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는 대부분 사람들은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특별해!'라는 자의식에 스스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많은 이들이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삶을 반복할 뿐이다. 왜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얻고 돈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저자 자청 역시 스무살까지 이런 삶을 반복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 상황을 잘 알았다. 자신의 첫 책 '역행자'에서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으며 깨달은 인생의 노하우가 빼곡
자신이 살아온 삶과 바라보는 세상을 노래한다. 한 권의 시집 속에 시인이 살아온 인생의 발자취가 담겨있다. 그저 시집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그의 삶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또 우리는 어떤 눈과 마음을 가지고 타인과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 시인이 속삭이는 듯 싶다. 시인들의 광대하고 넓은 세상을 몇 개의 단어와 문장으로 압축한 작품들, 그래서 시집은 읽기가 어렵다.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아름다운 단어와 문장들, 그저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세상을 마주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시집을 펼쳐들곤 했다. 시인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 스토리텔(Storytell)이 플랫폼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아동(30.9%) 부문의 오디오북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것으로 파악됐다.올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오디오북 부문 집계 결과, 아동 도서에 이어 소설(20.4%), 자기계발(13.2%)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동일기간 범죄 스릴러(27.6%)를 비롯 소설(19.4%), 로맨스(10%) 등 문학 콘텐츠가 상위 선호 장르로 집계된 글로벌 데이터와 상이한 결과다.이는 국내 독자들의 도서를 통한 자기계발 및 교육에 대한
오랜만에 자기계발서를 꺼내 읽는다. 습관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목을 마주하자 뻔하게 예상되는 내용, 또는 그동안 많은 책들이 당연한 이야기를 특별한 모습으로 포장했던 모습 둘 중 하나겠구나 생각한다.이미 오프라인 및 인터넷 서점에서 인기 도서로 자리를 잡았고 실제 실천 후기를 올리는 글도 여럿 볼 수 있다. 대부분 후기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굳이 내가 언급하지 않아도 그동안 접했던 습관과 관련된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내용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습관과 관련된 책이
13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현황에 따르면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을 분석한 자기계발서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TV 드라마 원작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하여 2위에 올랐다.그 외 '데미안', '작은 아씨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편',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등 10권 이내 책이 일부 자리를 교체했다.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의 행복 찾기 에세이 '1cm 다이빙', 초판 발간 10년 만에 '10만부 기념 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예약 판매 중임에도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1위를 차지했다.『흔한남매 2』 는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두 계단 내려가 3위를 기록했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예약 판매 중임에도 3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전주 대비 두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의 글귀를 엄선한 잠언과 이영철 화백의 그림, 실용적인 메모패드로 구성된 365일 마음 달력의 2020년 개정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예약 판매 중임에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팩트풀니스』 는 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돼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이후 전주 대비 다섯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고 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조선의 발명품 편은 한 계단 내려 3위에 올랐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전주와 동일한 4위를 유지했고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려 5위를 차지했다.