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은 지난해 진행된 ESG 캠페인인 ‘나름다운 청첩장’과 브랜드 론칭 캠페인인 ‘라이프를 나름답게’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각각 ESG 부문 대상, 테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ESG 부문 대상을 받은 KB라이프생명의 ‘나름다운 청첩장’은 생분해되는 친환경 청첩장을 예비부부에게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일상 속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캠페인은 제2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한 ‘재생
코로나19 위기는 언제나 끝나려나. 갇혀 지내는 시간이 벌써 1년 하고도 3개월이 지나간다. 그러는 동안 빈부 격차는 점점 더 벌어져 가난한 사람들 삶은 시간과 비례하여 피폐해지고 있다. 대면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업종은 그야말로 폭탄을 맞고 말았다. 위기 상황에서도 비대면 비지니스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비대면 변화의 생활질서가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 나 또한 대면으로 생업을 영위하는 업종이어서 코로나19가 안겨준 고통은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참혹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끈덕지게 버티고 있는 것은 전염병은 결
이어령만 오래 걸린 게 아니다. 참으로 긴 여정이었다. 작가인 이어령이 황홀한 산통을 겪었다면 독자인 난 인고의 행군을 했다. 10년에 걸쳐 저술한 책을 1년에 거쳐 읽었다. 한 장 넘길 때마다 나도 아나필락시스를 지독한 겪었다. 괴테의 을 읽는 것처럼, 도대체 이게 한국말인가 외계어인가 중체 이해할 수 없는 번역의 니체나 헤겔, 아도르노의 서양 철학책을 읽을 때처럼, 아님 서양에서 무슨 상 하나 받으면 최고의 명작이라고 칭송하지만 막상 책을 집어 들면 갸우뚱거리게 만들고 몇 장 읽다 침대 모서리로 던져 버리는 문학상
윤여정 사주 분석 (85강) 최근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은 그녀의 사주를 분석해보고, 어떤 사주 구성이 노년(老年)에 복을 받는지를 알아보겠다. 양력을 기준으로 사주 풀이를 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필자의 견해로는 음력이 윤여정의 지난 삶의 흔적과 대비해보면 더욱 정확하다고 본다. 양력은 무관 사주로 관이 없는 사주가 젊어서부터 방송계에서 주목을 받을 만한 구성도 아니고 초년에 결혼 운도 없었다. 반면에 음력으로 봤을 때 丙 화는 하늘에 떠있는 태양으로 세상에 주목을 받는 오행이다. 또한 남
지난 4월 27일 뉴욕경제문화포럼(NEWEL, New York & Seoul Forum of Economy and Culture, 대표 임대순, 사무총장 박신호)은 지난 한 해 동안 그린뉴딜문화운동을 위해 수고한 문화예술인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97길 8 노작가의 아지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연우 한국방송 KBS 성우 겸 아나운서의 사회로 ▲도서출판 스텝 대표, 인터넷신문 씨폴리티카 발행인 겸 대표, 유튜브 정영호TV 대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는
영화진흥위원회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12월 11일 SUPER ACTION 방영 영화 ‘계춘할망’에는 윤여정, 김고은(혜지), 김희원(석호)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개봉 당시 총 482,78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12년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 손녀 혜지와 예전처럼 단둘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간다.그러나, 아침부터 밤까지 오로지 손녀 생각만 가득한 계춘과 달리 도통 그 속을 알 수 없는 다 커버린 손녀 혜지. 어딘가 수상한 혜지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의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혜지는 서울로 미술경연대회를 갔다가 사라진다.12년만에 혜지가 할망을 찾아온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할머니와 떨어져있던 시간 동안 혜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지난주 방송에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 사이의 대립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러브라인으로 120분을 시간 순삭하는 꿀잼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든 것.