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와 뉴욕에 본사를 둔 엘크로(ELCRO) USA 대표이사 박준호 박사가 2024년 봄 부활절을 맞아 펜데믹 기간 동안 급성장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교회에서 벌어지게 될 상황과 고민을 집대성한 ‘이미 시작된 미래사회 그리고 교회’를 지난 4월 10일 글마당 아이디얼북스를 통해 국내 출간했다. 저자 박준호 박사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던 시기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발전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각종 자료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며 저서를 펴낸 동기를 설명했다.박 박사는 “4세대(LTE) 이동통
시공사(대표 윤호권)는 ‘불청객 시리즈’ 고행석 작가의 특별선을 2월 중 온·오프라인 서점에 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특별선 복간에 대한 펀딩을 진행, 달성률 313%(누적액 1568만6000원)를 기록하며 최종 복간이 결정됐다.이번에 복간되는 작품은 ‘마법사의 아들 코리’(전 10권), ‘굴뚝새’(전 5권), ‘폭풍열차’(전 4권)이다. 시공사는 최초 원고가 분실된 상태에서 원본이 지닌 레트로 감성을 살리면서 더 세련되고 높은 퀄리티의 복간을 위해 초판본 도서를 직접 수배,
은 오상준이 작곡한 안중근 의사의 생애 마지막 1년을 다룬 한국 창작 뮤지컬로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20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의 참관 하에 초연되었다. 뮤지컬을 원작으로 2022년에 영화로도 제작되어 현재 상영 중이다.영웅주의나 민족주의에만 호소할 수밖에 없는 직선적인 짧고 빈약한 스토리를 벽돌 배경과 철골, 영상을 적절히 활용해 다양한 장면들을 만들어내는 무대 효과와 암전 없이 빠르게 전환하는 장면으로 몰입도를 높이면서 스테이지의 한계를 극복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는 2020년 1월 연례 서한에서 "우리의 투자 신념은 지속 가능성과 기후 통합 포트폴리오가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위험 조정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의 창립멤버 UN 책임투자원칙에 서명권자 2020년, 기후 행동 100+(Climate Action 100+) 가입. 기후 행동 100+는 기업들의 기후 관련 정보공개를 개선하고 사업전략을 파리협약의 목표와 일맥상통하도록 하기 위해 기업들에 관여하는 투자자 네트워크. 2021년 3월,
새해가 밝았다. 놀랍게도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있다. 새해 목표로 흔히 건강 챙기기,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 등 다양한 위시리스트를 세운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아니겠나. 거창한 목표보다는 하루에 짧은 시 한 편씩 스텝을 밟아보자. 해당 시집은 19년 로 등단한 김희준 시인의 작품이다. 2020년 여름, 갑작스러운 사고로 영면했다. 젊은 나이에 유고 시집이 된 이 작품은 시인의 생일이자, 시인이 하늘로 간 지 49일이 되는 날 출간되었다. 분석 전 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더 볼 수 없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삼가
'불법 사설 경마' 사이트를 운영하여 불법 이득을 취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이들은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경마 경주의 경주투표권과 유사한 사설 마권 817만4633장을 발매·유통했다. 본사, 총판, 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운영자들이 회원을 모집해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경마 경주의 배당률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실제 경주 결과를 예측해 돈을 걸게 하는 불법 인터넷 경마 사이트를 운영했다.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강순영 판사는 '프로그램 사설 경마'를 운영한 센터장 김모씨에게 한국마사회법 위
쌀쌀한 겨울을 녹을 따뜻한 내 손안의 스낵 시,젊은 시인 주민현의 '킬트, 그리고 퀼트' 시집 추천 첫눈이 내렸다. 단풍나무 위로 눈꽃이 피는 기이한 날씨, 하루에도 수십 번 변덕을 부리는 날씨. 기온차에 적응하기도 바쁜 우리에게 감성을 지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주변은 얼어붙었지만, 봄을 닮은 분홍빛의 표지 는 건조한 마음에 시원한 눈송이를 내려 줄 것이다. 따뜻해 보이는 표지 이미지와 달리 시집은 아주 냉소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 시집은 주민현 시인이 2017년에 등단하여 처음으로 낸 시집이다. 낯선 시
어느새 지독한 한파가 찾아왔다. 낮은 초가을처럼 따뜻하다가도 해가 지면 칼바람이 옷 속을 칼처럼 스며드는 계절. 위드 코로나가 발표되며 공연도, 등교도, 출근도 조금씩 규제가 풀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거리는 얼어붙었고, 우리의 마음 역시 전으로 돌아가기에는 스트레칭이 덜 끝났다. 퇴근길에 만나는 익숙한 포장마차 속, 따끈한 어묵국물처럼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스낵 시가 돌아왔다. 든든한 겨울을 위해 짧은 시 두 편을 추천하고자 한다. 임승유 시인은 2011년 등단해 첫 번째 시집인 『아이를 낳았지 나 갖고는 부족할까 봐』(문학과지성
의 저자 겸 화가인 리정은 전시기간 중인 11월 13일과 11월 27일 2회에 걸쳐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시 In paradise는 지난 1일부터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큰나무갤러리에서 전시중이며 이달 30까지 진행되며, 북 콘서트는 저자 리정의 작품 설명과 성공한 화가 이야기로 진행된다.13일,27일 북 콘서트는 라이프디자인 조상영 대표가 진행하며, 축시는 총신대 정규훈교수가 낭독한다. 이어 홍익대 최범찬교수의 디제잉 공연과 고다현,김병도,유재근의 색소폰 연주와 작곡가 임긍수
