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라고 표현하고 글을 시작한다.위키백과는 “세월호침몰사고”라고 표현하고 있다.침몰한 것은 사실이나 “사고” 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법적 용어로 고의로(일부러) 세월호를 침몰시킨 것인지, 과실로(운전미숙 등으로) 세월호가 침몰한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사고”는 과실을 전제로 하는 듯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세월호 선장은 세월호 참사의 주범으로 1년 반에 걸친 재판 끝에 미필적 고의 및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구조의무를 다하지 않아 살인죄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의 침몰에
검찰 권력 해체와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작가 654명이 성명을 발표했다.17일 작가 654명 권여선, 김용택, 박민규, 안도현, 장석남, 하성란, 함민복, 현기영 등은 공수처의 조속한 설치,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 등을 요구하며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작가 성명'을 발표했다.그들은 “그동안 검찰은 국가기구를 통틀어서 가장 ‘정치적인’ 집단 중의 하나로, 지배 권력에 기생하며 살아왔다. 기소독점권과 영장청구권을 독점하고 법을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맞게 적용해온 검찰은 검찰의 ‘독립’이나 ‘중립’을 이야기할 자격이
징계의 종류와 윤석열의 대응에 달려 있지만, 윤석열이 징계를 받으면 다음 검찰총장 선임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검찰총장 추천위원회가 있고 추천을 하여 대통령이 임명한다.추천위원이 권력을 갖고 있다.공수처법이 통과되어 공수처장을 빨리 임명해야 한다.공수처법 개정전 추천한 공수처장 후보 안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과 추가로 새로운 후보를 추천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맞선다.추천위원이 권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임기 1년인 은행장을 임명하는 것은 금융지주 회장이다. 금융지주 회장은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여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추천위원회에서 추
7일 오후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선서문'과 함께 '한겨레' 기사를 언급했다. 임 검사는 "소개된 낯익은 이름들을 곱씹으며 우리 검찰의 죄가 큼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라며 5명의 검사 이름을 거명, 현직 검사의 시선으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다.임 부장검사는 "제가 임관한 이후 검사선서가 제정된 것이라, 저는 검사선서문을 낭독하고 임관하지 않았지만, 모든 검사가 그러하듯 저 역시 선서문을 보면 뿌듯하고 흐뭇한 마음이라 지칠 때면 한 번씩 찾아 읽곤 했다"라고 전하며 "검사의 지친 영혼과 양심을 일깨우는 각성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법외노조처분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전교조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마침내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겼고 전교조를 제자리로 돌려놓기까지 참으로 먼 길을 돌아 오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전교조 법외노조 7년 2,507일 여정으로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국가권력을 총동원하여 전교조를 탄압,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 농단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전했다. 뜨거운 광장의 촛불은 부정한 권력을 몰아냈으나 최대 피해자인 전교조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 3년이 지나도록 법외노조였으며 전교조 법외노조화 과정은 '민주주의 파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9월 2일 8시에 퇴원한 전광훈이 11시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대국민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광훈 변호인단이 밝혔다. 먼저 대국민입장문발표를 중계하거나 보도하는 등 전광훈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는 국민들 중 전광훈의 일방적 주장을 여과 없이 보고 싶은 사람은 없다. 전광훈은 범죄자이며 검찰이 8월 16일 보석취소청구를 한 사람이다. 보석허가를 해 준 허선아 판사에게 보석허가 결정한 사실을 지금와서 다시 비판하고 싶지 않다. 검찰의 보석취소 청구를
한국소설가협회는 7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 법무차관의 대가성 인사 의혹에 대해 "소설 쓰시네"라고 발언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언급을 문제 삼아 추 장관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김호운 소설가협회 이사장은 한 언론과 통화에서 “정치적으로 휘말리기 싫어서 그동안 참아왔는데 우리 문학을 융성하는데 힘을 합쳐야 할 분이 소설을 폄훼해선 안 된다”라며 “여든 야든, 진보든 보수든 소설을 허접하다는 뜻으로 써선 안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설가협회로 항의가 들어오지 않냐는 질문에 “많지는 않
지난 27일 추미애 장관이 법사위에서 던진 “소설을 쓰시네”라는 말로 또다시 언론이 시끄럽다. 이날 한 야당 의원이 추장관의 아들 문제를 두고 법무부 차관을 세워 놓고 질문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들 듣고 있던 추장관이 던진 말이었다. 이 말은 곧이어 여야 국회의원들의 충돌로 이어져 결국 법사위는 또 한동안 파행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여기까지야 늘 보아오던 국회의 모습이니 새로울 것도 없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여기에 한국 소설가 협회가 성명서를 발표하며 가뜩이나 시끄러운 정치판에 참전을 선언한 것이다. 김호운 (사)한국소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1월 21일(월)부터 25(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4,30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5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1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9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주일 전 1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내린 47.7%(매우 잘함 22.8%, 잘하는 편 24.9%)로 2주 연속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다만 여전히 긍정평가가 부정평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리얼미터 2019년 1월 4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15명 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이 1주일 전 1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4%p 오른 26.7%로 2주 연속 상승,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2016년 10월 3주차(29.6%) 이후 2년 3개월 기간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당은 작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9월 4주차(17.0%) 이후 현재까지 4개월이 경과하는 동안에 9.7%p가 상승하며 오름세를 나타냈고, 단기적으로는 1주일 전 금요일(18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리얼미터 2019년 1월 2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16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2%p 오른 49.6%(매우 잘함 23.0%, 잘하는 편 26.6%)로 마감, 2주 연속 상승하며 3주만에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1%(▲1.8%p)로 2주 연속 오르며 2달 만에 40%선 회복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23.9%(▼0.9%p)로 2주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2018년 올해의 뉴스로 '정상회담'이 1위로 조사됐다. 이어 '최저임금', '미투', '이명박 구속', '소득주도 성장', '양승태 사법농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2018년 한해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키워드로 꼽은 2018 올해의 뉴스를 조사한 결과, ‘정상회담’이 28.0%로 오차범위(±4.4%p) 밖에서 1위로 조사됐다.2위는 ‘최저임금’(18.3%)이었고, 이어‘미투’(7.1%), ‘이명박 구속’(5.8%), ‘소득주도성장’과‘양승태 사법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리얼미터 2018년 1월 4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9명 조사)에서, 청와대의 나흘 연속 ‘평창올림픽 협조 요청’ 메시지에도 남북 단일팀 구성 등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둘러싼 그동안의 논란이 현송월 점검단과 2·8건군절 열병식으로 번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6.2%p 내린 59.8%(부정평가 35.6%)를 기록, 2주째 오차범위를 넘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졌다.문 대통령의 지지율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TK·60대이상·한국당지지층·보수층 제외 모든 지역·연령·지지정당·이념성향에서 사법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찬성여론 높아-TK와 60대이상은 찬반 팽팽하게 엇갈리고, 보수층은 반대가 대다수국민 10명 중 7명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시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검찰이나 특별검사가 강제로 수사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대법원 추가조사위원회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시의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을 사찰하거나, 국가정보원 댓글개입 재판과 관련하여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