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안양시의 용역을 수주한 에코인 (대표이사 윤동구)를 방문했다. 에코인은 안양시를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을 수주하였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안양시는 사업비의 70퍼센트를 국비로 보조 받아, 안양시는 사업비의 30%를 부담하면 된다. 7군데 비점오염관리시설을 하고 토지비용을 제외한 시설비가 평균 50억원이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총 35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고 안양시가 105억원을 부담하는 사업이다. 하천 주변이 더욱 맑아져서 악취는 전혀 나지 않고 물고기와 새가 날아들면 하
제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활력과 제주청년들의 독립적 여가활동을 위한 비대면 자율 마라톤‘런(RUN)택트 제주’참가자 100명을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비대면 자율 마라톤‘런(RUN)택트 제주’는 같은 장소를 달리며 언택트(비대면·비접촉 방식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소통한다는 뜻으로, 코로나19 종식 후 언제든 함께 달리고 소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있다.도내 청년 러닝 크루 ‘제주알씨(JEJURC)’, ‘팀240제주(Team 240 jeju)’, ‘코삿(Cosat)’과 함께하는‘런(RUN)택
경기도가 노인일자리나 여가활동 지원 등 노인 관련 우수 비대면 노인 활동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2021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관 비대면 우수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노인복지법상 설치·신고된 도내 노인복지관이며, 사업유형은 ▲신규 비대면 우수 프로그램 발굴·지원 ▲기존 비대면 우수 프로그램 공모 2개 분야다.사업유형별 최대 6개 이내 기관을 선정하며 선정기관은 500만원 ~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 받게 된다.먼저 ‘신규 비대면 우수 프로그램 발굴·지원 유형’은 ▲노인의 건강 및 사회참여, 노인일자리
경기도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2021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노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며,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 관련 비영리기관·단체다.최대 12개 이내 기관을 선정하며 ▲노인단체 지원·육성 사업 ▲노인의 건강 및 사회참여, 노인일자리, 여가활동 지원사업 ▲노인 교육사업 ▲노인문제 및 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기타 창의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등에 대해 사업별로 자부담 분을 제외하고 500~2,000만원까지 보조금
경기도가 노인들의 활력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은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다.세부 사업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르신 즐김터’ 지정·운영 ▲문화적 소외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동아리경연대회 및 작품공모전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운영 등 네 가지다.‘어르신 즐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
2019년 4월 1일,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청년기본소득의 지급 단위는 1년이며, 사업 시행 이래 1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정책 실행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19년에 수행한 연구인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정책효과 분석 -사전 및 사후조사 비교-'의 후속 연구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정책효과 분석(II): 사전 및 사후조사 비교'를 발간했다. 지난 2019년 연구가 예비적 차원의 연구였던데 비해 이번 2020년 연구는 정책평가를 위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도는 7월 22일 4개 분야 25개 세부과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중장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중장년 지원 계획’을 발표해 “2019년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경기도 중장년 인구는 306만 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의 약 23.1%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은 기존에 ‘일하는 세대’로 인식돼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정책에서 소외됐다. 도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의 욕구에 맞는 종합 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생활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여행, 공연, 여가활동, 식당, 교통운수, 교육 등 서비스산업의 피해가 특히 크다. 반면 온라인쇼핑, 온라인게임, 동영상서비스, 온라인교육, 재택근무 등 비접촉 환경에서 제공되는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을 피하고 옥외활동을 대폭 줄이면서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사람들의 소비 습관의 변화가 생기면서 소비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26일 중국 증권회사 国泰君安证券(G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6070세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들 5060세대는 소득수준이 높고 자기 스스로를 부양하며 소비여력도 높은 편이다. 기존 고령세대와 달리 소비성향이 높아 여행, 여가, 문화활동 등을 즐기는 경향을 보인다.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 800만명이 본격적으로 고령층(65세 이상)으로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고령 친화적 사업 즉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의 주요 타켓이 4050 중장년 계층에서 고령 계층으로 옮겨지는 '시니어 시프트' 현상이 본격화된
