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에게 코뼈가 부러질 정도로 폭행당하고 협박에 시달렸다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비원 최씨(59)의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입주민 심 아무개(50)씨, 2014년 11월에 강남의 한 파아트에서 70대 주민의 폭언 및 모독을 견디다 못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주민의 차량 안에 들어가서 분신을 기도, 사망한 50대 경비원. 잊을만하면 전국을 가리지 않고 동네방네에서 상대방의 일방적인 갑질과 주취폭력을 견디다 못하고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사태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실 관계를 떠나 '머슴'
사진=JT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이태원 클라쓰’) 측은 6일, ‘힙’하고 ‘핫’한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열연과 시너지로 가득했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김성윤 감독은 “매번 드라마를 시작할 때마다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이다. 이런 긴장감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창작의 동력이 되는 것 같다.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로 분한 김다미는 독보적 연기와 매력을 장착하고 ‘만찢’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천사 같은 얼굴에 반전의 성격을 가진 조이서의 다크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그리며 또 한 번의 ‘인생캐’ 경신을 기대케 했다. 뜨거운 호평을 이끈 영화 ‘마녀’의 차기작이자 데뷔 이후 첫 드라마로 관심을 모은 김다미는 “이렇게 좋은 배우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의 촬영도 너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충격의 결말로 막을 내린 가운데 가스라이팅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6일 방송된 '타인은 지옥이다' 마지막 회에서는 가스라이팅으로 미쳐버린 윤종우(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결말이 공개되기 전까지 드라마 결말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이어졌으나 윤종우가 가스라이팅으로 미쳐버렸다는 결말로 막을 내렸다.이후 가스라이팅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7일 새벽부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시이 쏟아지고 있다.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이다.주로 친밀한 관계에서 이루어진다. 하지만 정치계나 연예계에서도 구사될 수 있다. 가스라이팅 구사자들은 상황 조작을 통해 상대방의 자아를 흔들어서 자신의 영향력을 증폭시킨다.이를 통해 상대방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 수 있고 그 사람이 가진 재산 등을 탈취할 수도 있다.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잃어가게 되고 종국에는 자존감이 없어진다. 가해자들은 상대방의 공감능력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통제한다. 동정심을 이용해서 타인을 조종하는 소시오패스가 예가 될 수 있다.가스라이팅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가스등(Gas Light)>(1938)이란 연극에서 유래한 것이다.거부, 반박, 전환, 경시, 망각, 부인 등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이로써 타인에 대한 통제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가스라이팅은 <가스등(Gas Light)>이라는 연극에서 비롯된 정신적 학대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로, 이 연극에서 남편은 집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만들고는 부인이 집안이 어두워졌다고 말하면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아내를 탓한다. 이에 아내는 점차 자신의 현실인지능력을 의심하면서 판단력이 흐려지고, 남편에게 의존하게 된다.
tv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 측은 11일, 루카(송강 분)의 사고로 충격에 휩싸인 하립(정경호 분)과 김이경(이설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들을 찾아온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의 서늘한 표정은 긴장감을 드리운다.방송에서 모태강은 하립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계약이행을 하도록 그의 영혼을 회수했다.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소시오패스가 된 하립은 김이경과 루카에게 모진 말을 내뱉었고, 주변 사람들을 막 대하기 시작했다. 하립 때문에 가족의 비밀이 알려진 김이경은 절망에 빠졌지만, 하립은 김이경의 영혼을 빼앗을 절호의 순간이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강과장(윤경호 분)이 김이경에게 악마와 하립의 영혼 계약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으며, 하립의 계획은 어긋나고 말았다. 