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공영운 화성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혐의로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 공영운 후보의 딸이 주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전세금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문제의 시작이었다.이와 관련해 민주당 도당은 화성 동탄 경찰서에 이준석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후보는 화성을 대상으로 한 토론에서 공 후보에게 자녀의 부동산 매입 과정을 지적하며 특정 주택 구매에 전세금을 포함해 대출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공 후보 측은 딸이 주택을 매입할 때 기존 세입자의 전세 대금을 포함해
4월6일 민주노총경기도본부, 경기민중행동, 615경기본부는 국가정보원 정문에서 윤석열정권의 민주노총 공안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3월24일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이유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중부지부 사무실과 K 사무차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피의사실을 공표한 것에 대하여 항의하고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본부장은 여는 발언에서 “이번 사건은 현 정권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민주노총을 탄압하는 공안사건이다, 민주노총은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검찰이 강진구 기자를 구속하겠다며 법원에 제출한 구속영장에 청담동 술자리가 허위사실이라는 근거가 전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청담동 술자리가 허위라는 전제로 강진구 기자가 윤석열, 한동훈 두 사람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돼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 발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서울중앙지검 조현웅 검사가 지난 2월 16일 법원에 보낸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총 47페이지로 범죄사실과 구속의 필요성 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청구했다 기각된 영장에 비해 한동훈 장관 자택 방문과 관련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이 공영방송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와 여당 의원의 뉴스 비판 발언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언론노조는 26일 "망언과 겁박으로 이성을 잃은 국민의힘에게 경고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언론노조는 감사원이 공영방송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해 "방만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해태 의혹"을 제기하며 26일 현장조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정치가 언론을 선전선동 수단으로 쓰는 방법은 여러 가지"라며 "정권이 언론사를 장악하여 사실을 은폐하거나 왜곡하는 것은 가장 단순하고 억압적인 방식이고 이보다 천박하고 치졸한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공안정국 조작으로 촛불시민들까지 간첩으로 내모는 국정원과 경찰을 강하게 비난했다.촛불행동은 11일 논평을 통해 라는 글을 올렸다.촛불행동은 국정원과 경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당일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했다는 대규모 지하 간첩조직사건을 발표했고, 제주, 창원, 진주, 전주 지역의 진보정당 출신 또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두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한 공안당국은 이들이 북한의 지령에 따라 친일적폐 청산과 반미투쟁을 벌여왔다고 주장했다고 전
미국과 한국은 달라도 많이 다르다. 한국이 배워왔고 배워야 할 게 많이 있지만 아직 배우지 못한 것이 있다. 언론과 권력의 견제와 균형이다. 미국의 ‘워터게이트’를 보자. ‘도청’이라는 위법행위도 있었지만, 현직 대통령의 거짓말이 결국 탄핵소추까지 이르게 된 사건이었다. 1972년 6월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재선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비밀공작단이 워터게이트 빌딩의 민주당전국위원회 본부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되었다. 이를 추적하던 언론을 탄압하고 방해하면서 닉슨 자신이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나 탄핵압박을 받던 닉슨 대통령은 1
국회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등을 이유로 특별검사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본회의에서 의결한 사건’에 대하여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가 수사한다.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 약칭: 특검법 ) ] 특검 제도로 데뷔하여 대통령이 된 분이 현 윤석열 대통령이다. 윤석열 당시 검사는 ‘박근혜 최순실 사건’ 박영수 특검 휘하에서 수사팀장을 했다. 2006년 두 사람은 박영수는 대검 중수부장으로서, 윤석열은 대검 중수부의 검사로서 ‘론스타’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한 바 있다. 박영수 당시 대검 중수부장은 “많은 장애로 완벽하게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윤창현)은 18일 오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언론노조는 윤창현 위원장, 강성원 KBS본부장, 취성혁 MBC본부장이 이날 11시 30분, 서울지방경찰청에 관련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언론노조의 역사는 권력의 언론장악에 맞서 투쟁한 역사로 1만5천 조합원의 명예를 짓밟는 언행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했다.이어 권 원내대표가 지난 14일부터 연일 "언론노조가 방송을 장악했다"는 취지의 망발을 쏟아내고 있고, 그 과정에서 특정 방
‘김필여 후보 정정보도 약속’은 왜 보도하지 않는가? 대기업 SK는 국힘당 김필여 후보 편? 안양시장 선거토론방송 의혹 안양시장 후보 방송 토론회는 방송사인 대기업 SK 가 풀영상을 게시하지 않고, 2분57초짜리 [B tv abc뉴스]로만 보도한 바 실상을 파악할 수가 없어, 인천일보 기사를 참조할 수 밖에 없었다. 인천일보 기사를 보자. 1) 김(필여) 후보는 지난 17일 OBS방송에 출연, “안양시의 청렴도가 많이 하락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수치상의 오류가 있었다”고 잘못을 인정하자, 최 (대호)후보는 “허위사실 유포는 중