[미디어피아] 하승범 기자 = 1인 미디어 증가에 따른 동영상, 인공지능(AI) 등 기술 서비스가 국민의 일상 생활 속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환경 및 이용률 ▲이용행태 ▲주요 서비스 활용을 조사하여 26일 '2019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통해 밝혔다.국내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7%로 거의 모든 가구에서 인터넷을 접속하며 주로 와이파이(100%) 등 무선방식을 이용한다.우리 국민의 인터넷이용률은 91.8%으로 남성은 93.9%이고 여성은 89.6%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가 도박문제자와 가족들을 위한 상담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달 개시한 지원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도박문제자 본인’과 ‘도박문제자 가족’을 위한 2개 과정으로 나눠 시행된다.매주 수·목요일 2시간 동안 집단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초-심화-성장 3단계로 구성된다.도박문제자를 위하는 기초과정은 단도박 동기를 강화하며, 심화과정은 재발 방지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관계 회복을 위한 사회기술을 다룬다. 성장과정은 도박을 대체할 여가활동으로 음악을 활용한 예술요법 등을 소개한다
지난 해 12월 문재인대통령은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40대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여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기술과 경험을 중시한 스타트업 창업지원이 일자리 고용촉진과 더불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0대 일자리 창출을 골목시장 자영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은 무리하며 본래 의도와 맞지 않는 단순한 생계형 창업일 뿐이다. 진정한 중장년 4050세대의 일자리 창업은 주된 일자리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술 및 지식서비스 창업을 하여야 한다. 특히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을 통한 창업자금, 교육, 멘토링
2018년 여름, 백우주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창단된 직장인 오케스트라인 본 오케스트라(Buon Orchestra)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가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피아니스트 김혜란이 협연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과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로맨틱'으로 열렸다.본 오케스트라의 본은 한국어로 ‘근본’을 뜻하며 이태리어로는 ‘좋은’을 뜻하는 다중적인 의미로 일반적인 직장인이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처럼 모여서 대중적인 음악을 연주하는 것도 좋지만 보다 더 아카데믹하고 깊은 수준의 음악들을 탐구하고 다루는 것이 목적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한곤)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규원) 장애아동과 청소년의 문화 여가활동 사업을 후원했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6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금 400만 원을 전달해 복지관은 후원금으로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의미 있는 주말과 방학 시간 만들기’ 사업을 올해 하반기 5개월 동안 진행했다.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1박 2일 동안 15명의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양평에서 농촌체험과 물놀이, 불꽃놀이를 하는 등의 캠프를 진행해 부모님들은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또한 7월부터 11월까지 격주 토요일에는 10명의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수확체험, 제과제빵 활동, 남산 케이블카 체험, 전망대 관람, 도예체험, 롯데월드 놀이기구 이용 등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정규원 관장은 “문화 여가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의 후원금으로 장애아동과 청소년의 문화 여가활동 사업을 진행했다(사진 제공=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김종선)는 10월 25일 인천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이선국)에 승합차 1대를 전달했다.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2019년 국민드림마차 사업을 통해 12인승 승합차 1대를 인천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에 전달했다.전달식은 인천광역시 중구청에서 진행해 홍인성 중구청장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원된 차량이 다양한 사업에 활용돼 인천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지원된 차량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동지원과 함께 각종 문화 여가 프로그램참여를 위한 이동지원수단으로 사용되며 아울러 인천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의 제과제빵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김종선 지사장은 “지원된 차량이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과 다양한 여가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힘쓰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인천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에 12인승 승합차 1대를 전달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한 해 동안 승마로 다친 15세 이하 청소년이 15,000명이다. 1999년 미국에서 발생한 수치다. 부상의 80%는 말 등에서 떨어지거나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진 경우다. 나머지 20%는 지상에서 말에 밟히거나 차인 사고다. 주요 부상 부위는 팔, 다리, 머리와 얼굴이며, 부상유형은 골절, 힘줄과 인대 손상이다. 머리부상은 발생률이 18%로 낮은 편이지만 사망사고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사망하지 않더라고 지적 능력과 기억력 저하, 성격 변화, 간질을 겪을 수 있다.