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권용 팀장은 8월 18일 기사를 통해 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 시민단체가 '안익태 애국가'에 통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은 안인택의 애국가가 국가(國歌)의 지위를 누려온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안익태 애국가'를 철폐하고 정식 국가를 제정할 것을 주창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안익태 애국가'는 작곡가의 친일 친나치 행각을 넘어 불가리아 곡의 표절(이건 어디까지나 의혹이며 음악계 내에서도 설왕설래가 많지만 표절이 아닌 것으로 인식)도 있다고 덧붙였다.위의 내용은 이미 여러번 제기되었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재단법인 씨알과 공동으로 '안익태 곡조 애국가 계속 불어랴 하나'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안 의원은 한일 경제 갈등이 고조되어 반일감정이 극대화 되어 있는 이번 기회야말로 친일 잔재를 청산 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판단하여 국민에게 판단을 맡겨보자는 의미로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1906~65)가 친일파였을 뿐만 아니라 나치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고 하며 육군에 입대하면 누구나 배우게 되는 '육군가'를 포함 국방부가 만든 '군가 총록
-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 창단9주년 기념음악회, 베토벤의 3중협주곡과 7번교향곡 감상평- 일본경제보복에 맞선 민족정기 확립과 회복을 위한 음악의 역할- 8월22일 목요일 오후에 예정된 SW아트컴퍼니의 제1회 가곡 콩쿠르! 도전하고 참여하세요!
우리나라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사건 판결 및 해당 기업의 자산 압류와 매각 명령에 반발하여 일본이 한국에 단행한 일방적인 경제 보복 조치를 정부는 일본의 경제 침략 행위로 규정하며 거국적인 반일정서가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반외세' 동학농민욱동을 기린 노래 죽창가를 SNS에 올려 관심이 집중되었다. <죽창가>는 김남주 시인이 작사하고 안치환의 부른 민중가요로서 조 수석은 7월13일 밤 페이스북에 "SBS 드라마 <녹두꽃> 마지막 회를 보는데, 한참 잊고 있던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왔다"며 죽창가를 올렸다.서초동 법원에 걸려 있는 현수막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1906~65)가 친일파였을 뿐만 아니라 나치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고 하며 육군에 입대하면 누구나 배우게 되는 '육군가'를 포함 국방부가 만든 '군가 총록집'의 군가 298곡 중 35곡이 친일파로 분류된 김동진, 이흥렬, 김성태가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김동진은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공식 등재된 대표적인 '친일음악가', 1940년과 50년대 일제의 괴뢰국인 만주국을 위한 연주활동을 하고, 일제의 침략전쟁을 옹호하는 곡을 만들며 부역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흥렬과 김성태 역시 일제의 징용, 징병을 찬향하는 노래를 다수 작곡한 어용 친일 작곡가이다. 정부는 '국군이 독립군과 광복군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지만, 병영에서는 매일 친일파가 만든 군가가 울려퍼지고 있는 상황이고 우리 국민 역시 친일파 작곡가 안익태의 노래를 무 비판적으로 받아서 쓰고 애국가로 숭상하고 있는 것이다.백범 김구 선생님의 일갈! 때려라! 부숴라! 왜놈들 죽여라! 이게 무슨 과격한 소리인가? 놀라지 마라! 이건 어디까지나 노래 가사니. 안중근 의사가 군인이요, 민족의 원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분이란 건 알지만, 옥중에서 노래까지 친히 작곡한 음악가(?)라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옥중가’는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후 뤼순 감옥에 갇힌 안중근 의사가 직접 곡조와 가사를 지어 부른 노래다.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긴 했지만 조국은 여전히 일제의 지배에 신음하고 있고, 자신은 감옥에 갇혀 형 집행일만 기다리고 있는 비분강개(悲憤慷慨)가 가사에 오롯이 배어 있다. 1절에서 안 의사는 자기를 가을 기러기라 칭하며 ‘아차차’라는 의성어까지 동원해 슬픈 심정을 사실대로 적었고, 2절에서도 고국을 떠나 투쟁하느라 일가친척과 친구의 소식도 모르는 자신의 처지를 비탄하고 있다. 그런데 마지막 절인 3절에서는 비애와 한탄 대신 힘차게 박차고 일어나 “때려라. 부숴라. 왜놈들 죽여라”라고 당당히 일갈한다.옥중가와 독립군가가 초연된 작년 광복절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콘서트, 안중근 의사의 기개와 정신을 후손들에게 음악으로서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사회에 작은 기여를 하여 뿌듯하다. 사진제공: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안중근의 옥중가는 그럼 왜 친일파 작곡가의 군가에 밀려 우리 장병들이 부르지 않는가? 김동진에 비해 군가로서 효용이 떨어져서 인가? 아니다. 힘이 없고 세력이 없고 안중근의 옥중가를 학계에서 뒷받침해 줄 세력이 없어서이다. 일본에 맞서 싸운 농민들이 부른 노래 죽창가를 언급하자 냉정치 못하고 섣부르게 반일감정을 조장한다고 비판한다. 외국와 맞서 싸우는데 자중지란이 먼저 일어났다. 우리가 한데 뭉쳐도 살둥말둥인데 내부총질이나 일삼고 있으니 군대 같으면 사형감이다. 하긴 일제시대에도 3.1운동이 폭동이라고 여겼던 사람들이 국민 중 30%정도 있었다고 현재 어떤 당과 세력의 지지율과 너무나 흡사한 수치에 별로 놀랍지도 않는다. 친일파가 만든 노래 대신 올바른 곡들을 병영에 보급해야 한다. 그럴려면 그 카르텔부터 끊어야한다. 우리는 너무나 세뇌 당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