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전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지난해 연말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대학장에 임명됐다.김 치안정감은 1981년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입학해 1989년 경장 경력으로 경찰 업무를 시작했고, 지난해 6월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해 두달 뒤 행안부 초대 경찰국장으로 임명됐다.이어 지난 12월 20일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경찰 계급 서열 2위인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 후 12월 28일 경찰대학장으로 임명됐다. 김 치안정감은 1988년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부노회) 활동 중 돌연히 자취를 감춘 뒤 경찰에 특채되어 밀정(프락치)
경기연구원은 북한 제8차 당대회 내용을 토대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제안한 를 발간했다.북한은 2021년 1월 제8차 당대회를 통해 핵 무력 강화를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제시하며 강력한 국방력 추진 의지를 표명하고 조직 장악력을 과시했다. 이는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전쟁 위협을 부각시켜 내정실패에 대한 주민 불만을 불식시키고 정치적 단결・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북한은 비핵화를 위한 선 제재완화를 미국에 주문하고 있다.북한은 또한 남북관계의 핵심을 군사적 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활용과 유엔사 관할권 문제에 대해 논의해보는 ‘제1회 국제 평화토론회’가 15일 오후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다.‘경기국제평화센터’ 출범을 기념해 열릴 이번 토론회는 이해영 한신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시우 작가가 ‘유엔사 지위에 관한 현황과 쟁점’을,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DMZ의 평화적 활용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 후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된다.토론자로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이해영 한신대 교수, 김원식 민중의소리 국제관계 전문기
검찰 권력 해체와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작가 654명이 성명을 발표했다.17일 작가 654명 권여선, 김용택, 박민규, 안도현, 장석남, 하성란, 함민복, 현기영 등은 공수처의 조속한 설치,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 등을 요구하며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작가 성명'을 발표했다.그들은 “그동안 검찰은 국가기구를 통틀어서 가장 ‘정치적인’ 집단 중의 하나로, 지배 권력에 기생하며 살아왔다. 기소독점권과 영장청구권을 독점하고 법을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맞게 적용해온 검찰은 검찰의 ‘독립’이나 ‘중립’을 이야기할 자격이
25일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안양노동복지회관에서 미조직 취약 노동자 권익보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안양시 공동주택 종사자(경비원,미화원) 실태조사 결과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아파트노동자 고용안정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하여 지난 7월부터 약12주간 111개단지 경비원과 미화원 900명과 입주민178명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번 토론회에는 이은희 시의원, 아파트경비노동자대표,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안양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주택관리업체, 고용노동부안양지청, 한국노총
안양시의회 의장선출 부정선거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지난 7월 3일. 안양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을 선출했다. 이 과정에서 무기명투표의 원칙을 어기고 투표자를 구분할 수 있도록 투표용지의 구역을 열두 개로 나눠 의원마다 표기할 자리를 지정하는 부정을 저질렀다. 사실상 무기명투표의 원칙을 어기고, 공개 투표를 한 셈이다.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한 의원이 “자기 위치를 딱 기억하라”고 부정선거를 독려한다. 다른 의원이 “선거법 위반되면 책임지실거냐?”라고 묻자 다른 의원이 “6대 때도 이렇게 했는데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라고 말한다.당
▲ 이성우씨 별세, 이광훈(해성크린텍 대표이사)·광희(해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미숙씨 부친상, 김오영(법무사)씨 장인상. 9일 오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031-219-4601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1일 방영 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2019년이 2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무지개 송년회’ 이야기가 나왔다. 그 말에 기안84는 “이번에 좀 약간, 저희도 좋지만 회원님들 오셨던 분들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그의 신입 회원 동참 건의에 허지웅, 이성우, 남궁민 신입회원들의 이름이 거론됐다.