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와 빵 터지는 웃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사이다 매력으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17-20회에서는 예지원과 한진희를 비롯해 윤여정과 주현, 박세완과 곽동연, 오지호와 황영희 등 낙원과 구성 사이에 꼬일 대로 꼬인 로맨스 라인의 본격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 중에서도 구성호텔의 회장 한진희의 마음을 한 방에 사로잡으며 인생 대 역전을 앞두고 있는 예지원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어 시선을 집중시킨다.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에서 럭셔리한 스타일로 180도 확 달라진 예지원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평소 낙원여인숙에서 갖가지 추리닝 스타일을 섭렵했던 예지원은 온데간데없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기 때문. 초호화 구성호텔 회장의 마음을 한 방에 사로잡은 예지원의 넘사벽 미모 또한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로 입가엔 미소까지 머금은 채 한진희에게 조심스레 팔짱을 끼고 있는 예지원의 모습에서는 ‘인생 역전’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 한껏 멋을 부리고 커플이 된 듯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걷는 예지원과 한진희의 투샷은 이들이 어떤 로맨틱한 데이트를 선보이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무한 자극한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30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19-20화에서는 최거복(주현)이 돈을 벌어와 복막례(윤여정)에 소꼬리찜을 사왔다며 자랑한다. 복막례는 낙원여인숙 방세도 밀렸으면서 무슨 돈이 있어 소꼬리찜을 사왔냐고 타박하지만 최거복은 당당한 듯 일을 해 벌어왔다면서 큰소리를 친다. 방은지(예지원)가 외출 준비를 하고 나오고 복막례는 "넌 낮엔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이제야 나오냐?"라고 핀잔을 준다.나해준은 오인숙(황영희)에게 선물을 주려고 갤러리에 왔다가 금박하와 마주쳤다. 금박하는 나해리(박아인)의 지시로 갤러리에 서류를 전달하러 온 상황이었다. 금박하는 남편과 관련된 인물인 손이사가 갤러리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금박하(박세완)는 김우재(송원석)가 대신 돌봐주고 있는 열무와 영상통화를 하며 김우재와 얘길 나누고 "갑자기 왜 출장이에요?"라고 묻는 김우재에 "만나볼 사람이 있어서"라고 말한다. 금박하는 "실례합니다"라고 말하며 들이닥친 경찰에 "집주인은 아닌데 여기 집주인을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말했고 돌연 신분증 검사를 당했다. 주거침입으로 신고가 들어왔다는 경찰에 금박하는 크게 당황하고 곧 지갑을 뒤진다.나왕삼은 연을 맺자는 의미로 목걸이를 건넸고, 방은지는 "저도 너무 갑작스러워서 한 달만 시간을 주세요"라고 말했다가 나왕삼의 '버럭' 호통을 듣는다. "늙은이 죽는 꼴 보고 싶어요?"라고 소리치는 나왕삼에 방은지는 "일주일만 시간을 주세요"라고 말한다. 나왕삼은 다시 한번 타협을 시도해 "닷새, 어때?"라고 물었다. 닷새로 정하자는 나왕삼에 방은지는 그제야 고갤 끄덕이고 "오늘은 저 먼저 일어날게요"라고 도도한 모습을 보였다.
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에서는 나해리(박아인)가 자신의 엄마가 시킨 불량배들에게 얻어맞은 김우재(송원석)의 얼굴을 보고 화가 나서 도도희(박준금)를 찾아간다. "엄마가 깡패야?"라고 소리치는 나해리에 도도희는 "건들만 하니까 건드렸지"라면서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방송에서 방은지는 골드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에 뽑히지 못하자 대회장에서 혼자 술을 마셨다. 방은지는 술병을 들고 나오더니 눈앞에 도도희와 오인숙이 있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대회 직전 도도희와 오인숙 때문에 드레스가 찢어졌기 때문이다.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 사이에서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가 화제다. 매주 등장하는 낙원여인숙 CEO 복막례(윤여정)의 업무일지가 그 주인공. 극 중 복막례는 낙원여인숙 관리와 투숙객들을 돌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하루의 마무리를 정리하면서 진심을 담아 손글씨로 써 내려가는 것이 바로 업무일지다. 하루 낙원여인숙 투숙객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과정에서 느낌 점들을 적어 놓는 일종의 일기 형식인 것.미팅이 잡혀있어 곧 올라가봐야 된다는 나해준의 전화를 엿들은 금박하는 "지가 해드릴게요. 바쁘신 분이 뭘 또 기다리고 그래유. 지가 해드릴게유"라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황당해하던 나해준은 1종 대형 면허를 갖고 있는 금박하를 미심쩍은 듯 쳐다본다. 결국 두 사람은 5만원에 거래를 체결하고 함께 떠나게 된다. 금박하는 아기침대도 가져가야 하는데 잘됐다 싶어 얼른 차에 올라탄다.