지루한 집콕, 가볍게 스낵 시 한 편 어떠세요? 몇 차례 비가 지나가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여름의 기세도 한풀 꺾였다. 이른 가을을 맞이하는 듯 부쩍 여름밤 꼬박 덮던 이불이 얇게 느껴지고, 훅훅 찌던 열기도 선선해졌다. 계절과 이별하는 우리들의 발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다가오는 천고마비의 계절, 그 대답을 유홍준 시인의 시에서 찾아보자. 저녁 상가에 구두들이 모인다아무리 단정히 벗어놓아도문상을 하고 나면 흐트러져 있는 신발들젠장, 구두가 구두를 짓밟는 게 삶이다밟히지 않는 건 망자의 신발뿐이다정리가 되지 않는 상가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8월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주팝스오케스트라의 「제주와 예술 팝스콘서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음악단체인 제주팝스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클래식, 팝음악,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제주 토종의 크로스오버단체로, 기존의 한정된 음악을 벗어나 바로크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영화음악 등 현대의 대중음악까지 다양하고 새롭게 재편곡 된 프로그램의 공연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사랑받는 단체다.이날 공연에서는 유
언덕 위의 집 /김주선청량산에서 뻗어 내린 줄기와 이어진 나지막한 구릉성 산지가 영장산이다. 언덕에 올라가면 성남 구시가지가 한눈에 보인다. 분수 광장을 지나 넓은 골 능선으로 접어들면 망경암이 있고, 봉국사가 있으며, 고갯길 바로 아래 태평동 시댁이 있다. 영장산 봉국사의 저녁 공양이 끝나는 시간이면 인근 주택가까지 염불 소리가 들렸다. 시어머니는 저녁 산책을 하다 노스님의 천수경 소리에 마음을 빼앗겨 종종 사찰 안까지 발걸음을 들여놓곤 하였다. 무늬만 불자였던 시어머니는 사월 초파일에 가끔 절밥을 드시러 갔지만, 시주하거나 연등
제목은 모르지만 익숙한 선율, 영화의 장면과 절묘하게 매칭되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겨주는 음악의 순간, 알게 모르게 스크린에 침잠된 클래식의 세계, 음악으로 인해 자꾸 또 보고 생각하는 추억의 영화, 익숙하고 알만한 영화 속의 클래식 OST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영화음악의 향연이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의해 5월 18일,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양일간 펼쳐진다. 18일 화요일 오후 8시에는 '영화 속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화에 쓰인 고금의 클래식 곡들을, 19일 수요일 오후에는 '영화음악의 거장들'이라는 주제
당신은 누구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책을 읽고 자유를 만나다'를 읽은 후,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다. 단번에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고 속시원히 대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여기 1년의 시간 동안 읽고 걷고 사색하며 자신의 삶을 찾아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가는 여덟 명의 사람이 있다. 도서출판 문열다에서 첫 번째로 출간한 『책을 읽고 자유를 만나다』 의 저자 이상미, 문현경, 송정희, 김정륜, 박성희, 권윤정, 김단비, 김경숙이 주인공이다.이들은 문현정 작가(도서출판 문열다 대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는 누적 관객 18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재난 스릴러 ‘팬데믹’과 심은경 주연의 ‘블루 아워’가 개봉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도 ‘반도’가 예매율 74.2%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디즈니의 ‘알라딘’이 재개봉하면서 예매율 3.6%로 예매 순위 2위를 차지했고, 심은경 주연
미래엔의 아동 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영상을 재구성한 만화 ‘에그박사 1’을 출간한다.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의 원작 영상을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생물 도감으로 재구성한 자연생물관찰 학습만화이다.유튜버 ’에그박사’는 자연 생물 콘텐츠를 다루는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로 7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 32만8000명을 돌파했다. 주변의 신기한 곤충들과 동물들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으로 풀어내 자연 생물에 호기심이 가득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만화로 재탄생한
서점가에 다시 '펭수'의 돌풍이 일어났다.'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일명 '펭수 다이어리')가 예약 발매하자마자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한 후, 이어 17일 발행된 체험형 아트북 '펭아트#페이퍼토이북'이 3대 인터넷 서점에서 일제히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한정판 리커버 꽃눈 에디션' 역시 5위를 기록했다.각 인터넷서점 일일 베스트셀러 순위를 확인하면 18일 '페이퍼 토이북'과 '한정판 다이어리'가 각각 1,2위를 기록했다.두 책은 예스24에서 1위와 4위, 알라딘에서 1위,3위에 자리