이런 수치를 보면 “위험한 승마를 아이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을까?”란 의문이 들 수 있다. 승마는 덩치 큰 동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심리적 위압감을 주고 부상의 가능성도 수반한다. 하지만 말을 통해 배우는 책임감과 자신감은 다른 스포츠나 여가활동에서 얻을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이다.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고 예방한다면 많은 유소년이 승마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미디어피아 황인성 우리 사회는 승마로 인한 사고와 부상에 대해 관대하고 사고발생을 종합적인 관리하거나 예방하는 체계가 부족하다. 말은 크고 완전히 통제하기 어려운 동물이기 때문에 사고와 부상이 필연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 말에서 떨어져 다치길 원하는 부모와 아이는 없다. 부모는 자녀가 안전 장구를 착용했는지, 안전한 장소에서 말을 타는지, 승마 지도자가 함께 있는지를 확인하면 자신의 책임을 다한 것이다. 안전한 승마 환경을 마련해서 부모가 낙마까지 걱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뉴질랜드 포니클럽협회는 모든 낙마와 사고를 협회에 보고하게 한다. 포니클럽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다가 다쳤는지, 보호 장구는 착용했는지, 기상과 마장 조건이 어땠는지, 누가 응급조치를 했고 어디로 후송되었는지, 부상 부위는 어딘지, 말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누가 참관하였는지 등을 알린다. 이 내용은 사고 기록으로 관리 될 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활용된다.ⓒ미디어피아 자료사진 자동차는 제작부터 운행까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두고 있다. 제작사는 보행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한 차를 생산하고, 차주는 주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하며, 운전자는 법규를 준수하여 운전하게 한다. 승마의 사고율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정한 위험 평가와 관리 방법을 승마산업에 적용하는 외국 연구도 있다. 고위험 산업에 적용하는 안전관리 기준을 승마산업에 적용하는 것이다.승마로 인한 부상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남길 뿐 아니라 주위에 두려움을 전염시킨다. 말은 자동차와 달리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생물체이고 예측할 수 없는 본성을 가지고 있어 자동차보다 더 엄격하게 안전을 관리해야 한다. 안전한 승마는 유소년 승마를 활성화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안전한 말과 안전한 승마시설 그리고 안전한 강습이 갖추어질 때 더욱 많은 유소년이 승마클럽으로 몰릴 것이다.전성원 /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석좌교수 / jerclove@jejunu.ac.kr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김종선 지사장)는 인천중구청(홍인성 구청장)과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구 위원장)가 공동주최하는 ‘제12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연 참가 및 후원 활동을 실시했다.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16일 행사 운영비로 기부금 300만 원을 주최 측에 전달했으며, 행사 당일인 내달 7일 특별 이벤트로 진행될 경품추첨 행사에 쓰일 자전거 5대도 후원했다.또한,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매주 수·목요일 인천중구지사에서 운영 중인 문화센터 종목 중 노래교실과 플루트 공연팀을 참가시켜 행사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김종선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장은 “뜻 깊은 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중구 사회복지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중구사회복지박람회는 인천중구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중구 유일의 복지 한마당 축제이다. 지역주민에게 사회복지를 알리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자유공원에서 9월 7일 홍보, 상담, 체험, 어울마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인천중구청과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최하는 ‘제12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연 참가 및 후원 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제공= 인천중구지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안동시장애인승마협회(회장 박성훈)와 안동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는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안동진명학교 연수실에서 공동협력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안동시장애인승마협회와 안동진명학교는 장애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활동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유기적 업무수행의 필요성을 인식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손진혁 교장과 박성훈 회장을 비롯한 총 9명으로 진행됐다. 세부내용은 장애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활동 향상을 위한 업무와 상호 교류를 통한 장애 학생들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 개발 업무,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복지증진과 상호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전개할 계획이다.손진혁 교장은 “안동시장애인승마협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규정한 협력내용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그와 관련된 상시적 자문과 정보를 교류한다”고 밝혔다.안동시장애인승마협회와 안동진명학교는 장애 학생들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사진 제공= 안동교육지원청).
