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북한 보도로 한 새터민이 개성을 통해 다시 월북했다는 '월북자 발생'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합동참모본부는 "현재 군은 북 공개 보도와 관련, 일부 인원을 특정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확인 중"이라고 밝히며, "우리 군은 감시장비 녹화영상 등 대비태세 전반에 대해 합참 전비검열실에서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정부는 북한 보도에 대해 '확인중' 이라는 입장만 밝히다 결국 북한 보도가 나온지 8시간여 만에 월북 사례가 있었다는 데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라 군 경계태세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