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을축월(乙丑月) 운세 을축(乙丑) 월은 2024년 1월 6일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의 소한(小寒)부터 시작해서 봄이 시작된다는 2월 4일 입춘(立春)까지를 이른다. 甲목 일간돈이 새나가는 형국, 과욕은 삼가고 돈 관리 특별히 잘해야 한다. 대인관계 조심, 구설수 주의, 경쟁심리가 강하고 의욕은 넘치지만 순조롭지 않다. 다툴 일이 있으면 최대한 인내력을 발휘해서 슬기롭게 대처하라.경쟁에서 밀리고 내 것을 양보해야 하는 일 있다. 건강 활동력 약화.수성하고 학문, 자기 계발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가장 좋
한파주의보 속에서 입춘을 맞는다.반려견 구름과 함께 걷는 수북하게 눈쌓인 산길영하의 날씨에도 볼에 스치는 바람결이 한결 부드럽다 바람 부는 사연일랑 다 묻어두고사랑은 꽃피는 봄날 같이 찾아오나니오늘은 마침 촛불이 모여 정의의 함성 내지르는 날꿈을 짓밟는 모욕들 함성에 실어 날리면아름다운 정치도 봄과 함께 오리니아직 계곡의 얼음은 풀릴 생각이 없지만입춘 추위는 꿔다가도 한다지만아무리 혹독한 추위라도꽃피는 봄날이 오는 것을 막지는 못한다꽃같은 마음들이 모이고 또 모여 나쁜 일들 촛불로 태워버리고향기 넘치는 사람들 손에 손
2023년 2월 갑인(甲寅) 일간별 운세 갑인(甲寅) 월은 24절기의 첫째로 이때부터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 양력 2월 4일부터 시작해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3월 6일 경칩(驚蟄)까지를 이른다.천간 甲과 지지에 寅 모두가 양(陽)이며 오행으로는 목(木)에 해당된다. 사물로는 거목(巨木)과 같은 큰 나무에 비유되고 지지에 寅은 동물로 호랑이다. 그러므로 甲寅의 형상은 큰 나무가 우거진 밀림에 있는 호랑이를 연상하면 된다. 甲목 일간신약한 甲목 일간에게는 매우 유리한 달이다. 본인의 뿌리가 강하게 들어오니 하고자 하
2023년 1월 계축(癸丑) 일간별 운세계축(癸丑) 월은 작은 추위라는 뜻의 1월 6일 소한(小寒)부터 시작해서 봄이 시작된다는 2월 4일 입춘(立春)까지를 이른다. 천간 癸는 음간이며 오행으로는 물[水]에 해당되고 사물로는 이슬, 또는 가랑비와 같은 작은 물에 비유된다. 지지에 丑은 오행으로 흙이고 음토(陰土)이며 사물로는 작은 밭에 비유되고 동물로는 소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癸丑의 형상은 꽁꽁 언 밭에 있는 소를 연상하면 된다. 甲목 일간꾸준히 준비하고 계획한 일이 있다면 구체적인 성과를 볼 수 있는 달이다. 특히 승진, 취업,
십이지지(十二地支)로 알 수 있는 성격과 적성 지지는 지구를 뜻하며 지구는 태양과의 관계에 있어서 음(陰)적이다. 이러한 관계는 우주와 태양과 지구를 구심점으로 음양을 표시함에 있어서 이루어졌다. 천간은 천계(天界)의 특성을 오행으로 나타내고 지지는 지상의 변화를 열두 동물로 나타내고 표현하여 인간의 삶에 정신적인 특성을 비유하여 나타내었는데 이것을 십이지지라 일컫는다.(네이버 지식백과) 생년월일 중 태어난 날짜를 기준으로 아래에 있는 자리를 일지(日支)라고 한다. 그런데 일지에 담긴 동물의 특성은 실제 사주 주인공의 인물 성향과
전염병 위기가 몰고온 생존의 불안굶어 죽으나 병들어 죽으나 죽기는 마찬가지라는 푸념이 성을 쌓고타들어가는 가슴은 새까맣다닭 울음도 멈춘 새벽 초조한 마음 너머로 먼동이 튼다산맥은 꿈적도 않는데 긴장된 시간은 불안한 여론조사를 안고 흐른다기다리면 해는 뜨겠지만 그러면 또 어제처럼 살게 될까언 땅 딛고 선 무릎 위로 입춘 지난 계절 무시하며 세찬 눈보라 몰아친다시린 가랑이 사이로 희망 한무더기 찬 바람에 실려 빠져나간다기다리면 될 것이라 믿으며 걸음 떼면 희망 고문이 확산되고적폐들의 난동 뉴스가 초조한 마음을 더욱 춥게
입춘대길산에 오른다.늘 마음에 새기는 말이지만산 앞에서 겸손해지는 것이 나의 습관이다.산이 나더러 오라하지 않았고오르라 허락하지 않았다.그냥 원래 그대로 거기 있을 뿐이다.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는 일도 산에 오르는 마음으로 임할 일이다.제 아무리 높고 험한 히말라야라도사람에 비할만큼 큰 산은 없다는 생각이다.수많은 길을 만나고 수많은 시간이 흐르고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는 것이 사람이라는 산을 넘는 일이다.입춘이 지났다.입춘첩을 거꾸로 붙였나보다.영하의 매서운 한파가 분다.봄이 멀지 않았음이지만 추위가 매섭다.일기도 인생을 닮은듯하
