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투병중인 유상철 감독의 인천 복귀가 무산됐다. '꼭 돌아오겠다'는 유상철 감독이 팬들과 한 마지막 약속은 결국 지켜지지 못했다.올 시즌 임완섭 감독이 인천의 지휘봉을 잡으며 성적 부진 끝에 사퇴했다. 인천 관계자에 따르면 유상철 감독이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와의 미팅에서 팀을 다시 맡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유상철 감독이 인천의 지휘봉을 다시 잡는 것이 유력했다. 그러나, 인천은 유상철 감독이 아닌 새로운 인물을 찾기로 했다.인천은 유상철 감독의 주치의와 감독직 수행 가능 여부 등을 논의한 끝에 유 감독의 복귀 요청을 받아들이지
유상철 감독이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는다. 유상철 감독이 지난 1월 췌장암 치료로 자진사퇴한 이후 5개월만의 복귀다.유상철 감독은 췌장암 투병중이다. 지난 해 유상철 감독은 투병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인천 유나이티드의 벤치를 지키며, 팬들에게 '꼭 돌아오겠다"는 마지막 약속과 함께 지휘봉을 내려놨다.지난 25일, 마지막 13차를 끝으로 항암치료를 마쳤다. 검사 결과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암이 줄어들었다. 유상철 감독은 "주사를 맞으러 가야 되는 날이 오면 도망가고 싶죠. 포기하고 싶고, 횟수가 넘어갈수록 공포감이
사진=인천유나이티드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2019 K리그 U18 챔피언십 8강에 나간다.김정우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4일 포항 청림구장서 개최된 2019 K리그 U-18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성남 U-18 풍생고를 4-0으로 이겨 8강에 안착했다. 수비수 최원창이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인천 대건고는 전반 35분 최준호의 선제골로 앞섰다. 3분 뒤 최세윤이 추가 골을 넣었고, 후반엔 최원창이 4분과 29분에 각각 득점을 성공했다. 김정우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해 다득점할 수 있었다”며 “다음 경기도 후회 없이 준비해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