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7일까지 비록 장대에 의지했지만 가장 높이 난 사람은 세르게이 부브카 였다.그러나 21살 스웨덴의 아르망 뒤플랑티스가 '인간새' 세르게이 부브카를 넘어섰다.육상 계에서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라고 평가받던 남자 장대높이뛰기 실외 세계기록을 뒤플랑티스가 바꿔놓은 것이다.뒤플랑티스는 9월18일 이탈리아 로마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15를 넘었다. 붑카가 1994년에 작성한 종전 기록 6m14를 1㎝ 뛰어넘은 세계 신기록이었다.이제 아르망 뒤플랑티스 시대가 열렸지만 세르게이
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기영노 기자의 ‘스포츠 평론가 기영노의 콩트’를 연재합니다. 100%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기영노 콩트는 축구, 테니스, 야구 등 각 스포츠 규칙을 콩트 형식을 빌려 쉽고 재미있게 풀어쓰는 연재입니다. 기영노 기자는 월간 , , 에서 스포츠 전문 기자 생활을 했으며 1982년부터 스포츠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 『야구가 야단법석』,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등 30여 권이 있습니다. - 편집자 주 1983년 1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과 관련해 마사회와 협상 과정을 진행한 민주노총이 경쟁상금 축소를 비롯해 외국인 기수 도입 제도 전면 재검토, 조교사 작전지시 공개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마계는 ‘경쟁’을 무조건으로 배제하라는 요구는 경마의 본질을 훼손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1. 민주노총, ‘경쟁상금’ 축소···경마계 반발2. 마사회 3개 노조, 경마제도 개악 반대 서명운동 진행3. 불법 경마 신고 포상금 지급 체계 개편4-1.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 전면 개편4-2. 마사회, 씨수말 ‘디오니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서울경마공원을 대표하는 국산 경주마 ‘파이널보스’가 16일 은퇴식을 연다.‘파이널보스’는 국내 최고 씨수말인 ‘메니피’의 자마로 2016년 데뷔한 이래 통산 전적 21전 9승, 경마대회 4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수 국산마로 은퇴 소식을 접한 많은 경마팬의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으며, 16일 은퇴식에서는 고별 행진도 마련된다.‘파이널보스’는 2016년 데뷔 이후 출전한 6경주에서 무려 4번 연속 우승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같은 해 국산 최고 2세마 선발전인 브리더스컵 우승하며 국산 최고 2세마에 등극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지난 봄 결혼 소식을 전해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던 '빙속 여제' 이상화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결혼한지 한달여가 지났지만 가수 강남의 아버지와 집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강남-이상화는 10월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에서 가족 및 친지, 동료와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리고 백년해로를 약속했다.이날 강남, 이상화 결혼식의 주례는 태진아, 사회는 이경규, 축가는 김필이 맡아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또 부케는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받았다.이날 결혼식에는 문가비, 조현재 박민정 부부, 황광희, 샘 오취리, 지상렬, 김창렬, 윤정수, 위너 이승훈, 양정원, 진아름, 조정민, 장문복, 권혁수, 돈 스파이크, 박기량, 김환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 한국 귀화를 결심하고 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강남은 한 방송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아버지가 자신의 회사를 승계라고 한 것을 거부해 엄청 두들겨 맞았다"며 아버지가 가수를 반대한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강남 아버지는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운영하는 오너로 알려졌다. 이모부는 국내에서 연 매출 300억원의 구두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장이다. 이에 강남 또한 서울 모처에 5층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세살인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인 이상화는 대한민국의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중 현재까지 국제 무대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5년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500m에서 38초 71로 대한민국 신기록을, 그리고 스프린트 종합에서 153.2점으로 주니어 세계 기록을 세웠다.이어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여 5위에 올랐다. 2007년 500m에서 37초 81로 한국 신기록을 다시 경신했으며, 이는 당시 주니어 세계 기록이기도 했다.지난 5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공식 은퇴식을 열고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두사람은 지난 3월16일 정식으로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한 이후 계속 만남을 이어 왔으며 이상화와 강남은 도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속속 목격됐고 최근 일본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2018년 9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티 인도양'편에 함께 출연했다. 또 TV조선 '한집 살림'에도 함께 출연해 서로의 궁합을 보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
