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선비, 대신들이 정치적 반대파로부터 화를 입는 일을 사화 (士禍)라고 한다. 연산군부터 명종까지 벌어진 무오戊午(1498년) 갑자甲子 (1504년) 기묘己卯(1519년) 을사乙巳(1545년) 의 ‘4대 사화’는 한국사 시험에 종종 출제 되기도 한다.한국사 시험 대비로 외운 기억을 2021년에 적용해 보자.“조국이 무고 (무오)한 일을 당하고 나서, 이를 갚자 (갑자)고 할 즈음, 기묘한 일(‘조국의 시간’ 출간)이 벌어져서 국민들이 얼싸(을사) 좋네 하더라.”윤석열 전 총장과 윤대진 전 검사는 대윤 소윤이라 불리었다고 한
윤석열 전 총장이 대선을 완주할 것이라고 전망한 정치평론가는 많았을 수 있다. 여론조사가 윤석열 1위를 계속해서 그렇게 전망했을 것이다.정치평론가들은 내심 조국 전 장관이 조금이라도 위법한 사항이 한 두 개는 있을 것이고 설사 없더라도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은 많다고 속단했다.윤석열의 수사와 기소는 야권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를 지휘한 윤석열 전 총장이 대선에 나오면 당선가능성이 높다고 쉽게 생각했을 것이다.문재인 정부를 공격해야 하는 야당과 언론과 검찰은 조국 전 장관과 그의 가족들이 위법한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제 마음대로 생
공주 공산성 맞은편의 맛집이 즐비한 백미고을을 넘어 제민천을 건너 쭉 건너니 왼편에 황새바위성지가, 오른편에 공주중학교가 나왔고 이름만 봐도 왕릉으로 인도할거 같은 왕릉로라는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니 정말 왕릉이 나왔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다. 웅진백제시대의 왕과 왕족의 묘가 있었고 그 안에 유명한 무령왕릉이 자리 잡고 있는 송산리고분군이다.1971년 배수로 공사를 하다 우연히 발굴된 백제 25대 왕 무령왕릉은 1500년 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베일에 싸인 백제사를 풀 수 있는 실마리이자 고고학 연구에 귀중한 단초가 되
웅진백제시기를 대표하는 왕성으로 2015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주의 공산성! 웅진백제시기라면(475~538) 라면 고구려 장수왕의 공격으로 한강을 빼앗기고 수도 위례성이 함락된 백제가 웅진(지금의 충청남도 공주시)로 수도를 옮겨 동성왕에서 무령왕을 거쳐 성왕이 사비(지금의 충청남도 부여시)로 이동하기 전까지 64년을 일컫는데 공산성은 그 시절 백제의 왕성이었다. 아득한 옛날 한 나무꾼이 강을 건너 연미산(燕尾山)으로 나무를 하러 갔다. 그때, 큰 암곰 한 마리가 나타나서 나무꾼을 업어 자기가 사는 굴속으로 데리
17세기 재판에서 천동설을 인정하고 나오면서 갈릴레이가 말했다고 알려져 있다.“그래도 지구는 돈다.”시간은 어김없이 다가와서 이제 대선이 9개월 보름도 안 남았다.대선의 최대 변수는 무엇일까?언론개혁입법이 9월 9일 (대선 6개월전) 이전에 시행되는 지 여부다.SNS가 발달하였어도 모든 연령층이 SNS를 이용하지 않는다.원하지 않아도 식당에서 TV 뉴스를 보게 된다.운전하는 분들은 라디오 뉴스를 틀어놓기도 한다.웬만한 정성이 아니면 듣고 싶은 유튜브 방송을 운전하면서 듣는 사람은 드물다.네이버와 다음은 종이신문을 잘 이용하고 있다.