서양음악이 유입되면서 홍난파, 현제명, 박태준 등이 다분히 민족주의적이며 계몽적인 가곡을 작곡하기 시작했으며 그들을 1세대 가곡작곡가로 분류할 수 있다. 그 후 김동진, 이흥렬, 김규환 등의 2세대 가곡작곡가들이 해방과 6·25전쟁 이후에 많은 양의 가곡을 작곡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애창되었다. 그런데 경제가 부흥하고 텔레비전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가곡은 대중음악과 외국팝송에 밀려났으며 급기야는 90년대 이후에 작곡된 가곡 중 일반인들에게 익숙하고 애창되는 곡은 거의 없을 지경에 이르렀으며 가곡이라고 하면 추억의 노래 정도로 떠올려지고 있다. 물론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로는 독일, 미국 등지에 유학을 다녀오고 국내실정에 어두운 상태에서 서양의 기법에만 탐미하면서 일반감상자의 욕구는 무시하고 어렵고 난해한 곡들만 쓴 작곡가들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21세기 들어와서 30-40대 젊은 작곡가들에 의해 다시 가곡이 주목받고 기존의 서정적인 악풍에 삶의 애환, 사랑, 통일, 경제발전 등의 구태의연한 주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가곡들이 작곡되어지고 있다. 한류음식 보급과 확산을 위해 비빔밥, 간장, 된장, 고추장, 막걸리 같은 고유의 전통음식과 식재료가 내용이 된 밥상시리즈, 7080세대들의 감성을 클래시컬하게 푼 감미로운 발라드풍의 가곡들이 작곡되어지는 현상은 21세기 초 음악사를 전기할 때 가장 주목해야 할 사조라고 본다.7월11일 목요일 사랑의 교회 언약홀에서 열린 예사랑3주년음악회 포스터 어제(7월11일 목교일) 오후 7시에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아마추어 카페동호회 '예사랑'의 창립 3주년 음악회가 성료했다. 한동안 침체기를 맞던 우리 가곡은 21세기 초 인터넷의 보급과 작곡가들의 가곡부흥운동에 힘입어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고 보급하기 위한 다음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카페'창립과 더불어 활발하게 대중들과 만나게 되었다. 이로인해 공중파 방송에서의 외면과 학계에서의 무관심과 하류 수준으로 천대 받던 가곡들이 새로운 활로를 띄게 되어 외면 받던 가곡이라는 장르가 가곡의 실 소비자와 향유층을 만나면서 자생하고 부활하게 되었다.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불러보고 시를 써 문학에 심취해보면서 단순한 소비층, 타자로서 머무른게 아닌 자신이 주인공이 된다. 이때 자신이 작사한 곡이 전문작곡가를 만나 시와 음악의 결정적인 조합체인 가곡으로 탄생하여 다른 이들에게 불려지는 희열과 단절되다싶이 한 문화유산의 맥을 잇는 자부심도 갖게 된다. 즉 작곡가와 연주자, 저명인사와 비평가, 제작자 등 음악이라는 매개로 직접 참여하면서 심리적, 경제적, 예술적인 유희로서 그 유희 안에 관계를 맺고 서로 시너지를 창출한다. 한국 가곡을 사랑하고 아끼는 일차적인 공통의 관심사로 만나 성악을 습득하며 취미를 전문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더불어 미국의 심리학작 매슬로(Abraham Masslow, 1908-1970)가 인간의 5단계 욕구 구조 중 가장 최상에 위치한 자아실현의 욕구(Slef-Actulization needs)의 맹박한방증이다.정세욱 전 명지대 부총장이 김효근의 내 영혼 바람되어를 부르고 있다. 이 노래를 듣고 그의 부인은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니 음악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신의 선물이다. 건축사 대표, 법학을 전공한 부총장까지 역임한 교수, 환경공학박사, 가정의학과 원장, 주부 가곡 경연대회 은상 수상자 등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신사숙녀들이 무대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관객들 앞에서 맘껏 선보이면서 갈채를 받았다. 그들이 부르는 노래 중 대부분은 생존 시인들의 시에 바탕을 둔 작곡되어진지 얼마 안되는 신작가곡들이라 그들이 우리 클래식음악계의 실질적인 소비자인 것을 여실히 증명했다. 조금 틀리면 어떠하리! 조금 실수하면 어떠하리! 그들의 조력자로서 전문 음악인들이 같이 협업하면서 누구 하나만 주목 받는 게 아닌 모두가 하나로서 음악이 주는 감동과 살아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왼쪽부터 작곡가 성용원, 소프라노 김정아, 작곡가 임긍수, 차은선 남예종 대표, 서영순 시인 그리고 박유석 목사 동호회나 영리적인 목적이 아닌 비 직업적인 활동의 가장 큰 제약은 '취미'라는데에 있다. 골프든 낚시든 등산이든 동호인들의 활동은 어디까지나 여가(레저)다. 여가는 일상에서의 휴식이자 힐링이니 생계보다 느슨하고 빡빡하지 않는다. 하기 싫으면 안 하면 그만이다. 여가에서의 즐거움은 온전히 자신이 독차지하고 본인 위주가 되길 바라는 건 인지상정인데 그래서 여가활동을 여과 없이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선 상호간의 '앙보'와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질서'와 '존중'이 필수이다. 