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경주 살인미수 사건이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건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 사진이 공개되었다. 경북 경주시 동촌동 초등학교 앞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SUV 차량이 역주행 후 자전거를 타고 가는 9살 아이를 덮치는 사고다.지난 25일 오후 1시 40분께 동천동 동천 초등학교 인근에서 SUV 차량이 초등학생 A 군이 타고 가던 자전거를 뒤쫓아 추돌해 발생했다. 운전자의 딸(5)을 때리고 달아나자 딸의 엄마인 운전자가 '때리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의 차를 몰고 9살 남자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