런 위기를 겪을 뻔 한 이야기가 있다. 이건희 회장은 1993년 사장단 회의에서 관료주의에 물든 삼성의 절박함에 이렇게 이야기 했다.“삼성은 지난 1986년도에 망한 회사입니다. 나는 이미 15년 전부터 위기를 느껴왔습니다. 지금은 잘해보자고 할 때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의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4차산업혁명(4IR)의 아버지라 일컫는 클라우스 슈밥은 2016년 4차산업혁명이 바로 눈앞에 다가서면서 과거 산업혁명과 차원이 다른 기술변화를 예고했다.‘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를 제시했고, 슈밥은 4차산업혁명을 “우리가 ’하는 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인류 자체‘를 바꾸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디지털과 바이오, 물리학 등이 융복합되면서 경제체제와 사회구조를 변화시키고, 기술 발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13개 부처는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해 1조1181억원에 비해 3336억원(29.8%) 증가한 역대 최대로 예산 3354억원이 증액되어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에 집중 투입한다.부처별로 창업 및 스타트업 전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1조2611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87%)을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과기정통부 489억원, 행안부 355억원, 고용부 316억원 순이었다.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107억원), 농림축산식품부(160억원), 농촌진흥청(11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가 문을 열고 올해 600명을 대상으로 13개 과정을 운영한다.시는 대전·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인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컴퍼스를 신규 선정,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세종에는 공동훈련센터가 없어 관내 기업들은 인근 대전시에 있는 공동훈련센터에서 훈련을 받아야 해 기업의 요청에 맞는 교육과정이 부족했고,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함께 겪어왔다.이에 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국토부의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연구개발 실증 대상지에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국토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해 자율주행차 실증연구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시, 광주시 등이 제안서를 제출했다.세종시는 그동안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기본계획 수립, 미래차 연구센터 설립, 자율주행차 서비스산업 중심의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등을 추진하며 공모를 준비해왔다.20일 발표평가, 22일 현장실사 평가에서 세종시는 일반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여러분 반갑습니다. 빛나는 실적으로 우리 경제나 많은 기업에게 도움을 주었던, ETRI에 와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서 의미가 깊습니다.ETRI는 1976년 문을 연 이래 몇 가지 굵직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성공해서 크게 기여를 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주춤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만, ETRI의 저력으로 볼 때 다시 과거의 빛나는 전통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오늘은 규제 혁파를 위해서 여기에 왔습니다. 문재인 정부들어서 지금까지 약 1,600건 정도의 규제를 없앴습니다. 규제 혁파에 접근하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고 국제사회와 전자정부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프랑스와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김부겸 장관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무니르 마주비(Mounir Mahjoubi) 디지털 국무장관을 만나 공공분야 인공지능 전략과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서 협의하고, 글로벌 디지털안전 그룹인 앤시스(ANSYS)에 방문하여 첨단기술분야(항공, 고속철도, 자율주행차 등)의 디지털 안전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20일부터는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제5회 D9 장관회의(전자정부 선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국고용정보원 청사에서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신직업 VR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행사장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주민 및 자녀를 위해 개방되며,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신청할 필요 없이 운영 시간 안에 고용정보원에 방문하면 된다.14일부터 16일까지는 충북 서전중학교(180명), 동성중학교(100명), 서전고등학교(8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학습장에서는 VR직업체험,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5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2개 안건을 논의하겠습니다.첫째 안건은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입니다. 겨울이 오니 미세먼지가 다시 많아집니다. 어제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정부는 작년 9월에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30년 이상 된 석탄발전소 5기를 올봄에 가동중지했고, 2005년 이전에 등록한 경유차를 조기폐차했습니다.올해 3월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이틀 연속으로 평균 50㎍/㎥(세제곱미터 당 50마이크로그램)을 넘을 때 수도권에서만 시행하던 비상저감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