배가 1천리에 걸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동할 수 있으며 동쪽으로 흐르는 강은 차이나 중국에서 황하, 회하, 양자강 세 개이다. 북에서 남으로의 순서이다.황하냐? 회하냐? 양자강이냐? 특정하기 전까지 X강이라 하자.몇가지 단서가 있다.1)660년 6월 21일 신라왕이 태자 법민에게 소정방을 영접하러 가라고 시켰는데 법민이 배 100척을 끌고 간 것이다.X강 본류를 거슬러 올라갔거나 (신라 남천정과 소정방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물결따라 내려왔다. 隨流東下.) X강 지류에서 X강으로 들어가서 법민은 신라 남천정과 소정방을 만났다.차이나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백제의 수도가 한반도에만 있었다는 고정 관념을 떨쳐버리지 않는 이상 차이나의 25개 정사(正史) 와 차이나 대륙에서 발견된 백제의 유물, 무덤 (의자왕의 무덤, 흑치상지의 무덤, 예식진의 무덤 등)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좀 더 공부해야 하겠지만, 최소한 한반도와 차이나 두 곳에서 전투가 있었거나 아니면 전투는 차이나에서만 있었다.삼국사기 기록은 무대가 한반도임을 명시한 기록은 없다. 기록의 대상 지역이 한반도인지 차이나인지 후손들이 알아내어야 한다. 660년 한반도에서 전투하기 위하여 소정방이 13만
미디어피아 무죄TV 유튜브(바로가기) 정한중 외대 로스쿨 원장이 12월 10일 윤석열 징계위원회 위원장으로 징계위원회에 참석하면서 정한중 원장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죄네트워크가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무죄네트워크는 2015년 9월에 창립한 시민단체로서 억울한 사람들의 누명을 벗겨 무죄로 만드는 활동을 한다. 공동대표는 운영위원장을 겸임하는 이춘발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김진기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이다. 전 대표는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다. 정한중 무죄네트워크 운영위원은 2019년 9월 20일 “한국무죄네트워크 형사법대토론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같은 일부 언론들이 생떼를 쓴다. 윤석열 직무정지건에 대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하라고.이판사판 어차피 2022년 대선에 후보도 못 낼 지도 모르는 국민의 힘당은 윤석열 국정조사 뿐만 아니라 추미애도 국정조사하자고 한다.퇴직후 안전보장인 ‘전관예우’가 눈 앞에서 날라가는 것을 보고 있는 검사들이 윤석열 직무정지 철회하라고 집단행동을 한다.명색이 엘리트인 기자, 국회의원, 검찰이 위임전결을 모를 리가 없다. 웬만큼 큰 조직에는 ‘위임전결규정’이 있다. 정부도 예외가 아니다. 위임전결(委任專決)이란 조직
11월 22일 기대를 모은 MBC 스트레이트 방송이 끝났다. 방송후기에서 방송 사흘전 11월 19일 목요일 퇴근무렵에 하나은행에서 보낸 형사고소장과 민사소송 5억원 소장을 메일로 받은 홍신영 기자가 김연국 팀장에게 보여 주었다는 사실이 방송되었다. 두 피고소인들은 소장 앞 표지만 있는 내용증명을 PDF 파일로 받은 것이라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없었고, 11월 22일 방송을 위축시킬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이해하였다.방송 내내 실시간 채팅 방에는 “하나은행을 이용하지 말자”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11월 23일부터 실제 하나은행 계좌
2020년 11월 15일 일요일 저녁 8시 온 가족이 같이 시청하는 시간에 MBC 스트레이트는 “끝나지 않은 론스타의 망령 그리고 하나은행’이라는 제목으로 웅진 하나은행의 중소기업 강탈 사건 (이하 웅진플레이도시 사건이라 한다)를 보도했다. 2007년 하나은행이 주가 되어 웅진그룹이 론스타로부터 시세 3,500억원이 되지 않는 극동건설을 6,600억원에 인수하도록 인수대금 보다 더 많은 6,900억원을 대출한 사건을 보도했다. (이하 ‘극동건설인수사건’이라 한다)극동건설인수사건은 LBO (옵티머스 펀드 사건등으로 이제는 익숙해진 무
2020.11.15 일요일 8시 25분 MBC 스트레이트 홍신영 기자는 “끝나지 않은 론스타의 망령 그리고 하나은행’이라는 제목으로 20년이 다 되어 가는 론스타 역사를 잘 설명했다. 웅진에 3천억 레저시설을 강탈당한 중소기업 타이거월드가 10년 넘게 다투어 온 소송 취재가 이번 방송이 나간 계기가 되었던 모양이다.누구나 갖는 의문 “누가 거래에서 이익을 보았지?” 타이거월드는 3,000억원 재산을 빼앗겼다. 웅진은 3,000억원 이상의 손해를 보고 극동건설을 인수했다. 하나은행은 웅진에게 타이거월드 재산을 강탈하도록 협조해주고 극
2019년 웅진플레이도시 사건 축소 수사의혹 : 2009년 웅진플레이도시 (당시 이름 태성티앤알)이 타이거월드의 부천시 소재 레저시설을 강탈한 사건에서 타이거월드가 2018년 10월 서울중앙지검(당시 지검장 윤석열)에 웅진회장 윤석금, 하나은행 회장 김승유를 고소. 2019년 7월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영전하면서 불기소처분. 2012년 웅진그룹 기업어음 사기판매 사건 축소 수사의혹 : 수사검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당시 수사 담당 부장 윤석열 이동 3개월 후 기소. 회장 윤석금, 부회장 이주석 (2009 12월 웅진그룹 입사