사진=M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2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에서는 금박하(박세완)이 예전에 자신의 남편과 일했던 사람에게서 "대리님이 아기침대를 주문했었다"고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금박하는 그 전화를 받고 열무에게 "엄마, 절대 쉽게 포기 안할겨"하고 남편에 대한 진실을 찾아내겠다 다시한번 다짐한다.집으로 돌아온 나왕삼(한진희 분)은 집으로 돌아와 방은지와의 과거 인연을 회상했다. 과거 방은지가 "영감님"이라고 한 것에 대해 한숨을 푹 쉬어 둘 사이의 인연이 어떻게 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왕삼은 몸에 좋은 걸 챙겨 먹는 등 독특한 행동을 보였다.방은지는 도도희와 오인숙을 향해 술을 뿌렸다. 분노한 도도희와 오인숙은 방은지를 향해 달려들었다."뭐, 어때. 다시 볼 일 없는데"라고 대충 마음을 수습한 방은지는 다시 낙원여인숙으로 복막례(윤여정)를 부르며 들어갔다. 오인숙은 나해준에 "큰엄마 들어서 좋을 일이 뭐가 있다고 왜 쓸데없는 일을 벌이니?"라고 잔소리 하지만, 나해준은 "페어게임을 해서 이겨야 아무도 시비 못 붙죠"라고 나름의 논리를 똑부러지게 설명한다.
방송화면캡처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두 번은 없다’ 배우 박아인이 사랑 앞에 물 불안가리는 거침없는 매력을 과시했다.낙원여인숙으로 돌아간 박하는 막례(윤여정 분)에게 살아갈 이유가 없다며 서럽게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설움이 복받치듯 우는 그에게선 힘겹고 복잡한 캐릭터의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반면 16일 방송에서 나해준은 어딘가 모르게 의뭉스러운 행동들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선을 보러 나간 해준은 하버드 생활을 물어보는 맞선녀를 불편해 하는 기색을 보였다.그녀는 죄책감에 경찰에게 사실을 말하려고 하는 김우재를 설득해 사실을 은폐하는데 성공했다. 박아인은 이러한 과정에서 나해리의 두려움, 분노, 답답함, 안심 등 다양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극에 더욱 몰입시켰다.이처럼 박세완은 변모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자유롭게 오가며 드라마의 흐름을 이끌어갔다. 박세완 특유의 현실적인 연기와 생동감을 더한 표현력은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하며 공감을 얻고 있다.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에서는 금박하(박세완)가 헬스장 아르바이트에서 잘리게 되었다. 갑작스레 잘리게 된 탓에 이유를 궁금해하는 금박하에 헬스장 매니저는 "회사 사정 때문에"라고 말을 일축했지만 실상은 경영본부장인 나해준(곽동연)이 직접 지시한 것이었다. 마음에 안 든다고 자르라고 했다는 뒷이야기를 엿들은 금박하는 곧장 나해준을 찾아간다.5-8회 방송에서는 낙원여인숙 식구들과 구성호텔 사람들의 얽히고 설킨 지난 과거의 사연들과 인연이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먼저, 복막례(윤여정)와 낙원여인숙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구성호텔의 회장 나왕삼(한진희)이 거복(주현)과도 과거에 사연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막례와도 관계된 사건임을 암시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남편의 죽음에 구성호텔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 금박하(박세완), 인생 한방을 위해 구성호텔 며느리들을 목표 삼아 작업을 시작한 감풍기(오지호), 의도치 않게 왕삼의 신데렐라가 된 방은지(예지원), 구성호텔의 손녀딸과 비밀 연애 중인 김우재(송원석), 한때 구성호텔에서 일을 했었지만 부당한 해고를 당한 만호(정석용)와 금희(고수희) 부부까지 모두 심상치 않은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 또한 밝혀져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낙원여인숙에서 본격적인 한 지붕 투숙생활을 시작한 1호실부터 6호실, CEO 복막례가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서로에게 끈끈한 정을 느끼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8회 엔딩 장면에서는 인생에서 실패를 맛본 낙원여인숙의 식구들이 다시 한번 희망찬 재기를 꿈꾸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과 공감을 선사해 앞으로 이들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하였다.금박하가 "해당이 안 되는 사람한테 왜 이런 돈을 주냐"며 사양했다. 나해리는 "돈 필요해서 회장님 만나겠다고 한 거 아니냐. 이 돈 가지고 고향에 가서 아기 키우면서 살라"고 말했다.양금희는 자릴 박차고 나가버리는 최만호에 "여보. 요즘 다들 경기가 안 좋아서 힘든가봐요"라고 말했고, 최만호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날 용돈 받으러 찾아온 사람처럼 취급하면 어떡해?"라고 분노했다.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귀찮아하는 기색 역력하더라고. 저 놈 내가 하나하나 다 친동생처럼 가르친 놈이라고!"