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의 전시 ‘미니어처 라이프 · 미타테 마인드(MINIATURE LIFE · MITATE MIND)’가 3월 세계 최초로 서울 여의도 MPX 갤러리서 공개됐다. 210만 이상의 누적 관람객과 3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작가 타나카 타츠야의 새로운 시리즈로, 서울에서 가장 먼저 진행하는 월드 프리미어 전시다.미니어처 라이프 · 미타테 마인드는 ‘HOME’, ‘FORM’, ‘COLOR’, ‘SCALE’, ‘MOTION’, ‘LIFE’, ‘WORLD’ 등 7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2024년 벽두 일요일인 1월 14일 오전 10시경 구독자 32만의 아주 영향력이 큰 정치·사회·경제 유튜버 ‘롯본기 김교수’가 역사전문 유튜버 ‘책보고’ 소개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매우 길다 “ 조선의 역사왜곡 고구려 백제 신라 고대어 일본어원형 쿠다라 인류최고의 문자 한글 갑골문 한자 골각문 동이족 책보고TV 삼국사기 고려서 조선문화재 ” ‘롯본기 김교수’는 스스로를 “ 한국대기업 전략기획실 근무, 미국 경영전략 컨설팅업체 근무, 사업체 경영, 중국주재원, 다수의 유럽국가 출장업무, 일본 대학의 경영학 교수이자
한국 번역 문학은 문제가 많다. 번역을 잘못하면 문학과 멀어진다. 독일 작품이면 독일어 전공자가 바로 한국어로 해야 하는데 미국에서 번역한 걸 영어 전공자가 한글로 이중 번역을 하는 경우가 있다.원작과 멀어지고 작품성도 떨어진다. 전집을 내는 곳은 하나만 망해도 다 망하니 단행본보다는 잘한 번역이 많다.몽테뉴 수상록도 버전마다 감동이 다르고 개선문도 시처럼 느껴질 정도로 유려한 번역본이 있는가 하면 읽기도 싫은 번역도 있다. 외국 시 번역도 전혀 문학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딱딱한 영어책에 불과하다. 좋은 번역은 좋은 작품과 마찬가
카자흐스탄 공훈예술가 김겐나지(카자흐스탄 국립 고려극장장을 지낸 기타리스트),문공자(가수) 부부가 지난 6일 한국을 찾았다.고려극장은 노년의 홍범도 장군이 수위로 일했던 곳이며 지금까지 홍범도 장군을 기리는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앞으로 공연 일정을 위해 한국을 찾은 고려인 2세인 이 부부는 오마이뉴스(10월 7일자, 차원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홍범도 장군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홍범도 장군은 조국을 위해 싸운 애국자"라며 "홍범도 장군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日本(일본)을 가리키는 大和(대화)를 ‘다이와’가 아니라 ‘야마토’라 읽는다. ‘야마토’를 한자로 야마 대 만 邪馬 臺 灣(만) 으로 쓰는 것에서 지금의 ‘일본’은 지금의 ‘대만 섬’에서 살던 倭(왜)에서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만 섬’은 후한서 동이열전 코리아 韓(한) 지역에 있었던 倭(왜) 중에서 가장 큰 倭(왜)인 ‘대왜大倭’ 였다. 大倭 王居 邪馬 臺國。 1. 기원전부터 현재의 대만섬과 대만섬 주위에 살던 彎(만) 부족의 바다가 ‘灣만’이고, 彎(만) 부족이 세운 나라 혹은 살던 마을이 대국臺國 이다. 두 글자가
1. 왜 서구에서는 한반도를 ‘조선’이나 ‘한’이 아니라 ‘코리아’로 부를까? ‘대한민국’, ‘북조선인민공화국’을 서구는 줄여서 South Korea, North Korea 라고 부른다. 한국의 ‘한’이나 북조선의 ‘조선’은 들어가지 않는다. 이성계 조선이 들어서고 나서 대한제국으로 나라이름을 바꾸기 전까지 ‘조선’이었다. 그런데 왜 서구는 ‘조선’이라 부르지 않고 ‘고려=코리아’라고 부를까? 10세기 왕건의 고려시대부터 서구와 교역을 했고 지금의 한반도 개성 벽란도에는 국제 무역이 활발하여 ‘고려= 코리아’라는 이름이 서구에 전해
스마트 아트 플랫폼 갤러리360(대표 신효미)이 오사카 지사를 설립, 현지 업체와 VR 전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갤러리360은 지난 7월 1일부터 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다국어 서비스가 보다 확대됐다. 갤러리360 신효미 대표는 "일본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이 VR 전시 서비스를 이용하고 예술 문화 콘텐츠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갤러리360의 VR 전시 서비스 ‘Gallery360 Exhibit’은 다채로운 콘셉트 공간을 자랑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이다. 자체 기술로 완성한 높은 품질의 V