이리 갈까저리 갈까차라리 돌아갈까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생각과 인식을 지니고 살아간다많이 아는 사람은 많이 아는 만큼조금 아는 사람은 조금 아는 대로자신의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고 행동한다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행동하는 것이 상식이다그러나 때로 자세히 보면 상식을 파괴하는 경우도 많다많이 알지만 사악한 사람이 있고조금 알고도 선한 사람도 있다많이 알면서 겸손한 인간이 있고조금 알면서 잘난체 하는 인간도 있다양심이 바로 서고진실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은 어디에 있을까세상은 왜 자꾸만 잘못된 방향으
2022년 2월 운세 임인(壬寅) 임인(壬寅) 월은 양력으로 2월 4일 입춘(立春) 부터 시작돼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3월 5일 경칩(驚蟄) 까지를 이른다. 천간 壬은 오행으로 물에 해당되고, 사물로는 호수, 또는 바다와 같은 큰물에 비유된다. 지지에 寅은 거목과 같은 큰 나무에 비유되며 동물로는 호랑이를 뜻한다. 그러므로 壬寅의 형상은 눈이 녹지 않은 얼음 빙판 위에 호랑이가 서있는 모습이다.각 일주별 상세 설명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 바란다. 甲목 일간능동적이고 활동적이며 자신감이 넘친다. 평소 계획했던 일을 추진할
2022년 1월 운세 신축(辛丑) 일간별 신축(辛丑) 월은 강추위가 몰려오기 시작하는 1월 5일 소한(小寒)부터 새해의 첫째 절기인 입춘(立春) 2월 4일까지를 이른다.천간 辛은 오행으로 작은 쇠이고, 사물로는 보석, 또는 단검과 같이 작은 비수에 비유된다. 지지에 축은 작은 밭과 같은 대지에 비유되며 동물로는 소를 뜻한다. 그러므로 辛丑의 형상은 소가 밭을 갈고 있는 모습이다. 甲목 일간사업 자신감을 가지고 밀어붙여도 좋다. 재물 관련해서 안정적인 기운이다. 남녀 모두 좋은 인연 들어온다. 건강은 조금 신경 써야 한다. 직장에서
남해가는 길/김시현 아버지 기일이라 동생과 함께 가는 남해 고향 길 이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산에는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들녘엔 봄기운이 피어나고 있었다. 농부의 손길이 필요한 밭갈이가 한창이었다. 언덕엔 연둣빛이 꼬물거리고, 살랑이는 바람결에 나뭇가지는 수줍게 꼬리를 흔들고 있었다. 고등학교 때 아버지와 함께 갔던 쌍계사 벚꽃길이 떠올랐다. 집 담 너머 운동장에서 보았던 벚꽃과는 다른 풍경이었다. 아름다운 꽃길은 황홀 그 자체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도로가 확장되면서 우리 집은 도로가 되었다. 아버지는 지금의 집을 설계하
올해 설은 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 제한령과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인해 직계 가족임에도 고향의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불행하고 불운한 명절이자 연휴이다. 예전의 북적거리던 명절의 기분은 온데간데없고 코로나라는 전염병으로 야기된 대격변으로 사람들의 일상과 생활방식을 송두리째 바꿔 비대면 영상으로 세배를 드리고 카카오 페이로 세뱃돈을 받으며 먹을 사람 올 사람 없다 보니 명절 차례상이 간소화되어 여자들의 육체노동과 그 사이에 낀 남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에서도 자연스레 벗어난 뉴노멀 풍습이 되었다. 나흘간의 설 명절 연
산길 걷노라면바위에 걸려 넘어지진 않는다돌부리에 걸렸을 때 넘어진다겨우내 언 길 녹으면서 눈 속에 숨어 있던 돌부리 드러난다걸려 넘어지지 않으려 조심조심 걷는 길속도 늦추고 심호흡 크게 하고 흐린 하늘 쳐다본다입춘은 지났지만 바람 아직 차갑다봄이지만 봄이 아닌 날이 이어지고코로나19 위기도 계속되는데넘어뜨리려는 돌부리 무수히 생기고미끄러뜨리려는 녹지 않은 얼음길도 남아위태로운 산길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 디지털 스마트를 노래하고넘어지고 깨어지더라도 달리기를 강요하는 자본주의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욱 부자되는
