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사지 않는 그림 남들이 사지 않는 그림을 그려가치도 없고 실력도 없지그래도 알아?남들이 모르는 돌을 굴리는 시시포스타인의 박수는 관심없지자신만이 자기를 믿는 거야남들이 그리지 않는 그림을 그려평가도 평점도 없지그래서 알아남들이 아는 돌을 찾는 시시포스타인의 시선은 돌을 보지만진정한 돌은 내 안에 있지매끄럽든 까칠하든내 속에 박혀구르고 굴러쌓여만 가옮기고 옮겨도쌓여만 가사지도 보이지도 못할양심의 돌들이내 몸에 박혀 숨죽여남들이 몰라도 몰라줘도나만의 돌들은 여전히 굴러세상을 구르다내 안에 숨어작은 한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