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 및 행위예술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 몽골 아누나란(ANUnaran.J)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openARTs spaceMERGE?머지에서 4월 20일 부터 4월 30일 까지 열린다. 4월 20일은 오프닝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가 준비되어 있다.전시 제목 ‘Inner Nature : Return to Innocence’은 우리말로 하면 내면의 본성 : 순수함으로의 회귀로 의역 할 수 있다. 대자연 안에서 작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작가는 몽골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
지난 4월 11일 픽처하우스(대표이사 채희승)와 뷰티엔패션(대표 김태후)(이하 양 기관)은 뷰티·패션·영화·문화·예술관련 상호발전을 위하여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우호관계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교류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호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음과 같이 협력하기로 협약했다.협약 주요내용으로는 △ 양 기관의 공동 발전 및 상생을 위한 우수 콘텐츠 상호교류와 우호협력 촉진 △
지난 4월 11일 오후5시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픽처하우스(구.이봄시어터)에서 ‘2024 제5회 글로벌K스타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임원위촉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24 제5회 글로벌K스타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임원위촉식은 한다연 아나운서 사회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상원(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총회장, 미국 세인트미션대학교 총장) 대회총재의 영상소개에 이어 김태후 총괄조직위원장(시인, 뉴스문화·뷰티엔패션 대표)의 내빈소개가 진행되었다.내빈축사는 고문을 맡은 소재학(대한민국 미래예측학 박사1호,
혐오와 검열에 맞서는 표현의 자유 네트워크 소속 단체(이하 21조넷)들이 대통령 풍자영상 제작자에 대한 경찰 수사 발표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앞서 서울경찰청이 지난 8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풍자 영상 제작자가 누구인지 특정하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발표하며 영상을 게시(공유)한 9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1조넷에 따르면 제작자의 신원은 오후에 언론을 통해 특정 정당 지역시당의 비상근 당직자로 알려졌고, 보도 직후 해당 정당은 “특정 언론의 대통령실 출입기자발로
2024. 03.21. 01:43.전연인 트라우마. 오디션장에서 일어난 최근 일이다. 오디션 내용은 소개팅 자리에서 불필요한 이야기로 상대방의 비호감을 사는 역할이었고 자신의 상처를 서슴없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털어놓는 내용이었다. 자신은 이렇게 힘들었다고, 내 사랑은 특별했다고 아픔을 자랑하는 연기라고 하면 딱 맞겠다. 속칭 자기 연민.추운 날이어서 지퍼를 입술까지 올리고 후후 붙어가면서 얼굴로 김을 보냈다. 추운 날은 정말이지 싫다. 대기실에는 나보다 더 긴장해 보이는 청년이 대기실 스텝에게 아무 말이나 지껄이고 있었다. 자기는
2023.10.13. 12:14.제1회 남도 영화제, 순천에서 남도 영화제 첫 포문을 열었다. 그동안의 영화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시즌마다 지역을 옮기며 남도의 많은 지역을 두루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에는 남도의 어디에서 영화제를 할지 기대도 되고, 개막식날 좋았던 날씨와 바람, 하늘, 구름, 아름다움이 마치 우주의 일부분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이 다가와서 기분 좋게 한다.나는 장편 와 단편 로 영화제에 왔다. 작품을 들고 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인데 두 작품을 상영할 수 있어서 더욱 유쾌하다. 나는 내
넷플릭스 1위 카터의 영화 감독 정병길의 첫 개인전이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산 영도의 스타트 플러스 부산에서 개최된다.▶ 자유 꿈 영화(Freedom. Dream. Movie)정병길 감독이 미술을 전공했던 초창기부터 영화적 세계관이 담긴 구상화, 현대사회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신작에 이르기 까지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영화 차기작 시리즈’에서는 영화의 여러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그의 영화 작품 이야기가 그림 속에서 어떻게 연결점을 이어가는지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영화부문 1위 '카터'의 영화 감독 정병길의 첫 개인전이 2023년 10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산 영도에 있는 스타트 플러스 부산에서 개최된다.자유 꿈 영화(Freedom. Dream. Movie)정병길 감독이 미술을 전공했던 초창기부터 영화적 세계관이 담긴 구상화, 현대사회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신작에 이르기 까지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영화 차기작 시리즈’에서는 영화의 여러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그의 영화 작품 이야기가 그림 속에서 어떻게 연결점을 이어가는지
국내외 330여개 화랑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아트마켓인 제 22회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SEOUL 2023)가 Frieze Seoul과 동시에 2023년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된다. 2023 키아프・프리즈서울에서는 국내외 저명한 작가들의 최고의 예술 작품 및 현대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Kiaf SEOUL은 2002년 처음 문을 연 후 대한민국 미술의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미술시장에 국내 작가들을 꾸준히 소개하였다. 이를 토대로 Kiaf SEOUL은 세계화된 현대미술을 몸
2023.08.23. 23:58꽃을 받는 마음이란 이런 것이구나. 며칠 전에 수업의 일환으로 관극을 하러 갔다.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한 그 친구는 작은 꽃다발 두 개를 들고 있었다. 하나를 나에게 주길래 공연 보고 서로 하나씩 배우에게 주자는 뜻인 줄 알았다.그런데 그게 아니라 나한테 주는 꽃이라고 한다. 왜냐고 물었더니 제천 가서 영화도 틀고 레드카펫도 밟았으니 주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너무 놀란 마음에 한 손으로 벌어지는 입을 막고 크게 뜬 작은 눈으로 꽃과 그 친구를 번갈아왔다. 아무 말도 할 수 없던 탓이 입을