M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가화만사성’ 특집으로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 김승현이 출연했다. 데프콘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의 작가와 내년 1월 결혼 소식을 알린 김승현은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에서 느낌이 왔냐는 질문에 “저만 왔다. 처음 만났을 때 그분은 원래 만나는 분이 있었는데, 나중에 헤어진 뒤 회식 자리에서 그 타이밍을 치고 들어간 것”이라고 밝힌 뒤 “사적인 곳에서 술자리를 했다. 일을 핑계로 이야기를 하다가 취했는데 필름이 끊겼다. 다음날 이걸 빌미로 사귀자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사귀게 된 비화를 전했다.조현재는 아내 박민정과의 설레는 첫 만남을 고백하기도 했다. 골프 라운딩 자리에서 첫눈에 호감이 생겼지만, 좋은 감정인 만큼 확신이 들 때까지 고민하다 2주 만에 연락했다는 것. 이후 박민정이 “아이의 아빠가 되어줄 수 있냐”고 먼저 프러포즈했다고 밝혀 현장을 열광케 했다. 묵묵하고 정직한 스타일까지 똑 닮은 천생연분인 두 사람의 이야기는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프로골퍼 박민정을 아내로 둔 조현재도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골프) 라운딩을 하다가 만났다. 좋은 감정으로 골프를 마무리하고 돌아가서 그분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그게 2주가 걸렸다”고 떠올렸다.최근 육아에 전념 중인 조현재는 “남자들이 가장 힘든 건 군시절이라고 하는데 육아가 두세 배 더 힘들다”고 고충을 전한 뒤 “아이를 키우면서 더 좋은 사람이 돼야 하는데, 아버지로서 성숙하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게 되더라. 어렵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놓아 공감을 자극했다.마지막 조현재는 애창곡인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열창해 설렘을 더했다. 고음도 거뜬히 소화하는 감미로운 목소리, ‘만찢남’ 비주얼에 비례하는 노래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박정은과 결혼 15년 차에 접어든 한상진은 아내를 ‘그분’이라고 극존칭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상진은 “아내 덕분에 인터넷이 없었던 그 당시 5대 일간지 1면을 장식했었다”며 “연애하던 시절에 그분은 스타급 선수였다. 제가 대학로에서 연극을 할 때였는데, 무명 배우와 결혼한다고 해서 더 이슈가 됐다”고 떠올렸다.박정은의 은퇴식 날 펑펑 울었다고 말한 한상진은 “그 순간의 기억이 잘 안 난다. 거의 혼절 수준이었다. 마지막 꽃다발을 주러 나가는데 나가는 순간부터 눈물이 나더라. 제가 너무 울어서 아내가 ‘울지 말라’고 했다는데 기억이 안 난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지난 봄 결혼 소식을 전해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던 '빙속 여제' 이상화(30)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32)이 12일 정식부부가 됐다.강남-이상화는 10월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에서 가족 및 친지, 동료와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리고 백년해로를 약속했다.이날 강남, 이상화 결혼식의 주례는 태진아, 사회는 이경규, 축가는 김필이 맡아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또 부케는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받았다.이날 결혼식에는 문가비, 조현재 박민정 부부, 황광희, 샘 오취리, 지상렬, 김창렬, 윤정수, 위너 이승훈, 양정원, 진아름, 조정민, 장문복, 권혁수, 돈 스파이크, 박기량, 김환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특히 피겨여왕 김연아가 하객으로 참석해 신랑신부보다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이날 김연아는 검정색 치마 정장 차림의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수수한 모습으로 식장을 찾았다.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SBS TV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 편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3월부터 공개적으로 교제했다.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인 이상화는 대한민국의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중 현재까지 국제 무대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5년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500m에서 38초 71로 대한민국 신기록을, 그리고 스프린트 종합에서 153.2점으로 주니어 세계 기록을 세웠다.이어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여 5위에 올랐다. 2007년 500m에서 37초 81로 한국 신기록을 다시 경신했으며, 이는 당시 주니어 세계 기록이기도 했다.지난 5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공식 은퇴식을 열고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두사람은 지난 3월16일 정식으로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한 이후 계속 만남을 이어 왔으며 이상화와 강남은 도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속속 목격됐고 최근 일본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2018년 9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티 인도양'편에 함께 출연했다. 또 TV조선 '한집 살림'에도 함께 출연해 서로의 궁합을 보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세살인 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다. 데뷔전 힙합 그룹 M.I.B 일본인 멤버였다.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국적은 일본이다.2017년 그룹 해체 후 솔로로 활동했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활동과 더불어 태진아와 손잡고 트로트 가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노장 박흥진 조교사와 지용훈 조교사의 은퇴식이 6월 26일 안양에 있는 그레이스 켈리에서 열렸다.