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최상의 입지 중 한 곳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가 오랜 정체기를 딛고 재건축을 향한 힘찬 재출발을 알렸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차 소유주들은 6월 10일 오후 7시 구반포역 인근 엘루체 컨벤션에서 주민총회 및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임 추진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감사 2명과 추진위원 105명도 선임하고, 기존 추진위원장 직무대행이었던 박모 씨에 대한 직무정지와 해임안도 가결했다. 1978년 건축된 총 13동, 1572가구 규모로 이루어져 있는 신반포2차는 한강변 조망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서울지하철 3·7·9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