바쁜 일정들을 소화한 한혜연은 파리에 거주하는 지인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한혜연을 위한 한식이 등장해 그녀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 김치를 비롯한 각종 반찬은 물론 쌀쌀함을 달랠 따듯한 국물까지 파리에서 극적으로 만난 한식에 푹빠진 한혜연의 감탄사가 파리의 밤을 수놓았다는 후문이다.테라스는 그가 셀프 인테리어로 꾸민 장소로, 경수진은 직접 드릴과 톱을 다루며 비범한 솜씨를 자랑했다. 인조 잔디를 직접 옮기고, 실외기 가리개를 직접 만드는 등 남다른 재주를 선보였다. 경수진은 자취 생활 8년차인데, 현재 집은 3개월째 거주 중이라고 한다. 거실과 방 한 개를 지닌 1.5룸의 미니멀 라이프를 자랑하는 그녀의 집은 필요한 물건들만 딱 있었다.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집답게, 그녀의 집은 정갈함 그대로였다. 경수진은 “뒤 돌면 다 있다보니까, 불편한 게 전혀 없어요”라고 현재 살고있는 집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녀의 생활을 보던 기안84는 “약간 대학생 방 같지 않아요?”라고 말했고, 다른 출연진들도 동의했다.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하루(로운)가 단오(혜윤)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김영대는 극 중 주다를 향한 남주의 좋아하지만 직접 표현하지 못하는 모습을 줄곧 보여주었다. 주다가 이도화(정건주)와 같이 있는 모습을 질투하기도 하고, 주다가 먹고 싶어하는 것을 사다 주는 등 항상 남주의 모든 시선은 주다에게 쏠려있었다. 특히, 생일파티에서 “내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라는 명대사는 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냈고 유행어로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체육대회 날 주다를 열심히 응원하고 주다가 1등을 하자 환호를 지르던 모습은 네티즌들에게 귀여움을 자아냈다.장면에서 은단오는 핫 핑크 컬러의 체육복 티셔츠와 스카치 포인트가 매력적인 운동화를 매치하여 상큼 발랄한 핑크 룩을 연출했다.하루는 꿈속에서 한복 입은 단오를 구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됐고 잠에서 깨어나 피곤한 가라며 일어났다. 하루는 읽을 책을 고르고 있었고 그때 단오가 나타나 높은 곳에 있는 책을 집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자 단오를 구했다. 꿈속에서 봤던 장면과 같았던 상황. 이에 하루가 이상하게 생각했다.김영대는 정재영, 이기우, 이성우, 최웅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가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기업인 아우터코리아 소속 신인 배우다.
tvN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23일에 방송된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전현무의 스케치북'으로 꾸며진 가운데 카더가든, 그렉, 죠지, 노브레인, 러블리즈가 게스트로 등장했다.이성우는 러블리즈가 깜짝 등장하자 그 자리에서 굳었다. 러블리즈의 인사에도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MC 전현무만 바라봤다.전현무는 "대기실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고 돌아가지 않아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성우는 "노래 부르지 않고 가면 화가 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세 번째 게스트로 죠지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인기를 실감하냐"고 물었다. 죠지는 "예전보다 많이 알아보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8일 방영 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브레인 보컬 이성우와 영화평론가이자 작가이며 방송인인 허지웅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허지웅은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하며, 책 ‘나의 친애하는 적’,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등 총 6권의 책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허지웅은 앞서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아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그는 "과거 나는 내일이 없는 듯 살았다. 그래서 보험도 없었다. 실비 보험이 뭔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보험이 없어서 투병하는 동안 가계가 기울었다"고 담담하게 털어놓기도.“안녕하세요, 허지웅입니다. 살았어요!”라고 말하며 밝게 인사를 했고, 그의 유쾌한 생존신고에, 출연진들은 전부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 모습에 허지웅은 “여기 웃음에 대한 역치가 되게 너그럽구나”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한혜진은 “역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못 알아듣는다고”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허지웅은 “건강하게 잘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셔가지고. 많은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성우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그룹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가 일상을 공개했다.20일 이성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부 오늘 아빠랑 커플룩.서교동두비두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성우는 반려견 두부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박력넘치는 두 사람의 커플룩이 눈길을 끈다.