라며 분노하는 최만호를 양금희는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했다.마지막 스틸에는 반가운 얼굴이 담겨있다. 바로 ‘가족오락관’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장장 25년 동안 진행을 맡으며 국민 MC로 명성을 떨쳤던 허참이 그 주인공. 예지원이 참가한 골드미스코리아의 사회자로 ‘두 번은 없다’에 특별 출연한 허참은 촬영 현장에서 짧은 대사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녹슬지 않은 베테랑 진행 실력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에서는 방은지(예지원)가 소개팅남 김봉남과의 악연으로 유치장에 갇혔다가 복막례(윤여정), 최거복(주현), 감풍기(오지호)의 열연과 신들린 말솜씨의 합작으로 겨우 원만한 합의를 보고서 풀려난다. 방은지는 신세한탄을 하지만, 어쨌든 기분 좋게 마무리된 일에 집으로 돌아와 숨을 돌린다.금박하(박세완 분)는 나해준(곽동연 분)이 본부장인 것을 알고 깜짝 놀라서 찾아왔다. 그때 오인숙(황영희 분)이 와 금박하를 발견하고 "아빠도 없이 출산하느라 힘들었겠다. 그런데 왜 다 지난 일을 들춰내냐"라고 쏘아붙였다. 금박하는 "멀쩡한 남편이 자살을 했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뭔 일인지 알아낼 거다"라고 했고, 오인숙은 "공금 횡령 하고 자살한 직원을 회장님이 만나고 싶겠냐"고 이야기했다.복막례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지고, 인상을 쓴 복막례는 "언제 나갈 거에요?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하더니 지금 몇 날 며칠 째야?"라고 소리지른다. 최거복은 자꾸만 '옛 정'을 들먹이지만 복막례는 "다 큰 어른이 무슨 옛 정은, 옛 정이야?"라며 "어서 나가라"고 최거복에 소리를 질렀고, 이를 지켜보던 방은지(예지원)는 최거복에 다가와 "아니 무슨 일이에요?"라고 물었다.나해준은 "아이, 엄마도 참. 그만하세요"라고 오인숙의 어깨를 주무르며 이젠 그만하라고 하지만, 오인숙은 "내가 그 모진 시집살이를 어떻게 견뎠는데. 이게 다 해준이 너 때문이야"라고 말했다. "해준이 너 잘못되면 난 완전히 새 인생 찾을 거야"라고 얘기하는 오인숙에 나해준은 엄마를 먼저 보내고 홀로 한숨을 크게 쉰다.최만호(정석용 분)와 양금희(고수희 분)은 금박하와 열무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금박하는 이상함을 느꼈지만, 이내 열무와 함께 달을 보며 남편을 추억했다. 최만호와 양금희는 자살을 하려고 했고, 그간 고마웠던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죽지 않고 일어났다. 알고보니 복막례(윤여정 분)가 약을 바꿔치기 하고 살려낸 것이었다.나해리는 김우재에 호감이 생겼는지 빙그레 웃고는 그의 팔을 당겨 "그럼 한장만 같이 셀카 찍고"라며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다. 바로 그 사진이 나해리가 보던 사진이었다. 나해리는 "나쁜 자식"이라며 눈물 젖은 눈으로 미소를 띤 채 그를 그리워했다. 김우재는 또 다시 악몽을 꿔 잠을 설쳤다. 불이 붙었던 상황, 금박하의 남편이 죽었던 상황이 자꾸만 떠올라 자리에서 일어난 그.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드라마 '두 번은 없다'가 첫 방송부터 배우들의 찰진 열연과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 전개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은 가운데 열연한 배우 박세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다섯살인 박세완은 2016년 KBS 드라마 스페셜 - 《빨간 선생님》의 숙희 역으로 데뷔했고, 도깨비의 고시원 귀신 같은 단역이나 《자체발광 오피스》의 이꽃비, 학교 2017의 오사랑, 《로봇이 아니야》의 파이 등의 조연을 맡아 활동했다.지난 2일 첫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에서 박세완은 청정 매력의 바닷가 출신 금박하로 분해 전과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았다.이날 방송에선 금박하(박세완 분)의 다사다난한 서사가 펼쳐졌다. 먼저 박하는 극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검은 상복과 헝클어진 머리, 핏기 없는 얼굴이지만 기죽지 않고 당당한 눈빛으로 구성 호텔 회장을 찾는 박하의 외침에선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함이 느껴졌기 때문.앞서 박하는 사랑하는 남편 진구(이서준 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밝은 미래를 그렸다. 자전거도 타고 서로를 위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알콩달콩 한 두 사람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박하에게 전해진 청천벽력 같은 남편의 소식은 충격 그 자체였다.특히 남편의 낡은 구두를 보고 직감한 박하의 흔들리는 목소리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또한, 영정 속의 남편을 보고 설움을 토해내듯 울음을 터트린 그에게선 충격에 빠진 박하의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졌을 정도. 