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4시,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는 서울 당산동 소재의 보건의료노조 빌딩 생명홀에서 노동 원로들을 초청해 신년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곽경신 사무처장의 사회로 ▲ 최희선 위원장 인사말 ▲ 2023년 보건의료노조 활동 영상 시청 ▲ 2024년 사업계획 설명 ▲ 노동 원로들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신년간담회에는 권영길·단병호 민주노총 전 위원장, 남상헌·천영세 민주노총 지도위원,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 이사장, 이총각 동일방직노조 전 지부장 등 노동
2022년 6월 17일 오후 6시, 고대 안암병원 유광사 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보건의료노조 6대, 7대 위원장을 역임한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이 명예퇴직하는 날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 안암병원 지부 간부 및 조합원들과 보건의료노조 본조 간부들 그리고 권영길 이사장(평화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레지던트 2년 차의 간호사 폭행 사건이 노동운동의 계기이날 퇴임행사는 고대 안암병원 지부에서 전체 진행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피아노 전공의 이혜경 교수를 주축으로 이루어진 전문 연주 단체인 피아노온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회에 걸쳐 자세한 소개와 그들의 활동을 전했으니 각설하고, 10월 23일 토요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의 작품들 위주로 리뷰를 남기겠다.① 오세린: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노래', 피아노 이혜경 & 양수아이해인, 강은교, 김현승, 이렇게 3명의 시인의 시를 읽고 영감을 받아 악장별로 작곡한 일종의 발라드다. 전체적인 작곡가의 심성을 알 수 있는 진솔한 악풍이다. 현학
메이저리그는 신인 선수가 서비스 타임(구단이 정해준 연봉을 받는 기간) 3년을 채운 선수에게 연봉조종 신청 자격을 준다.2018년부터 2020년 까지 3년 동안의 서비스 타임을 뛴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팀과의 협상에서 연봉 245만 달러를 요구했고, 구단은 185만 달러를 제시했다.최지만과 템파베이는 60만 달러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연봉조정 절차를 밟았고, 연봉조정위원회는 최지만의 손을 들어줘서 2021시즌 최지만의 연봉은 245만 달러로 최종 확정이 되었다.최지만은 지난해 42경기에 출전 122타수 28안타(0.230
‘신축 년’ 하얀 소의 해가 밝았다.올해는 지난해 연기된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2카타르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예선이 벌어진다.프로야구, 프로축구, LPGA 등 주요 국내외 대회 들이 ‘코로나 19’ 백신 투여와 함께 그 효과가 나타나야만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을 것이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8개로 ‘5대회 연속 톱 10’지난 1월1일 신치용 진천선수촌장은 2020 도쿄올림픽 한국 대표팀의 목표는 금메달 7~89개로 종합 10위라고 말했다.한국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종합 12위로 밀린 후 2004년 아테네, 2008
지난 10월에 이어 IPAC에서 열린 Piano ON의 창작 피아노 연탄곡 시리즈의 2번째 연주회에서는 총 다섯 곡의 한국 작곡가의 피아노 작품이 연주되었다. 오늘 올린 곡들은 이미 Piano ON에 의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되고 몇 번 연주가 된 작품들로 Piano ON의 창작곡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보급은 창작 피아노곡 레퍼토리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첫 곡으로 연주된 김국진의 중 '시골의 풍경화'와 '한강수 타령'은 연주자에게는 함께 치는 재미와 듣는 이에게는 난해하지 않으면서 친숙한 악풍으로 원래 솔로곡이나
프로스포츠는 돈이다.프로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구단은 돈으로 선수(코칭스텝 진포함)를 사서 팀을 운영한다.팀 입장에서 볼 때 기량이 좋은 선수의 몸값을 싸게 해서 많이 데리고 있어야 좋은 성적이 나게 마련이다.그래서 구단과 선수가 연봉협상을 할 때는 항상 날카롭게 대립하게 마련이다.구단은 선수에게 줄 전체 연봉액수를 미리 정해 놓은 다음 연봉 협상에 임하기 때문에 재량권이 많지 않다. 그러나 선수 입장에서는 구단 사정과는 상관없이 될 수 있는 한 많이 받아야 하기 때문에 협상에 임하는 자세가 비장하다.1982년 프로야구 창립이후 39
