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소유한 ‘닉스고’가 2021년 브리더스컵 대회 중 하이라이트 경주인 클래식(G1) 경주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 브리더스컵 클래식(G1) 경주는 능력마 9두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닉스고’는 경주 시작 전 총 9두 중 우승 예상배당 3.5배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마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 ‘닉스고’에 맞설 유력한 상대마로는 4번 ‘Essential Quality’(우승 예상배당 4배), 3번 ‘Hot Rod Charlie’(우승 예상배당 5배), 8번 ‘Medina Spirit’(우승 예상배당
영상=유튜브 채널 Del Mar Racing(바로가기) '닉스고'가 경마 올림픽이라 불리는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인 닉스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델마경마장에서 열린 총상금 6백만 달러의 브리더스컵 클래식 2,000m 레이스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세계 최정상급 경주마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실력을 뽐냈다.한국마사회가 해외종축개발사업의 일환인 유전체 기반 기술 'K-닉스'를 통해 선발한 '닉스고'는 향후 씨수말로서 막대한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이번 우승으로 미국 경마의 1년을 마무리하
김종국(정책학박사/ 럭산업정책연구소)한국경마사상 자기 몸값의 70배를 벌어들인 말이 있다 닉스고(Knicks Go)다. 경매구입가 87,000달러(1억원)의 닉스고가 그동안 사우디컵 4위, 2020 페가수스 월드컵 우승 등으로 몸갑의 70배 (555만달러, 67억원)에 달하는 상금 벌어들인 한국마사회 소유마이다. 그동안 사우디컵 4위, 금년 미국 페가수스월드컵 우승에 이어 여러 차례 G1경주를 우승한 닉스고는 전세계 유명 경주마가 뛰고 싶어하는 꿈의 경주인 오는 11월 6일의 브리더스컵 클레식 경주에서 우승이 유력한 닉스고(Knck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코로나19의 원인인 '사스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고 4월 9일 밝혔다.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장혜식 연구위원 연구팀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코로나19의 원인인 '사스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리보핵산(RNA) 유전자를 가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에 침투해 유전정보가 담긴 RNA(유전체 RNA)를 복제하며 다양한 하위 유전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주마와 해외 말 집단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제주마의 독립적인 진화를 확인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서식하는 제주마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재래마 품종으로 1986년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됐다.농촌진흥청은 말의 진화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제주마를 포함한 아시아 품종(몽골 토종마 3품종, 몽골 야생마), 유럽 품종(서러브레드) 등 6개 품종 등 41마리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했다.유전체 분석 결과 제주마는 유럽 품종 서러브레드 집단과는 유전적 거리가 멀고 몽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7월 16일 방송된 KTV 국민방송 생방송 대한민국 435회차(영상 바로 가기)에 출연해 국립축산과학원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사업 등 한국 축산업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국립축산과학원은 2019년도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종합순위 1위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는 가운데 KTV 국민방송은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기술 혁신으로 지속할 수 있는 축산업 발전과 국민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양창범 원장을 자리에 초대했다.양창범 원장은 동물교감 교육모델 개발해 심리 치유 효과가 주목받고 있으며 면역 거부반응을 제어한 돼지 각막을 원숭이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한 소식을 알렸다. 또한 한우 사육 기간 단축과 국내산 승용마 개발 등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기술 혁신의 그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양창범 원장은 설명했다.특히 국내산 승용마에 대한 앵커의 질문에 양창범 원장은 “일반적으로 선진국들은 골프 다음으로 승마를 즐기고 있는데 이런 미래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승용마 육성에 노력했고 조랑말로 알려진 제주마와 경주마인 서러브레드를 융합해 국내산 승용마 개발했다. 말은 성품이 좋고 온순하며 한국인이 타기 적합한 체형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설명했다.또한 “국내산 승용마 개발은 국민의 생활 승마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승마 등 국민 레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85마리를 보급해 전국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더욱 보급해서 우수한 승용마를 국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외에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스마트팜 연구 등 첨단기술 활용, 생명공학 기술 이용한 바이오 장기 연구 확대, 구제역 등 가축 질병 대응할 유전체 연구, 기후변화 대응 위해 가축 피해 정도 예측 등을 소개했다.마지막으로 양창범 원장은 “축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우리도 이제는 과거의 생산성 위주의 축산에서 친환경 축산 또는 지속할 수 있는 축산으로 전환하는데 노력할 때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한 국민들의 노력, 축산농가의 노력에 발맞춰서 미래지향적인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KTV 국민방송 생방송 대한민국에 출연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사업 등 한국 축산업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사진 제공= KTV 국민방송 갈무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해외종축사업 경주마 유전체 선발기술인 케이닉스(K-Nicks)로 선발된 말 중 ‘빅스’의 첫 수컷 자마가 4월 8일 제주도 아보름 목장에서 태어났다.‘빅스’는 한국마사회가 2015년 미국에서 케이닉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샀다. ‘빅스’의 부마는 ‘플래터(Flatter)’로, 지난해 ‘KNN배(GⅢ)’ 우승마 ‘해야’와 미국 챔피언 경주마인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 등 유명 자마를 뒀다. ‘빅스’ 또한 당시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어 경주에서 준우승을 2번 차지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으로 3경기 만에 은퇴해야 했다.‘빅스’는 3경기 만에 우승 없이 조기 은퇴했지만, 케이닉스 지수가 높아 씨수말 전향이 결정됐고 케이닉스 선발마 최초로 지난해 3월부터 씨수말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국내 도입한 씨수말 35두의 자마성적을 분석한 결과, 케이닉스 지수가 자마성적과 상관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빅스’의 자마가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경우 씨수말 선발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의 선발기준인 씨수말의 경주성적뿐만 아니라 케이닉스 지수도 고려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3월 케이닉스의 또 다른 선발마인 ‘제이에스초이스’도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에서 씨수말로 데뷔했다. ‘제이에스초이스’는 2016년 미국에서 활동 당시 G3급 경주에서 2위를 하며 미국 최고 권위 경마 대회 ‘브리더스컵’ 출전에 성공했던 경주마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케이닉스 선발마들이 씨수말로 데뷔하며 국내 말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마들 또한 미국 원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국내산 경주마의 능력을 세계적으로 검증해내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케이닉스 선발마이자 케이닉스 최초 씨수말인 ‘빅스’의 첫 수컷 자마가 태어났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농촌진흥청(라승용 청장)은 바실러스균의 유전체정보를 기반으로 특성을 밝혀낼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하고 바실러스균이 김치 중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치에서만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바실러스균은 열과 산에 강해 일반 유산균과는 달리 장까지 살아서 이동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청국장이나 낫또, 된장 같은 발효식품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이 균은 장내 유해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장 속 환경을 개선해 소화를 도와주며 유용한 효소를 생성해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바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마이크로바이옴* 정보 및 임상정보, 개인 식생활습관, 유전정보를 포함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헬스케어의 핵심인 개인맞춤형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 공생하는 미생물 군집의 유전정보 전체를 가리키는 용어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의 도입으로 미생물 유전체 데이터베이스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미생물들은 인체 내에서 대사물질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인체의 섭식, 대사작용, 면역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