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은 “우리 팀의 우승이 확정되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고 말했지만, 역시 축구공은 둥글었고, 울산은 23일 홈에서 치러진 2022 프로축구 마지막날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트드에 1대2로 역전패를 당했다.그러나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17년 만에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울산은 지난 16일 강원 FC와의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울산은 23일 홈 팬들 앞에서 제주에 1대2로 패했지만, 22승10무6패(승점 76)로 2위 전북 현대(21
울산현대축구단이 페르세폴리스FC를 2-1로 격파하며 아시아 정상에 등극했다.울산은 지난 13일 알자노브 스타디움에서 페르세폴리스FC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다.전반 45분 울산의 수비가 실수를 하며 선제점을 줬지만, 추가시간 윤빛가람이 패널티킥을 얻었다. 이후 주니오가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1대1 원점으로 돌려놨다.후반 8분 메흐디 쉬리가 수비 중 공이 손에 맞아 패널티킥이 선언됐고 주니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울산은 역전에 성공했다. 울산은 2012년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등극한 가운데
K리그1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으로부터 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을 영입했다.홍철은 2010년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해 2013년부터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뿐 아니라 공격력도 뛰어난 선수로 벤투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울산 현대는 홍철을 영입하여 전술적 유연함을 강화하게 됐다. 이청용, 조현우, 윤빛가람에 이어 또 한번의 국가대표급 영입으로 주목받고 있다.홍철은 “최고를 목표로 하는 울산현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울산현대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