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태평성대)을 기다리며' DMZ 생태 통일미술가인 조신호 작가 개인전이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마루아트센터 1층 1관에서 열린다.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면서, 청룡의 승천하는 기운이 한반도와 한민족에게 큰 영광과 기쁨을 주고, 모두가 올 한해동안 무탈함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봉황을 기다리며'이다."고대부터 봉황은 하늘과 인간을 연결하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지며 태평성대와 성군의 덕치를 상징해 왔다. 특히 요순시대는 참다운 도
사)해병대전우회는 지난 9월 23일 서울수복기념 전승행사에서 전우회 단복을 공식적으로 출시하여 선보였고 11월4일 장단·사천강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에서 보은의 의미를 담아 참전용사에게 단복을 후원하였다. 생존해 계신 120여 분의 참전용사 전원에게 후원할 계획이다. 해병대 전우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봉사활동에 편리하도록 해병대 고유의 군복을 입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해병대 출신 예비역들이 해병대 고유군복도 아닌 군복을 혼재하여 착용하고 집회 등에 참석하므로써 국민들에게 안 좋은 시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12월 24일, (사)평화철도 전국여성모임(준)[대표 오순애]은 서울 독립문구간을 걷고 ‘2022 여성평화걷기’를 마무리했다. 전국여성모임이 진행한 ‘2022 여성평화걷기’는 지난 4월 여수•광양 구간을 시작으로, 6월 전주•군산 구간, 7월 아산•천안 구간, 8월 평택•오산 구간, 9월 파주•임진각 구간, 11월 인제․양구 DMZ 구간을 걸으며 한반도 평화번영·자주통일·남북철도 연결을 염원했다. 이들은 맹추위가 몰아친 24일 오전 10시, 10여 명이 서대문 독립문 앞에 집결해 2022년 여성평화걷기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가졌
지난 토요일(9월 2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여성네트워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경기여성연대·경기 여성단체연합·경기 자주 여성연대 등 4개 단체)가 주관한 ‘2022경기여성 DMZ평화걷기’가 “한반도에 종전과 평화를”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침 9시, 임진각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 집결 ▲09:00~09:30 걷기신청자 확인 및 접수 ▲09:30~09:55 기념식 ▲09:55~1
평화철도(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와 철도노조, 평통사(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시민노동단체가 8.15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이틀 앞둔 8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 KTX 대합실에서 남북철도 잇기를 염원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날 사진전은 작년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해 7월 27일 임진각에서 마무리된(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연기돼 11월 19일 마무리) ‘2021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평화
평화철도(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가 7.27 정전협정 69주년을 맞아, 7월 23일~24일, ‘일상 속 남북철도 잇기 행진’의 충남 구간인 천안역과 천안아산역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고, 24일 오후 5시에는 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문화행사를 열며, 평화철도 전국 여성 모임(여성 모임)의 ‘2022 여성평화걷기 대장정’ 천안․아산 구간의 행진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 일상 속 남북철도 잇기 평화 대행진 천안·아산 사진전 및 문
평화철도 권영길 이사장은 4월 29일 오후 5시,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에 출연해 국민들의 살림살이, 건강 문제, 남북 철도 연결 운동, 윤석열 정부의 남북 관계와 대미 관계, 진보 정당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래는 과 인터뷰한 내용 중 답변을 중점으로 원문 그대로 재구성 했다. ■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아서 송구하다”고 한 데 대해100개 가지고 있는 한 사람과 하나도 없는 사람, 또는 하나 가지고 있는 사람 합치면
남북 정상이 만나 ‘판문전 선언’을 한 지도 4년이 되었다. ‘판문점 선언’일인 4월 27일 오전 10시, 서울역 광장 계단에서는 뜻깊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해 부산역을 출발해 임진각까지 조형물을 끌고 밀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을 했던 단체가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이하 평화 대행진 추진위)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 미국만 바라보다 남북철도를 연결할 계기를 끝내 놓쳐평화대행진 추진위는 ”역사적인 판문점·평양
‘통일인력거’는 작년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원표공원을 출발, 임진강역까지 1차 대장정을 진행했다. 또한 새해 들어 1월 12일부터 27일까지 청와대 앞 출발, 독립문을 경유해 임진각 통일대교까지 2차 대장정을 마치며 국민들의 가슴속에 통일의 열망을 새겼다. 1, 2차 대장정에서 ’통일인력거’는 행진을 하며 ▶남북도로·철도 연결하라 ▶금강산관광·개성공단 재개하라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가짜 유엔사 해체하라 ▶평화협정 체결하라 등의 다섯 가지 구호를 외치며
임인년 새해를 맞아 작년에 이어 지난 12일 2차 장정을 시작한 ‘통일인력거’는 오늘(1월 21일)로 10일 차를 맞이했다. 낮 기온이 영하에 머무르는 강추위 속에서도 ‘통일인력거’꾼들은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통일인력거’를 밀고 끌고 가는 통일인력거꾼들 속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는 작은 체구의 어머님 같은 한 분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기자는 지난 1월 20일(목) 오후 2시 30분, 이 어머님 통일운동가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이 여성운동가는 60대 후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12월 26일이다. 바로 3년 전인 2018년 12월 26일,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이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남북 양측과 중국, 러시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코레일에서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26일 취임한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이날 행사에 사단법인 평화철도, 사단법인 희망래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통일열차 서포터즈,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대표와 담당자들을 초대해 용산역에서 도라산역까지 동행, 남방한
