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정전협정70주년 특집기사 `왜 평택인가` (6)시리즈 총6편 중 6번째 평택미군기지의 전략자산과 군사행동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오산미군기지가 오산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평택에는 평택미군기지(K-6)와 오산미군기지로 알려진 송탄미공군기지(K-55) 두 개가 있으며, 오산에는 미군기지가 없다. 동시에 평택은 한국해군 제2함대사령부까지 있어 육해공 전력을 갖춘 완성형 군사도시이다.여기에서는 평택미군기지 또는 캠프 험프리스만을 다루기로 한다.평택미군기지 면적은 여의도 의 5.5배, 판교신도시의 1.6배로 세계 최대의 해외 미육군
유니레버(영국)는 글로벌 소비자 브랜드 회사.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도브, 럭스, 바셀린, 립톤 등의 널리 알려진 브랜드로 생활용품을 공급한다. 유니레버는 비누를 제조하는 영국의 레버 브라더스와 마가린을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마가린 유니가 합병하며 설립된 회사이다. 유니레버는 2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 회사. 2019년 기준 510억유로(약 70조원)의 매출과 172,000명의 임직원, 전세계 2,500만개의 판매점과 연결되어 있는 글로벌 거대 기업이다. ‘유니레버’는 지속가능경영전략으로 ‘장기적인 성장과 지속가능
어찌 이토록 참담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 세계 6위의 군대 강국에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다니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인가.2014년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 국가 안전시스템 붕괴의 민낯을 보여주더니 2022년10월29일 '이태원 참사' 라는 상상할 수 없는 역사의 부끄러움을 마주하게 되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채 우리는 이태원 참사를 맞닥뜨렸다. 우선은 사고수습이 급선무지만 참사의 진상을 명백하게 밝혀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국가 발전
임은정 검사가 지난 30일 와의 인터뷰를 통해 검찰 내부의 내부고발 10년의 내용을 기록한 책 '계속 가보겠습니다'과 관련된 소회를 밝혔다.에 따르면 임 검사는 인터뷰를 통해 "쉽지가 않아요.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든 건지. 너무 힘들어요. (눈에) 밟히는 사람들은 많고 앞으로 해야 될 사건들도 있으니까. 사건 조사하고 기소도 해야 되는데 그러면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할 사람이 없잖아요. 이런 것에 대해 누가 대신해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나도 이렇게 싸움을 이어가고 있지만 부끄러운 순간들은 계속
통일인력거는 5차 장정 4일 차인 6일 오전 11시, 파이낸스빌딩에서 출발해 광화문KT 앞을 지나 일본대사관을 거쳐 북인사마당을 통과해 남인사마당까지 이동하여 이날 행진을 마무리했다. 통일인력거는 이번 5차 장정을 통해 ”친미종미 하지 말고 주권을 세우라!“ ” 반북대결 하지 말고 남북합의 이행하라!“는 두 가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통일인력거 행진단은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발언 시간을 갖고 김명희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마이크를 잡은 김명희 대표는 ”촛불국민을 배신한 문재인 정권이 국정농단
지난 5월 1일에는 주한미군 병사 2명이 우리나라 여성을 성폭행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최근 주한미군 장병에 대한 ‘야간 통행 금지’가 풀리자 마자 주한미군이 일으킨 범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음주운전, 기물파손, 폭행은 물론이고 성폭행 범죄까지. 이런 험악한 범죄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수사와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5월 3일 (화) 오전 10시, 미 대사관 앞에서 전국민중행동과 불평등한 한미SOFA개정국민연대는 우
북한이탈여성을 1년간 성착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간부 2명에 대해 군검찰은 중형을 선고했다. 6월7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 심리로 열린 정보사령부 김 상사와 성 중령의 피감독자 간음죄 혐의 결심 공판에서 군검찰은 각각 징역 10년, 7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군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8년 정보사령부에 북한정보 제공에 협력하던 북한이탈여성 A씨를 1년여간 성폭행을 했으며, A씨는 두 번의 임신과 임신중절을 겪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동의에 의한 성관계였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다.이날 결심 공판 이전
안양여성의전화를 비롯한 전국여성단체들은 오는 6월7일(월) 오전 9시 국방부 후문 대법정 입구에서 ‘북한이탈여성 성폭력 가해자 국군정보사령부 군인들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그동안 국군정보사령부 군인들의 북한이탈여성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A씨를 지원하며, 재판일에는 가해 군인들의 엄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해왔다.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2명은 북한이탈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작년 8월에 군법 재판에 회부되었고 기자회견이 열리는 7일에 마지막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안양여성의전화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피해자
12세 여자아이에게 술을 먹인 뒤 돌아가며 성폭행·추행을 한 10대들이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을 면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지난 1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의 혐의로 기소된 A(18)군 등 3명에게 징역 장기 3년∼2년, 단기 2년∼1년 3월을 각각 선고했다.A군은 지난 2018년 7월 말께 동갑내기인 B군과 C군에게 "술을 마시면 성관계가 가능한 여자아이가 있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D(12)양의 집으로 가 이들을 서로 소개해주고
조두순(68세)은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에서 8세 여아를 끔찍하게 납치 및, 성폭행 신체 훼손상해를 입힌 성폭행범이다. 이 일로 피해 어린이는 성기와 항문의 80%를 잃을 정도로 크게 다쳤지만 그는 심신 미약을 이유로 징역 12년밖에 받지 않았다.2020년 12월 13일, 그의 출소를 앞두고 한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장이 올라왔다. 내용을 옮기면, 저는 경북안동 삽니다. 조만간 조두순이 출소합니다. 저는 자경단도 아닌 미친놈이라서 남들이 못하는 짓을 할 겁니다. 다만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몇 개월 뒤에 제가 자수했을 때 국
