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인 를 잇는 19금 드라마를 표방한 JTBC 금토드라마 은 한때 대학연극 동아리를 함께 했던 5인방, 안궁철(유준상), 정재훈(배수빈), 천만식(김원해), 박춘복(정석용), 조형우(김성오)가 이제는 중년이 되어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직 전모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들은 대학시절 모두의 첫사랑이었던 백해숙(한다감)과 염문설이 돌던 교수의 사망이라는 공통의 사건을 겪었다. 백해숙은 사라졌고 안궁철은 백해숙의 친구로 해숙을 부러워했던 남정해(송윤아)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