일본의 평화활동가들이 일본 사민당 대표단과 함께 지난 12일 오후 6시, 권영길 전 국회의원과 이자훈 회장(여순항쟁서울유족회)을 초대해 광화문 ‘산채향’에서 저녁 만찬을 즐겼다. 일본 한일연대 등 방문단은 지난 11일 방한해 3박 4일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이들은 첫날 국내 언론사를 방문했으며, 둘째 날은 국가인권위원회→구로 노동자 생활체험관→전태일기념관→권영길과 저녁 만찬 일정을 소화하고 셋째 날은 촛불집회에 참석한 뒤, 14일 오후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일본 사민당(방한 대표 핫토리 료이치 간사장)은 12일
‘일본관찰 30년’ 의 저자 염종순의 유튜브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염종순은 서울 신촌에서 자라서 서울 외곽으로 나가 살고 일산 탄현에서 50평 아파트를 IMF 때 손해 보고 판 사실을 고백한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면서 IT 사업을 하면서 일본이 좋은 점 2가지를 이야기한다. 첫째로 2022년 당시 34세인 중증 장애인 아들을 돌봐준 일본의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한다. 둘째로 아이들을 공부하는 기계로 만들지 않는 일본의 교육제도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염종순이 칭찬하는 일본 교육 시스템은 지금 한국이 겪는 교육제도의 모순에서 비롯
일본 우토로평화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우토로평화기념관과 행복한예술재단이 주최하는 평화음악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교토부 우지시 우토로평화기념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4월30일까지 열리는 다양한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중 첫번째로 열려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서 온 예술가들이 기념관을 위해 개최한 사상 첫 행사이자 우리말을 지켜온 우토로 주민들과 일본시민들을 위해 우리 시와 가곡을 연주한 음악회라는 점에서 일본 아사히신문 등이 열띤 취재를 펼쳤다. 문화예술법인인 행복한예술재단과 ㈜해피아르떼는 “우토로
1. 들어가는 말1) 코리아의 역사를 차이나 대륙에서 찾을 때 중요한 지명이 발(해)와 갈(석)이다. 2) 사마천이 ‘사기’에서 기원전 108년 한나라가 발해를 건너 ‘조선 왕험’을 점령하고 5제후국을 두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로부터 약 200년 후인 반고의 ‘한서’는 조선에 낙랑·진번·임둔·현도 4군을 설치했다고 기록했다. ‘사기’ 이후 약 400년 이후에 나온 많은 역사서들이 조선 왕험이 낙랑군 조선현이고, 고구리(려) 평양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조선 왕험 = 낙랑군 조선현 = 고구리(려) 평양, 과연 ‘조선 왕험’ 이 ‘고구
'기억'과 살다여자근로정신대와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 강덕경 님의 일생이다. 도이 도시쿠니가 쓰고 윤명숙 번역가가 옮겼다. 도시쿠니는 53년 사가현 출생 저널리스트다.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었고 방사능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다룬다. 팔레스타인과 유대인 등 국제사회문제에 대한 저서도 많다. 팔레스타인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제9회 이시바시 탄잔 기념 와세다 저널리즘 대상을 수상했다. 그외 문화청 문화기록영화우수상도 받았다.윤명숙은 도쿄외국어대학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히토츠바시대학 대학원에서 사회학연구과 석박사를 마친 정통
정지용은 1902년 6월 20일 충북 옥천군에서 태어나 1950년 9월 25일 사망 추정한다. 한의사 연일 정 씨 정태국, 어머니 하동 정 씨 정미하의 4대 독자다.연못 용이 하늘로 오르는 태몽이라 아명을 지룡으로 하고 한자가 다른 지용을 이름으로 했다. 이름 지용에서 지는 영지 지도 되며 이름을 귀히 여겨 관례 후 대신 부르는 자도 영지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천주교에 입문해 세례명은 프란치스코다.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학년 때 요람지 발행에 참여했다.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를 한다. 그의 시 향수
