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 조성범 위원장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조 위원장은 “경마장을 고객 품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10만명 국민청원 입법을 촉구하며, “한국마사회장 퇴진 및 공정 상식의 회복, 잃어버린 경마 고객들의 권리를 되찾고, 차별과 부당한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말자는 취지”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마사회와 범경마 산업계의 새로운 프레임 변화를 강조하며 “현재 마사회는 자정 기능을 상실, 시행체 위주의 권력 권한이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울어진 운동장
강기석 전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연합뉴스 공정보도 노동조합(이하 공정노조)'의 「'문재인 나팔수' 연합뉴스 배후엔 강기석 이사장이 있었다」라는 성명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남겼다.강 전 이사장은 21일 자신에 대한 공정노조의 성명에 대해 "나는 그다지 놀랍지도, 억울하지도, 화가 나지도 않았다."라며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강 전 이사장은 노조의 비판에 대해 "사실 나는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내내 괴로웠다."며 "공영언론 연합뉴스 경영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그에 따르는 막중한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도덕성 검증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두 후보는 연일 전면에 나서 경선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20일 이 지사는 이 전 대표 측이 경기도 유관기관 진모씨의 'SNS 비방'을 물고 늘어지자 직접 반격에 나섰다. 이 지사는 KBS 라디오에서 "지지자들의 사실 왜곡이나 마타도어는 사실 우리가 심각하게 당하고 있다"며 "겨우 찾아낸 게 그 정도"라고 밝혔다.이어 "일부러 물을 흐려서 본인들을 숨기기 위한 작전일 가능성이 많다"고 말한 뒤 "예를 들면 주어진 권한을 가지고 주변
조선시대의 선비, 대신들이 정치적 반대파로부터 화를 입는 일을 사화 (士禍)라고 한다. 연산군부터 명종까지 벌어진 무오戊午(1498년) 갑자甲子 (1504년) 기묘己卯(1519년) 을사乙巳(1545년) 의 ‘4대 사화’는 한국사 시험에 종종 출제 되기도 한다.한국사 시험 대비로 외운 기억을 2021년에 적용해 보자.“조국이 무고 (무오)한 일을 당하고 나서, 이를 갚자 (갑자)고 할 즈음, 기묘한 일(‘조국의 시간’ 출간)이 벌어져서 국민들이 얼싸(을사) 좋네 하더라.”윤석열 전 총장과 윤대진 전 검사는 대윤 소윤이라 불리었다고 한
준비되지 않은 적폐청산은 언론분야에서 확실히 드러난다.뉴스타파 등 모금으로 유지하는 몇 언론을 제외하면 모든 언론의 비즈니스모델(돈 버는 방법)은 광고와 정부보조금이다.광고에 목숨 거는 언론이 광고주의 이익에 흔들리는 것은 모두가 아는 일이다.광고주들은 너무 힘이 세다.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아파트 상가 분양 개발하는 광고를 언론이 제일 좋아한다. 초 거대기업 삼성에게는 광고 좀 주세요 하고 언론사가 비는 형편이라면, 찾아와서 밥사주고 술 사주는 아파트 분양 건설사 시행사들은 언론사 최고의 고객이다. 기사 형태로 어느 지역 아파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소속 부실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모씨는 지역 사무실 복임대료를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업체가 지원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상황이었다.3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이모씨가 이날 오후 서울 법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이와 관련 이낙연 대표실 측 관계자는 "(당사자는) 내부 업무가 아닌 정무직이라서 우리도 못 본 지 한참 됐다"며 "복합기 관련 건으로 고발되기 전에 본 게 마지막"이라고 전했다.지난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사징계법에 따라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징계를 청구하고 총장 직무를 정지시켰다.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권은 법무부장관에게 있어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에는 직무 집행의 정지를 명할 수 있다.추 장관은 앞서 윤 총장과 관련 ▲언론사주 면담 ▲라임 사건 검사 비위 은폐 ▲야당 정치인 사건 처리 ▲옵티머스 관련 무혐의 경위 등 의혹에 대한 감찰 지시와 특수활동비에 대한 감사도 진행했다.이와 관련 지난 19일 법무부 감찰관실은 윤 총장 대면조사를 추진했으나 조사 일정을 취소하면서 "대검찰청(윤 총장)이 협조하지 않아 방
