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4승8패, 1위로 4월을 마치고, 이제 5월을 역시 1위로 출발한다.롯데는 한 때 8위에 머물렀지만, 4월 20일 이후 8연승을 올리며 드디어 1위로 올라섰다.롯데가 잘 나가는 가장 큰 이유는 나균안의 호투다.나균안은 다승부문 공동 1위(4승), 방어율 1.34로 4위, 이닝 당 출루허용 률(WHIP0.89) 2위 등으로 롯데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두 번째 김진욱의 변신이다.3년 차를 맞은 김진욱은 왼손 투수로 볼을 빠르지만 제구력이 좋지 않아서 두 시즌 연속 실패했다. 그러나 불펜으로 전환하면서 완벽한
도쿄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한화 이글스,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 3약으로 분류되었던 롯데 자이언츠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롯데는 도쿄올림픽 휴식기 이후 20게임(12승2무8패)에서 승률 1위(6할)를 달리고 있다.롯데는 두산 베어스와 치열한 6위 싸움을 시작했다.9월6일 현재 43승3무51패(0.457)를 기록, 44승2무50패(승률 0.468)로 6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에 한 경기 차로 7위를 올라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려있는 5위(NC 다이노스 46승4무45패, 승률 0.505)에 4.5게임 차 밖에 떨어져 있지
프로야구에서 유격수는 야수 가운데서 가장 수비지향적인 포지션이다.유격수 쪽으로 타구가 가장 많이 날아가고, 수비 범위도 가장 넓기 때문이다. 또한 공을 잡고 난 뒤의 송구(주로 1루수)거리도 가장 멀어서 강한 어깨가 요구된다. 또한 2루수와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자주 펼쳐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3루수 백업도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야구 아이큐도 높아야 한다.그래서 유격수는 2루나 3루 심지어 1루도 볼 수 있다. 그러나 2루수나 3루수는 1루는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유격수자리를 보기에는 많은 부담을 느끼게 마련이다.2020 프로야구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2루수 기아 타이거즈 안치홍 선수가 롯데 자이언츠와 FA 계약을 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흔히 사용되는 ‘옵트아웃’ ‘바이아웃’ 계약을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안치홍과 롯데구단은 지난 6일 계약 기간 2년 최대 26억 원(계약금 14억2000만 원, 연봉총액 5억8000만 원, 옵션총액 6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또한 2년 계약이 끝나는 2022년에는 2년 최대 31억 원의 구단과 선수 ‘상호 계약 연장 조항’이 있으며, 이 조항에 따라 연장이 계약대로 실행이 될 경우 계약은 최대 4년 56억 원이 된다.상호
기아 타이거즈가 9월 2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또 지면서 9월에만 16전 6승 10패 승률 375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현재 정규시진 7위에 랭크되어 있다.성적을 떠나 40년 가까운 타이거즈 원년팬으로서 올해만큼 한심하고 재미도 없고 근성도 없었던 타이거즈의 모습은 처음보았다. 리빌딩을 표방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건 리빌딩도 아니요 타 팀 선수들과의 현저한 실력차이가 나는 2군 선수들의 기용으로 인한 어이없는 본헤드 플레이, 예상치 못한 실책 도미노 등으로 안타까운 한숨을 넘어 채널을 돌리거나 야구장에서 절로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