아카데미상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기생충 각본집&스토리북'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14일 교보문고는 2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지난해 10월 출간된 이 책이 아카데미상 발표 이후 판매가 급증해 47위로 첫 진입했다고 밝혔다.인터넷서점 예스24와 알라딘 역시 아카데미상 발표 직후 일일 집계에서 이 책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영화 관계자가 아니라면 관심을 갖기 어려운 내용, 3만7천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생충 열풍'으로 영화 팬들이 망설이지 않고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교보문고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봉준화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일명 'Oscars') 2개 부문 예비후보에 올랐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상 예비후보에 오른 것은 이창동 감독의 ‘버닝’ 이후 두 번째이다.천만 관객을 돌파한 봉준화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상(Oscars) 국제극영화상·주제가상 등 2개 부문 예비후보에 올랐다(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매체는 17일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기생충’을 포함한 10편의 예비후보 명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국제극영화상 예비후보작으로 오른 작품은 △더 페인티드 버드(체코) △진실과 정의(에스토니아) △레 미제라블(프랑스) △살아남은 사람들(헝가리) △허니랜드(북마케도니아) △코퍼스 크리스티(폴란드) △빈폴 (러시아) △아틀란틱스(세네갈) △기생충(한국) △페인 앤 글로리(스페인) 등 10개 작품이다. 총 91편을 심사해 예비후보를 선정했다.기생충이 예비후보로 오른 ‘국제극영화상(Best International Feature Film)’은 과거 ‘외국어영화상’으로, 내년부터 명칭이 변경된다.또한, ‘기생충’은 주제가상(Original Score) 예비후보에도 올랐다.봉준호 감독이 직접 작사하고, 극중 기우 역을 맡은 배우 최우식이 불러 영화 엔딩에 삽입된 ‘소주 한 잔(A Glass of Soju)’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달픔과 애환을 담은 노래로 주제가상 예비후보 15편에 포함됐다.주제가상 부문에는 △스피치리스(알라딘) △인투 디 언노운(겨울왕국 2) △스피릿(라이온 킹) 등 총 15편이 예비후보에 올랐다.한편, 예비후보로 오른 작품 중 최종 후보작은 내년 1월 13일 발표되며, 작품상·감독상 등 주요 부문 후보도 함께 공개된다. 오스카상 시상식은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가 출간되자마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은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교보문고가 발표한 11월 6일 다섯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0'을 제외하고 10위 이내 상위권 순위는 모두 바뀌었응나 면면은 큰 차이가 없었다.'흔한 남매', 'Go Go 카카오프렌즈 11'이 각각 9위와 12위를 차지하며 아동만화 시리즈가 강세를 보였다.'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24위에 올랐고, TV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넛지'와 '이기적 유전자'가 각각 16위와 29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50세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한다'가 25위,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딸에게'는 43위로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새해의 다짐과 삶의 변화를 꿰하는 도서들이 독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인터넷 예약판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예약판매분을 베스트셀러에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교보문고 순위에는 제외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우리는 다이어리의 경우 베스트셀러 집계에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펭수 다이어리'가 실제로 책이 아닌 다이어리로 분류된다면 오는 19일 실물 판매 이후에도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교보문고 관계자가 밝혔다.인터넷 서점(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의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미래의창) 2.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설민석·아이휴먼) 3.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글배우·강한별) 4. 에이트 (이지성·차이정원) 5.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기욤 뮈소·밝은세상) 6. 82년생 김지영 (조남주·민음사) 7.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정토출판) 8. 부의 인문학 (브라운 스톤·오픈 마인드) 9. 흔한남매 (흔한남매·아이세움) 9. 90년생이 온다 (임홍택·웨일북) 10. 총·균·쇠 (재러드 다이아몬드·문학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