작곡가 육성을 위한 '아틀리에'(여기서 상주작곡가로 성장한 사람이 1980년생 김택수), 전 세계를 무대로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는 'KNSO국제지휘콩쿠르'(그 전신인 Next Stage의 2020년 8월 무대에서 당시 만 16세의 임윤찬이 박승유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했다)와 함께 실내악 시리즈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을 때부터 이어오는 고유 사업이자 브랜드이다. 국립심포니의 실내악 시리즈는 오케스트라와의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평상시 멀리 떨어져서 하나의 집합으로 오
임현정하면 '왕벌의 비행' 동영상으로 뜬 유튜브 스타이자 SNS를 통해 활발하게 대중들과 소통하는, 현대 트렌드와 미디어의 흐름을 일찌감치 포착하고 거기에 자신을 맞춘 브랜드와 전략을 짠 연주자 정도 인식되었다. 남들이 다 하는 방법으론 절대 부각할 순 없다는 걸 파악하고 유튜브를 통해 자신을 노출시키고 청중과 팬을 찾아서 만들어간 사람이다. 신문, 방송 등 전통 매스미디어 대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창작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로 2년 전, 코로나 초기, 경각심이 극도로 달했을 때 내한을 감행,
문화예술단체인 행복한예술재단(HAF, 이사장 박소은, 대표이사 김용택)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 사무실에서 세계적인 지성월간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르 디플로, 발행인 성일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 및 언론계의 진흥과 발전을 포함한 예술언론 르네상스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예술 공연과 교육 홍보를 통해 클래식과 각종 공연을 대중에게 알려온 행복한예술재단과 세계적인 월간지성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대한민국
좋은 하이쿠들이 많아 올해까지 정리하고 싶어 3명의 3개의 하이쿠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어를 영어로, 영어를 한국어로 다 필자가 번역했다. 홍시, 너도 젊었을 때는 떫었다는 소세키의 유명한 하이쿠도 있지만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소설이 고양이가 주체고 주인을 보는 시점이 독일 소설을 모방했다는 말이 있어서 다루지 않는다.하이쿠는 제목도 없고 일본어나 한자는 띄어쓰기가 없어 띄어쓰기 없는 한 줄이나 시적 모양새를 위해 3행 처리했다. 한글도 서재필의 ‘독립신문’ 나오기 전엔 다 붙여 썼으나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시다가 돼서 최초로 캐
고바야시 잇사(Kobayashi Issa)는 일본 에도 시대 시인으로 1763년 6월 15일에 태어나 1828년 1월 5일 세 번째 뇌졸중으로 쓰러져 사망한다. 1827년에 죽었다고도 하나 1828년이 맞는 듯하다. 외래어 표기법으로 코바야시나 이사, 잇샤는 잘못이다.본명은 고바야시 노부유키(Kobayashi Nobuyuki)이며 우리나라에서 본명으로 알려진 고바야시 야타로(Kobayashi Yataro)는 어릴 때 이름이며 그 이름으로 많이 불렸다. 일본어는 한글 순서와 같아서 고바야시가 성이고 노부유키가 이름이다.2020년 1월
수업시간 중 학생들에게 미군 북침설을 교육했다는 이유로 불법 연행돼 '빨갱이 교사'라는 오명 속에 살아온 강성호(59·청주 상당고) 교사가 32년 만에 억울함을 씻었다.2일 청주지법 형사2부(부장 오창섭)는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재심공판에서 강 교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불법체포·구금 중에 작성된 일부 진술과 참고인 진술 일부는 증거능력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학생 일부가 수사기관·원심 법정에서 한 진술은 스스로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내용을 일부 교사·수사기관이 의도하는 바에 따라 과장해 진술했을 가능성을 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9월 17일까지 판교 창업존 ‘2021년 3차 신규 입주 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판교 창업존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 지원 공간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있으며, 1만401.8㎡(3152평) 면적으로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 공간 130여개 내외, 벤처 캐피털(VC)·투자사 5개 내외, 협력·지원 기관 8개 내외 및 규모별 회의실 33개실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