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이민지)에는 혈액암을 이겨내고 처음으로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허지웅의 일상이 담긴다.지난주에 이어 이성우는 요리사 친구들에게 감탄이 절로 나는 음식을 대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친구의 가게에 모인 그는 평소 음식을 자주 해주는 듯, 자연스럽게 주방에 들어가 요리 준비를 한다고.정기검진을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는 의사 선생님 말씀을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신중하게 고민하는 훌륭한 모범생의 자세를 선보이기까지 했다.공개된 예고편에서 허지웅은 일상의 소중함을 언급한 바 있다. 이런 허지웅의 변화에는 고통스러웠던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프로그램이 있다고 전해졌다.이처럼 이성우는 지인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정감 가득한 이야기를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특한 개성을 뽐낸 이성우의 일상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자랑한 박나래, 송가인의 하루로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가득 피웠다.송가인은 '여보 당신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계세요' 등의 내레이션으로 슬픔을 표현했다. 와중에 박나래는 립싱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녀는 송가인이 발음을 정확히 하라고 하자 감정 없는 로봇처럼 부르는가 하면 온 얼굴을 찡그리며 안간힘을 쓰는 모습으로 명불허전 박나래만의 초특급 재미를 안겼다.그런가하면 박나래와 송가인은 폭주하는 소리케미로 쉴 틈 없는 재미를 안겼다. 노래에 대한 꿈이 있는 제자 박나래와 냉정히 가르치려는 스승 송가인이 마치 트로트&판소리 캐슬을 연상케 하는 불꽃 열정을 선보였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건강 문제로 활동 휴식기를 선언했던 박나래가 귀환했다.박나래는 노래를 배우기 전, 수업에 걸 맞는 의상을 입기 위해 옷장을 공개했다. 그의 드레스룸은 독특하고 화려한 반짝이 옷들로 가득 차있어 분장실을 방불케 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한 번도 입지 않은 것부터 아꼈던 옷까지 송가인에게 화끈하게 모두 주는 ‘아낌없는 나래’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며 완벽한 인성까지 자랑했다.노브레인 이성우는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과는 다른 인간미 가득한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그는 "얼간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병원에 있을 때 걱정이 많이 됐는데 방송을 잘해줬다"고 말했다.박나래는 이내 배움에 대한 열정을 펼치며 일취월장하는 노래실력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송가인의 가르침에서 중요 포인트를 쏙쏙 캐치하는 센스를 발휘한 것. 홀로 판소리를 해내 스승 송가인에게 신인부 대회에 나가보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성우는 러블리지의 팬임을 밝혔고 그의 집 곳곳에서는 러블리즈의 굿즈들이 발견됐다.
M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김규리는 "일을 하다보니 위기가 한 번씩 온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큰 위기가 와서 10년 공백이 있었다"며 광우병 발언 이후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던 일을 언급했다.김규리는 직접 준비한 반짝이 의상을 걸치고 카메라 앞에 섰다. 김규리는 수줍어 하던 표정도 잠시, 셀럽파이브의 안무를 완벽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박중훈, 김규리, 농구감독 허재, 그룹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김규리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10년간 방송 공백과 악플로 인한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다.'작년 같은 경우 일이 정말 안 들어오더라'라며 '너무 일이 안 들어와서 이런 때는 쿨하게 그만두는 게 나을 수 있겠다 싶더라'고 했다.김규리는 2008년 광우병 파동 때 "차라리 청산가리를 털어 넣겠다"고 발언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바 있다. 이후 MB정부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됐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4일 방송된 MBC TV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김규리는 그룹 셀럽파이브의 댄스를 선보였고, "춤 출 때는 희한하게 제가 바라던 누군가가 나온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2001년 노브레인은 일본 록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욱일기를 찢고 애국가를 열창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성우는 “당시 일본의 역사 교과서 문제를 비판하기 위해서 욱일기를 찌고 애국가를 불렀다”고 말했다.