이어 박하는 남편의 죽음에 대한 억울함을 풀기 위해 상중임에도 불구하고 구성 호텔로 찾아갔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부딪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더불어 낙원여인숙의 도움을 받아 열무를 낳은 뒤 애써 울음을 참으며 막례(윤여정 분)에게 남편의 부재를 고백하는 그의 담담한 어투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던 것. 그뿐만 아니라 유골함을 앞에 두고 서럽게 울며 마지막 인사를 고하는 박하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울컥하게 했다.이처럼 박세완은 냉온을 오가듯 박하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절절한 심정을 떨리는 손끝과 표정에 담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이렇듯 박세완은 금박하의 매력을 십분 살리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그간 해왔던 다양한 인물과는 또 다름을 선사했고 그 속에 펼쳐진 그의 감각적인 연기는 빛을 발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앞으로 전개될 금박하의 이야기와 박세완의 호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세완 주연의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된다.한편 제작진이 공개한 인물관계도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의 앙상블과 함께 ‘두 번은 없다’만의 흥미진진하고 풍성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낙원여인숙 식구들이다. CEO 복막례(윤여정)를 시작으로 1호실부터 6호실까지 꽉 채운 장기 투숙객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복막례와 미스터리 형님 최거복(주현)의 관계가 첫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4호실 금박하(박세완)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는 3호실의 프로 골프선수 김우재(송원석)를 비롯해 ‘알고 보니 찰떡궁합’인 사이로 등장하는 5호실의 감풍기(오지호)와 6호실의 방은지(예지원)까지 낙원여인숙 식구들의 다채로운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특히 이들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낙원여인숙에 모이게 된 것인지, 그리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들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구성호텔 사람들의 관계도 눈길을 끈다. 낙원여인숙과는 달리 구성호텔은 회장 나왕삼(한진희)을 중심으로 큰며느리 도도희(박준금)와 둘째 며느리 오인숙(황영희), 그리고 손자 나해준(곽동연)과 손녀 나해리(박아인)까지 모두 혈연으로 엮여있기 때문.특히 나왕삼은 낙원여인숙과 복막례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하지만 나왕삼을 비롯해 나해준, 나해리 그리고 두 며느리들까지 낙원여인숙 사람들과 핑크빛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이에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이들이 함께 선보일 꿀케미는 ‘두 번은 없다’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로 손꼽히기에 충분하다.
두 번은 없다 MBC 제공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국민배우 윤여정과 주말드라마 흥행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구현숙 작가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았다.배경이 되는 낙원여인숙의 주인장 복막례로 배우 윤여정이 나서 화제를 모은다. 발리에서 식당을 열어 예능에서도 노익장을 과시했던 그는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다만 그는 1일 제작발표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가운데 박세완부터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이 첫 방송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꿀잼 시청 포인트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마지막으로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에 철철 넘치는 애교까지 갖추고 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하는 1% 부족한 팜므파탈 방은지로 분한 예지원은 “촬영장에 오는 날이 무척 설레고 행복할 정도로 선후배님, 스태프들과 즐겁게 작업하였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작품 속에도 고스란히 녹아져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삶과 그 안에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 작품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주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이어 "부산 출신인데 이번 작품에서는 충청도 사투리를 쓴다. 사투리 과외까지 받았다"며 "또 함께 출연하는 곽동연이 충청도 출신이라 도움을 받았다"고 웃었다.
