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노인 인구가 3억 명을 돌파해 경미한 노령화에서 중도의 노령화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중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고, 제품, 서비스 등 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의 틈새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겠다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실버 경제라는 말을 중국어로는 银发经济[yínfà jīngjì], 银色经济[yínsè jīngjì]라고 한다. 사회의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노인 소비를 위해서 새롭게 생겨난 산업분야 입니다. 크게 일용품,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서비스경제 등으로 나눌 수 있다최근 중국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전국 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26,401.9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8.70%를 차지하고, 65세 이상의 인구는19,063.5만명으로 노인 인구의 13.5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노년층의 인터넷 활용도가 점차 높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6070세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들 5060세대는 소득수준이 높고 자기 스스로를 부양하며 소비여력도 높은 편이다. 기존 고령세대와 달리 소비성향이 높아 여행, 여가, 문화활동 등을 즐기는 경향을 보인다.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 800만명이 본격적으로 고령층(65세 이상)으로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고령 친화적 사업 즉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의 주요 타켓이 4050 중장년 계층에서 고령 계층으로 옮겨지는 '시니어 시프트' 현상이 본격화된
지난 해 12월 문재인대통령은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40대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여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기술과 경험을 중시한 스타트업 창업지원이 일자리 고용촉진과 더불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0대 일자리 창출을 골목시장 자영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은 무리하며 본래 의도와 맞지 않는 단순한 생계형 창업일 뿐이다. 진정한 중장년 4050세대의 일자리 창업은 주된 일자리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술 및 지식서비스 창업을 하여야 한다. 특히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을 통한 창업자금, 교육, 멘토링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대표적인 말 축제인 ‘제16회 제주마 축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제주마의 과거와 미래’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놀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국내 대표적인 말 축제인 ‘제16회 제주마 축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천연기념물(제347호) 제주마를 직접 관찰하고 해설사와 함께 제주마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특히,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천연기념물(제347호) 제주마를 직접 관찰하고 해설사와 함께 제주마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과 (사)제주마생산자협회는 축제장에 홍보(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제주마 홍보관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하고 있는 다양한 모색의 제주마를 전시할 계획으로 모색(종류 5종)마다 1마리씩 홍보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문 해설사를 배치하여 제주마에 대한 역사, 전통, 목축문화 및 말 관련 기구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외에도 제주마를 활용한 밭갈기를 체험해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제주마에 대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처럼 제주도의 넓은 초원과 오름은 말의 목축지로서 천혜의 조건이다. 과실나무 아래를 지나다닌다고 해서 과하마(果下馬)로 불렸던 조랑말은 천연기념물로 2000년부터 ‘제주마’로 통일해 부르고 있다. 제주마는 오랜 세월 제주의 기후에 적응해 지구력이 강하면서 온순하다. 한때 사육 수가 1000여 마리로 줄었다가 1986년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보호되면서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다.제주도 축산진흥원과 한국마사회는 제주마의 유전자원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혈통을 정립하고 보존·관리하기 위해서다. 제주마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외모 심사기준을 통과하고,17가지 유전인자가 확인돼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야 한다. 최근 제주에서는 토종 제주마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말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경마는 레저산업, 말고기는 축산업과 외식산업, 재활 승마는 의료산업과 실버산업으로 각각 각광받고 있다.송철희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제주마 축제’는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제주 대표 말테마 축제다”라며, “제주의 마축제 역사와 말산업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재활승마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재활승마 학술대회’가 오는 4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열린다.국내외 말산업 동향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한국재활승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재활승마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진지한 토론회도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말산업 동향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한국재활승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재활승마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진지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사진 제공= 대한재활승마협회).제1세션에서는 정태운 대한재활승마협회 총무이사가 ‘2021 HETI 대회 추진 보고’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2차 말산업 육성 5개년 2차년 전망’에 대한 발표를 한다.2세션에서는 ‘한국재활승마협회의 동향 및 방향’이란 주제로 6개의 재활승마 관련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작년 대한재활승마협회가 한국마사회의 연구 용역을 통해 수행했던 PTSD 연구에 대해서 김수현 연구원이 PTSD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해, 심다혜 연구원이 PTSD 연구 결과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한다.이어 재활승마가 연령별·계층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야별 발표가 펼쳐진다.조지아대학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박형진 박사는 ‘노인체육과 재활승마’란 주제로 재활승마가 실버산업에서 어떠한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지를 점쳐보며, 서명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박사는 ‘학교체육에서 비기승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발표를 통해 유소년·학생승마에서 재활승마의 활용성 여부를 간접적으로 가늠해 본다.손선주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청소년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란 주제로 재활승마가 청소년 문제행동 개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점검하고, 오경수 대전보호관찰소 주무관은 ‘재활승마가 소년원 학생들의 부적응 행동 개선에 미치는 효과’란 주제 발표를 통해 재활승마가 실질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한다.마지막 패널 토론회에서는 ‘재활승마 로드맵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펼쳐진다.▲한국재활승마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재활승마 학술대회’가 오는 4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열린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유병돈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센터장을 비롯해 서명천 말산업연구소 박사, 차재만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엄영호 용운중고등학교 교장, 권정이 재활승마학회장, 손선주 청주대 교수, 황인성 말산업저널 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재활승마협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의 재활승마 발전은 물론이고 나아가 말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말산업저널을 발행하는 미디어피아는 이번 학술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취재 지원은 물론 학술대회 전반 영상 제작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