10월 20일 오후 대전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은 중소기업 타이거월드에 부과된 부가가치세가 대전국세청의 과오임을 정확하게 지적하였다. 녹음 전문에 대한 해설은 다음에 다룰 예정이다. 녹음 전문을 공개한다. 길이 3분 54초 녹음인데 말씀이 매우 빠르다. ( ) 안은 임의로 설명을 달아 놓은 것이다. (장혜영 의원) “(극동건설이) 우선수익권을 양수한 날에 정확하게 같은 날에 그거를(우선수익권을) 이제 태성티앤알이라고 하는 회사에다가 자산양수도계약으로 넘긴 거죠. 수익권을 인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20
김승유, 웅진 윤석금(극동건설), 스티븐 리(재미교포). 먹튀 대명사 론스타 소송과 직간접으로 연관된 인물이다.판결을 앞두고 있는 론스타와의 국가간 소송(ISD)에서 지면 한국은 최소 1조 이상의 국민 세금을 물게 된다. 금융당국과 이들 3자의 연계고리를 푸는 것은 소송 대비 및 묻힌 진상 파악에도 필수적이란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시민단체를 비롯한 금융 전문가들은 외환은행 헐값 매각을 둘러싼 이면에는 금융 당국 모피아와 김승유(당시 하나은행 회장) 그리고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불리는 재미교포 스티븐 리 형제 등의 공
지난 6월 하나은행이 국제중재소송에서 한국정부에 손해되는 행위를 하여서 한국정부가 세금으로 론스타에 1조원 가까이 물어주어야 될 것 같다는 추측 보도가 있었다.론스타는 2003년 극동건설을 1,700억원에 인수해서 2007년 웅진(홀딩스)에 6,600억원에 팔았다. 이 때 하나은행 등 하나금융 계열사가 인수자금 절반 이상을 웅진 그룹에 대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론스타는 배당 등을 통해서 약 7,100억원을 번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데일리 론스타 극동건설 매각 ..’먹튀 논란. 2007-6-22)2007년 당시 김승유 하나금유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스타 강사이자 인기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TV’를 운영하는 김미경의 코로나19 이후 일자리와 비즈니스 위기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매뉴얼을 담은 『김미경의 리부트』가 2주 연속 1위로 등극했다.부와 행운의 비밀에 대한 수만 건의 사례 분석과 성찰을 담은 『더 해빙 The Having』은 두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으며 어린이들에게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4』는 3위를 유지했다.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다섯 번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7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스타 강사이자 인기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TV’를 운영하는 김미경의 코로나19 이후 일자리와 비즈니스 위기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매뉴얼을 담은 『김미경의 리부트』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다섯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5』와 어린이들에게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4』는 한 계단씩 하락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부와 행운의 비밀에 대한 수만 건의 사례 분석
2020년 7월 첫주 추미애 법무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실상의 항명으로 페이스북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인플루언서 (SNS 상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의 글 세 편을 소개한다. 첫번째 김상수의 글이다.1979년 12월 12일 수도경비사령관, 특전사령관을 뺴돌리고 전두환은 참모총장 공관을 급습하여 체포한다. 2019년 8월 27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낙마시킬려고, 조국 가족 관련 20여군데를 검찰은 압수수색한다. 사전에 법무부장관 박상기나 같은 검사인 법무부 검찰국장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다. “윤
2020년 6월 30일 현재 KBS는 연일 론스타와 관련하여 특종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원고 론스타가 피고 하나금융에 1조6천억원을 배상하기를 요구한 국제중재소송 판결문에서 원고 론스타와 피고 하나금융이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원고 론스타가 일부러 져주기를 한 것을 밝힌 것이다. 변호사비용만 해도 수백억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국제중재소송에서 원고 론스타가 져준 이유는 무엇일까? 원고 론스타가 피고 대한민국 법무부에게 5조7천억원을 배상하기를 요구한 국가투자자소송(ISD 소송)에서 원고 론스타가 이기기 위해서였다. 한국 김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