박경리 대하소설 에는 전염병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대거 죽는 장면이 나온다. 최참판댁을 지탱하던 윤씨 부인도 전염병에 희생되면서 집안의 풍파가 어지럽다. 조준구와 같은 탐욕의 화신이 온갖 권모와 술수로 치욕의 일제시대를 관통한다.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100여년 전 소설 속의 조준구 무리들이 왜 이렇게 많이 들끓고 있는지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와 노여움을 끌어오르게 한다. 우리민족은 환난의 시기마다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 먼 역사를 거스르지 않고 최근의 흐름만 살펴보더라도 그렇다. 5.18광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지 10일로서 한 달이 지났다.8월 4일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를 무고 및 무고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는 "김 변호사는 오랜 기간 성폭력 사건을 전담한 변호사로서 범죄 구성 요건에 못 미치며 증거가 미흡한 사건을 고소 이후 '언론 플레이'로 의혹을 키워왔다"며 "박 시장이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다른 직원들도 받은 런닝셔츠 차림 사진"이라고 했다. 박 시장의 억울함을 보도해온 유튜브
며칠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배우 조재현의 이름이 떠올랐다. 지난 21일 그의 딸인 배우 조혜정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하자, 자연스레 그의 부친이 조재현의 근황까지 관심이 집중된 거. 이날 조혜정은 동료 배우 한보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멋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는 확대해석되어 복귀설로 번졌고, 그가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던 배경인 아버지 조재현에게까지 연결된 것이다. 조재현은 과거 5명의 여러 여성들에게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당시 그는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
26일 북한 보도로 한 새터민이 개성을 통해 다시 월북했다는 '월북자 발생'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합동참모본부는 "현재 군은 북 공개 보도와 관련, 일부 인원을 특정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확인 중"이라고 밝히며, "우리 군은 감시장비 녹화영상 등 대비태세 전반에 대해 합참 전비검열실에서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정부는 북한 보도에 대해 '확인중' 이라는 입장만 밝히다 결국 북한 보도가 나온지 8시간여 만에 월북 사례가 있었다는 데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라 군 경계태세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2016∼2017년 10대 두 남자아이가 학원강사 A씨에게서 성폭했을 당했다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이들은 학원이나 차 안에서 A씨가 강제로 입을 맞추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수차례 했다고 주장했다. 아무도 없는 학원에서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진술도 했다. 1심 재판부는 B와 C군의 상황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점 등을 근거로 이들의 진술이 믿을 만하다고 본 반면 A씨 측의 반박은 대부분 인정하지 않았다. 심지어 A씨는 B군이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날은 지방흡입 시술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시기였다는 점도 부각했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채널A 연애 리얼리티 예능 '하트시그널3'에 4번째 남성 출연자로 참가한 김강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 폭행 의혹을 해명했다. 4년 전 한 술자리에서 자신의 일행과 상대방 일행 간 시비가 붙었다며 "당시 여자 친구를 보호하려던 마음이 지나쳤고, 그들을 갈라놓으려고 하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잘못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의 일이었고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살
26일 오후 1시 50분, 백주대낮에 서울역 한복판에서 일어난 묻지마 폭행사건, 공항철도에서 하차해서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쪽, 서울역 15번 출구와 연결돼 있는 확트인 공간, 베스킨라빈스 앞에서 택시를 부르려고 잠깐 팬드폰을 보고 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의도적으로 오른쪽 어깨를 굉장히 세게 치면서 퍼붓기 시작한 욕설, 주먹을 날려서 안경을 쓰고 있던 얼굴을 타격, 왼쪽 광대뼈를 가격을 가해 깊은 흉터가 지고 저는안경을 쓰고 있어서 깊은 흉터가 지는 외상이 남게 됐고요. 그렇게 주먹으로 세게 맞아서 광대뼈가 함몰되
지난 3월 20일, 25개월 된 딸이 이웃에 사는 초등학생에게 성폭행당했다며 학생과 부모를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오자 53만명 이상이 분노하며 동의를 표했다. 청원인은 자신의 25개월 된 딸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평소 가까운 이웃이던 학생이 자신의 집에 놀러 온 다음 날 딸이 아프다고 했고 상처가 생겼다는 의료진 소견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가해 학생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사과는커녕 발뺌했다면서 학생 부모와 나눴다는 대화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면서 가해
배우 심은경이 일본 아카데미상에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6일 그랜드 프린스 호텔 신 다카나와에서 열린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일본영화 '신문기자'에 출연했던 심은경이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일본영화 '신문기자(The Journalist 新聞記者, 2019년, 감독:후지이 미치히토 Fujii Michihito 藤井道人)'는 도쿄신문 여기자 모치즈키 이소코(望月衣塑子) 기자가 쓴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일본영화로는 드물게 사회고발성 영화이다. 이 작품은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마츠자카 토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가수 김건모씨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된 고소장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됐다.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가수 김건모를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는 강용석 변호사(왼쪽)와 김세의 전 MBC 기자(사진= 연합뉴스).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김 씨의 성폭행 의혹이 담긴 고소장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내용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내용 검토가 끝나는 대로 고소인을 불러 피해 사실을 조사할 방침이다.여성 A씨는 지난 2016년 8월쯤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9일 법률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검찰은 서울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보내 수사 지휘하기로 했다.A씨의 법률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한편, 김건모 소속사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