FNC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할리우드까지 영역을 확장한 국민배우 윤여정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먼저 오지호는 여심을 훔치는데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가진 낙원여인숙 5호실의 감풍기 역을 맡는다. 완벽한 비주얼과 목소리는 기본, 어떤 옷을 입든 끝내주는 핏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동서고금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먹히는 유머 감각과 멘트 스킬까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는 타고났다. 의외로 여리고 착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매력부자로 오지호의 맛깔 나는 연기가 더해져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될 예정이다.곽동연은 매 작품마다 자신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캐릭터를 만들어왔다. 올해 초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오세호 역을 맡아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의 내면을 안정적인 연기로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방송 당시 젠틀한 미소 뒤에 날 선 눈빛, 섬뜩한 카리스마는 오세호 캐릭터의 전매특허로 자리 잡으며 시청자를 압도했다.예지원은 낙원여인숙의 6호실 투숙객 방은지로 분한다. 골드미스 뺨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미스코리아 못지않게 아름다운 미모가 첫 번째 재산이다.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애교까지 갖추고 있지만, 지금껏 제대로 된 남자 한 번 만나본 적 없는 1% 부족한 팜므파탈이 반전 매력 포인트. 솔직 시원한 성격에 싹싹하고 웃음도, 눈물도, 잔정도 많은 캐릭터로 예지원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기대하게 만들었다.마지막으로 곽동연은 낙원여인숙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초고층 5성급 구성호텔의 후계자 1순위, 구성호텔 회장의 손자 나해준 역을 맡는다. 극 중에서 나해준 앞에 붙는 수식어는 천상천하유아독존, 자뻑대마왕, 슈퍼까칠남 등 굉장히 다양하다. 모든 관심과 애정이 오직 본인만을 향해 있는 자기애 절정의 사나이. 얼핏 보면 냉철한 듯하지만 주관적이고, 이성적인 듯하지만 감정적이며, 쿨한 척하지만 엄청 쪼잔한 스타일이다. 한 마디로 잘난 척과 배경을 빼면 딱히 내세울 게 없는 인물로 이를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표현해 낼 곽동연의 연기가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엘라이즈 더퀸AMC 화이브라더스 FNC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할리우드까지 영역을 확장한 국민배우 윤여정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자신만의 색깔을 지니고 있는 배우 오지호와 예지원, 박세완과 곽동연이 주연을 맡게 되면서 2019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먼저 오지호는 여심을 훔치는데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가진 낙원여인숙 5호실의 감풍기 역을 맡는다. 완벽한 비주얼과 목소리는 기본, 어떤 옷을 입든 끝내주는 핏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동서고금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먹히는 유머 감각과 멘트 스킬까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는 타고났다. 의외로 여리고 착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매력부자로 오지호의 맛깔 나는 연기가 더해져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될 예정이다.박세완은 낙원여인숙 4호실에 머물게 되는 금박하 역을 맡았다. 내숭제로에 명랑, 순수, 엉뚱 매력, 남부럽지 않은 미모까지 갖춘 금박하는 바닷가 출신 무공해 소녀. 남다른 사연을 가진 채 우연히 연을 맺게 된 낙원여인숙에서 투숙객들과 함께 굳세고 씩씩하게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캐릭터다. 특유의 밝고 쾌활한 매력을 지닌 박세완은 이번 역할을 통해 한 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으로 곽동연은 낙원여인숙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초고층 5성급 구성호텔의 후계자 1순위, 구성호텔 회장의 손자 나해준 역을 맡는다. 극 중에서 나해준 앞에 붙는 수식어는 천상천하유아독존, 자뻑대마왕, 슈퍼까칠남 등 굉장히 다양하다. 모든 관심과 애정이 오직 본인만을 향해 있는 자기애 절정의 사나이. 얼핏 보면 냉철한 듯하지만 주관적이고, 이성적인 듯하지만 감정적이며, 쿨한 척하지만 엄청 쪼잔한 스타일이다. 한 마디로 잘난 척과 배경을 빼면 딱히 내세울 게 없는 인물로 이를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표현해 낼 곽동연의 연기가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JT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8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은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 특집’을 마련했다. 