M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해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졌다.박중훈, 허재, 김규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는 일본의 우익단체와 겪었던 마찰에 대해 이야기했다.김규리는 “영화 ‘미인도’에서 신윤복 역할을 했는데 그 때 한국화를 열심히 배웠다”며 “그 이후 취미로 그림을 그리다가 ‘이걸로 더 열심히해서 큰 작품을 만들어서 두 번째 직업으로 가지고 있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성우는 "걸그룹은 많지만 러블리즈는 하나"라면서 "러블리즈니까 좋다. 이유는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이성우는 일본의 다른 페스티벌에도 초청을 받았던 사연을 꺼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탤런트 김규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거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17일 재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경력 34년 차 충무로 대표 배우 박중훈, 농구대통령에서 예능 신생아가 된 허재, 투머치 열정을 자랑하는 김규리, 1세대 조선 펑크 개척자 이성우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김규리는 “하나의 직업에 오래 있다 보면 위기가 한 번씩 오는 것 같다”라고 하며 10년의 공백기를 언급했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정책 당시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는 것이 낫겠다”라는 비판의 글을 올렸다가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것.'열정 투머치' 했던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첫 촬영과 마지막 촬영은 신인의 몫이었다. 한두 시간 밖에 눈을 못 붙이던 시기였는데, 제가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는 스타일이어서 잠을 잘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밤을 새웠던 적이 많았다. 그렇게 2년 정도를 열심히 하다 보니 몸에 무리가 오더라"고 전했다.뭐든 열심히 했던 김규리였지만, 배우 생활을 그만둘까 하고 생각했던 순간도 있었다. 김규리는 "삶의 위기가 한 번씩 오게 되는데,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 있었고 작년부터는 일이 더 안 들어오더라"며 "영화 '미인도'를 찍을 때 한국화를 배웠었는데, 이걸로 더 열심히 해서 두 번째 직업으로 갖고 있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그녀는 "요즘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너무 다행히 작품이 들어왔고 라디오를 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뛰어난 춤 실력으로도 유명한 김규리는 새로운 MC로 합류한 안영미를 축하하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셀럽파이브를 완벽 재연해 스튜디오를 열광케 했다. 예상치 못한 축하 무대에 안영미 역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규리는 "하나의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위기가 한 번씩 온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모두 아시겠지만 큰 위기가 와서 10년 공백이 있었다"고 했다. 앞서 김규리는 광우병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김규리는 이 사건에 대해 2017년 9월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김미화와 블랙리스트에 대해 인터뷰했다.김규리는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신 미국산 소고기 수입과 관련해 당시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대해 반대하는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김규리는 이날 "이 글 때문에 있었던 일을 단 한번도 인터뷰 한 적이 없다.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게 10년이다. 그걸로 댓글을.."이라며 눈물을 보였다.2008년 여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졸속 협상과 광우병에 대한 우려로 촛불집회가 벌어졌다. 당시 김규리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러나 1044자의 글에서 사람들이 기억하는건 청산가리 뿐이었다.김규리는 "청산가리 하나만 남게 해서 글 전체를 왜곡했던 누군가가 있을거다. 그 누군가가 10년 동안 가만히 있지 않고 내 삶 사이사이에서 계속 나를 왜곡했다. '너 아직도 안 죽었니? 죽어죽어' 하니까 시도를 했다"고 털어놨다. 전체의 맥락 대신 단어를 문제 삼고 악플을 다는 사람들 때문에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고.그 이후로 각종 보수단체에서 표적이 되어 시비가 붙기도 했다. 특히 청산가리 관련 글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자들의 소송에 시달렸다. 소송에서는 승소했으나 이후로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김규리는 각종 불이익을 당했다.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자들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걸었으나, 1심에서 김규리가 승소했다. 이 일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우익 인사들은 그를 '청산규리'라는 비칭(卑稱)으로 비하했다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한살인 김규리는 데뷔 당시 이름은 김민선이었으나 2009년 11월 26일 김규리로 개명하였으며, 연예계 활동도 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