그의 아들인 루카가 김이경의 눈앞에서 사고를 당하면서 또다시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전개가 펼쳐졌다.공개된 사진 속 선택의 순간에 도달한 하립과 김이경, 모태강의 모습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모든 것이 이뤄지기 직전, 죽어가는 아들을 목격한 하립은 충격에 빠진 얼굴. 김이경 역시 초점 잃은 눈빛으로 모태강을 올려다보고 있다. 반면 악마 모태강은 언제나처럼 싸늘한 표정이다. 하립의 진짜 정체와 영혼 계약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된 김이경이 결국 계약서에 서명하게 될지, 악마는 그토록 원했던 ‘1등급 영혼’을 거두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사진 제공= tv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12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악마에게 영혼을 회수당했다. 영혼이 사라진 하립은 루카(송강 분)에게 모진 말을 퍼부었고, 김이경(이설 분)의 영혼도 빼앗으려고 했다. 강과장(윤경호 분)이 김이경에게 영혼 계약에 관한 진실을 알려주며 하립의 계획은 어긋나기 시작했다. 방송 말미, 루카가 트럭에 치이면서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엔딩은 소름을 유발했다.악마의 장난으로 다시 늙고 초라한 모습의 서동천(정경호 분)이 된 하립. 루카만 무사하다면 부, 성공, 젊음, 혼을 담은 음악까지 다 포기하려 했던 그는 돌아온 현실 앞에서 암담했다. 루카가 살아있다는 것은 확인했지만, 서동천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서동천의 모습으로는 갈 곳이 없었던 그는 옛집으로 향했고, 그를 찾아온 모태강(박성웅 분)과 마주했다. 하립은 이제 막 빛나는 시절을 만난 김이경이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지만, 모태강은 하립에게 양심 때문에 계약을 미루고 있는 게 아니냐며 “영혼이 사라지고 양심과 배려가 사라지면 그대의 욕망이 자유로울 수 있으니까. 그대의 편의를 위해서 아주 잠시만, 그대의 영혼을 회수한다”고 말했다. 하립은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지 못하는 소시오패스로 변했다.이런 가운데, 하립에게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며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루카는 이경을 찾아가던 중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미 한차례 죽을뻔한 위기에서 벗어난 그였기에 예상치 못한 그의 사고는 폭발적인 긴장감을 자아내며 역대급 엔딩을 장식했다.방송 말미, 또다시 반전이 이어졌다. 하립과 모태강의 일을 처음부터 지켜봐 온 강과장(윤경호 분)이 김이경을 찾아가 영혼 계약에 관한 모든 진실을 털어놓은 것. 듣고도 믿기 힘든 이야기였지만, 김이경은 그제야 이해할 수 없었던 하립의 말과 행동들이 이와 관련있음을 알게 됐다. 같은 시각, 하립의 말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루카는 울면서 거리를 걷고 있었고, 수전령(권혁 분)이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가슴이 너무 아파. 죽을 것 같아”라고 말하는 루카를 달래며 그를 향해 가던 김이경은 길 건너편에서 루카가 트럭에 치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악마와 인간의 영혼 계약 이야기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하립에게는 걷잡을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 영혼을 빼앗긴 하립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소시오패스가 되어 폭주를 이어갔다. 모태강은 이를 ‘악의 구원’이라고 칭했다. 양심 때문에 망설이고 고민할 필요가 없게 해줬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악마에 의하면 하립은 이제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인간이 됐다. 하립을 두고 인간의 영혼을 시험하는 악마의 태도는 선과 악의 경계가 한 끗 차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양심과 이기심 사이를 오가는 ‘하립’은 인간의 입체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복수심으로 인간의 운명을 쥐고 흔드는 악마와 그 앞에 나타난 신의 전령들, 거듭 위기를 맞는 하립과 주변 인물들의 운명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할 수 없는 다음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전날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루카(송강 분)가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영혼이 없어진 하립은 주변 사람들을 막 대하기 시작했다. 김이경에게는 “높이 날아오르려면 네 발목에 족쇄부터 풀어내. 구질구질한 과거 매달고 어떻게 올라갈래”라며 “위선 떨지 마. 너 혼자 희생놀이 하는 동안 네 오빠의 양심은? 엄마의 고통은? 이기적인 건 너야”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김이경이 무릎까지 꿇어가며 가족에 관한 기사를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음에도 하립은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다. 하립은 그토록 애틋하게 생각했던 루카와 예선아(최유송 분)에게도 차가운 말을 내뱉었다. 루카가 자신의 아버지인 서동천을 꼭 한번 보고 싶다며 애절하게 매달렸지만, 하립은 “서동천은 널 아들이라고 생각 안 한다”며 떠나라고 윽박질렀다.모태강에게 영혼을 회수당한 하립은 폭주했다. 강하(오의식 분)를 집에서 내보냈고, 지서영(이엘 분)에게도 모진 말을 했다. 