직장에서 출근 시간에 늦는 것과 합창단 연습시간에 늦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제약'이 없기 때문에 더욱 더 자발적으로 솔선수범을 해야한다. 일면식도 없던 사람들이 단지 '음악'과 '가곡'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관심사로 만나 성장하면서 음악회까지 기획, 완결인 무대에까지 선 것은 그 과정 자체가 인고와 큰 성취라는 사실을 더욱 잘 알기 때문에 음악으로 먹고 사는 전업 작곡가에겐 감사 자체다. 어디까지나 음악으로 시작해서 음악으로 끝나는 음악이 목적이고 주가 되기 만을 바라는 건 그래서이다.창립3주년을 맞은 예사랑과 함께 여러 가곡동호회와 작곡가들의 팬 카페가 더욱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 백발이 성성한 노신사분들이 단복을 맞춰 입고 빨강색의 보타이를 단정히 매고 나와 어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 아카펠라 장로중창단의 노래는 인생의 깊이와 노년의 아름다움과 중후함을 느끼게 해준 마치 법괘를 들여와법궤를 다시 찾은 다윗이 기뻐 모든 것을 잊고 천진난만하게 그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듯했다. 이런 분들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자 문화인이다. 남녀노소 화합과 갈등의 봉합, 심령의 위로와 인간으로서의 존엄, 음악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유를 어제 다시 확인시켜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많은 동호회와 아마추어 합창단, 팬 카페 들이 활성화되어 우리 가곡, 아니 우리 클래식음악의 발전과 저변 확대의 일익을 담당하고 거기 속한 모든 이들이 음악이 주는 감동을 한없이 누리길 기원한다.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에, <미디어피아>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랑스러운 6년을 만들어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미디어피아>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말산업 분야 전문지입니다. 창간 이후 건전한 비판과 다양한 비전이 담긴 기사들로 말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왔습니다. 또한 각종 인터넷포털에서 뉴스검색 매체로 선정되며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레저스포츠, 여행, 말산업, 경제 분야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로서 더욱 도약해 갈 것으로 믿습니다.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가 적용된 후 직장인 58%가 여가시간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늘어난 여가시간을 스마트폰, TV시청 등으로 보내는 직장인이 79%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과 이유가 있겠지만, 아직 우리 사회가 여가활용에 대한 여건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그런 의미에서 건강한 여가활동 조성을 위한 <미디어피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승마, 경마 등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많은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말산업의 전망과 세계시장의 흐름 등의 정확한 진단과 방안제시를 통해서 국내 말산업 발전과 저변을 넓혀주시기를 기대합니다.경상북도는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영천에 경마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경마와 승마 활성화뿐만 아니라 말 사육, 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우리나라 말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말산업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드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다시 한번 <미디어피아>의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6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미디어피아>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2019. 6.경상북도지사 이철우이철우 경북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