연말을 맞아 공부법을 알려주고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자기계발서가 인기다. 26살의 나이로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의 패턴 공부법을 담은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와 우리 삶의 소중한 변화와 성장을 효과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이어리 북 『5년 후 나에게 Q&A a day』가 각각 14위, 17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더불어 자녀 교육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3주 연속 동일하게 9위에 올랐고 베테랑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공부 습관 지침서 『초등 매일 공부의 힘』과 과학의 기본 개념부터 최신 이슈까지 100가지 주제를 담은 어린이 과학 교양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과학 100가지』는 새롭게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내며 각각 19위, 20위를 차지했다.에세이를 찾는 독자들의 손길도 여전하다.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는 전주와 동일한 8위를 유지했고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두 계단 오른 10위다.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는 한 계단 내린 11위로 뒤를 이었다.이외에도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는 한 계단 내린 6위, 유튜브 부동산 투자 전문가 ‘빠숑’의 신간 『대한민국 부동산 사용설명서』가 한 계단 내린 7위를 기록했다. 구독자 수가 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1』, 『흔한남매 2』는 각각 15위, 12위를 기록했다.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과 작가의 비밀을 다룬 기욤 뮈소의 신작 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과 2020년 특별 한정판으로 돌아온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각각 한 계단씩 올라 13위, 16위다. 진화생물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기, 병균,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 『총, 균, 쇠』는 다섯 계단 내려 18위에 머물렀다.전자책 순위에서는 1만 6,000여 명의 성공 전략을 20년 동안 연구한 나폴레온 힐의 인생 전략이 담긴 『여덟 가지 삶의 태도』가 1위에 등극했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요가를 하며 만난 일상과 생각을 풀어낸 에세이 『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는 2위를 차지했다.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사진 제공= 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6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 『여행의 이유』가 5주 연속 1위에 올라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프랑스 소설의 대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 소설 『죽음』 1, 2편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으며 71세에 유튜브 스타가 된 박막례 할머니와 천재 손녀 김유라의 신작 에세이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전주와 같이 4위에 올랐다. 2019 상반기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공부머리 독서법』은 두 계단 오른 5위다.자녀 교육 및 육아 학습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화하는 대화법을 담은 『엄마의 말하기 연습』이 7위로 새롭게 순위에 얼굴을 내밀었고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발자취들을 담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이 세 계단 내린 12위에 머물렀다. 유튜버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놀이 페이지를 수록한 『흔한남매 1』과 47만 엄마들이 선택한 1등 육아 앱 ‘차이의 놀이’의 추천 도서 『머리가 좋아지는 똑똑 종이접기』가 각각 13위, 17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아동발달심리, 육아 상담 전문가의 아이를 위한 심리학 공부법을 담은 『아이 마음에 상처 주지 않는 습관』은 18위다.소설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대형작가들의 신간 소설이 순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21세기 거대 자본 속 인간 소외에 대한 현 상황을 통찰하며 새롭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조명한 조정래 작가의 신간 『천년의 질문』 1, 2, 3편이 출간과 동시에 각각 10위, 19위, 20위에 오르며 베스트셀러 순위를 휩쓸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그린 정유정 작가의 신작 소설 『진이, 지니』는 두 계단 내려 16위를 차지했다.이외에도 SBS스페셜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작은 습관’ 편에 소개되며 높은 관심을 받은 스티븐 기즈의 자기계발서 『습관의 재발견』이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후 전주와 같은 6위를 기록했고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시선으로 역사의 이면에 있는 돈의 역사를 재조명한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가 전주 대비 다섯 계단 내린 8위를 기록했다. 미국 벤처 정신의 상징 ‘레이 크록’의 기업가 정신을 담은 『사업을 한다는 것』이 여덟 계단 가파르게 올라 9위를 차지했으며 유튜브 채널 ‘김미경 TV’에 소개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세 계단 내려 11위를 차치했고 새로운 문명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성공 전략과 새 시대의 인재상을 진지하게 성찰한 『포노 사피엔스』와 네이버에서 수많은 독자에게 찬사를 받은 웹툰을 책으로 엮어낸 『연의 편지』가 전주 대비 네 계단씩 내려 각각 14위, 15위에 머물렀다.