오빠 경수(임지규 분)에 대한 기사를 내지 말아달라는 김이경의 부탁을 거절하며 차가운 말들을 쏟아냈다. 김이경은 그런 하립에게 실망했다.하립은 루카의 엄마에게 "한국에서 더 할일이 남으셨습니까? 그런 루카를 데리고 돌아가세요. 이곳은 루카에게 어울리지 않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루카의 엄마는 "서동천씨 어디있는지 정말 모르세요?"라고 묻자 하립은 "죽었을겁니다 아마"라고 답했다. 이 모든 걸 루카가 들었다.악마와 인간의 영혼 계약 이야기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하립에게는 걷잡을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 영혼을 빼앗긴 하립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소시오패스가 되어 폭주를 이어갔다. 모태강은 이를 ‘악의 구원’이라고 칭했다. 양심 때문에 망설이고 고민할 필요가 없게 해줬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악마에 의하면 하립은 이제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인간이 됐다. 하립을 두고 인간의 영혼을 시험하는 악마의 태도는 선과 악의 경계가 한 끗 차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양심과 이기심 사이를 오가는 ‘하립’은 인간의 입체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복수심으로 인간의 운명을 쥐고 흔드는 악마와 그 앞에 나타난 신의 전령들, 거듭 위기를 맞는 하립과 주변 인물들의 운명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할 수 없는 다음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 12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악마에게 영혼을 회수당했다. 영혼이 사라진 하립은 루카(송강 분)에게 모진 말을 퍼부었고, 김이경(이설 분)의 영혼도 빼앗으려고 했다. 강과장(윤경호 분)이 김이경에게 영혼 계약에 관한 진실을 알려주며 하립의 계획은 어긋나기 시작했다. 방송 말미, 루카가 트럭에 치이면서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엔딩은 소름을 유발했다.악마의 장난으로 다시 늙고 초라한 모습의 서동천(정경호 분)이 된 하립. 루카만 무사하다면 부, 성공, 젊음, 혼을 담은 음악까지 다 포기하려 했던 그는 돌아온 현실 앞에서 암담했다. 루카가 살아있다는 것은 확인했지만, 서동천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서동천의 모습으로는 갈 곳이 없었던 그는 옛집으로 향했고, 그를 찾아온 모태강(박성웅 분)과 마주했다. 하립은 이제 막 빛나는 시절을 만난 김이경이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지만, 모태강은 하립에게 양심 때문에 계약을 미루고 있는 게 아니냐며 "영혼이 사라지고 양심과 배려가 사라지면 그대의 욕망이 자유로울 수 있으니까. 그대의 편의를 위해서 아주 잠시만, 그대의 영혼을 회수한다"고 말했다. 하립은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지 못하는 소시오패스로 변했다.친구 유동희(손지현 분)가 전 남자친구가 악의적으로 퍼뜨린 동영상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김이경. 가족들뿐만 아니라 친구까지 위기에 빠지면서 그녀는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김이경은 하립을 만난 것을 후회했고, 그에게 악마 같은 사람이라며 화를 냈다. 하립은 절망에 빠진 김이경을 보며 마침내 그녀의 영혼을 빼앗을 기회가 찾아왔다는 걸 직감했다. 김이경의 영혼 계약서를 받아오면 지긋지긋한 악마와의 계약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방송 말미, 또다시 반전이 이어졌다. 하립과 모태강의 일을 처음부터 지켜봐 온 강과장(윤경호 분)이 김이경을 찾아가 영혼 계약에 관한 모든 진실을 털어놓은 것. 듣고도 믿기 힘든 이야기였지만, 김이경은 그제야 이해할 수 없었던 하립의 말과 행동들이 이와 관련있음을 알게 됐다. 같은 시각, 하립의 말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루카는 울면서 거리를 걷고 있었고, 수전령(권혁 분)이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가슴이 너무 아파. 죽을 것 같아”라고 말하는 루카를 달래며 그를 향해 가던 김이경은 길 건너편에서 루카가 트럭에 치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악마와 인간의 영혼 계약 이야기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하립에게는 걷잡을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 영혼을 빼앗긴 하립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소시오패스가 되어 폭주를 이어갔다. 모태강은 이를 `악의 구원`이라고 칭했다. 양심 때문에 망설이고 고민할 필요가 없게 해줬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악마에 의하면 하립은 이제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결정을 내릴 힘"을 가진 인간이 됐다. 하립을 두고 인간의 영혼을 시험하는 악마의 태도는 선과 악의 경계가 한 끗 차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양심과 이기심 사이를 오가는 `하립`은 인간의 입체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복수심으로 인간의 운명을 쥐고 흔드는 악마와 그 앞에 나타난 신의 전령들, 거듭 위기를 맞는 하립과 주변 인물들의 운명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할 수 없는 다음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