< ‘통일인력거’ 대장정, 통일인력거 통일대교에서 군인들에 막혀 분노> 지난 14일부터 11일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한 ‘통일인력거’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10시,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임진강역을 출발 통일대교에 도착해 약식 집회를 가진 뒤, 임진각 ‘평화의 종’ 앞으로 이동하여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집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AOK 정연진 대표와 동지들, 서울교통공사노조 김대훈 위원장과 동지들, 여순항쟁 이자훈 회장과 동지들, 접경지역평화연대 이종성 대표와 동지들, 진보당 고양지역 동지들, 반
판문점 너머 평양을 향해 이동하고 있는 ‘통일인력거’가 12월 20일, 출발 7일 차를 맞아, 동대문에서 ‘기독교100주년기념관’을 경유해 종로2가 탑골공원사거리에서 대국민 홍보전을 펼친 후, ‘남인사마당’으로 이동해 공연 등 행사를 진행했다. 탑골공원사거리에서 진행된 홍보에서 신희원씨는 시민발언을 통해 “남북 정상이 합의를 이행하려고 하는데 유엔사가 방해하고 있다. 남북정상보다도 더 강한 힘을 가지고 하고있는 불법 유엔사는 해체를 해야 할 것 같다
어제(12월 14일) 오전 10시, 세종로 통일부가 있는 정부서울청사 옆 사거리에서는 ‘통일인력거 끌고 밀며 가자! 판문점으로!’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수십 명의 통일운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평화연방시민회의 한성 상임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출정식은 참석자 소개로 시작되어 ▲경과보고 및 이후 계획 ▲양희철 선생의 격려사 ▲민주노총 김은형 통일위원장, AOK 한국 정연진 상임대표 준)촛불전진 권오혁 정책위원장의 연대사 ▲남북합의 실천을 위
망구(望九) 맞은 권영길, “세상을 바꾸자!” 지난 8일은 권영길 이사장(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의 81번째 생일이었다.(80세는 팔순, 81세는 90세를 바라본다고 하여 망구(望九)라 한다) 팔순이었던 2020년 12월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서울과 창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팔순 기념 강연회가 모두 취소되었다. 코로나19가 풀리기를 기대하며 모든 행사를 미루었는데, 1년이 지난 올해도 코로나가 풀릴 듯 하다가 다시 확산되는 추세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후배 활동가 몇 사람은 시내 모처에서 권영길 이사장을 모시고 조촐한
2021년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했던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이 207일 만인 11월 19일 임진각에서 대행진을 일단 멈췄다. 행사를 추진했던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4단계 조치로 모든 행사가 중지되어 평화 대행진도 7월 25일 1인 행진을 마지막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일상회복 1단계가 진행되는 가운데 4개월여 만에 임진각에서 마무리 행사와 기념 조형물 설치 행사를 끝으로 모든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남북철도 잇기 대행진을 재개하여 18일에는 일산 백석역, 19일에는 임진강역→망배단까지 행진한 다음 망배단 광장에서 마무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평화 대행진 추진위에서 밝혔다.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은 판문점 선언 3주년인 2021년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해 7월 27일 임진각에 도착하여 기념 행사를 갖고 남북철도 잇기 조형물 설치로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4단계
2021년 11월 3일 오전 10시, 기자는 안성버스종합터미널에 도착한 고속버스에서 내렸다. 이날은 기자가 『강명구의 평화달리기』 15일차 〈충북 진천 배티고개→오산역 구간〉에 일일 진행요원으로 참여하는 날이다. 잠시 후, 『강명구의 평화달리기』를 차량으로 지원하는 이황휘 선생이 도착해 기자를 평화달리기 현장으로 안내했다. 여기서 처음으로 햇빛에 까맣게 그을린 피부의 강명구 마라토너를 만나게 되었다. 이날 진행된 『강명구의 평화달리기』의 정식 명칭은 “한라에서
[임진각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평화기원제' 열려] 지난 7일(일) 오후 3시,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평화기원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의 평화달리기’가 10월 20일(수)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을 출발하여 부산→대구→대전→서울→임진각에 이르는 19일간, 615km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피날레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 앞선 오전 8시,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는, 4시간 동안, 파주시청에서 문산역까지 구간을 달리고 점심식사를 했다, 그리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종전 선언을 촉구하는 ‘강명구의 평화달리기’가 11월 6일(토) 18일차를 맞아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남북철도 연결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열차 운행 그리고 서울역의 국제역 지정”을 염원하는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역 기자회견에서는 “바흐 IOC 위원장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낭독하고 “서울역을 국제역으로 지정하라”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서울-평양-베이징] 열차 티켓을 대륙철도 상징조형물 ‘잇다’에 매다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기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