2023. 08.11. 11:45.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에 태희형과 함께한 가 피칭 선정되어 제천에 오게 됐다. 오기 전부터 무슨 옷을 입어야 적당할까 즐거운 상상들을 했다. 예전부터 갖고 싶던 넥타이 하나를 사서 목에 두르고 가벼운 셔츠를 입고 구김 하나 없는 새 신발을 샀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식순을 기다리다가 레드카펫에 섰다.어쩔 줄 모르겠는데 어떻게든 떠밀려서 단상 같은 곳에 선다. 큰 화면에 내가 나오는 게 신기하다. 내가 웃으면 화면 속에 레드카펫을 걷는 나도 웃는다. 예전부터 같이 작품 하면 너무 좋겠다고 생
2023.07.31. 02:52옷에 대해 감각이 별로 없는 사람에게 옷 고르는 일이란 정말 곤란한 경우가 있다. 그냥 동네 돌아만 다녀봤지 결혼식이나 예를 갖추는 TPO를 고려하는 정도 이상의 뭔가를 떠올리려니 막막하다는 생각이 든다. 편하게 입고 가도 될 거라고 예상했던 레드카펫 행사는, 작년의 영상을 보니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옷 정도는 다를 입고 등장했다. 멋지게 입은 사람도 있었고, 그래도 셔츠와 자켓을 기본적으로 입고 갔다.내가 좋아하는 옷은 뭘까 하며 옷장을 보는데 연기 수업하기 편한 옷과 그냥 깔끔한 캐주얼 의상뿐이다
이제 넷플릭스에서 어떤 콘텐츠를 시청해야 할까?너무 많은 콘텐츠가 등록되어 어떤 걸 봐야할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한다. 이미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재미가 보장된 콘텐츠는 대부분 가입자가 이미 시청을 했거나, 혹은 너무 많은 콘텐츠에 쉽사리 영상 시청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소개한다.바로 넷플릭스 콘텐츠로 떠나는 세계사 여행, '넷플릭스 세계사'이다. 저자들은 넷플릭스에 등록된 콘텐츠 중 주요 세계사 내용을 다룬 작품 20편을 선정했다. 인종차별과 빈부격차, 전쟁과 테러리즘, 진보대 보수 등의 이슈를 흥미롭게
갤러리 전의 아트기획사 ‘J&Art Platform'이 신진작가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매년 기획하고 있는 [신진작가 PROJECT]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김승환'의 개인전을 7월 11일부터 7월28일까지 개최한다. 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회화에 조형성이 가미된 조립회화를 포함해 15여 점을 선보인다.조립회화는 관람자가 작품의 오브제를 직접 조립함으로써 의도치 않은 새로운 결과물로 작품이 완성된다. 정형화되지 않고 무궁무진한 결과물로 도출될 수 있는 조립회화는 새로운 기법을 개척한 획기적인 작품이다.조립회화에 대하여 김승환 작가
대안공간 루프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샤 폴레 개인전: 플루이드 그라운드 Sascha Pohle Solo Exhibition: Fluid Ground’를 개최하고 있다.사샤 폴레의 작업은 ‘집의 표면, 도시의 지면과 망사의 흔적과 같은 사물에 쓰여진 역사의 흔적들을 전달한다’고 전시를 기획한 양지윤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는 말한다. 폴레의 개인적 삶에서 출발한 전시는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내국인과 외국인, 미시적인 것과 거시적인 것 등의 경계'라는 유동적인 땅, 표면의 고고학을 다룬다.2017년부터 제작해 온
"검사가 사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곧 피고인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검사가 가진 위험한 권력"영화는 미국 연방 검찰총장과 대법관을 지낸 로버트 잭슨의 말을 자막으로 인용하며 영화의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분명하게 드러낸다.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명부터 사퇴, 지난 1월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대법원 판결까지 67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1일 오후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영으로 처음 공개됐다. 조 전 장관은 법정으로 향하면서 "3년째지만 전혀 익
호리아트스페이스의 임인년 첫 기획초대전으로 , , 등을 연출한 민병훈 감독의 미디어 아트 첫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영원과 하루(Eternity and a Day)’입니다. 제주도 자연의 다양한 표정을 감성적이고 명상적인 시점으로 포착한 영상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호리아트스페이스(대표 김나리)가 주최하고, 아이프아트매니지먼트(대표 김윤섭)가 기획한 이번 ‘민병훈 미디어아트전 - 영원과 하루’는 2월 22일부터 3월 19일까지 전시한다.천사의 숨, 깃털처럼 가볍게, 영원과 하
16년간 제임스 본드를 맡았던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본드 출연작이자 60년간 이어오는 007 시리즈의 제25편인 . 2020년 4월 개봉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무려 2번이나 개봉이 연기되면서 애플 TV+, 넷플릭스 등의 OTT 서비스로의 스트리밍 일부 직전까지 오갔던 '노 타임 투 다이'가 9월 29일 수요일 오후 3시,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했다.기사의 제목인 "시종일관 불안하고 불길했던...."가 영화의 한 줄 평이다. 이 영화와 기저에는 007 시리즈 6편인 이 강하게 흐른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릉씨네마떼끄와 한국영상자료원의 공동주최로 매년 8월 첫째 주, 강릉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독립영화의 여름축제이다. 1999년,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기획해 대안·독립·낭만의 영화제로 탄생했고, 관객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2002년부터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야외상영 설비 일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객과 함께하는 개막식, 감독과 배우를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 재미있게 본 영화에 동전으로 투표하는 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는 우리나라 창작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2021년 제13회 ARKO(한국창작음악제에 참가할 작품(국악 & 양악 관현악곡)을 2021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 화요일까지 두 달간 공모한다고 밝혔다.지난 2007년 창작관현악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클래식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오케스트라를 매칭, 창작곡을 연주하게끔 지원해 주는 국내 유일의 관 주도의 창작곡 발굴지원프로젝트다. 작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