전자책 순위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여행 에세이 『여행의 이유』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올라 1위를 기록했고 저마다 다른 사랑과 아픔을 겪고 있는 다섯 명의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꽃을 사는 여자들』이 세 계단 오른 2위다.예스24 6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사진 제공= 문학동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6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 『여행의 이유』가 4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프랑스 소설의 대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 소설 『죽음』 1, 2편이 전주 대비 두 계단, 한 계단씩 올라 각각 2위, 5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시선으로 역사의 이면에 있는 돈의 역사를 재조명한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가 2주 연속 3위다. 71세에 유튜브 스타가 된 박막례 할머니와 천재 손녀 김유라의 신작 에세이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4위를 차지했다.TV 프로그램, 유튜브 등에 언급된 도서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SBS스페셜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작은 습관’ 편에 소개되며 높은 관심을 받은 스티븐 기즈의 자기계발서 『습관의 재발견』이 방송에 언급되자마자 6위에 올라 인기를 과시했다. 유튜브 채널 ‘김미경 TV’에 소개된 도서 중 습관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일곱 계단 가파르게 오르며 8위를 차지했고 새로운 문명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성공 전략과 새 시대의 인재상을 진지하게 성찰한 『포노 사피엔스』가 여덟 계단 내려 10위에 머물렀다.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자녀 학습법 및 아동 학습 도서들이 다수 포진한 한 주였다. 2019 상반기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공부머리 독서법』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려간 7위를 차지했으며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발자취들을 담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과 ‘마법천자문’ 시리즈의 신간 『마법천자문 45』가 한 계단씩 내려 각각 9위, 12위를 차지했다. 30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엄마 심리 수업』이 전주 대비 6계단 내려간 18위로 다소 주춤했고 블로그 푸름이닷컴의 17년 육아 멘토가 세 아이를 영재로 키워낸 성장 고백 이야기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는 19위로 새롭게 순위에 얼굴을 내밀었다.이외에도 네이버에서 수많은 독자에게 찬사를 받은 웹툰을 책으로 엮어낸 『연의 편지』가 전주 대비 네 계단 내려 11위에 머물렀고 북큐브에서 연재되는 동안 부동의 로맨스 부문 1위를 차지했던 인기작 『나의 마녀』가 13위로 예약 판매 중임에도 인기를 과시했다. 세계적인 문화 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달라지는 미래를 통찰한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와 미국 벤처 정신의 상징 ‘레이 크록’의 기업가 정신을 담은 『사업을 한다는 것』이 각각 15위, 17위로 새롭게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략 컨설턴트가 전하는 50가지 철학적 사고법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다시 순위에 모습을 드러내며 20위를 차지했다.전자책 순위에서는 부정적 사고 패턴에 벗어나는 방법을 담아낸 게일 브레너의 『삶이 괴롭냐고 심리학이 물었다』가 전주 대비 세 계단 오르며 1위를 기록했으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빼기의 기술을 담은 『기운 빼앗는 사람, 내 인생에서 빼버리세요』가 네 계단 오른 2위다.예스24 6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사진 제공= 문학동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는 20년간 도서 판매 동향을 발표했다.예스24는 1,500만여 명에 달하는 누적 회원들의 지난 20년간의 도서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의 달라진 도서 판매 동향을 살펴봤다. 20년 동안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도서 분야는 ‘국내 문학’으로 20년간 연도별 베스트셀러 1위 분야 또한 문학 분야가 11회로 가장 많았다. 또한 가장 많이 사랑받은 도서는 『해커스 토익 리딩』 , 작가는 J.K. 롤링이라고 밝혔다.20년 동안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도서 분야 ‘국내 문학’예스24의 1999년과 2018년의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를 분석한 결과, 20년 전과 현재 모두 독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도서 분야는 국내 문학으로 나타났다. 1999년에는 25권, 2018년에는 17권의 국내 문학 도서가 베스트셀러 100위에 올랐고, 국내 문학은 베스트셀러 100위에 가장 많은 도서가 오른 분야로 20년 동안 총 14회 자리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특히 1999년부터 2010년 초반까지 국내 소설은 『이문열 삼국지』, 『상도』, 『한강』 등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이 인기를 끌었는데 그 후 『칼의 노래』, 『미실』, 『덕혜옹주』, 『고구려』 등 역사적 순간들을 