[고정숙 한자교실] 왜곡(歪曲) 지난해부터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처벌하도록 하는 법이 시행되었다. 이번 한자교실에서는 왜곡(歪曲)을 파자로 알아보겠다. ‘歪’ 자는 아닐 불(不), 바를 정(正)의 조합이다. ‘不’ 자는 땅속으로 뿌리를 내린 씨앗을 그린 것으로 아직 싹을 틔우지 못한 상태라는 의미에서 ‘아니다’, ‘못하다’, ‘없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참고로 ‘不’ 자는 ‘부’나 ‘불’ 두 가지 발음이 서로 혼용되어 쓰이고 있다. ‘正’ 자는 止(발지/그칠지)에 一(한 일)이 결합한 것이다. ‘正’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씨와 관련하여 허위 게시글을 삭제하지 않을 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조 전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딸이 명지병원 레지던트에 떨어진 이유가 인턴시험 과락(40% 이하 득점)해서라는 허위사실을 온라인 게시판에 올리고 있는 자들이 매우 많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런 주장은)전혀 사실이 아니다. 제 제 딸은 100문제 중 72점을 맞았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는 최근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모집에 지원, 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한 상황이었지만 병원
페이스북에 먼저 공개되어 메이져 언론에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은 시대다. 쥴리 벽화가 대표적인 경우다.메이져 언론에서 보도가 될 지 주목을 끄는 사진이 8월 2일 경 페이스북에 게시되었다. 8월3일 화요일 아침 누군가(B) 이 페이스북 게시물을 캡쳐하여 클리앙이라는 정보플랫폼 (웹사이트)에 게시하였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6377258?fbclid=IwAR0UHqOV5ky0rSxSzaRlMbnb9hKALfLmiXYKmRF3VAw3healymVbukjz5Ic ) 추적하여 보니 처음
민주당은 2차로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선거인단을 모집중이다. 2021년 3월9일 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자를 선출하는 선거인단이다. 1차로 7월5일부터 7월11일까지 선거인단을 모집한 바 있다. 언론보도로는 1차 모집에 76만여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예비경선 때 선거관련 전화를 받은 적이 없어서 투표하지 못했다는 권리당원 (매월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신청을 하여 선거인이 되었는데 투표를 못했다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의문이 드는 이유는 7월12일 예비경선 직전인 7월 11일까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 시대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의 영역에서도 가짜가 넘쳐나고 있는데 진실이 유통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 시대 과학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대유행 시대를 맞아 향후 과학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학·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는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 안희경 영국 세인스버리연구소 연구위원, 김태형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상무, 박수제 제주대학교 교수, 김우재 중국 하얼빈공
국가대표 출신 승마 선수가 옛 연인에게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국가대표 출신 승마 선수 A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다.B씨는 A씨의 옛 연인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나체가 나온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A씨가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A씨가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1억4천만원이 넘는 돈을 빼앗아갔다고도 밝혔다.B씨의 법률대
경기도가 운영중인 ‘디지털성범죄 대응감시단’이 활동 시작 2개월 만에 온라인 불법 영상·게시물 550건을 적발해 수상 당국에 신고한 결과 116건을 삭제하는 성과를 거뒀다.‘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대응감시단’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디지털 기록 삭제 지원, 모니터링 전담 조직으로 지난해 10월 12명으로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감시단은 12월까지 2개월 간 활동하며 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 유포된 불법촬영물, 성착취물, 성적 사진 합성물, 성매매 알선 게시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그 결과 550건의 유해
10일 오전 1시12분57초 부산 북구 덕천동 도시철도 2호선 덕천지하상가에서 한 여성이 앞서 가는 남성을 쫒아왔고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을 시작했다.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던 남성은 주먹질을 하며 여성을 때렸고 여성 또한 발로 차며 대항했다. 30초 후엔 일방적으로 남성이 주먹과 발로 여성을 사정없이 때렸다. 여성이 쓰러졌지만 남성은 휴대폰으로 여성의 머리를 내려치고 발로 얼굴을 찼다. 남성은 자신에게 맞은 여성이 바닥에 쓰러지자 그대로 놔두고 핸드폰을 보며 사라졌다. 동영상은 오전 1시13분56초에서 끝이 났다. 당시 당직 근무
추석 당일 저녁에 열린 리움쳄버오케스트라 오작교 프로젝트 음악회는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차례하고 성묘 지낸 후 마을 장터에 가서 명절을 즐기는 상황을 간접적으로 재현이라도 하듯, 경복궁, 민속촌 또는 테마파크에 온 듯한 축제였다. 바이올린 협연부터 첼로 2대, 유포니움 2대에 사물놀이 그리고 라틴 댄스까지 추석 저녁 한가위의 풍성한 마당처럼 프로그램이 가지각색이었다.서로 다른 성격의 대상을 하나로 합한 혼합은 여러 유형이 파생된다. ‘경합하다’의 뜻을 지닌 라틴어의 동사 콘체르타레(concertare)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옥순 대한민국엄마부대 대표에게 1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지난달 26일 본인의 유튜브 방송에서 “은평구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부하기 위해 은평구 블로그에 본인 실명을 공개했다”는 발언을 문제 삼아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내용이다.은평구는 광복절 도심집회로 구민의 건강이 위협받았다며 주 대표에게 방역비 등 구상권을 청구하고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법적 책임도 물을 계획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이에 앞서 주 대표는 은평구가 8월 22일 코로나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의 아들과 가족 아픔 토로 내용이 국민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SNS에 널리 유포되고 있다. 추 장관은 “아들의 군 복무시절 문제로 걱정을 끼쳐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며 아들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 입장을 밝혔다.추 장관은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제 아들은 입대 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엄마가 정치적 구설에 오를까 걱정해 기피하지 않고 입대했습니다. 군 생활 중 오른쪽 무릎도 또 한 번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왼쪽 무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