한국 현대음악의 시대적 과제와 고민, 방향과 미래, 21세기 한국창작곡에 대한 숙고와 혁신, 이 모든 걸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작곡가 개인이나 단체의 발표회에 억지 춘향식으로 끌려와 오브리로 하는 연주가 아니라 주인의식과 책임감이 느껴졌다. 6월 30일 화요일, 삼모아트센터에서 열린 피아노 온과 박정양, 김자현, 장민호, 홍승기 작곡가의 만남은 작곡가와 피아니스트들의 공동작업, 협업의 정석을 보여주며 향후 더욱 밝은 미래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확이 넘친 음악회였다.박정양의 은 바로크부터 낭만파까지
가곡이나 합창곡 같은 가사가 있는 인성 음악, 작곡가들끼리 모여 그들의 잣대로 선발한 작품들만 7-8곡 모아 발표하는 구 시대적인 협회, 악회, 포럼 류의 음악회, 지원금이나 기금을 타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 이 세 가지 경우를 제외하곤 한국 창작 클래식 작품들이 연주되는 경우는 드물다. 예술성과 시장성이 선곡과 연주의 기준이 되어야 되는데 어차피 돈 내고 오는 유료 관객은 드무니 시장성은 물 건너 갔고 연주자가 하고 싶은 작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런 자율성과 학습 능력을 가진 연주자는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어렵고 복잡한 현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이혜경 교수가 그녀의 제자들과 함께 이끌고 있는 Piano On의 정기연주회가 이번엔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만을 모아 '한국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삼모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같이 하기로 한 멤버인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 갑작스레 입원하는 바람에 그녀가 연주하기로 한 2곡이 빠져 1930년부터 1986년까지의 반세기를 넘은 한국 작곡가들의 총 다섯 곡의 다양한 피아노 음악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음악회에 같이 간 동행의 지적은 뼈아팠다. 일단 45년 만의 클래식 음악회 방문이라고 했다.
가곡이나 합창곡 같은 가사가 있는 인성 음악, 작곡가들끼리 모여 그들의 잣대로 선발한 작품들만 7-8곡 모아 발표하는 구 시대적인 협회, 악회, 포럼 류의 음악회, 지원금이나 기금을 타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 이 세 가지 경우를 제외하곤 한국 클래식 작품들이 연주되는 경우는 드물다. 예술성과 시장성이 선곡과 연주의 기준이 되어야 되는데 어차피 돈 내고 오는 유료 관객은 한 줌도 안 되니 시장성은 물 건너 갔고 연주자가 하고 싶은 작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런 자율성과 학습 능력을 가진 연주자는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어렵고 복잡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태백시는 오늘(21일) 오후 2시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2018년 태백시 미래인재 4명과 가족, 태백시미래인재육성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앞서 태백시미래인재육성위원회(위원장 류태호)는 지난 5일 심의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에 유지현 학생, 기술기능분야에 김다민, 정용인 학생, 체육 분야에는 이종민 학생을 각각 2018 태백시 미래인재로 선발한 바 있다.이번 전달식은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미래인재 인증패와 지급증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2018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태백시는 지난 5일(수)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 미래인재육성위원회(위원장 류태호)를 개최한 결과, 2018 태백시 미래인재로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문화예술분야에 유지현 학생, 기술기능분야에 김다민, 정용인 학생, 체육분야의 이종민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문화예술분야의 유지현 학생(여, 만17세, 황지여중, 강원예고3)은 동양화전공으로 목원대학교 전국 미술실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높게 평가 되었다.특히, 기술기능분야에 신청한 2명의 학생은 모두 미래인재로 선발되었는데, 김다민 학생(1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