살아갔던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 소설로 독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바람의 화원』,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뿌리 깊은 나무』, 『해를 품은 달』 등의 팩션(Faction,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덧붙인 새로운 장르)이 드라마로도 방영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과거에는 『가시고기』, 『봉순이 언니』, 『아홉살 인생』 등 가슴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다루는 순수문학이 인기를 끌었다면, 점차 『도가니』, 『풀꽃도 꽃이다』, 『82년생 김지영』, 『소년이 온다』와 같이 사회 및 역사적 문제를 고발하거나 『정글만리』, 『싸드 THAAD』 등 급변하는 세계정세를 조명하고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바를 일러주는 소설이 대세를 이뤘다.더불어 지난 20년간 삶과 관계에 대한 지혜를 전하는 국내 에세이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 과거에는 스님, 작가, 교수 등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면 최근에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와 같이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자기 고백적인 글과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등 추억 속 캐릭터가 전하는 위로의 말에서 위안과 공감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등 복잡한 관계 속에서 세상의 기준과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정의하는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 독자들이 늘어났다.1999년과 2018년 베스트셀러 100위 내 도서 분야 권 수 비교(사진 제공= 예스24).두드러진 변화로 인기 반열에 들어선 인문 교양서 및 자기계발서이외에도 인문 분야는 노자, 공자 등의 고전 철학 사상을 담은 이론서에서 2010년 이후부터 『어떻게 살 것인가』, 『미움받을 용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실용 인문서로 변모하면서 독자들과의 거리를 좁혀나갔고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등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의 저작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년 전과 달리 인기 도서 분야 반열에 들어서기 시작했다.『마시멜로 이야기』, 『The Secret 시크릿』 등 꿈을 이루고 성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도서들이 대부분이었던 자기계발 분야는, 내려놓고 포기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신경 끄기의 기술』 등이 큰 인기를 끌며 패러다임이 뒤집히기 시작했다. 또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상처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화법을 익히는 것이 자기계발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말 그릇』,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등이 관심을 끌었다.20년간 연도별 베스트셀러 1위, 문학 분야 도서 11회로 가장 많아1999년부터 2018년까지 20년간 예스24의 연도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도서들을 살펴보면, 문학 분야 도서들이 11회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연예인의 성 고백기를 담은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1999)를 시작으로 곰돌이 푸가 전하는 힐링 에세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2018)까지 20년간 새로운 주제, 형태의 문학 도서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연탄길 1』(2002), 『나무』(2003), 『엄마를 부탁해』(2009), 『아프니까 청춘이다』(201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2012, 2013),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2014),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2016), 『언어의 온도』(2017) 등의 문학 도서가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또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2000, 2001), 『선물』(2004),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2005), 『마시멜로 이야기』(2006), 『The Secret 시크릿』(2007, 2008) 등의 자기계발서가 일곱 차례 1위에 올라 문학 도서의 뒤를 이었다. 『정의란 무엇인가』(2010), 『미움받을 용기』(2015) 등 사회정치, 인문 분야 도서는 각각 1종씩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예스24 연도별 베스트셀러 1위에서 문학 분야 도서가 11회로 가장 많다(사진 제공= 예스24).20년 동안 예스24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도서 『해커스 토익 리딩』 , 작가 ‘J.K. 롤링’지난 20년 동안 예스24 연도별 베스트셀러 상위 20위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도서는 7회를 기록한 영어학습서 『해커스 토익 Reading 리딩』 이다.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6회로 그 뒤를 이었고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정의란 무엇인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꿈꾸는 다락방』 등이 세 차례 순위에 올라갔다.