2020년 11월 15일 일요일 저녁 8시 온 가족이 같이 시청하는 시간에 MBC 스트레이트는 “끝나지 않은 론스타의 망령 그리고 하나은행’이라는 제목으로 웅진 하나은행의 중소기업 강탈 사건 (이하 웅진플레이도시 사건이라 한다)를 보도했다. 2007년 하나은행이 주가 되어 웅진그룹이 론스타로부터 시세 3,500억원이 되지 않는 극동건설을 6,600억원에 인수하도록 인수대금 보다 더 많은 6,900억원을 대출한 사건을 보도했다. (이하 ‘극동건설인수사건’이라 한다)극동건설인수사건은 LBO (옵티머스 펀드 사건등으로 이제는 익숙해진 무
5조6천억원 론스타소송에서 왜 스티븐리가 핵심인물인지가 궁금하다. IMF 직후 외국자본들은 한국경제 침략에 나섰다. 외국자본은 검은머리 외국인인미국국적 한국교포와 미국유학 한국국적인들을 선봉에 내세웠다. 미국 명문대학을 졸업하면서 동창관계로 연분이 있는 한국정부관료들과 은행 대기업의 임원이 접촉 대상이었다.스티븐리는 69년생, 하버드대학 출신으로 론스타코리아 대표로 한국에 왔다. 하종선이라는 인물을 통하여 하종선과 경기고, 서울대 동기인 당시 변양호 재경부 국장을 접촉했다. 변양호는 김석동과 더불어 론스타에 외환은행을 매각한 핵심인
오랜만에 좋은 TV 프로그램을 보았다. 10월 24일(토) 오후 8시, KBS 1TV 에서 방송한 시사기획 창 304회 ‘무너진 고수익의 꿈’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ADCLCylHces) 2012년 7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약칭: 관광숙박시설법 )이 시행되었다. 용적률과 주차장 면적 완화 등 온갖 혜택을 몰아준 '분양형 호텔'이 현재 150개가 넘게 지어졌다. 객실 300개, 분양가 2억원으로 계산하면 분양 금액이 8조원을 훌쩍 넘는다. 피해자가 5만명, 피해금액이 10조원을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봉현물륜단지 사업과 관련,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성남시분당구갑)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이 지사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김 의원이 언론을 통해 "경기도가 봉현물류단지 사업과 관련해 애시당초 국토부에 자원조달계획 자문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으며 모 언론은 "경기도, 국감서 옵티머스 의혹 거짓 증언 정황 드러나"라고 사실확인 없이 제목을 달고 보도했다고 전했다.이에 이 지사는 경기도가 지난 4
요즘 ‘옵티머스 펀드 사기 및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라는 뉴스가 회자(膾炙)되고 있다. 오늘은 투자(投資)를 한자로 알아보기로 한다. 던질 투(投)는 손에 몽둥이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야구에서 타자를 연상하면 된다. 재물 자(資)는 ‘두 번째’라는 뜻인 버금 차(次)와 조개 패(貝)로 나뉜다. 진주가 들어가 있는 조개로 한자에서 ‘貝’는 화폐, 돈, 재물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재물[貝]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이지만, 그보다 먼저 인성(人性)이 첫째요, 재물은 두 번째(次)라는 뜻이다. 인성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에게
10월 9일 새벽 1시 37분 조선일보 표태준 기자는 ‘5000억 금융사기 옵티머스 대표 “청와대 5명-여당인사 7명에 로비’ 라는 제목으로 옵티머스펀드와 라임펀드를 함께 보도하였다.제목만으로는 옵티머스펀드와 라임펀드 사건은 ‘회사가 다른’ 사건임에도 ‘회사가 같은’ 사건인 것처럼 보도한 결과가 되었다.옵티머스펀드를 대부분 보도하면서 라임펀드관련하여 김봉현의 주장만 보도하고, 이강세가 강기정 전 수석에게 돈을 전달한 적은 없다고 재판에서 한 증언은 보도하지 않았다. 표태준 기자는 기사 마지막을 다음과 같이 썼다.“김 전 회장은 “그
디스커버리펀드는 장하성 현 주 중국대사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 친동생인 장하원씨가 대표이사여서 일명 '장하원 펀드'로 불린다. 디스커버리펀드는 2017년 초 설립 이후 급성장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기 직전 2017년 4월 말 기준 설정액이 80억 원이었는데 2019년 말 5천억 원 수준으로 설정액(펀드 판매액)이 커졌다. 기업은행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한 디스커버리펀드가 2019년 환매 중단되면서 200여명의 투자자는 700억원가량의 투자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됐다. 펀드를 팔아주는 은행, 증권사는 “갑”
대선 직후인 2017년 6월 옵티머스펀드 주주총회에서 김재현이 선임되고 이혁진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훗날 이혁진은 자신도 피해자라고 절규했다. 옵티머스 펀드를 팔고 잔금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2017년 12월 이혁진은 자신을 따르는 옵티머스펀드 내부자들과 함께 김재현과 양호 전 나라은행장을 업무상배임, 횡령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2018년 2월에는 금융감독원에도 진정을 했다. 결과는 모두 실패였다.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출마까지 했으며 2017년 당시 청와대비서실장 임종석과 친구 사이로 알려진 이혁진을 몰