배우 박정민이 특별 출연해 자신이 출연한 두 영화 ‘파수꾼’과 ‘그것만이 내 세상’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박정민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명절마다 틀어주니까 명절이 지나고 나니까 나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박정민은 "현장에서 대배우 선배들과 함께 하니까 모범답안을 보는 기분이었다. 이병헌, 윤여정 선배님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무섭지도 않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병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배우 박정민은 고민의 여지조차 없었다며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박정민은 ‘그것만이 내 세상’의 출연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 자체도 좋았지만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던 이병헌 선배의 출연 확정 소식을 듣고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대선배인 이병헌 선배와 윤여정 선배의 연기를 곁에서 지켜보며 ‘모범답안’을 보고 있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천재 피아니스를 연기하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두 선배님 덕분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피아노 연주 장면에 대해 “처음에는 모든 피아노 연주 장면을 CG로 대체할 계획이었다. 한지민 선배와 함께하는 연주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이후 모든 피아노 연주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야 했다.당시에는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관객이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캐릭터에 몰입했던 남다른 열정을 언급해 감탄을 자아냈다.영화 '파수꾼' 촬영 당시 박정민은 이제훈이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했다. 박정민은 "청춘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캐릭터지만 감정을 갑자기 폭발시키거나 절제 하거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힘들었을거 같더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성규가 "가방을 찾으러 갔다가 따귀를 맞는 장면이 인상적이다"고 하자, 박정민은 "나만 빼고 배우 이제훈하고 감독님과 몰래 때리는 타이밍을 맞췄다고 했다. 그래서 촬영하는데 언제 때리나 했다. 겨울이여서 맞고 아프더라. 나중에 제훈이 형이 나를 때린 장면 촬영하고 나서 집으로 가면서 울었다고 하더라. 너무 미안해서"라고 전했다.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 윤여정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참 좋은 시절’에 이어 ‘디어 마이 프렌즈’ 등 출연했던 주말 방영 드라마가 모두 독보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거머쥐며 흥행에 성공했다. ‘백 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구현숙 작가 역시 주말드라마 흥행 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때문에 ‘두 번은 없다’로 의기투합 한 배우 윤여정과 구현숙 작가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하였다.'두 번은 없다'에서 윤여정은 서울 시내에서 낙원여인숙을 운영하고 있는 CEO 복막례 여사를 연기한다. 다달이 월세를 받는 낙원여인숙에서 복막례는 경비원이자 종업원, 요리사이자 청소부, 사감이자 인생 상담사까지 일연 다역을 한다. 꼬장꼬장한 성격에 다혈질 기질까지 갖추고 있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속이 깊은 인물이다.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 윤여정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두 번은 없다’는 ‘오자룡이 간다’, ‘소원을 말해봐’ 등 다양한 작품에서 따뜻한 인간 본연의 모습과 심리를 세련된 감각으로 연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최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7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정 감독은 ‘은교’(2012) 이후 7년 만에 다시 만난 김고은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영화 ‘은교’ 이후 전도연, 김혜수, 윤여정처럼 선망했던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좋은 배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 궤적을 겪은 김고은 양이 내 앞에 정말 대견하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역대 대한민국 멜로영화 중 개봉 전 예매량이 6만장을 넘은 영화는 ‘유열의 음악앨범’뿐으로 종전 ‘늑대소년’(2012)의 개봉 당일 예매량 4만1365장을 개봉 2일 전 가뿐히 뛰어넘은 바 있다. 역대 멜로영화 최고 흥행작 1위 ‘늑대소년’과 2위 ‘건축학개론’이 2012년 봄과 가을, 흥행을 강타한 이래 역대 예매 기록을 무려 7년 만에 갈아치운 ‘유열의 음악앨범’ 기세가 놀랍다.그가 맡은 현우는 첫사랑 미수(김고은)에게만은 과거를 숨기려 하는 지고지순한 인물. 그는 “사람은 누구나 감추고 싶은 과거가 있을 것이고 저도 마찬가지”라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다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