이와 함께 20년 동안 예스24 연도별 베스트셀러 20위에 가장 많이 등장한 작가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집필한 판타지 소설의 거장 J.K. 롤링으로 드러났다. 세계적인 독자 팬을 거느린 J.K. 롤링은 예스24 베스트셀러 20위에 20년간 무려 23회 이름을 올렸고, 총 6년 동안 순위권에 있었다. 그 뒤로는 『1Q84』, 『기사단장 죽이기』의 무라카미 하루키가 9회, 『정글만리』, 『풀꽃도 꽃이다』의 조정래 작가가 8회, 『도가니』,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의 공지영 작가가 7회 순위에 들었다. 또한 『엄마 수업』, 『스님의 주례사』의 법륜 스님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히가시노 게이고는 각각 6회를 차지했다.20년 동안 베스트셀러 20위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도서와 작가(사진 제공= 예스24).김석환 예스24 대표는 “1999년 작은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예스24는 지난 20년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이 보유한 도서 권수의 약 48배에 달하는 도서를 배송했을 만큼,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예스24는 1999년부터 2018년까지 20년간의 예스24 베스트셀러 20위 도서를 소개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예스24는 창립 20주년 맞아 20년 도서 판매 동향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예스24).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청 내 작은 도서관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자료센터(2청사 1별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무료 책 나눔 행사’를 도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종합자료센터 소장자료 정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처분대상으로 선별된 자료를 재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무료 나눔 대상으로 선별된 도서(3,000여권)는 대출률이 낮고 구입한지 오래된 단행본이 많았으나, 인문교양서·자기계발서·전문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가 다수 포함돼 있어 행사기간 첫날부터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1위에 올랐다. 1월 2주까지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다 1월 3주 2위로 내려간 후 한 계단 올라 1위로 재등극했다.누구나 쉽게 따라 하고 말할 수 있는 영어 회화의 노하우를 담은 영어 학습서 『야나두 영어회화』는 한 계단 내려가 2위에 자리했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다섯 계단 오르며 3위를 차지했고, 세계 30여 개국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은 네 계단 올라간 2위를 기록했고 세계 30여 개국에 출간된 인기 어린이 도서 『104층 나무 집』 은 열여섯 계단 성큼 뛰어 3위에 등극했다. 조던 피턴슨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과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나도 설민석, 대도서관처럼 말할 수 있다”, 자기 PR 능력과 더불어 타인과의 공감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더욱 중요해져 실용적인 변화와 극복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책이 있다. 심각한 말하기 콤플렉스를 오랜 시간에 걸쳐 몸소 극복한 MC 및 스피치컨설턴트가 학생 및 일반에 효율적인 말하기 노하우·이미지메이킹 기법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펼쳐 낸 자기계발서, 이고운 글, 『스피치그램』 (지식공감, 2018)이 출간됐다.말의 무게감을 의미하는 뜻의 책 제목 『스피치그램』과 같이 학업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20세기 영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조지 오웰은 ‘나는 왜 쓰는가’ 에세이집을 통해 런던과 파리에서 부랑자 생활, 스페인 내전 참전 등 경험을 언급하며 인습과 관성을 거부하는 삶으로 인간 제도에 대한 통찰을 선보였다. 웨일북 출판사가 6월 말 발간한 신간, 『사무인간의 모험 – 1평 칸막이 안에서 벌어진 1천 년의 역사』는 ‘사무인간’의 쓰는 이유와 배경을 연대기로 담았다. 일종의 ‘애증의 노동을 버텨온 회사원 연대기’로 파피루스에 문자를 새기던 고대의 필경사로부터 산업화 초기의 화이트칼라를 거쳐 세계
‘미중전쟁’,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등 문학 인기 상승세 전자책 분야에서는 프랑스 소설 ‘달콤한 노래’ 새로 1위 등극 [미디어피아] 이미숙 기자=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1월 25일 발표한 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영어 회화 학습서 『나의 영어 사춘기』가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소설과 에세이 등도 대거 순위에 들며 문학 분야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소설, 에세이 등 문학에는 독자의 따뜻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샤이니 종현이 2015년에 펴낸
닭 윤 한 로제 아무리 영계라도 목숨은 질기다 모가지 비틀어 움켜쥔 두 손아귀 가득쉬 죽질 않는다 놓질 않는다물치똥 확 갈기는 꽁무니하며때쯤, 붉은 쭉정이 볏 맨드라미처럼 활짝 곤두세우는 데야허공 깊숙, 갈쿠리 발톱 틀어박는 데야뻗을 듯 버팅기는 연약한 힘 푸르뎅뎅명줄이야말로 손아귀 가득 시리옵고나누굴 탄하랴 저 빙신이 같은 단추 누깔마저아무 데, 아무 곳 바라지 않는구나 풀보다 가여운 닭동규가 가르쳐 주는데얀마, 닭은 그게 아녀라 회초리로다 요렇게 요렇게 날개 죽지 아랠 한방만 후려치면 곧바로 간댄다염병할 자식이, 뭘 먹었는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