이재명 경기지사가 옵티머스 의혹에 대해 실명을 거론하고 근거없는 기사를 작성한 조선일보의 행태를 비판했다.이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초대형 펀드사기단이 사기를 위해 ‘물류단지 패스트트랙’이란 말을 창작하고 법률상 불가능한 ‘2020.9. 까지 인허가완료’ 라는 거짓문서에 대해 조선일보가 자신의 실명을 그대로 언급하며 보도했다고 전했다.이 문서는 사기범이 사기를 위해 일방적으로 쓴 내부문건이며 법률상 전혀 불가능한 내용으
10월은 국정감사의 달이다. 국회는 국정감사를 통하여 행정부를 견제한다. 행정부가 잘못한 부분을 지적하고 대책이나 개선책을 낼 것을 요구한다. 국정감사 현황은 이듬해 1월에 제작되어 국회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관심이 가는 국정감사는 우선 정무위원회다. 정무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를 감사한다. 정무위원회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사모펀드 ‘라임펀드’와 ‘옵티머스펀드’때문이다. ‘옵티머스펀드’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투자자의 돈을 받아 투자자에게 더 많은 이자를 주기 위해서 운용하는 펀드를 줄여서 표현한 것이다. 옵티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2020.7.14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대상으로 반론보도를 청구했다고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조선일보는 7월 8일자 10면에 라는 제목으로 야당이 주장한 옵티머스 자산운용 설립자 이혁진 전 대표가 정권 실세들과 같은 시기에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 상임이사로 활동했고, 경문협이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하면서 조국과 이혁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7월 8일자 0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충남 금산에 들어설 예정인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및 승마 테마파크에 대한 시행사 및 투자사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만수는 5월 29일 금산다락원 소회의실에서 금산군 남일면 황풍리 일대에 건립 예정인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및 승마 레저테마파크 투자자금계획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만수, ㈜옵티머스자산운영사 대표를 비롯해 지역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해 관련 사업에 대한 각종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업과 관련된 개요 설명과 함께 그동안 논란이 됐던 자금 조달력, 사업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펼쳐졌다.기종서 ㈜만수 대표는 “30년 이내 소멸될 가능성이 높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금산군이 포함돼 있다”며, “테마파크와 장외발매소 유치는 지역주민들의 생존 문제와도 결부된다”고 사업의 취지에 대해 밝혔다.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영사 대표는 자금 조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2013~2017년까지 문제가 된 전임 대표이사의 횡령 문제는 잘 정리됐다”며, “작년 기준 9000억 규모의 투자자금을 운영을 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금산에 미래가치를 두고 직접투자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는 의향서만 제출된 상태로, 보통 발매소 최종 승인 및 사업관련 인허가 등 관련 절차가 모두 완료돼야 투자를 확정하게 된다”며, “이번 사업이 직접투자 사업으로 선정한 만큼 철저한 검토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기종서 대표는 지금까지 홍보에 미흡했으나, 향후에는 적극적인 홍보로 이미지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행성 도박의 문제점 등 부정적 이미지를 지우고, 새로운 금산의 청사진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다.충남 금산에 들어설 예정인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및 승마 테마파크에 대한 시행사 및 투자사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만수는 5월 29일 금산다락원 소회의실에서 금산군 남일면 황풍리 일대에 건립 예정인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및 승마 레저테마파크 투자자금계획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