이날 은퇴식에는 선후배 조교사를 비롯해 현직 마주와 기수, 말 관리사, 한국마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경마를 위해 헌신했던 은퇴 조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두 조교사의 영예스런 은퇴를 축하하는 단체 및 개인의 기념패 및 선물 증정식이 30여 분에 걸쳐 진행됐다.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를 비롯해 서울마주협회, 기수협회 등 각종 단체에서는 진심을 담아 은퇴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행운을 바라는 황금열쇠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전해졌다.박흥진 조교사는 은퇴 후 휴식을 만끽하다가 향후 다시 말 생산 쪽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도 특별히 제작한 기념패를 전달해 한국경마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조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박흥진 조교사는 “한 평생을 말과 함께 달려왔다. 은퇴 후에는 그동안 쉬지 못했던 만큼 푹 쉬고 하고 싶은 거 할 예정이다”며, “그래도 아는 게 말이라고 나중에 말 생산 쪽으로 신경써보고 싶다”라고 말했다.지용훈 조교사는 은퇴 기념사를 통해 “마음 같아선 아직도 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벌써 은퇴를 한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은퇴식에 참여해준 분들게 감사드리고 ”고 말했다.지용훈 조교사는 은퇴 기념 영상에서 공정 경마와 경마팬에게 좋은 경마를 제공하기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박대흥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회장은 축하사를 통해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한국경마가 오늘날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며,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영예로운 은퇴를 축하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노장 박흥진 조교사와 지용훈 조교사의 은퇴식이 6월 26일 안양에 있는 그레이스 켈리에서 열렸다. 이날 은퇴식에는 선후배 조교사를 비롯해 현직 마주와 기수, 말 관리사, 한국마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경마를 위해 헌신했던 은퇴 조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왼쪽부터 박흥진 조교사, 박대흥 서울경마조교사협회장, 지용훈 조교사.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경마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경주마 ‘파워블레이드(국산 6세, 수, 안우성조교사, 김병진 마주)’가 6월 2일 은퇴식을 갖고 현역에서 물러났다.국산마로 한국경마를 대표했던 ‘파워블레이드’는 2015년 브리더스컵 우승을 시작으로 2016년 KRA컵 마일(GⅡ), 코리안 더비(GⅠ),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를 재패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7년에는 그랑프리(GⅠ) 경마대회에서마저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경주마로 평가됐다.‘파워블레이드’는 지금까지 총 19번 출전해 우승 11회(메이저 경주대회 8회), 준우승 2회, 승률 57.9%, 복승률 89.5%, 연승률 94.7%를 기록했다. 단·중·장거리 평균승률이 60%에 달할 만큼 전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낸 경주마이기도 했다.3년 간 수득 상금만 31억여 원 규모이며, 국내 최초 통합 3관마 타이틀도 갖고 있다. 아울러,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로 두바이월드컵 그레이드 대회 입상, 연도대표마·최우수국내산마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마이다.다만, 고질적인 발목통증을 이유로 2018년 7월 경주 출전을 끝으로 경주에 나서지 못했으며, 올해 4월 발목 골절 판정을 받으며 최종 은퇴가 결정됐다.은퇴식에는 정형석 부산경남본부장, 김용철 부경경마처장, 유병복 부경조교사협회 부협회장, 안우성 조교사 등이 참석해 ‘파워블레이드’의 마지막 자리를 빛냈다.은퇴식이 끝난 후 ‘파워블레이드’의 마지막 우승을 함께한 오경환 기수가 기승한 상태로 경주로를 질주하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그동안 ‘파워블레이드’를 응원했던 전국의 약 5만여 명의 경마팬들은 현장에서 또는 경마방송을 통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은퇴식을 보기 위해 특별히 방문했다는 한 팬은 “너무 아쉽다. 아직 더 뛸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부상이라니 보내줘야 하지 않겠나”라며, “고생 많았다. 잘 살아라” 등의 허심탄회한 아쉬움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이날 은퇴 기념 기승을 함께한 오경환 기수는 “2017년 파워블레이드 덕분에 그랑프리(GⅠ) 경주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며 “내 평생 잊을 수 없고, 너무나도 고마운 말이다”며 소회를 전했다.한편, 1천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받은 ‘파워블레이드’는 은퇴 후 렛츠런팜 제주에서 씨수마로서 활동하며, 제2의 마생을 펼쳐갈 예정이다.한국경마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경주마 ‘파워블레이드’가 6월 2일 은퇴식을 갖고 현역에서 물러났다. ‘파워블레이드’는 은퇴 후 렛츠런팜 제주에서 씨수마로서 활동하며, 제2의 마생을 펼쳐갈 예정이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2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골프 여제 박세리, 바람의 아들 이종범, 레전드 마라토너 이봉주, 꽃미남 태권도 스타 이대훈 등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이 함께하는 레츠氣(기)릿 특집으로 꾸며졌다. 1970년생으로 올해 쉰살이 된 이종범(李鍾範)은 전 KBO 리그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겸 외야수이자, 현 LG 트윈스 코치이다. 현역 시절 팀의 정신적인 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