2월 (庚寅) 일간 별 운세 (65강) 2월은 경인(庚寅)으로 천간은 큰 바위, 지지로는 호랑이가 들어오는 달이다. 2월 3일 (입춘) 부터 3월 5일 (경칩) 까지가 경인 월에 해당 된다. 甲 목에게 천간은 정관 [辛], 편관 [庚]으로 관성 혼잡의 달이다. 관운이 강하게 들어와서 승진에 유리하지만, 비견 [寅]으로 인해 막강한 경쟁심리가 발동해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 십이 운성으로 甲에게 寅은 건록(建祿)에 놓이니 중요한 업무가 주어질 수 있고, 지장간이 모두 합을 해서 재물, [丑]을 내게로 끌어오는 힘이 있으니 재물 운
자연질서를 배반한 인간에 대한 잔혹한 전쟁2019년 시작한 코로나19의 공격총소리와 포연 없는 전쟁, 참혹한 전쟁2021년 봄이 오는 날에도 멈추지 않는구나신종에 변이를 더한 바이러스의 무차별 공격기후변화 환경파괴 지구가 으시시 몸살을 앓고폭설 한파 폭우 홍수 온갖 재앙이 밀려와도이래도 봄은 오는가괴로움과 즐거움, 불행과 행복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동전 뒤집어지듯이이 괴로움과 불행 다하면 즐거움과 행복 찾아오겠지자연 세상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올거야욕심 내려놓으며 걷는 산길여전히 차가운 북풍의 매서운
[고정숙 한자교실] 입춘대길(立春大吉)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대문 앞에 붙이는 ‘立春大吉’이라는 문구를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입춘대길’ 한자의 뜻을 파자로 알아보겠다. 자형은 모두 중국과 동일하게 쓰고 있다. ‘立’,과 ‘大’ 자는 모두 사람이 팔을 벌리고 서있는 모습을 상형화한 문자이다. ‘春’ 자는 따뜻한 햇살을 ‘日’로 표현했고, 봄이면 예쁜 꽃 [丰] 들이 흐르러[乁]지게 피어나는 형상을 그대로 나타낸 글자다. 선비란, 학식이 있고 행동과 예절이 바르며 의리와 원칙을 지키고 관직과 재물을 탐내지 않는 고결
입춘을 하루 지나 4일 목요일 열리는 KBS교향악단의 새해 첫 정기연주회를 위해 스페인의 지휘자 안토니오 멘데스와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입국하여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한다. 지난 12월 발표한 2021년 시즌 출연진은 최대한 변경 없이 유지하되 입국 후 악단과의 연습 사정을 고려해 프로그램은 변경되었다.그럼 도대체 어떻게 바뀌는 것일까? 사실 에리히 코른골드의 바이올린협주곡과 라흐마니노프의 2번 교향곡이 적힌 KBS교향악단의 2021 프로그램을 엊그제 예술의전당에 가서 발견하고 읽은 순간 구미가 확
겨울 서정으슬으슬 몸살 기운이 돈다. 재채기가 나는 걸 보니 고뿔까지 들려나 보다. 때가 때인지라 서둘러 피로회복제 한 알과 쌍화탕을 데워 마셨다. 온몸에 약발이 도는지 낮부터 졸음이 쏟아진다. 이재무 시인은 십일월을 가리켜 의붓자식 같은 달이라 했던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허드레 행사나 치르게 되는 달이라고. 하지만 긴 겨울나기를 준비하느라 아버지는 가장 분주했다. 부엌을 고치고 굴뚝을 소제하고 측간을 비워야 했다. 모든 채비가 허드렛일이 아니었다. 상달은 일꾼의 새경을 치르고 도지를 정산하는 달이기도 했다. 농부의 빈손에
문화재청과 성주군청이 함께 하는 고택 종갓집 활용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별고을에서 파리로’ 2일차입니다. 가야산에 자리잡은 호텔에서 1박 후 든든한 아침을 먹고 심산 김창숙선생과 유림의 큰 스승이었던 한주 이진상 선생과 그의 아들 이승희 선생의 생가가 있는 한개민속마을로 향합니다. 칼을 찬 선비라 불렸던 심산 김창숙선생의 생가인 사도실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을입구 주차장에서 마을로 들어서면 오른편 산아래에 서원이 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사라진 청천서원을 근래 다시 지은 것입니다.얼마 걷지 않아 사당건물이 길가
변종 바이러스가 인간을 무차별 공격해도이로인해 경제가 무너져 내려도기후변화에 온갖 재앙이 닥쳐도지구가 뜨끈뜨끈 달구어져도작년에 왔던 봄은 올해도 온다얼음장 밑으로 계곡물 졸졸졸 흘러내리면산책로 뛰놀던 진돗개 구름이 봄맞이 하품한다꽃이 피는 봄이 오는 날입춘대길 건양다경괴로움과 즐거움은 동전 양면과 같으니이 괴로움 다하면 반드시 즐거움이 찾아올거야역사를 왜곡해온 적폐들의 난동도 수그러들겠지평화 번영 통일을 향한 꿈도 이뤄나가겠지진달래 흐드러지게 핀 금강산 가보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